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노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연구팀(책임연구자 이완희 교수)이 주관하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봇핏(Bot Fit)’을 활용한 노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협력해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삼성전자로부터 봇핏·스마트폰·스마트워치를 지원받았으며, 6월 17일부터 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3회 50분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5명의 어르신 모두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지 않고, AI 트레이너의 코칭과 여름철 고온으로 감소되는 실외 활동량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유지할 수 있는 점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출시되고 활용되고 있으며, 웨어러블 로봇까지 개발돼 바야흐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은 관절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의 보행을 도울 수 있는 보조장치로, 걸음걸이에 맞게 동력을 더해주거나 반대로 저항감을 줘 근력 강화 운동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봇핏’은 봇핏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운동하는 동안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AI 음성 코칭되며, 다양한 모드의 운동 프로그램이 탑재돼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운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워치가 없어도 봇핏 자체 내 강도 설정이 가능하며 보행 방향에 맞춰 힘을 실어주는 ‘부스트 모드’, 운동 방향 반대로 힘을 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아쿠아 모드’로 설정해 운동할 수 있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노인들의 보폭이 12.42% 증가하고 추진력은 21.29% 증가해 보행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밝혀진 바 있어 도봉노인종합복지관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18회기의 운동 프로그램 종료 후 기기의 효과성 및 만족도를 검증해 8월 이후부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디지털 약자로 여겨지는 노인 세대가 디지털·스마트 기기 사용에 있어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를 접목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인지 강화 프로그램, 다양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 등 스마트 노인복지관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대한민국 육군 (Republic of Korea Army) 매해마다 연 1회 실시하는 5주간 과정의 육군특수전 학교 '해상척후조 52차 교육'에 대한 실제 상황과 훈련 참관기를 소개한다. 안녕하십니까 아미소셜기자단 정대영 중사입니다. 입에서 단내나고 다부지게 '쎈놈'만 살아남는 지옥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강릉 해상훈련장에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바로 육군특수전학교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주간 실시하는 '해상척후조 52차 교육'이었는데요. '해상척후조'란, 고도의 잠수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적지에 침투, 본대가 상륙할 해안지역을 정찰하고 적 장애물 제거 및 통로를 개척하여 본대를 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임무조를 말합니다. 연 1회 실시하는 특수전학교의 '해상척후조 교육'은 특전사 교육훈련 중에서도 어렵고 힘든 과정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전원 수료가 없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바다에서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요원'이라는 뜻을 가진 '컴뱃 다이버(Combat Diver)' 패치를 부착하는 영예를 얻게 됩니다. 해상척후조 52차 1번 교육생으로 입교한 정O헌(대위)는 "특전사에서 가장 힘든 훈련 중 하나인 해상척후조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해상척후조 52차 교육생(00명) 모두 끝까지 무사히 수료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이 남은 교육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seo@dailyngonews.com ( 글. 사진 = 2024 아미소셜기자단 정대영)
데일리NGO뉴스 주민들 발전사업 결사반대, 설명회 현장 아수라장 지난 7월 24일 오후 6시 30분 인천종합에너지 관리동 설명회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인천종합에너지(주) 집단에너지사업 변경허가 2차 주민설명회가 시작 전부터 단상 앞과 설명회장에 모인 약 23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발전허가 변경 결사반대를 외치며 설명회를 저지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설명회 현장에는 “LNG 열병합 결사반대, 발전소 신규건설 결사반대 현수막, 유독가스 OUT, 발전소 OUT, 발암물질 OUT” 구호가 난무하고, '결사반대'를 외치는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결국 오후 7시 11분경 인천종합에너지 신규사업 추진단장이 설명회 무산을 선언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설명회 무산이 아닌 발전사업 취소를 외쳤다. 주민설명회장에서 올댓송도 김성훈 대표는 참석한 주민들 한 명 한 명씩 발전소 건설 찬성·반대를 의견을 조사해, 답변한 216명 중 99% 넘는 반대, 결사반대로 의견을 표시하자 일부 찬성 참석자들이 자리를 이탈 하기도 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설명회를 진행하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주민들 구호 제창, 결사반대 떼창 속에서 결국 설명회가 무산됐다. 이날 인천종합에너지 발전사업 변경허가 2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대표는 "지난 2023년 3천233억 매출 중 냉·난방사업과 발전사업 매출 공개 촉구하면서 발전사업매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회장 김 회장은 "현재 인천종합에너지는 183.7MW 발전시설인데, 500MW 신규 건설하면 272.6% 추가 건설이며, 회사 홈페이지에 에너지 이용효율을 2배 높여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CO2) 배출을 대폭 감소, 첨단오염방지설비 설치로 환경개선이 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조사해보니 많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에코넷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종합에너지 질소산화물(NOx) 837,021kg 배출했고, 2015년~2023년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글로벌 에코넷은 '인천종합에너지가 난방 및 냉방 열 공급을 강조하고 있지만, 인천지역 대기 배출 총량 할당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정유사가 참여하고 있는 「블루스카이 협의회」 10개 회원사 하나로, 송도신도시 주민들에 건강권, 환경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회사 홈페이지에 '대기오염물질 대폭 감소가 얼마나 많은 질소산화물을 감소했기에 837,021kg 배출시켰는지 궁금증은 인천종합에너지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질소 산화물(NOx)은 초미세먼지와 오존을 생성하는 원인 물질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에 환경부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면 초미세먼지 발생과 건강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인천종합에너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은 