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SNS 화제 글] 우리 엄마는요.. 혹부리 엄마 였어요 내 동생을 낳고 얼마 안지나서 부터 갑상선으로 인해서 목에 커다란 혹이 생겼어요 약1kg 정도 되는 혹이 목에 생겨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서 헐떡 이셨어요 그런 몸으로 새벽부터 70계단을 오르며 어둠속에서 살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놈을 위해서 기도를 하셨지요 7년을 기도를 하셨는데 어느날 저에게 성경말씀을 들려주시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 하셔서 나를 품으시고 돌보신다고 했는데 그말씀대로 어둠속의 생활을 끝내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어요 70년도 초반에 돈을 갈퀴로 긁듯이 잘되던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를 맞게 되면서 아버지는 노상에서 자리를 깔고 신발장사를 하게 되었고 저의 엄마도 그곁에서 구제 헌옷을 동대문에서 사다가 팔고 있었지요 제가 어릴때부터 커다란 혹이 달려있어서 엄마의 별명이 혹부리아줌마 였어요 그몸으로 딸다섯에 아들 하나를 키우시느라 고생고생 하느라 목의 혹을 떼어내지도 못하고 숨을 할딱이면서 노점에서 헌옷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84년 초봄 어느날.. 노점에서 자리깔고 헌옷을 정리 하던중에 검정색 남자 코트에서 한쌍의 반지를 발견을 했어요 그게 진짜 반지인가 ? 해서 금방에 가서 물어보니 10만원에 팔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반지가 진짜 이구나 하고 반지 주머니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답니다 "나는 충주에서 헌옷을 팔고있는 사람인데 헌옷에서 반지 한쌍을 찾았는데 당신거냐?고 했더니 맞다고.. 해서 다음날 수천벌의 옷을 펼쳐놓을건데 거기서 당신의 옷을 찾으면 인정하고 돌려주겠다 고 해서 다음날 그남자분이 오시더니 단박에 자기 옷을 집었다네요 그래서 반지를 돌려주었는데.. 그반지가 결혼반지 인데 백금에 다이야가 박혀있어서 한쌍이 그당시 가격으로 500만원 이라고..ㅜㅜ 제가 그때는 차에 사과를 싣고 강원도 탄광촌으로 장사를 다니고 있을때 였는데 장사를 몇일하고 집에오니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열이 받아서 c8c8 하면서 엄마에게 지랄지랄을 했지요 그반지를 돌려주지 말고 팔아서 나에게 차를 사줬으면 좋았을걸 무슨 바보짓을 한거냐고.. (저는 원래 이런놈이유~^^)그 반지 주인이 사례비로 10만원 을 주고 갔다고 하길래 혈압이 터지는줄 알았쥬 50만원도 아니고 달랑 10만원 ㅜㅜ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1주일쯤 지났을때 그분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이런저런 서류를 준비해서 보호자와 같이 서울 카톨릭 병원으로 가라고 ..그러면 그곳에서 목에 있는 혹을 수술해서 없애줄건데 무료로 해준다고.. 그분이 서울의 모병원 외과과장님 이셨는데 반지를 찾으러 와서 엄마 목에 혹을 보시고 그혹을 없애줘야 겠다고 생각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마침 카톨릭 병원에서 가난한 사람들 에게 갑상선수술을 무료로 해주는것을 아시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보내주신거죠. 그당시 엄마 수술비가 500만원 이어서 우리 가족들은 수술은 꿈도 못꾸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입혀주셔서 무료로 수술을 하게되어서 20여년의 혹부리 아줌마 라는 타이틀을 떼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이제 연로 하시고 건강이 극도로 악화 되어서 중환자실에 계시네요 원래 2년전에 병원에서 손을떼고 장례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집에서 누이동생들이 성심껏 모셔서 힘들지만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셨는데 .. 이제는 더이상은... 그동안 자식들에게 효도할 시간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사야 43:1-2 (사진.글 제공 = 정지태님 SNS)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종로 흥인지문 교차로의 개선 전 현장 모습 종로 흥인지문 교차로의 개선 후 현장 모습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선정을 위해 교통약자와 신호위반 사고가 많은 지역 및 혼잡빈도강도*를 고려해 종로 흥인지문, 종로5가, 은평로 신사1동주민센터, 마포대로 일진빌딩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했다. * 혼잡빈도강도 :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 중 혼잡을 경험한 차량의 비율(자료 출처: 한국교통연구원) 주요 개선 사항은 △시뮬레이션 분석에 기초한 신호체계 개선(교통량에 부합하는 신호시간 재배분) △사고 방지를 위한 전적색 신호시간 연장 등이다. 개선 결과, 교차로 주변 차량 속도는 6.3% 향상(14.2㎞/h → 15.1㎞/h), 지체 시간은 5.3% 감소(89.8초/㎞ → 85.0초/㎞)했다. 또한 교통안전 관련 시뮬레이션 결과, 상충 건수*가 5.2% 감소(4103건 → 3890건)할 것으로 분석됐다. *상충 건수 : 차량의 이동 경로가 교차하는 것을 뜻하며, 상충 건수가 적을수록 교통사고 위험 감소 개선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차량 속도 향상, 지체 시간 감소에 따라 2.3억원의 환경비용 절감액 등을 포함해 연간 약 54.8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3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 효과분석 결과’ 참조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2024년 하반기에도 3개소의 생활권 주요교차로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 조사, 교통안전 기술 지원, 교통 방송, 운전면허 관리, 연구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KNSO국제아카데미 공연 ‘COLORFUL’ 포스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정통적인 클래식 음악 강국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국 35명의 음악도가 KNSO국제아카데미를 찾아 한국에서의 특별한 음악 교육을 경험한다. 2023년 KNSO국제아카데미 모습 국립심포니 단원과의 멘토링 올해 4회째를 맞는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에는 173명의 음악도가 지원하며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2% 