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이필우입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극성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는 체감온도 35도 내외의 무더위, 밤에는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내일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밤사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는 높은 너울성 물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구 25도, 부산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서울 28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고, 낮 기온은 부산 33도, 서울과 대전,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일부 내륙 지역은 38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덥겠습니다. 우선 내일 최저기온부터 살펴보면, 녹색으로 표현된 지역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예상되는 지역인데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면에 많은 열이 축적되어 있고, 이로 인해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오늘 밤에도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도 매우 무덥겠는데요.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겠습니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겠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치면 습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겠습니다. 다음은 강수 현황과 전망입니다. 오늘 대기가 습한 상태에서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구름이 매우 강하게 발달했는데요. 소나기구름이 거의 정체하여 일부 남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내리는 소나기는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겠고, 수도권의 소나기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하천과 계곡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운전 하는 등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상황이 비슷하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내일도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내일 오전부터,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경상권내륙은 내일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충남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의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은 안개와 해상 전망입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만나 상승하면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걸리는 강원산지에는 내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밤사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 내륙의 강과 호수 주변, 골짜기 부근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겠으니,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부서해안과 전남해안, 경상권해안을 따라 저수온대가 형성되면서 바다안개가 자주 끼고 있는데요.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글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이므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너울성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서철인 만큼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영유아 전문 교육 프로그램 판매사 킨더네트워크(대표이사 오현권)가 영유아 교육기관을 위한 유아 미술 프로그램 ‘오브젤리’와 경제교육 프로그램 '칸더에셋'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브젤리’의 뜻은 프랑스어 ‘오브제(Objet)’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젤리(Jelly)’의 합성어로 '아이들에게 이 세상 모든 것은 미술적 가치가 담긴 오브제가 될 수 있고, 말랑말랑한 젤리처럼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겠다는 의미'라고 킨더네트워크는 설명했다. ◇ 유아 미술 범위를 넓힌 신개념 라인의 미술 프로그램 ‘오브젤리’ ‘오브젤리’는 입체조형물과 참신한 미술 기법,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유아 미술 프로그램의 신개념 라인이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유아 