데일리NGO뉴스 2024년 공공계약 실무 포럼 개최(한국교직원공제회 그랜드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지난 7월 12일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계약 실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여만 명의 전·현직 계약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가입된 네이버 예산회계 실무 카페 운영진과 함께한 공공계약 실무 포럼은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300여 명이 신청하며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랜 기간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다수의 계약교육 강의를 진행한 경험 많은 전문 강사들이 계약집행의 필수 절차와 최근 계약분쟁 해결사례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공제회는 ‘S2B를 활용한 효율적인 수의계약 업무처리’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계약 담당자들에게 S2B를 소개하고 이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제회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운영과 더불어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이용 대상으로 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오픈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계약플랫폼 S2B’의 이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S2B는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물품의 제조·구매 및 공사, 용역 입찰에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2024년 5월 말 기준 회원 91만 명, 자산 69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성룡 기자 seongryoung@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024년 상반기 동안 4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성과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2024년 상반기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지수별 순위 이에 따르면 상반기 중 ‘의료개혁’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보건복지부가 가장 많은 조회수를 확보했으며, 좋아요 수와 댓글 수, 즉 영상 콘텐츠의 선호도 부분에서는 경찰청이 1위를 기록했다. 조회수와 댓글, 좋아요 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광고를 통해 수치 성과를 올린 영상을 제외하고 순수한 참여로 이뤄진 영상은 ‘현장감’을 전달하는 경찰청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국가보훈부의 영상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영상수 1위는 기상청 잉크닷의 2024년 상반기 중앙부처 유튜브 채널 분석에 의하면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기상청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직원이 하루 2건 직접 기상예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다수의 영상이 게재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예보 영상의 조회수가 높지 않아 영상 수는 많았지만 조회수를 높이는 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뒤를 이어 현장 CCTV 영상을 활용해 경찰의 활약을 소개한 경찰청이 영상 수 2위를 기록했다. 경찰청은 한 주에 많게는 10건 이상 현장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의 경우 상반기 중 200건 이상의 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시리즈 영상을 활발하게 게재했다는 점에서 다른 기관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300건 이상의 영상을 게재한 국세청은 단순 세금 관련 정보 전달 목적의 영상이 다수여서 조회수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반면 대통령 경호처는 상반기 중 영상을 한 건도 게재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면 2023년 11월 이후 게재된 영상이 없었다. 더불어 감사원 역시 상반기에 게재한 영상이 5건에 불과했다. 두 기관 모두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하기보다는 대통령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유튜브 운영에 크게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조회수 1위는 보건복지부, 좋아요와 댓글 수 1위는 경찰청 상반기 중 중앙부처에서 게재한 영상의 조회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조회수를 확보한 부처는 보건복지부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이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기 시작한 올 2월 말부터 의료개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브리핑 영상’ 등을 게재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의료개혁 홍보영상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진행해 다수 조회수를 확보했다. 뒤를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조회수 2위를 차지했는데, 부처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동행축제’ 기간에 영상을 다수 게재했으며, 광고도 함께 진행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직접적으로 영상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지수인 좋아요와 댓글 수를 살펴보면 1위와 2위가 각각 경찰청, 국가보훈부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현장 CCTV를 활용한 영상을 다수 게재해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관심에 더해 최근 스토리텔링 기반 쇼츠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매주 중앙부처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분석해 보면 각각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 등의 상위 10개 영상이 전체 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치의 상위 쏠림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에 포함되지 않는 영상의 수치 성과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해석될 수 있으며, 광고와 이벤트에 의존하는 중앙부처 영상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 지수별 상세 순위는… 지수별 상세 콘텐츠를 살펴보면 우선 상반기 중 중앙부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개혁 영상이 다수 눈에 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홍보 목적의 영상도 조회수가 적지 않았다. 다만 이들 영상은 대부분 광고를 진행해 확보한 성과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상위에 오른 영상 외에도 조회수는 높은데 좋아요와 댓글 수가 유난히 낮아 광고를 진행했음을 짐작하게 만드는 영상이 다수 보였다. 이는 중앙부처 유튜브 채널의 경우 광고를 진행하지 않으면 조회수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조회수 상위 10개 영상 중 오직 국가보훈부 ‘의문의 일본인’ 영상만이 광고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영상은 부처 내부에서 소재 발굴, 기획, 제작했으며, 평소 일반 국민이 잘 알지 못하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영상이라는 점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보훈부는 해당 시리즈의 첫 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관련 시리즈 영상을 게재하는 중이다. 영상의 좋아요를 살펴보면 국가보훈부와 방위사업청의 영상이 눈에 띈다. 국가보훈부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지식 콘텐츠 시리즈 두 건(의문의 일본인, 비정한 아버지)이 상당한 조회수를 확보했다. 방위사업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KF-21’이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일반 국민이 K-국방의 성과를 보여주는 콘텐츠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KF-21에 대한 반응이 서서히 낮아지고 있으며, 소재도 고갈되고 있어 다른 소재 발굴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 댓글을 살펴보면 댓글이 많은 영상 대부분이 이벤트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가보훈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국가보훈부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댓글을 이끌어 냈으며, 방위사업청은 K-국방에 대한 관심이 많은 댓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병무청은 다소 독특한데, 입대에 부정적이면서 여성의 입대에 강력한 의견을 피력하는 20대 남성의 부정적인 댓글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반기 구독자 수 1위는 경찰청… 보건복지부가 가장 많이 증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은 경찰청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4월 구독자 수 35만 명을 돌파하며 다른 부처가 따라오기 힘들 정도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청은 잉크닷이 분석을 시작한 2021년 10월부터 구독자 수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꾸준히 구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현장감을 전달하는 영상을 매주 꾸준히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과 함께 경찰청의 활약을 보여주는 기획 시리즈 영상도 활발히 게재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뒤를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20만 명을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 10만 명대를 기록한 부처도 9곳이나 달했다. 