증가한 것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청년교육단원 19명과 함께 17일간의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예술감독 및 멘토 다비트 라일란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Jino ParkMOC) 이번 ‘서머 페스티벌’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직접 멘토로 나선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컬러풀’ 무대에서 라일란트는 베토벤 교향곡 6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오케스트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조윤제 작곡가의 ‘고래’의 세계 초연으로 동시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연자로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참여한다. 이번 여정에서는 전문 음악가로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인 집중 트레이닝이 이목을 끈다. 오케스트라 합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실내악 마스터클래스가 신설됐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 하노버 국립음대 교수,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등을 교수진으로 포진시켜 아카데미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참가자 개개인 기량 향상을 위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과의 1대 1 멘토링이 운영되며, 직업 음악인으로의 경력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통증 관리법과 운동법도 교육한다.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중앙박물관 투어와 국립국악원 공연 참관, 막걸리와 찻잔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KNSO국제아카데미는 35년 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당시 코리안심포니)가 개최했던 ‘용평 서머 뮤직캠프 페스티벌’을 모태로 한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9년간 1600여 명의 학생들을 배출하며 한국 음악도들의 음악적 기량과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켰다. 26년이 흐른 지금, KNSO국제아카데미는 한국인에서 나아가 전 세계 음악도들을 아우르는 국제 음악 교류의 허브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KNSO국제아카데미가 세계의 음악도들을 연결하고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과학페스티벌에 참여한 여학생이 과학실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이화여자대학교 홍보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과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가 공동 주최한 ‘2024 이화과학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WISET ‘여학생 이공계 진로진학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여학생들이 이공학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WISET과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노스롭그루먼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WISET은 2019년부터 노스롭그루먼 코리아와 함께 STEM 분야 미래여성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이화과학페스티벌에서는 화학, 물리, 생명과학, 통계 등 다양한 이공학 분야 28개의 전공 체험 부스와 이공계 전공진로 상담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노입자 체험, 초파리 분해, 텍스트 이미지 생성 등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실험에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전공을 접하고, 대학생, 연구원 선배, 교수님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120명 이상의 초·중·고교 여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학생은 실험복을 입은 언니들을 보니 참 멋있게 느껴졌다며, 이공계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는데 실험에 직접 참여하고 설명도 들으니 나도 멋진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전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험해볼 만한 기회가 많지 않은데, 대학이 직접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니 유익하다고 밝히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소감을 전했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여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학생들이 이공학 분야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WISET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WISET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권기금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 기념탑이 부착된 연세대 정문 앞에서 예배와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법정의국민연대 조남숙 집행위원장과 참여단체 회원들 (사진=사법정의국민연대 제공) 오랜 기간 시민단체인 사법정의국민연대를 이끌며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남숙 위원장의 남편인 故 이장우 선생(전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 사무장) 제9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5월 11일 12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예배는 사법정의국민연대, 연세대바로세우기운동본부 주최로 미망인인 조남숙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유족. 