미술을 벗어나 트렌디한 예술적 요소를 가미해 유아 미술의 범위를 더욱 확장 시켰다. ◇ 알파 세대들의 마인드 배양 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 '킨더에셋' 미래 사회를 살아가게 될 알파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마인드 배양을 위해 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 ‘킨더에셋’도 새롭게 출시 했는데 킨더네트워크는 '아이들을 잘 아는 유아 전문가들이 기획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유아 교육기관 현장의 상황이 잘 반영된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학부모 참여로 실제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화된 경제 교육 프로그램 ‘킨더에셋’은 7세 맞춤 교육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일상 속 경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경제 워크북과 구체적으로 경제 개념을 체득할 수 있는 경제 놀이 키트, 교사용 실물자료, 온라인 자료 등의 알찬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의 판매처는 ‘킨더네트워크’며, 전국 각 지역의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판매 되는데 킨더네트워크는 '시대 흐름에 걸맞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유아 교육기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킨더네트워크는 영유아 업계의 가장 안정적인 동심의 관계사로 2024년 새롭게 신설됐고 '영유아 교육기관의 믿을 만한 파트너로서 가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교재를 공급하고 지원하며, 영유아 교육기관의 꾸준한 성장과 안정된 미래 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갈것'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본지에서는 단국대 전 부총장.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2천회 넘게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부패방지위원회 등 전국 공기관을 두루 다니며 청렴 강의를 하고있는 김상홍 단국대 명예교수님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 [목민심서]를 시조(時調)로 풀고있는 내용 전문을 연재키로 하여 그 첫 글 부터 게재 한다. [편집자 주]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1) 2024.8.2 김 상 홍(金相洪) 백성은 땅으로써 농토를 삼건마는(民以土爲田) 관리는 백성으로 전답을 삼는구나(吏以民爲田) 다산의 목민심서(牧民心書)에 실려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서도 가슴이 안 떨리면 어떻게 사람이라 할 수가 있겠는가 부패한 조선후기를 압축해 논 글이다 살려야 할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고(或生而致死之) 죽여야 할 사람이 사는데 이르렀다(亦死而致生之) 다산의 흠흠신서(欽欽新書)에 들어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서도 눈물을 안 흘리면 가슴에 정의감이 사라진 인간이다 무너진 법치주의를 세우려는 글이다 머리털 한 올까지 모두가 병이 들어(一毛一髮, 無非病) 고치지 않는다면 나라는 망하리라(今不改, 必亡國) 다산의 경세유표(經世遺表)에 담겨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 나서 정신이 바짝 들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거다 부패한 조선왕조를 살리려는 글이다 유배의 아픔보다 나라를 걱정하고 조선을 개혁하여 새롭게 만들려는(新我之舊邦) 불후의 일표이서(一表二書)는 일월처럼 빛난다 다산은 유형지서 풍비(風痹)가 낫지 않아 어느 날 죽게 될지 알 수가 없었지만 가슴에 우국지성(憂國之誠)이 활활타고 있었다 살아서 고향으로 가거나 못 가는 건 자신의 기쁜 일과 슬픈 일 뿐이지만 백성들 죽게 된 것을 외면할 수 없었다 다산이 초당(草堂)에서 산 지가 십 년인데 춘궁기 보릿고개 백성들 힘겨울 때 관청서 곡식을 받고 오는 것을 못 봤다 세상에 곡식 한 톨 받은 적 없는 데도 겨울에 가가호호 육칠 섬 지고 가서 관창(官倉)에 바치는 것을 목격하고 놀랐다 수령은 백성들을 여섯 개 방법으로 아전은 열두 개의 수법 써 수탈하니 힘없는 민초들 삶은 생지옥과 같았다 수령은 번질(反作) 가분(加分) 허류(許留)와 입본(立本) 증고(增估) 가집(加執)의 수법으로 백성을 착취하여 뱃속을 고량진미로 채우느라 바빴다 아전은 번질(反作) 입본(立本) 가집(加執)과 암류(暗留) 반백(半白) 분섬(分石)과 집신(執新) 탄정(呑停) 세전(稅轉)과 요합(徭合) 사혼(私混) 채륵(債勒)의 방법을 쓰니 흡혈귀와 같았다 분섬(分石)은 한 섬애 쭉정이 잔뜩 섞어 서너 섬 만들어서 숫자를 채운 후에 알곡을 쭉정이만큼 착취하는 것이다 수탈의 방법들이 갈수록 진화하여 아기를 장정(壯丁)으로 조작해 과세(課稅)하니 백성들 황구첨정(黃口簽丁)에 목을 놓아 울었다 태중(胎中)의 아기들과 딸들이 아들 되고 절구(杵臼)와 강아지룰 군안(軍案)애 올렸으니 부패한 조선왕조는 망할 날만 남았다 아기가 출생한 지 사흘이 안 됐는대 병적(兵籍)에 올리져도 원망을 못했다고 다산은 목심심서의 첨정(簽丁)에서 밝혔다 악독한 탐관오리 착취에 귀재라서 사망한 사람에게 세금을 부과하니 백성들 백골징포(白骨徵布)로 피눈물을 흘렸다 부친의 사망신고 하려면 물고채(物故債)와 부표채(付標債) 사정채(査正債)와 도안채(都案債) 