상반기 중 구독자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가 약 1.8만 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경찰청(1.3만 명 증가), 산림청(9300명 증가)의 순이었다. 산림청의 경우 상반기 구독자 증가분 중 상당수(8400명)가 6월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구독자가 감소한 부처도 있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의 구독자가 상반기 동안 6000명이 감소했으며, 뒤를 이어 법무부가 3000명 감소한 수치를 보여줬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13만 명, 법무부는 12.6만 명 수준의 다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상반기 눈에 띄는 트렌드는! 잉크닷이 상반기 49개 중앙부처의 유튜브 채널을 분석하며 도출한 트렌드는 크게 △쇼츠 △캐릭터 △소통 세 가지이다. 각각 트렌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쇼츠 비중의 증가 작년부터 중앙부처의 쇼츠 영상 활용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 일반 영상 수 대비 쇼츠 영상의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전체 영상의 거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였다. 중앙부처의 쇼츠 활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우선, 짧은 재생시간으로 일반 영상에 비해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수량이 많다는 강점으로 인해 쇼츠 영상의 조회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확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일반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과 예산 대비 쇼츠 영상은 쉽게 제작이 가능하면서도 조회수 등의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효율성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충주시 홍보맨 이후 캐릭터 내세우는 부처의 등장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충주시 홍보맨을 직접 언급하면서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공무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는 영상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경우 가장 활발하게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는 곳이 인사혁신처로, ‘아이유 사무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게재하는 중이며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더불어 조달청도 올해 초 사무관이 직접 연기한 ‘조달맨’ 캐릭터를 운영하는 듯했으나 지속되지는 못했다. △ 활발한 트렌드 반영으로 소통 시도 워크맨 등과 같이 전문 콘텐츠 제작사에서 게재하는 형태의 영상이 이제는 공공기관에도 반영돼 영상이 게재되는 중이다. 소방청 등에서는 소방관이 직접 출연해 워크맨 스타일의 영상을 정기적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다수 부처에서 이러한 구성을 적극 활용해 정책 소통에 나서고 있다. 소방청의 경우 밤양갱 노래가 유행했을 때 소방청에 맞게 각색한 쇼츠 영상을 게재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상반기 중앙부처 유튜브 영상 분석을 담당한 잉크닷 장재섭 에디터는 “조회수 등의 수치가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의 운영 목적은 아니겠지만 이들 수치를 통해 공공기관의 소통 방향을 알 수 있다”며 “광고에 의존해 수치 성과를 기록하는 것과 함께 현재 쟁점이 되는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공공기관 채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낮은 수치 성과로 이어져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잉크닷은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콘텐츠 인사이트 플랫폼이다. 현재 49개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영상의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을 매주 분석하고 있으며, 추후 전체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까지도 확대해 다양한 인사이트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 분석 플랫폼 ‘잉크닷’을 운영하는 콘텐츠닿은 콘텐츠 분석,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소셜 채널 운영 대행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잉크닷은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콘텐츠를 매주 분석한 리포트를 플랫폼을 통해 게재하고 있으며, 이후 분석 범위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024년 7월 17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데일리NGO뉴스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밤부터 비구름은 더 강해집니다. 반대로 남부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밤 사이 비 피해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 '당원 역사전시회'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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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NGO뉴스 국민의힘 당 제4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뜨거운 열기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합동연설회로 17일(수)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후보간 과열된 여파로 한동훈. 원희룡 후보가 각각 주의 처분을 받았으나 두 후보가 불복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양 후보간 지지층들이 충돌하는 사태까지 일어나는 등 격한 분위기 까지 연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다소 우려가 표출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최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여론조사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지표가 소폭 상승해 32.3% 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한편, 지난 11과 12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0%, 민주당이 35.0%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0%p 상승했고, 민주당은 3.2%p 하락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밖에 조국혁신당 10.3%, 개혁신당 4.3%, 진보당 1.8%, 새로운미래 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은 1.3%p 오른 7.9%로 조사됐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NATO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 제31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하고있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NATO창설 75주년을 기념한 워싱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와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다음은 국무회의 주재 모두발언 전문 내용이다.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난주, 세계 최대 안보 동맹인 NATO의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워싱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금요일 밤늦게 돌아왔습니다. NATO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하와이에 있는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인태사령부는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활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 안보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태사령부의 방대한 정보 및 작전 운용 현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그리고 한반도 안보를 위한 인태사의 대비태세와 우리 군과의 협력 현황에 대해 심층적인 보고도 받았습니다. 인태사의 지휘관과 장병들은 한미동맹의 단단한 결속을 확인해 주며 뜨겁게 환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포함해 6만기의 유해가 안치된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이미 아흔을 넘긴, 이런 노병 여섯 분과 함께했습니다. 