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특설 사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수여 받은 후 손가락과 메달을 이용해 '10연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MBC중계 영상화면 캡쳐) 우리 여자 양궁 대표팀이 29일 새벽(한국시간) 올림픽 단체전 10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임시현과 남수현, 전훈영이 나선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2점을 더 쏘면서 5대4로 감격적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로 팀을 꾸린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남수현과 전훈영 선수는 이번 올림픽 데뷔 무대인데 특히 남수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 1년 차를 맞은 만 19세 신예 선수이고 만 30세로 대표팀 '맏언니'인 전훈영은 2020년도 국가대표에 뽑힌 적이 있으나 그해 열리기로 돼 있었던 도쿄 올림픽, 월드컵 등이 코로나19 탓에 1년 미뤄져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마지막 결승에서 연속 10점을 기록하면서 시살상 금메달을 견인하는 주역이 되었다. 임시현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7년만의 3관왕을 달성했지만 올림픽은 첫 출전이었고, 남수현과 전훈영도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 마지막 저력을 다해 집중 하면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를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었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은 다시 한국이 최고임을 입증하며 10연패 위업을 달성한 순간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미디어 화제 뉴스] 8년 전 봉평터널 졸음운전 사고 현장 ( 사진 출처 = ‘강원지방경찰청’) 미디어에 기사화된 뉴스가운데 이슈 화제로 눈길을 끄는 보도 기사다. 뉴 오토포스트 이재용 인턴 기가 기사로 8년전 여대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졸음 운전 버스 기사에 대한 법 처분 상황에 따른 네티즌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는 내용 다음은 동 사안에 대한 뉴 오토푸스트 게재 기사 이다. 8년 전 7월, 방학을 맞아 렌터카를 타고 경포대를 다녀오던 여대생 4명이 탄 차량을 고속버스가 덮쳤다.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에 K5 승용차는 완파 당했고, 탑승해 있던 21살 여대생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가 나기 수십 분 전 대관령의 양떼목장을 들리고 출발한다며 가족과 통화했지만,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수십 톤에 달하는 대형 차량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순식간에 가장 위험한 흉기로 돌변했다. 많은 인원을 태운 버스를 운전하던 가해자 A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결국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시인했다. 그는 사고 전날 버스에서 잠을 잤고,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려다 사고 발생 전부터 눈이 감겼다고 진술했다. 알고 보니 전과 있었다. 형량이 겨우 이 정도? A씨는 25년 동안 버스를 운전해 왔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에 3회나 적발된 전과가 있었다. 그래서 면허가 취소되었고, 재취득 기간에 맞춰 대형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했는데 4달 만에 다시 사고를 낸 것이다. 이후 기소되어 재판이 열렸고, 가해자가 받은 형량에 네티즌이 들끓었다. 유족들은 A씨에게 엄한 처벌을 내려달라는 눈물의 탄원서를 썼다. 하지만 1심에서 A씨가 받은 형량은 금고 4년에 불과했다. 꽃다운 나이의 딸 4명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금고 4년이 전부라는 소식을 듣고 유족들은 할 말을 잃었다. 2심에서는 6개월이 늘어나 A씨의 최종 형량은 4년 6개월. 그리고 2024년 현재, 이미 A씨는 출소하여 사회로 돌아간 지 오래다. ’ 대형차 운전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 8년 전에도 지금도, 네티즌들은 봉평 터널 참사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형차 운전자들의 미성숙한 운전 문화에 “버스와 화물차의 위법 행위를 모든 국민이 나서서 함께 감시해야 한다”, “도로 위에서 덩치 믿고 위험하게 운전하는 꼴을 더는 못 봐주겠다” 등 항의가 빗발쳤다. 한편 일각에서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형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를 보면서 운전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운송료가 치솟는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니,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도로를 나서야 하는 운전기사들이 사고의 확률을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후 2017년도에 운수종사자 휴식 시간을 법적으로 의무화시킨 바 있다. 안일한 컨디션 관리 대형 사고 유발한다 여름 휴가철에 돌입한 만큼 장시간 운전은 화물차 운전자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휴식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지속적인 운전은 집중력 저하, 졸음 등으로 이어진다. 시속 100km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1초 동안 졸 경우 그 사이에 약 28m를, 4초를 졸면 100m 넘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지나가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고속도로 주행 속도의 값을 안전거리로 설정할 것을 권고한다. 4초간 졸면 이미 안전거리를 넘어 앞차와 충돌해도 이상하지 않다. 특히 대형 차량의 교통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대형 차량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승용차의 두 배가 넘는다. 꼭 몸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 안전한 도로 질서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 seo@dailyngonews.com (기사= 뉴 오토포스트 이재용 인턴 기자/ 사진= 강원경찰청)
데일리NGO뉴스 태풍이 열대저기압이 되어 무너지게 되면 태풍의 잔해가 장마전선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태풍은 호수와 같고 장마전선은 강과 같습니다. 호수와 강이 하늘에서 만나니 많은 비를 쏟아붓게 됩니다. seo@dailyngonews.com ( 영상= 유투브 소박사 tv) 참고자료: windy.com 기상청일최고기온 및 특보발효현황 https://afso.kma.go.kr/afsOut/rsp/ptl... 합동태풍경보센터 https://www.metoc.navy.mil/jtwc/jtwc.... 코페르니쿠스기후변동서비스 https://climate.copernicus.eu/new-rec...