네 개 세금 힘겨워 백골징포를 좋아했고 원했다 노전(蘆田)의 한 백성은 아기는 황구첨정 사망한 아버지는 기막힌 백골징포 당하니 삼대(三代)의 세금 납부할 수 없었다 이정(里正)이 외양간의 황소를 끌고 가니 백성은 칼을 갈아 방으로 들어가서 남근(男根)을 잘라버리는 처참한 일 있었다 소 뺏은 탐관오리 원망은 하지 않고 부친이 나를 낳고 내가 또 애를 낳은 남근에 죄가 있다는 자학 행위 아프다 아내가 피가 뚝뚝 흘리는 남근 들고 관청에 호소하니 포졸이 막아섰다 참극이 계해(1803)년 가을 강진에서 있었다 아들 딸 낳는 일은 하늘이 준 것인데 말 돼지 거세함도 오히려 슬프거늘 스스로 남근 자랐단 말은 듣지 못했다 권세가 일년내내 풍악을 울리면서 쌀 한 톨 포목 한 치 세금을 내지 않네 다같은 백성이건만 잘들 살고 못 사나 다산이 참극 듣고 시로 쓴 애절양(哀絶陽)은 가혹한 황구첨정 혹독한 백골징포 실상을 폭로하면서 백성들을 품었다 두보의 우국시를 시사(詩史)라 부르듯이 다산의 우국애민 시들도 시로 쓴 역사이다 불후의 목밈심서에 애절양을 실었다 죄인은 목민관을 할 수가 없는지라 다산이 수령들의 교과서 집필하니 천하의 목민심서가 유형지서 나왔다 다산은 목민관이 선하고 악함 따라 백성들 삶의 질이 차이가 나는 만큼 이들을 교화하려고 목밈심서 썼노라 만일에 목민관(牧)이 된다면 백성(民)에게 이렇게 하겠다는 마음(心)에 있는 것을 썼기(書)에 목민심서(牧民心書)라 이름 붙인 것이다 우국과 애민으로 점철된 목민심서 귀양을 살은 지가 삽팔 년 되던 봄에 유형지 다산초당서 집필 완료 하였다 다산은 목민관의 비리를 고발했다 세상에 수령들은 이익에 급급하고 어떻게 백성을 위해 일을 할지 모르니 백성들 곤궁하고 피폐해 떠돌다가 굶어서 죽은 시체 구렁에 가득해도 제 배만 살을 찌우니 통탄하며 울었다 천하의 목민심서 편제를 살펴보자 열두 개 강목(綱目)에다 조목(條目)이 일흔두 개 세목(細目)이 육백쉰둘로 상세하게 되었다 강목은 부임(赴任) 율기(律己) 봉공(奉公)과 애민(愛民) 이전(吏典) 호전(戶典)과 예전(禮典 병전(兵典) 형전(刑典)과 공전(工典) 진황(賑荒) 해관(解官)의 순서로 되어 실천하가 편하다 강목 중 부임 율기 해관은 수신윤리(修身倫理) 나머지 아홉 개는 모두가 치인윤리(治人倫理) 완벽한 목민관들의 교과서인 것이다 열두 개 강목마다 여섯 개 조목 있어 조목이 일흔두 개 세목이 육백쉰둘 구성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저서다 벼슬의 부임부터 끝나는 해임까지 서술한 교과서라 이대로 실천하면 훌륭한 목민관 되어 칭송받게 된다네 고려의 목민관은 전야벽(田野闢) 호구증(戶口增)과 부역균(賦役均) 사송간(詞訟簡)과 도적식(盜賊息) 다섯 개를 백성에 널리 배풀고 실천토록 하였다 조선의 목민관은 농상성(農桑盛) 호구증(戶口增)과 학교흥(學校興) 군정수(軍政修)와 부역균(賦役均) 사송간(詞訟簡)과 간활식(奸猾息) 일곱 개 항을 실천토록 하였다 고려의 다섯 항과 조선의 칠 개 항을 다산은 소략하고 부족한 것이라며 수신과 치인윤리를 육백쉰둘 밝혔다 다산의 목민심서 두 자로 요약하면 공정과 청렴함을 합해 논 공렴(公廉)이다 공렴은 나라도 살고 나도 살 수 있노라 성품이 고결하고 처신이 청렴하며 불의에 강직하면 공렴한 사람이다 공렴이 죽은 나라에 무슨 희망 있겠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SNS 화제 글] 우리 엄마는요.. 혹부리 엄마 였어요 내 동생을 낳고 얼마 안지나서 부터 갑상선으로 인해서 목에 커다란 혹이 생겼어요 약1kg 정도 되는 혹이 목에 생겨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서 헐떡 이셨어요 그런 몸으로 새벽부터 70계단을 오르며 어둠속에서 살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놈을 위해서 기도를 하셨지요 7년을 기도를 하셨는데 어느날 저에게 성경말씀을 들려주시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 하셔서 나를 품으시고 돌보신다고 했는데 그말씀대로 어둠속의 생활을 끝내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어요 70년도 초반에 돈을 갈퀴로 긁듯이 잘되던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를 맞게 되면서 아버지는 노상에서 자리를 깔고 신발장사를 하게 되었고 저의 엄마도 그곁에서 구제 헌옷을 동대문에서 사다가 팔고 있었지요 제가 어릴때부터 커다란 혹이 달려있어서 엄마의 별명이 혹부리아줌마 였어요 그몸으로 딸다섯에 아들 하나를 키우시느라 고생고생 하느라 목의 혹을 떼어내지도 못하고 숨을 할딱이면서 노점에서 헌옷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84년 초봄 어느날.. 노점에서 자리깔고 헌옷을 정리 하던중에 검정색 남자 코트에서 한쌍의 반지를 발견을 했어요 그게 진짜 반지인가 ? 해서 금방에 가서 물어보니 10만원에 팔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반지가 진짜 이구나 하고 반지 주머니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답니다 "나는 충주에서 헌옷을 팔고있는 사람인데 헌옷에서 반지 한쌍을 찾았는데 당신거냐?고 했더니 맞다고.. 해서 다음날 수천벌의 옷을 펼쳐놓을건데 거기서 당신의 옷을 찾으면 인정하고 돌려주겠다 고 해서 다음날 그남자분이 오시더니 단박에 자기 옷을 집었다네요 그래서 반지를 돌려주었는데.. 그반지가 결혼반지 인데 백금에 다이야가 박혀있어서 한쌍이 그당시 가격으로 500만원 이라고..ㅜㅜ 제가 그때는 차에 사과를 싣고 강원도 탄광촌으로 장사를 다니고 있을때 였는데 장사를 몇일하고 집에오니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열이 받아서 c8c8 하면서 엄마에게 지랄지랄을 했지요 그반지를 돌려주지 말고 팔아서 나에게 차를 사줬으면 좋았을걸 무슨 바보짓을 한거냐고.. (저는 원래 이런놈이유~^^)그 반지 주인이 사례비로 10만원 을 주고 갔다고 하길래 혈압이 터지는줄 알았쥬 50만원도 아니고 달랑 10만원 ㅜㅜ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1주일쯤 지났을때 그분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이런저런 서류를 준비해서 보호자와 같이 서울 카톨릭 병원으로 가라고 ..