시민단체 관계자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연세대학교 전 교직원 이었던 故 이장우 선생 유족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추모예배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연세대학은 창립 139주년을 맞아 강영희 전 부총장, 이충일 전 총무처장, 이광환 총무처장 만행으로 연세대 발전 공로자인 故 이장우 선생을 사망하게 한 데 따른 사죄와 배상을 해야할것' 이라고 촉구 했다. 이날 진행된 추모예배는 협동사무총장 안계정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최상면 목사의 기도와 이 적 목사의 설교, 농업개발원 동문회 한만희 교수와 故 이장우 선생의 제자 전원축복교회 권종근 목사의 추모사, 이 적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참석자들은 추모사를 통해 '억울하게 산재를 당했음에도 인정하지 않았다' 라면서 '결국 그로인해 억울하게 돌아가시게 됐는데 연세재단은 유족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정당한 보상을해야할것' 이라고 밝혔다. 미망인인 조남숙 사법정의국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세대는 반드시 이장우 선생님의 명예회복과 거기에 합당한 정신적 피해, 물질적 피해를 보상해야만한다"라며 함께 참여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지지 회원들에게 "끝까지 동참하고 노력을 경주해 줄것" 을 당부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사법정의국민연대, 민족정기구현회, 문화공간온, 노후희망유니온서울본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동학실천시민행동, 사법적폐청산운동본부 등의 단체들은 추모제에 이어 가진 공동 연대 참여 성명서낭독을 통해 연세대학교의 행위와 사죄. 배상을 촉구했다. 참석자들과 단체는 '故 이장우 선생은 연세대학교 부속 농업개발원 낙농학과 및 원예학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1977년 3월 사무직원 겸 실습지도 전임강사로 입사, 1981. 3월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사무장, 1985. 4월에는 덕소농장 사무장보로 발령받아 전문 직급으로 근로를 제공했다' 라면서 '그러나 연세대는 원주대 낙농학과 신설 승격으로 농업개발원을 폐원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영희 원장이 인사고과를 행정직급이 아닌 잡급직으로 허위 보고한 결과 12년 만에 행정직급에서 기능직 8호봉(초봉)으로 발령하는 반면, 가짜 실습 조교였던 A씨는 2년 만에 행정직 16호봉으로 발령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남숙 집행위원장은 이와관련해 "고 이장우 선생은 부당한 인사발령을 받아들일 수 없어 1993년경 최초로 소를 제기하자, 당시 강영희 부총장의 처조카가 되는 서울고법 김용담 전 부장 판사(전 대법관)는 농업개발원 위임 전결 규정 중 ‘각 실습농장에는 1인의 사무자 외에 목부, 잡부 등 필요한 인원을 둘 수 있다’에서 ‘사무자’라는 부분에 동그라미를 하나 더 붙여 ‘사무장’은 있으나 ‘부사무장’은 직제표에 없다고 왜곡시켜 기각했다(서울고등법원 95나30585)”라면서 “이후 대법관을 역임한 김용담의 이 같은 사기 판결문에 의해 계속해서 패소했다. 고 이장우 선생 측은 할 수 없이 김용담 전 대법관과 강영희 전 부총장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지금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변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참석자들과 단체들은 연세대 강영희 전 부총장과 이충일 총무처장, 이광환 총무처장의 책임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단체들과 유족은 "고 이장우 선생은 부당한 징계에 대한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병원에 입원해 있던중 다시금 뇌출혈이 발생했다. 또 이로 인해 1999. 11. 19경 뇌수술을 받아야 했음에도 학교는 병원비를 내지 않는다고 1999. 12. 29. 강제로 퇴원시킨 후 집 앞에 갖다 버렸다"면서 "문제는 업무상 재해는 사학연금공단에 청구만 하면 쉽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음에도 소송대리인이 이를 알려 주지 않아 불필요한 소송만 장기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족인 조남숙 집행위원장과 참여단체 회원들이 예배와 기자회견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사법정의국민연대 제공) 특히 “2001년경 소송을 했으나, 학교가 세브란스병원의 허위진단서를 제출하면서 이장우 선생이 패소하고, 항소심은 최은수 전 부장판사가 증인신문조서에도 없는 말을 만들어 사기 판결을 하면서 2005. 6. 24. 패소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故 이장우 선생은 연세대학교로부터 부당한 전직 발령을 받고, 93년부터 소송을 진행했고 97년도에는 근무 중 다쳤음에도 연세대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 주지 않았고 이에 ‘연세대학교 바로세우기’운동이 일어났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 최은수 상대로 소송 과정에 고 이장우는 1997년 9월 16일 근무하다 넘어진 사고라는 신경외과 정용구 교수, 서울백병원 윤상원 교수, 부산 정의화 원장(전 국회의장) 등 ‘급성경막하뇌출혈 뇌좌상’이라는 진단이 내려져 이러한 진단서를 가지고 원고가 사망하기전 피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급기야 2015년 2월 2일경 억울한 누명을 벗지 못하고 별세했다. 유족과 단체등 참석자들은 이 같은 사건 전개 과정을 밝히면서 '연세인들은 더 이상 故 이장우 선생의 죽음과 유족들의 인권침해를 묵인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히면서 '연세대학교는 창립 139년을 맞아 지금이라도 기독교 윤리를 존중해 故 이장우 선생에 대한 명예회복과 유족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이날 참여 유족과 단체들은 ▲ 윤동섭 총장은 기독교 정신에 먹칠하지 말고 즉시 경매 취하와 사기설정 말소 ▲근무 중 사고로 사망한 것도 억울한데, 소송 사기 은폐 목적으로 유족들에게 자살테러가 웬 말, 이광환 총무처장 파면하라! ▲신경외과 전문의사 박용 원장과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정용구 교수, 서울백병원 윤상원 교수, 부산 김원봉생병원 이상준 신경외과의사는 “급성경막하혈종, 뇌좌상” 이라는 진단을 존중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 ▲연세대학교 인사규정 및 직인규정에 의해 故 이장우선생에게 정식 행정직원으로 인정하여, 억울하게 사망한 故 이장우 선생의 명예를 회복할것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사법정의 국민연대(집행위원장 조남숙)는 지난 4월 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사법혁명 없이 정치혁명 어림없다!'