데일리NGO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 로이드 J.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성 대신은 7월 28일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일본에서 개최했다. 3국 장관은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과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 강화에 대한 3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 했다. 인도-태평양 수역에서의 어떠한 일반적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하게 반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으며,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반영된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다영역 3자훈련인 “프리덤 에지”의 성공적인 수행을 높이 평가했다. 3국 장관들은 대한민국 국방부, 미합중국 국방부, 그리고 일본 방위성 간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이 각서가 발효되었음을 발표했으며 특히 역내 도전과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오상욱이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BS 보도 캡쳐)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오상욱은 이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경기 막판 까지 추격해온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대 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목에건 오상욱 선수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201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보유해 이번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쥐면서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 펜싱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5회 연속 올림픽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오상욱은 이날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에반 지로(니제르)를 15-8, 16강전에서 알리 파크다만(이란)을 15-10으로 제압했고, 8강전에선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15-13으로 따돌리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쿄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사멜레와의 준결승전에선 초반 0-3으로 잠시 끌려다녔지만, 상대 템포를 빼앗는 공격이 살아나며 1피리어드를 마쳤을 때 8-4 더블 스코어로 앞서며 쾌승을 거뒀고 32강전에서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오른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지아드 엘시시(이집트)를 잡아 기세가 오른 페르자니와의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특유의 런지를 활용한 공격이 빛을 발하며 주도권을 잡은 오상욱이 14-5까지 앞서며 가장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페르자니의 맹추격전에 시달리며 14-11까지 쫓겼고, 잠시 진땀을 뺀 오상욱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고 그랑팔레에 태극기를 휘날리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금메달 리스트 답게 경기운영과 상대 선수에 대한 매끄러운 매너쉽을 보인 원칠한 키와 미남형 외모인 오상욱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한민국 첫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인상은 전 세계인들에게 인상깊은 선수로 각인 될것으로 보인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기상청은 28일(일)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하고 폭염특보도 발효했다. 최근 폭우와 기습 호우로 인해 예기치 않은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능한 장기적인 기상 상태를 미리 살펴보고 대비하는 것도 필요한 대응 방안 이라고 본다. 기상청이 밝힌 예보 분석에 따른 8월 7일까지의 일별. 시간별 기상및 날씨 상황표를 게재한다. 해당지역에 폭염영향예보,폭염 특보 발효 강수량 도표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024년 7월 28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김대훈입니다. 오늘도 전국이 무덥겠는데요.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다가 남쪽해상부터 차차 해제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전국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제주 2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제주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그럼 더 자세한 오늘 날씨,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및 강수 전망입니다. 위성영상에서 보시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점차 구름이 걷히고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대는 우리나라 북쪽으로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에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낮부터 지상부근 기온이 올라가고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수렴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대가 높이 발달하겠고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까요.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수 지역과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침까지 경남남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에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남부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북권, 경남서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럼 오늘 예상 강수량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강풍 전망입니다. 대기 상공 800m 부근 유선,풍속 일기도인데요. 우리나라 북쪽의 저기압과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경도가 커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원중.북부산지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요.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먼바다와 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해상은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고 파고가 낮아지면서 특보가 차차 해제되겠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 주시고요.