그러면 그곳에서 목에 있는 혹을 수술해서 없애줄건데 무료로 해준다고.. 그분이 서울의 모병원 외과과장님 이셨는데 반지를 찾으러 와서 엄마 목에 혹을 보시고 그혹을 없애줘야 겠다고 생각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마침 카톨릭 병원에서 가난한 사람들 에게 갑상선수술을 무료로 해주는것을 아시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보내주신거죠. 그당시 엄마 수술비가 500만원 이어서 우리 가족들은 수술은 꿈도 못꾸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입혀주셔서 무료로 수술을 하게되어서 20여년의 혹부리 아줌마 라는 타이틀을 떼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이제 연로 하시고 건강이 극도로 악화 되어서 중환자실에 계시네요 원래 2년전에 병원에서 손을떼고 장례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집에서 누이동생들이 성심껏 모셔서 힘들지만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셨는데 .. 이제는 더이상은... 그동안 자식들에게 효도할 시간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사야 43:1-2 (사진.글 제공 = 정지태님 SNS)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종로 흥인지문 교차로의 개선 전 현장 모습 종로 흥인지문 교차로의 개선 후 현장 모습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선정을 위해 교통약자와 신호위반 사고가 많은 지역 및 혼잡빈도강도*를 고려해 종로 흥인지문, 종로5가, 은평로 신사1동주민센터, 마포대로 일진빌딩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했다. * 혼잡빈도강도 :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 중 혼잡을 경험한 차량의 비율(자료 출처: 한국교통연구원) 주요 개선 사항은 △시뮬레이션 분석에 기초한 신호체계 개선(교통량에 부합하는 신호시간 재배분) △사고 방지를 위한 전적색 신호시간 연장 등이다. 개선 결과, 교차로 주변 차량 속도는 6.3% 향상(14.2㎞/h → 15.1㎞/h), 지체 시간은 5.3% 감소(89.8초/㎞ → 85.0초/㎞)했다. 또한 교통안전 관련 시뮬레이션 결과, 상충 건수*가 5.2% 감소(4103건 → 3890건)할 것으로 분석됐다. *상충 건수 : 차량의 이동 경로가 교차하는 것을 뜻하며, 상충 건수가 적을수록 교통사고 위험 감소 개선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차량 속도 향상, 지체 시간 감소에 따라 2.3억원의 환경비용 절감액 등을 포함해 연간 약 54.8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3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 효과분석 결과’ 참조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2024년 하반기에도 3개소의 생활권 주요교차로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 조사, 교통안전 기술 지원, 교통 방송, 운전면허 관리, 연구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KNSO국제아카데미 공연 ‘COLORFUL’ 포스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정통적인 클래식 음악 강국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국 35명의 음악도가 KNSO국제아카데미를 찾아 한국에서의 특별한 음악 교육을 경험한다. 2023년 KNSO국제아카데미 모습 국립심포니 단원과의 멘토링 올해 4회째를 맞는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에는 173명의 음악도가 지원하며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2% 증가한 것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청년교육단원 19명과 함께 17일간의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예술감독 및 멘토 다비트 라일란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Jino ParkMOC) 이번 ‘서머 페스티벌’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직접 멘토로 나선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컬러풀’ 무대에서 라일란트는 베토벤 교향곡 6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오케스트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조윤제 작곡가의 ‘고래’의 세계 초연으로 동시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연자로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참여한다. 이번 여정에서는 전문 음악가로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인 집중 트레이닝이 이목을 끈다. 