라는 주제로 제22대 총선을 맞아 각 정당 대표들에게 공수처에 기소권 부여 및 전관 예우 척결을 위한 공약 선언식을 개최했다. 조남숙 집행위원장은 동 단체에 대해 "1998. 6. 창립초기부터 사법개혁을 하고자, 비리 판. 검사 고발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비리 판. 검사가 저지르는 사건 조작 행위 등의 범죄행위를 수사·기소 할 수 있는 ‘특별수사청’ 이 신설되도록 입법 추진 운동을 한 결과 장장 24년만에 2019. 12. 29. 공수처법이 국회에서 통과 되므로 인해 공수처가 신설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각 정당 대표들은 공수처에 기소권 부여와 조직을 확대 운영하고, 대한변호사협회는 전관예우 척결을 위해 전 대법관, 전 법원장, 전 검사장들을 변호사 개업을 허가하지 말고, 사법경찰수사관들은 청년 변호사를 채용하여 수사할 수 있도록 경찰청장에게 촉구하여 주시고, 위 내용을 공약하고 선언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여 단체들은 '공수처에 기소를 부여하고, 수사관들은 검사로 임용하지 말고, 변호사 중에서 20년 이상 된 경력자를 선발하여 사건 수사에 청탁이나 압력에 눈치 보지 않고 수사할 수 있는 청념하고 능력 있는 변호사들을 수사관으로 채용하며, 공수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삭발후 총장실 앞을 찾아 담담히 의견 개진 뜻을 밝히는 조남숙 집행위원장 총장 부재 사유로 비서가 나와서 전달 서류를 전달받고 정중히 전해주겠다고 밝혔다 학내로 진입하기전 협의를 하고있는 학교 관계자들과 집회 주최측 관계자들 삭발하는 조남숙 집행위원장 고인이된 남편 이장우 선생을 추모하며 삭발후 마지막 춤을 추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조남숙 집행위원장 참여단체 대표들이 공동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故 이장우 선생(전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 사무장) 의 미망인인 조남숙 집행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명예회복과 부당한 피해를 받은데 대한 피해보상등 법적 소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삭발식을 하기도 했고 지속적인 항의 촉구 집회를 하고있다. 특히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 병원을 상대로 하는 총장실 방문과 병원장 면담등을 시도하면서 법적 대응과 함께 연세대학교가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하교라는점에서 개신교 목회자와 교계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 도움을 요청하면서 조만간 개신교 목회자와 각계 지도자들의 연대 탄원서를 받고 집회와 기자회견등을 통한 잘못된 부당행위등에 대한 사실 내용들을 낱낱이 밝혀갈 수 있도록 하는 확대된 연대활동도 이어갈것임을 천명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언론에 보도된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쇼츠 기사들 (7월 31일 3시 현재)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다. 2024년 7월 27일, 박하준·금지현(사격 혼성 10 m 공기소총)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메달을 기록 했으며 수영 남자 400 m 자유형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동메달을 기록, 12년만에 수영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 했다. 그리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2024년 하계 올림픽의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기록하였다.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을 올림픽 남자 개인사브르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2024년 7월 28일, 사격 여자 10 m 공기권총 종목에서 오예진 선수가 금메달, 김예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 했고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남수현·임시현·전훈영이 금메달을 기록 하면서 이 종목 10연패로, 단체전이 정식 종목이된 1988년 하계 올림픽 이후 10번째 단체전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2024년 7월 29일,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고등학생인 약관 17세 반효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의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로 반효진 선수의 금메달은 1992년 하계 올림픽에서 여갑순 선수가 해당 종목 금메달을 기록한 이후 32년만의 금메달이기도 하지만 반효진이 기록한 예선 634.5점(1위), 결선 251.8점(2위인 황위팅과 동점)은 각각 해당 종목 올림픽 기록(OR, Olympic record)이다. 이어서 유도 여자 -57 kg급에서 허미미 선수가 은메달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의 올림픽 여자 유도 메달 획득은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 정보경 선수가 여자 -48 kg급에서 은메달을 기록한 이후 8년 만이다. 그리고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는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기록했다.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3연패이다. 2024년 7월 30일, 탁구 혼합 복식에서 신유빈·임종훈 선수가 동메달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2년 하계올림픽에서 오상은·유승민·주세혁이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기록한 이후 12년 만이다. 그리고 유도 남자 81 kg급에서 이준환 선수도 동메달을 따냈다. 