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너울이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으로 밀려들겠는데요. 오늘은 물결도 높게 일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장 등 해안가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고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너울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안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구름이 걷히면서 기온이 떨어지며 수증기가 응결해 중부내륙에 가시거리가 짧아진 곳이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온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서울의 경우 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까요. 11시 30분 발표되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셔서 분야별 위험 수준을 확인해 주시고요.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아동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누적 참여 아동은 305명에 달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4년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14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3~4명씩 소그룹을 지어 △골프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아동의 신체 개선 측면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 아동의 전후 신체 변화를 측정한 결과 어깨, 팔 등의 움직임 범위는 37%, 상체 근력은 4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 김*윤(12세)은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같이 운동하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른 곳에서 하지 못했던 새로운 운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더해 세상파일은 가정에서도 운동이 지속되도록 휠체어 사용 아동의 부모 대상으로 특강과 운동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신체발달 페스티벌’은 참여 아동과 참여 아동의 가족 약 120명이 함께 코스별 미션 운동을 수행하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다가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의 ‘하반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8월 7일까지 참여 아동·청소년을 모집하며,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일일 체험’과 ‘정규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일 체험에 신청한 후 이어지는 정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일일 체험은 서울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와 경기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8월 △10일 △11일 △17일에 걸쳐 1시간씩 이루어진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시간, 총 14회차의 정규 운동이 진행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녹색교통운동은 7월 18일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도서·교복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맨 앞줄 세 번째부터 고윤화 녹색교통운동 이자장, 이운석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회장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는 2019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도서·교복 등의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전년도인 2023년부터 후원금을 증액해 올해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총후원금은 1억6000만원에 이른다.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교복·도서·학원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후원금을 통해 지난해 기준 교복 16명, 도서 88명 1639권, 온라인강의 2명, 학원비 22명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91가정으로 현재 2학기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이운석 회장은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면서 교통사고에 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의 대리점협의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줬다.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교통운동 고윤화 이사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녹색교통운동은 1993년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취학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녹색교통운동은 1993년에 창립돼 ‘생명 존중의 교통 문화와 사람 중심의 교통 정책을 실현하고, 교통 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와 쾌적한 대중교통 만들기 및 교통사고로 피해를 본 유자녀 돕기’를 위한 시민운동을 펼쳐왔다. △사람 중심의 교통과 친환경적 교통이라는 목표 실현 △보행권 확보를 위한 육교와 지하도 대신 횡단보도 만들기 △정지선 지키기 등 보행 환경 개선 △시내버스·도시철도 우선의 대중교통 개편 △차 없는 날 행사와 더 쾌적한 대기질 확보 등과 같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 개편에 기여했다. 또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사업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저탄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운동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고, 기후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저감 대책에 앞서가는 시민운동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7월27일 #유엔군_참전의_날 #1988400명의_참전용사 #고귀한_희생_기억하겠습니다 유엔참전용사 윌리엄 워드 씨는 “다시 돌아가도 기꺼이 참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2개국에서 1,988,400명이 머나먼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주저없이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은 이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날입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