오케스트라 합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실내악 마스터클래스가 신설됐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 하노버 국립음대 교수,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등을 교수진으로 포진시켜 아카데미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참가자 개개인 기량 향상을 위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과의 1대 1 멘토링이 운영되며, 직업 음악인으로의 경력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통증 관리법과 운동법도 교육한다.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중앙박물관 투어와 국립국악원 공연 참관, 막걸리와 찻잔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KNSO국제아카데미는 35년 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당시 코리안심포니)가 개최했던 ‘용평 서머 뮤직캠프 페스티벌’을 모태로 한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9년간 1600여 명의 학생들을 배출하며 한국 음악도들의 음악적 기량과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켰다. 26년이 흐른 지금, KNSO국제아카데미는 한국인에서 나아가 전 세계 음악도들을 아우르는 국제 음악 교류의 허브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KNSO국제아카데미가 세계의 음악도들을 연결하고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과학페스티벌에 참여한 여학생이 과학실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이화여자대학교 홍보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과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가 공동 주최한 ‘2024 이화과학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WISET ‘여학생 이공계 진로진학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여학생들이 이공학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WISET과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노스롭그루먼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WISET은 2019년부터 노스롭그루먼 코리아와 함께 STEM 분야 미래여성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이화과학페스티벌에서는 화학, 물리, 생명과학, 통계 등 다양한 이공학 분야 28개의 전공 체험 부스와 이공계 전공진로 상담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노입자 체험, 초파리 분해, 텍스트 이미지 생성 등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실험에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전공을 접하고, 대학생, 연구원 선배, 교수님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120명 이상의 초·중·고교 여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학생은 실험복을 입은 언니들을 보니 참 멋있게 느껴졌다며, 이공계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는데 실험에 직접 참여하고 설명도 들으니 나도 멋진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전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험해볼 만한 기회가 많지 않은데, 대학이 직접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니 유익하다고 밝히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소감을 전했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여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학생들이 이공학 분야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WISET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WISET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권기금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 기념탑이 부착된 연세대 정문 앞에서 예배와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법정의국민연대 조남숙 집행위원장과 참여단체 회원들 (사진=사법정의국민연대 제공) 오랜 기간 시민단체인 사법정의국민연대를 이끌며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남숙 위원장의 남편인 故 이장우 선생(전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 사무장) 제9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5월 11일 12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예배는 사법정의국민연대, 연세대바로세우기운동본부 주최로 미망인인 조남숙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유족. 