송도 국제신도시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기에 지역 주민 건강권, 환경권 우선돼야 한다면서, 인천지역 환경단체들도 동참한다면서 인천에서 더 발전소 건설, 증설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에코넷은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 국제신도시는 경제청 계획상 공동주택 10만4천 가구와 오피스텔 1만7천 가구 등 12만 가구를 조만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공동주택 외에도 바이오특화지구 및 인천 타워 등 산업시설과 업무 및 공공용 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열병합발전소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2023년 기준 송도에 공급한 열 수요량은 84만Gcal/h로 인천경제청 개발계획에 따른 최종 열 수요는 479Gcal/h로 증설 사유를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특설 사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수여 받은 후 손가락과 메달을 이용해 '10연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MBC중계 영상화면 캡쳐) 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이 29일 새벽(한국시간) 올림픽 단체전 10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임시현과 남수현, 전훈영이 나선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2점을 더 쏘면서 5대4로 감격적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로 팀을 꾸린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남수현과 전훈영 선수는 이번 올림픽 데뷔 무대인데 특히 남수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 1년 차를 맞은 만 19세 신예 선수이고 만 30세로 대표팀 '맏언니'인 전훈영은 2020년도 국가대표에 뽑힌 적이 있으나 그해 열리기로 돼 있었던 도쿄 올림픽, 월드컵 등이 코로나19 탓에 1년 미뤄져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마지막 결승에서 연속 10점을 기록하면서 시살상 금메달을 견인하는 주역이 되었다. 임시현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7년만의 3관왕을 달성했지만 올림픽은 첫 출전이었고, 남수현과 전훈영도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 마지막 저력을 다해 집중 하면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를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었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다시 한국이 최고임을 입증하며 10연패 위업을 달성한 순간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미디어 화제 뉴스] 8년 전 봉평터널 졸음운전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강원지방경찰청’) 미디어에 기사화된 뉴스가운데 이슈 화제로 눈길을 끄는 보도 기사다. 뉴 오토포스트 이재용 인턴 기가 기사로 8년전 여대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졸음 운전 버스 기사에 대한 법 처분 상황에 따른 네티즌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는 내용 다음은 동 사안에 대한 뉴 오토푸스트 게재 기사 이다. 8년 전 7월, 방학을 맞아 렌터카를 타고 경포대를 다녀오던 여대생 4명이 탄 차량을 고속버스가 덮쳤다.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에 K5 승용차는 완파 당했고, 탑승해 있던 21살 여대생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가 나기 수십 분 전 대관령의 양떼목장을 들리고 출발한다며 가족과 통화했지만,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수십 톤에 달하는 대형 차량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순식간에 가장 위험한 흉기로 돌변했다. 많은 인원을 태운 버스를 운전하던 가해자 A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결국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시인했다. 그는 사고 전날 버스에서 잠을 잤고,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려다 사고 발생 전부터 눈이 감겼다고 진술했다. 알고 보니 전과 있었다. 형량이 겨우 이 정도? A씨는 25년 동안 버스를 운전해 왔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에 3회나 적발된 전과가 있었다. 그래서 면허가 취소되었고, 재취득 기간에 맞춰 대형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했는데 4달 만에 다시 사고를 낸 것이다. 이후 기소되어 재판이 열렸고, 가해자가 받은 형량에 네티즌이 들끓었다. 유족들은 A씨에게 엄한 처벌을 내려달라는 눈물의 탄원서를 썼다. 하지만 1심에서 A씨가 받은 형량은 금고 4년에 불과했다. 꽃다운 나이의 딸 4명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금고 4년이 전부라는 소식을 듣고 유족들은 할 말을 잃었다. 2심에서는 6개월이 늘어나 A씨의 최종 형량은 4년 6개월. 그리고 2024년 현재, 이미 A씨는 출소하여 사회로 돌아간 지 오래다. ’ 대형차 운전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 8년 전에도 지금도, 네티즌들은 봉평 터널 참사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형차 운전자들의 미성숙한 운전 문화에 “버스와 화물차의 위법 행위를 모든 국민이 나서서 함께 감시해야 한다”, “도로 위에서 덩치 믿고 위험하게 운전하는 꼴을 더는 못 봐주겠다” 등 항의가 빗발쳤다. 한편 일각에서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형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를 보면서 운전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운송료가 치솟는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니,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도로를 나서야 하는 운전기사들이 사고의 확률을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후 2017년도에 운수종사자 휴식 시간을 법적으로 의무화시킨 바 있다. 안일한 컨디션 관리 대형 사고 유발한다 여름 휴가철에 돌입한 만큼 장시간 운전은 화물차 운전자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휴식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지속적인 운전은 집중력 저하, 졸음 등으로 이어진다. 시속 100km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1초 동안 졸 경우 그 사이에 약 28m를, 4초를 졸면 100m 넘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지나가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고속도로 주행 속도의 값을 안전거리로 설정할 것을 권고한다. 4초간 졸면 이미 안전거리를 넘어 앞차와 충돌해도 이상하지 않다. 특히 대형 차량의 교통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대형 차량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승용차의 두 배가 넘는다. 꼭 몸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 안전한 도로 질서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 seo@dailyngonews.com (기사= 뉴 오토포스트 이재용 인턴 기자/ 사진= 강원경찰청)
데일리NGO뉴스 태풍이 열대저기압이 되어 무너지게 되면 태풍의 잔해가 장마전선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태풍은 호수와 같고 장마전선은 강과 같습니다. 호수와 강이 하늘에서 만나니 많은 비를 쏟아붓게 됩니다. seo@dailyngonews.com ( 영상= 유투브 소박사 tv) 참고자료: windy.com 기상청일최고기온 및 특보발효현황 https://afso.kma.go.kr/afsOut/rsp/ptl... 합동태풍경보센터 https://www.metoc.navy.mil/jtwc/jtwc.... 코페르니쿠스기후변동서비스 https://climate.copernicus.eu/new-rec...