저는 이분들의 헌신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든든한 마음으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3년 연속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의 일원으로 NATO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은, 자유세계의 주요 일원으로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과 함께, 대서양과 태평양의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NATO 32개 회원국들은 이번에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을 통해 불법적인 러-북 군사밀착을 한목소리 로 규탄하고, NATO와 인태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인태 파트너 4개국도 별도 IP4 회동을 갖고,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강력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NATO 정상회의에서 NATO와 인태 파트너국들 간의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기로 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우선 우크라이나군 의료 지원과 함께, 사이버 안보, 허위 적대 정보를 동원한 하이브리드 위협, AI 기술 분야에 걸친 ‘중점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저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싱크탱크가 주최한 NATO 퍼블릭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규범 기반의 글로벌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 공유국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분야의 학자,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NATO 정상회의 기간에 12개국 정상, 그리고 NATO 사무총장과 모두 열세 차례의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특히, 저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 지침을 통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되었고,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되었습니다.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특별 배정함으로써, 이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북핵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숄츠 독일 총리와는 독일의 유엔사령부 회원국 가입 결정을 축하하고 환영했습니다. 독일의 유엔사 가입은 유엔사의 대북 억제력에 한층 힘을 실어주게 될 것입니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과는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북한 무기에 대해, 한국과 NATO 간 정보 공유를 체계화하고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NATO가 공식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NATO의 항공 분야 방산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7월 초에 새롭게 취임한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네덜란드의 딕 스코프 총리도 만났습니다. 영국과는 작년 국빈 방문 때 채택한 〈한-영 다우닝가 합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고, 네덜란드와는 국빈 방문 시 맺었던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을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체코,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룩셈부르크와는 원전과 고속철을 포함한 인프라와 국방 역량강화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들과 러북 협력, 그리고 역내 안보 현안 대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각 부처는 이번 열세 차례 양자회담의 후속 조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추진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은 어제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재난 대응은 예기치 못한 위협에 맞서는 일입니다. 특히, 최근처럼 예측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는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는, 종래의 데이터 예측을 넘어서는 조치와 대응 역량 구축이 필요합니다. 또한, 첨단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야 합니다. 모든 부처와 지자체는, 훨씬 세밀하고 한 걸음 앞선 정책들을 수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랍니다. 내년은 광복 80주년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볼 때입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범국가적인 ‘광복 8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령의 제정안이 상정됩니다. 모든 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대한민국 광복 80년의 역사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보여줄 기념사업들을 함께 만들 것입니다.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자유의 정신과 세계 평화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꿈은, 이제 한 세기를 지나,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자유의 회복을 넘어 자유의 확장으로 이어진 우리 독립운동 정신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자유를 향한 전진’이 더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dailyngonews.com (사진.자료: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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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NGO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전당대회 이틀을 앞둔 13일 펜실베니아 유세도중 6시 13분경 암살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전 세계언론들이 신속히 사건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소리와 함께 얼굴을 돌리자 오른쪽 귀에 총알이 스치고 지나갔고 급히 몸을 숙여 2차 피격을 피해 주저앉았으며 이후 미 비밀격호국의 경호 속에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에게 건재함을 알렸고 지지자들은 USA를 외치며 환호 했다. 맞은편 건물에서 총격을 가한 암살 용의자는 총격직후 비밀경호국(SS)요원에 의해 사살됐으며 용의자는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튜 크룩스 인것으로 알려졌다. 피격에 쓰인 총기는 공격형 소총인 AR-15형 반자동 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는 사건 발생 2시간 반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 윙윙 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고,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즉시 느꼈다는 점에서 무언가 잘못됐음을 곧바로 알 수 있었다”고도 했다. 트럼프가 유세 당시 고개를 조금 돌리는 바람에 치명상을 피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유세에 참석했던 바네사 애셔씨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때마침 (불법이민 관련) 차트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총알이 머리를 관통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건으로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수사 당국은 밝혔다. 이날 ABC News 는 보도를 통해 ' FBI는 토요일 트럼프 집회에서 총기 용의자를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의 20세 매튜 크룩스라고 확인했으며 총격범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트럼프가 연설하던 무대에서 약 200에서 300야드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소총으로 사격을 냈고 미국 경호국 반 저격팀이 즉시 그를 사살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한편 미 바이든 대통령과 세계 각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소식에 우려와 함께 무사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도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트럼프 전대통령의 쾌유를 빌면서 테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다음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총격 사건에 대한 영상과 기사로 KBS공영방송의 보도 내용이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이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현장을 빠져나온 이후 "총알이 오른쪽 귀를 관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숨진 가운데 유세 참석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총격을 벌인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주 거주 20세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