시민단체 관계자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연세대학교 전 교직원 이었던 故 이장우 선생 유족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추모예배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연세대학은 창립 139주년을 맞아 강영희 전 부총장, 이충일 전 총무처장, 이광환 총무처장 만행으로 연세대 발전 공로자인 故 이장우 선생을 사망하게 한 데 따른 사죄와 배상을 해야할것' 이라고 촉구 했다. 이날 진행된 추모예배는 협동사무총장 안계정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최상면 목사의 기도와 이 적 목사의 설교, 농업개발원 동문회 한만희 교수와 故 이장우 선생의 제자 전원축복교회 권종근 목사의 추모사, 이 적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참석자들은 추모사를 통해 '억울하게 산재를 당했음에도 인정하지 않았다' 라면서 '결국 그로인해 억울하게 돌아가시게 됐는데 연세재단은 유족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정당한 보상을해야할것' 이라고 밝혔다. 미망인인 조남숙 사법정의국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세대는 반드시 이장우 선생님의 명예회복과 거기에 합당한 정신적 피해, 물질적 피해를 보상해야만한다"라며 함께 참여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지지 회원들에게 "끝까지 동참하고 노력을 경주해 줄것" 을 당부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사법정의국민연대, 민족정기구현회, 문화공간온, 노후희망유니온서울본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동학실천시민행동, 사법적폐청산운동본부 등의 단체들은 추모제에 이어 가진 공동 연대 참여 성명서낭독을 통해 연세대학교의 행위와 사죄. 배상을 촉구했다. 참석자들과 단체는 '故 이장우 선생은 연세대학교 부속 농업개발원 낙농학과 및 원예학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1977년 3월 사무직원 겸 실습지도 전임강사로 입사, 1981. 3월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사무장, 1985. 4월에는 덕소농장 사무장보로 발령받아 전문 직급으로 근로를 제공했다' 라면서 '그러나 연세대는 원주대 낙농학과 신설 승격으로 농업개발원을 폐원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영희 원장이 인사고과를 행정직급이 아닌 잡급직으로 허위 보고한 결과 12년 만에 행정직급에서 기능직 8호봉(초봉)으로 발령하는 반면, 가짜 실습 조교였던 A씨는 2년 만에 행정직 16호봉으로 발령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남숙 집행위원장은 이와관련해 "고 이장우 선생은 부당한 인사발령을 받아들일 수 없어 1993년경 최초로 소를 제기하자, 당시 강영희 부총장의 처조카가 되는 서울고법 김용담 전 부장 판사(전 대법관)는 농업개발원 위임 전결 규정 중 ‘각 실습농장에는 1인의 사무자 외에 목부, 잡부 등 필요한 인원을 둘 수 있다’에서 ‘사무자’라는 부분에 동그라미를 하나 더 붙여 ‘사무장’은 있으나 ‘부사무장’은 직제표에 없다고 왜곡시켜 기각했다(서울고등법원 95나30585)”라면서 “이후 대법관을 역임한 김용담의 이 같은 사기 판결문에 의해 계속해서 패소했다. 고 이장우 선생 측은 할 수 없이 김용담 전 대법관과 강영희 전 부총장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지금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변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참석자들과 단체들은 연세대 강영희 전 부총장과 이충일 총무처장, 이광환 총무처장의 책임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단체들과 유족은 "고 이장우 선생은 부당한 징계에 대한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병원에 입원해 있던중 다시금 뇌출혈이 발생했다. 또 이로 인해 1999. 11. 19경 뇌수술을 받아야 했음에도 학교는 병원비를 내지 않는다고 1999. 12. 29. 강제로 퇴원시킨 후 집 앞에 갖다 버렸다"면서 "문제는 업무상 재해는 사학연금공단에 청구만 하면 쉽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음에도 소송대리인이 이를 알려 주지 않아 불필요한 소송만 장기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족인 조남숙 집행위원장과 참여단체 회원들이 예배와 기자회견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사법정의국민연대 제공) 특히 “2001년경 소송을 했으나, 학교가 세브란스병원의 허위진단서를 제출하면서 이장우 선생이 패소하고, 항소심은 최은수 전 부장판사가 증인신문조서에도 없는 말을 만들어 사기 판결을 하면서 2005. 6. 24. 패소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故 이장우 선생은 연세대학교로부터 부당한 전직 발령을 받고, 93년부터 소송을 진행했고 97년도에는 근무 중 다쳤음에도 연세대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주지 않았고 이에 ‘연세대학교 바로세우기’운동이 일어났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 최은수 상대로 소송 과정에 고 이장우는 1997년 9월 16일 근무하다 넘어진 사고라는 신경외과 정용구 교수, 서울백병원 윤상원 교수, 부산 정의화 원장(전 국회의장) 등 ‘급성경막하뇌출혈 뇌좌상’이라는 진단이 내려져 이러한 진단서를 가지고 원고가 사망하기전 피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급기야 2015년 2월 2일경 억울한 누명을 벗지 못하고 별세했다. 