현재 (31일 오후 3시) 기록 보도된 기사들중 간략히 각 언론에 게재된 주요 기사 내용들을 모아 게재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화장실에 설치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여성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도입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 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중화장실에서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하던 기존 방식은 한정된 예산과 부족한 탐지 전문 인력으로 인해 일선에서는 점검 자체에 대한 부담 요인이 적지 않았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연 2회 주기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간 사이의 공백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것도 사실이다. 이번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여성 화장실에 도입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은 초소형·위장형 등 유입 가능한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카메라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시하며, 위험인자 발생 시 이를 즉각 탐지해 고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정밀 분석·선별해 낸다. 이후 전문 관제팀을 통해 위험인자를 더욱 상세하게 분석하고, 신속한 고객 통보가 이뤄짐으로써 실질적인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피해가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올림픽공원의 또 다른 평화의 문 B 화장실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등의 80개소 화장실 중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림픽공원의 9경을 천장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며 ‘88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을 담아낸 동시에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에 앞장섰다는 내용이다. 한체육산업개발 신치용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적으로 심각해지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시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장실을 넘어 공원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인정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K-화장실 문화를 선제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현재는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는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이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노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연구팀(책임연구자 이완희 교수)이 주관하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봇핏(Bot Fit)’을 활용한 노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협력해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삼성전자로부터 봇핏·스마트폰·스마트워치를 지원받았으며, 6월 17일부터 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3회 50분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5명의 어르신 모두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지 않고, AI 트레이너의 코칭과 여름철 고온으로 감소되는 실외 활동량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유지할 수 있는 점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출시되고 활용되고 있으며, 웨어러블 로봇까지 개발돼 바야흐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했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은 관절이 불편한 노인이나 환자의 보행을 도울 수 있는 보조장치로, 걸음걸이에 맞게 동력을 더해주거나 반대로 저항감을 줘 근력 강화 운동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봇핏’은 봇핏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운동하는 동안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AI 음성 코칭되며, 다양한 모드의 운동 프로그램이 탑재돼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운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워치가 없어도 봇핏 자체 내 강도 설정이 가능하며 보행 방향에 맞춰 힘을 실어주는 ‘부스트 모드’, 운동 방향 반대로 힘을 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아쿠아 모드’로 설정해 운동할 수 있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노인들의 보폭이 12.42% 증가하고 추진력은 21.29% 증가해 보행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밝혀진 바 있어 도봉노인종합복지관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18회기의 운동 프로그램 종료 후 기기의 효과성 및 만족도를 검증해 8월 이후부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디지털 약자로 여겨지는 노인 세대가 디지털·스마트 기기 사용에 있어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기를 접목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인지 강화 프로그램, 다양한 여가 활용 프로그램 등 스마트 노인복지관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대한민국 육군 (Republic of Korea Army) 매해마다 연 1회 실시하는 5주간 과정의 육군특수전 학교 '해상척후조 52차 교육'에 대한 실제 상황과 훈련 참관기를 소개한다. 