데일리NGO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 로이드 J.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성 대신은 7월 28일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했다. 3국 장관은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과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 강화에 대한 3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 했다. 인도-태평양 수역에서의 어떠한 일반적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하게 반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으며,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반영된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다영역 3자훈련인 “프리덤 에지”의 성공적인 수행을 높이 평가했다. 3국 장관들은 대한민국 국방부, 미합중국 국방부, 그리고 일본 방위성 간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이 각서가 발효되었음을 발표했으며 특히 역내 도전과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오상욱이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BS 보도 캡쳐)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오상욱은 이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경기 막판 까지 추격해온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대 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목에건 오상욱 선수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201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보유해 이번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쥐면서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 펜싱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5회 연속 올림픽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오상욱은 이날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 16강전에서 알리 파크다만(이란)을 15-10으로 제압했고, 8강전에선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15-13으로 따돌리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쿄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사멜레와의 준결승전에선 초반 0-3으로 잠시 끌려다녔지만, 상대 템포를 빼앗는 공격이 살아나며 1피리어드를 마쳤을 때 8-4 더블 스코어로 앞서며 쾌승을 거뒀고 32강전에서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오른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지아드 엘시시(이집트)를 잡아 기세가 오른 페르자니와의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특유의 런지를 활용한 공격이 빛을 발하며 주도권을 잡은 오상욱이 14-5까지 앞서며 가장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페르자니의 맹추격전에 시달리며 14-11까지 쫓겼고, 잠시 진땀을 뺀 오상욱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고 그랑팔레에 태극기를 휘날리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금메달 리스트 답게 경기운영과 상대 선수에 대한 매끄러운 매너쉽을 보인 원칠한 키와 미남형 외모인 오상욱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한민국 첫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인상은 전 세계인들에게 인상깊은 선수로 각인 될것으로 보인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기상청은 28일(일)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하고 폭염특보도 발효했다. 최근 폭우와 기습 호우로 인해 예기치 않은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능한 장기적인 기상 상태를 미리 살펴보고 대비하는 것도 필요한 대응 방안 이라고 본다. 기상청이 밝힌 예보 분석에 따른 8월 7일까지의 일별. 시간별 기상및 날씨 상황표를 게재한다. 해당지역에 폭염영향예보,폭염 특보 발효 강수량 도표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024년 7월 28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김대훈입니다. 오늘도 전국이 무덥겠는데요.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다가 남쪽해상부터 차차 해제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전국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제주 2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제주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그럼 더 자세한 오늘 날씨,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및 강수 전망입니다. 위성영상에서 보시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점차 구름이 걷히고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대는 우리나라 북쪽으로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에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낮부터 지상부근 기온이 올라가고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수렴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대가 높이 발달하겠고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까요.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수 지역과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침까지 경남남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에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남부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북권, 경남서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럼 오늘 예상 강수량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강풍 전망입니다. 대기 상공 800m 부근 유선,풍속 일기도인데요. 우리나라 북쪽의 저기압과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경도가 커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원중.북부산지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요.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먼바다와 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해상은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고 파고가 낮아지면서 특보가 차차 해제되겠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 주시고요.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너울이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으로 밀려들겠는데요. 오늘은 물결도 높게 일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장 등 해안가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고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너울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안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구름이 걷히면서 기온이 떨어지며 수증기가 응결해 중부내륙에 가시거리가 짧아진 곳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온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서울의 경우 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까요. 11시 30분 발표되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셔서 분야별 위험 수준을 확인해 주시고요.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