유족과 단체등 참석자들은 이 같은 사건 전개 과정을 밝히면서 '연세인들은 더 이상 故 이장우 선생의 죽음과 유족들의 인권침해를 묵인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히면서 '연세대학교는 창립 139년을 맞아 지금이라도 기독교 윤리를 존중해 故 이장우 선생에 대한 명예회복과 유족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이날 참여 유족과 단체들은 ▲ 윤동섭 총장은 기독교 정신에 먹칠하지 말고 즉시 경매 취하와 사기설정 말소 ▲근무 중 사고로 사망한 것도 억울한데, 소송 사기 은폐 목적으로 유족들에게 자살테러가 웬 말, 이광환 총무처장 파면하라! ▲신경외과 전문의사 박용 원장과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정용구 교수, 서울백병원 윤상원 교수, 부산 김원봉생병원 이상준 신경외과의사는 “급성경막하혈종, 뇌좌상” 이라는 진단을 존중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 ▲연세대학교 인사규정 및 직인규정에 의해 故 이장우선생에게 정식 행정직원으로 인정하여, 억울하게 사망한 故 이장우 선생의 명예를 회복할것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사법정의 국민연대(집행위원장 조남숙)는 지난 4월 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사법혁명 없이 정치혁명 어림없다!'라는 주제로 제22대 총선을 맞아 각 정당 대표들에게 공수처에 기소권 부여 및 전관 예우 척결을 위한 공약 선언식을 개최했다. 조남숙 집행위원장은 동 단체에 대해 "1998. 6. 창립초기부터 사법개혁을 하고자, 비리 판. 검사 고발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비리 판. 검사가 저지르는 사건 조작 행위 등의 범죄행위를 수사·기소 할 수 있는 ‘특별수사청’ 이 신설되도록 입법 추진 운동을 한 결과 장장 24년만에 2019. 12. 29. 공수처법이 국회에서 통과 되므로 인해 공수처가 신설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각 정당 대표들은 공수처에 기소권 부여와 조직을 확대 운영하고, 대한변호사협회는 전관예우 척결을 위해 전 대법관, 전 법원장, 전 검사장들을 변호사 개업을 허가하지 말고, 사법경찰수사관들은 청년 변호사를 채용하여 수사할 수 있도록 경찰청장에게 촉구하여 주시고, 위 내용을 공약하고 선언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여 단체들은 '공수처에 기소를 부여하고, 수사관들은 검사로 임용하지 말고, 변호사 중에서 20년 이상 된 경력자를 선발하여 사건 수사에 청탁이나 압력에 눈치 보지 않고 수사할 수 있는 청념하고 능력 있는 변호사들을 수사관으로 채용하며, 공수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삭발후 총장실 앞을 찾아 담담히 의견 개진 뜻을 밝히는 조남숙 집행위원장 총장 부재 사유로 비서가 나와서 전달 서류를 전달받고 정중히 전해주겠다고 밝혔다 학내로 진입하기전 협의를 하고있는 학교 관계자들과 집회 주최측 관계자들 삭발하는 조남숙 집행위원장 고인이된 남편 이장우 선생을 추모하며 삭발후 마지막 춤을 추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조남숙 집행위원장 참여단체 대표들이 공동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故 이장우 선생(전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 사무장) 의 미망인인 조남숙 집행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명예회복과 부당한 피해를 받은데 대한 피해보상등 법적 소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삭발식을 하기도 했고 지속적인 항의 촉구 집회를 하고있다. 특히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 병원을 상대로 하는 총장실 방문과 병원장 면담등을 시도하면서 법적 대응과 함께 연세대학교가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하교라는점에서 개신교 목회자와 교계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 도움을 요청하면서 조만간 개신교 목회자와 각계 지도자들의 연대 탄원서를 받고 집회와 기자회견등을 통한 잘못된 부당행위등에 대한 사실 내용들을 낱낱이 밝혀갈 수 있도록 하는 확대된 연대활동도 이어갈것임을 천명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언론에 보도된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쇼츠 기사들 (7월 31일 3시 현재)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다. 2024년 7월 27일, 박하준·금지현(사격 혼성 10 m 공기소총)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메달을 기록 했으며 수영 남자 400 m 자유형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동메달을 기록, 12년만에 수영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 했다. 그리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2024년 하계 올림픽의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기록하였다.