안녕하십니까 아미소셜기자단 정대영 중사입니다. 입에서 단내나고 다부지게 '쎈놈'만 살아남는 지옥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강릉 해상훈련장에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바로 육군특수전학교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주간 실시하는 '해상척후조 52차 교육'이었는데요. '해상척후조'란, 고도의 잠수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적지에 침투, 본대가 상륙할 해안지역을 정찰하고 적 장애물 제거 및 통로를 개척하여 본대를 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임무조를 말합니다. 연 1회 실시하는 특수전학교의 '해상척후조 교육'은 특전사 교육훈련 중에서도 어렵고 힘든 과정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전원 수료가 없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바다에서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요원'이라는 뜻을 가진 '컴뱃 다이버(Combat Diver)' 패치를 부착하는 영예를 얻게 됩니다. 해상척후조 52차 1번 교육생으로 입교한 정O헌(대위)는 "특전사에서 가장 힘든 훈련 중 하나인 해상척후조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해상척후조 52차 교육생(00명) 모두 끝까지 무사히 수료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이 남은 교육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seo@dailyngonews.com ( 글. 사진 = 2024 아미소셜기자단 정대영)
데일리NGO뉴스 주민들 발전사업 결사반대, 설명회 현장 아수라장 지난 7월 24일 오후 6시 30분 인천종합에너지 관리동 설명회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인천종합에너지(주) 집단에너지사업 변경허가 2차 주민설명회가 시작 전부터 단상 앞과 설명회장에 모인 약 23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발전허가 변경 결사반대를 외치며 설명회를 저지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설명회 현장에는 “LNG 열병합 결사반대, 발전소 신규건설 결사반대 현수막, 유독가스 OUT, 발전소 OUT, 발암물질 OUT” 구호가 난무하고, '결사반대'를 외치는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결국 오후 7시 11분경 인천종합에너지 신규사업 추진단장이 설명회 무산을 선언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설명회 무산이 아닌 발전사업 취소를 외쳤다. 주민설명회장에서 올댓송도 김성훈 대표는 참석한 주민들 한 명 한 명씩 발전소 건설 찬성·반대를 의견을 조사해, 답변한 216명 중 99% 넘는 반대, 결사반대로 의견을 표시하자 일부 찬성 참석자들이 자리를 이탈 하기도 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설명회를 진행하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주민들 구호 제창, 결사반대 떼창 속에서 결국 설명회가 무산됐다. 이날 인천종합에너지 발전사업 변경허가 2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대표는 "지난 2023년 3천233억 매출 중 냉·난방사업과 발전사업 매출 공개 촉구하면서 발전사업매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회장 김 회장은 "현재 인천종합에너지는 183.7MW 발전시설인데, 500MW 신규 건설하면 272.6% 추가 건설이며, 회사 홈페이지에 에너지 이용효율을 2배 높여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CO2) 배출을 대폭 감소, 첨단오염방지설비 설치로 환경개선이 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조사해보니 많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에코넷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종합에너지 질소산화물(NOx) 837,021kg 배출했고, 2015년~2023년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글로벌 에코넷은 '인천종합에너지가 난방 및 냉방 열 공급을 강조하고 있지만, 인천지역 대기 배출 총량 할당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정유사가 참여하고 있는 「블루스카이 협의회」 10개 회원사 하나로, 송도신도시 주민들에 건강권, 환경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회사 홈페이지에 '대기오염물질 대폭 감소가 얼마나 많은 질소산화물을 감소했기에 837,021kg 배출시켰는지 궁금증은 인천종합에너지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질소 산화물(NOx)은 초미세먼지와 오존을 생성하는 원인 물질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에 환경부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면 초미세먼지 발생과 건강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3, 4호기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인천종합에너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은 송도 국제신도시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기에 지역 주민 건강권, 환경권 우선돼야 한다면서, 인천지역 환경단체들도 동참한다면서 인천에서 더 발전소 건설, 증설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에코넷은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 국제신도시는 경제청 계획상 공동주택 10만4천 가구와 오피스텔 1만7천 가구 등 12만 가구를 조만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공동주택 외에도 바이오특화지구 및 인천 타워 등 산업시설과 업무 및 공공용 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열병합발전소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2023년 기준 송도에 공급한 열 수요량은 84만Gcal/h로 인천경제청 개발계획에 따른 최종 열 수요는 479Gcal/h로 증설 사유를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