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을 올림픽 남자 개인사브르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2024년 7월 28일, 사격 여자 10 m 공기권총 종목에서 오예진 선수가 금메달, 김예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 했고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남수현·임시현·전훈영이 금메달을 기록 하면서 이 종목 10연패로, 단체전이 정식 종목이된 1988년 하계 올림픽 이후 10번째 단체전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2024년 7월 29일,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고등학생인 약관 17세 반효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의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로 반효진 선수의 금메달은 1992년 하계 올림픽에서 여갑순 선수가 해당 종목 금메달을 기록한 이후 32년만의 금메달이기도 하지만 반효진이 기록한 예선 634.5점(1위), 결선 251.8점(2위인 황위팅과 동점)은 각각 해당 종목 올림픽 기록(OR, Olympic record)이다. 이어서 유도 여자 -57 kg급에서 허미미 선수가 은메달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의 올림픽 여자 유도 메달 획득은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 정보경 선수가 여자 -48 kg급에서 은메달을 기록한 이후 8년 만이다. 그리고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는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기록했다.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이다. 2024년 7월 30일, 탁구 혼합 복식에서 신유빈·임종훈 선수가 동메달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2년 하계올림픽에서 오상은·유승민·주세혁이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기록한 이후 12년 만이다. 그리고 유도 남자 81 kg급에서 이준환 선수도 동메달을 따냈다. 현재 (31일 오후 3시) 기록 보도된 기사들중 간략히 각 언론에 게재된 주요 기사 내용들을 모아 게재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화장실에 설치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여성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도입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 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중화장실에서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하던 기존 방식은 한정된 예산과 부족한 탐지 전문 인력으로 인해 일선에서는 점검 자체에 대한 부담 요인이 적지 않았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연 2회 주기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간 사이의 공백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것도 사실이다. 이번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여성 화장실에 도입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은 초소형·위장형 등 유입 가능한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카메라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시하며, 위험인자 발생 시 이를 즉각 탐지해 고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정밀 분석·선별해 낸다. 이후 전문 관제팀을 통해 위험인자를 더욱 상세하게 분석하고, 신속한 고객 통보가 이뤄짐으로써 실질적인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피해가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올림픽공원의 또 다른 평화의 문 B 화장실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등의 80개소 화장실 중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림픽공원의 9경을 천장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며 ‘88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을 담아낸 동시에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에 앞장섰다는 내용이다. 한체육산업개발 신치용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적으로 심각해지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시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장실을 넘어 공원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인정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K-화장실 문화를 선제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현재는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는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이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