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변가영입니다. 며칠째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밤까지 소나기구름이 생기는 곳도 있겠고, 내일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지역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륙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바다안개도 여전히 짙게 끼겠습니다. 달의 인력으로 조고가 높아지고, 해상에 천둥·번개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기온 알아봅니다. 내일 대체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3도~27도로 시작하고 있고, 오늘 낮 기온은 31도~36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 강릉은 34도,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는 36도, 부산은 33도를 보이겠습니다. 그럼, 위성과 레이더 영상, 일기도를 통해 오늘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위성과 레이더 영상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더워진 공기가 대기 하층의 불안정 만들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았고, 현재도 발달한 소나기 구름대가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이동하고 있는데요. 밤까지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겠습니다. 지상예상일기도와 대기 불안정도 CAPE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반도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구름이 크게 발달하여 소나기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소나기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겠으니 양산 겸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또한 북태펴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겠으니 건강관리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예상 소나기 지역 살펴봅니다.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소나기가 내릴 때는 하천 접근을 삼가주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침수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자세한 예상 강수량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안개와 해상 전망입니다. 오늘 대부분 해상에 바다안개가 끼어 있으며,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주시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또한 내일 아침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간거리 잘 유지해주시고, 안전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달의 인력으로 인해 파도가 해안가에 높게 밀려올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해중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은 내일도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온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 대부분을 덮고 있습니다. 내일도 더운 날이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밤에도 구름이 낀 하늘로 인해 밤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 23~27도, 낮 기온은 31~36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고, 특히 낮 동안 더울 때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 온열질환에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나가 있는 곳도 많으니 폭염특보과 매일 아침 11시 30분에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 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QS가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1500여 개 대학의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해마다 발표하는 영국의 공신력 있는 고등교육 평가기관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는 세계의 명문 MBA 비즈니스 스쿨, 경영대학원과 함께 서울에 방문해 해외 MBA 및 경영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지원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QS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Seoul Premium Business School Tour)를 8월 27일(화) 롯데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시간 주립 대학교 브로드 경영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 Broad College of Business), 어바인-폴 메라지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Paul Merage School of Business), ESCP Europe,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Smeal 경영대학원(Penn State Smeal College of Business),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등 다수의 미국·아시아·유럽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과 경영대학원이 참가한다. 각 학교의 입학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유롭게 부스를 돌아보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픈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미국, 유럽 및 아시아권의 명문 대학 입학 심사관과 학위 취득 후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MBA, 비즈니스 석사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 유학 경험담 및 커리어 관련 조언을 얻고 실질적인 MBA 과정 또는 경영학 석사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ETS 본사에서 직접 참가해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입학 심사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및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하므로 GRE 시험을 준비 중인 지원자들에게 시험 관련 최신 정보와 고득점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람회 참가자에게는 미화 4만5000달러 상당의 장학금 지원 기회와 함께 국제 커리어 코치가 제공하는 영문 이력서 첨삭,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추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QS는 이번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는 2025년 또는 2026년 지원자들에게 MBA 또는 경영학 석사 프로그램 선택, 추천서 및 Resume 준비와 GRE 시험, 학비에 관한 고민, 유학 생활 조언까지 MBA와 경영학 석사 진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직접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오후 4시 반에서 9시 반까지 진행된다. 입퇴장 시간이 자유로우며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석할 수 있다. 전체 참가 학교 및 목록과 행사 정보 확인 및 박람회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QS 세계 MBA·대학원 박람회(Seoul Premium Business School Tour) 개요 · 날짜: 2024년 8월 27일(화) · 시간: 17:30~21:00(입퇴장 자유) · 장소: 롯데호텔 서울(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QS Quacquarelli Symonds 영국 런던에 소재한 고등교육 평가기관 QS는 교육, 커리어 개발, 유학 등에 관련된 고등교육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잠재능력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며 대학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열대야가 관측이 된 곳도 있는데요. 온열질환과 식중독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대구 23도로 출발하고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폭염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은 14일째, 부산은 20일째 제주는 22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과 식중독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압계 전망입니다. 약 750m 상공의 바람길을 알려주는 925hPa 유선장을 보시면 오늘 낮에 서풍 계열의 바람과 동풍 계열의 바람이 내륙에서 수렴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에 의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강수 전망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늘어나겠고요. 저녁부터는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다 소나기가 그치겠습니다. 특히, 강원내륙 및 산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너울 전망입니다. 동해상에서 동풍이 불면서 북동쪽에서 너울이 유입되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기상청 속보]2024년 8월 6일 10시 20분 < 폭염 현황 및 전망 > ○ (현황) 현재(10시), 전국에 폭염특보(대부분 지역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35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상대습도가 80% 내외로 매우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3도가량 더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35도 내외로 높아 매우 무더움 * 주요지점 일 최고체감온도 현황(10시 현재까지, 단위: ℃) - 수도권: 김포장기 34.2 인천 31.9 서울 30.0 수원 28.9 - 강원도: 원덕(삼척) 33.4 동해 32.3 강릉 32.2 원주 29.5 춘천 28.5 - 충청권: 안도(태안) 35.4 대전 31.6 세종 32.1 청주 31.2 - 전라권: 해제(무안) 34.2 전주 32.5 목포 32.1 광주 32.0 - 경상권: 대곡(진주) 34.3 부산 34.1 울산 31.9 대구 30.7 - 제주도: 서호(서귀포) 34.5 서귀포 34.3 제주 33.3 ○ (전망) 낮 동안 기온이 더욱 상승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음 - 한편, 오늘(6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매우 무덥겠음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지난 1969년 창립해 55년간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각종 시민사회 연대활동을 포함한 우리사회와 국가의 변화와 개혁의 노력을 기울여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중앙회장: 이은주)가 8월 27일(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메니페스토 실현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주변의 시선 때문에 치료꺼려… 올바른 보도 위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이하 의기협)와 함께 오는 8월 8일 15시부터 서울 시청역 인근 스페이스에이드 CBD 2층 드림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활용을 위한 언론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오는 8월 8일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활용을 위한 언론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4명은 지난 1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으며, 그 이유 1순위로 ‘주변의 부정적 시선(13.7%)’을 꼽았다. 또한 73.2%가 뉴스 또는 신문에서 영향을 받고, 64.6%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위험하다는 부정적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정신건강 문제를 중요한 국가의 중요한 어젠다로 삼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국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으며, 혁신방안의 세부이행계획 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언론보도 권고기준의 마련과 교육,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개정된 ‘약칭 정신건강복지법’에는 정신질환보도 권고기준 준수 협조요청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언론은 정신질환 보도에 대한 권고기준 준수 협조 요청 시 적극 이행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조항이 신설됐으며, 해당 법은 7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울센터와 의기협은 2022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서울시와 공동으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을 개발해 발표했으며, 2024년 일부 원칙을 수정하고 원칙별 참고 사례를 추가해 1.1로 개정했다. 이에 가이드라인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언론인,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활용을 위한 언론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언론간담회는 크게 2가지 발표로 이뤄진다. 첫 번째 발표는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개발과정 및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서울센터에서 진행한다. 두 번째 발표는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주요 개정내용 및 적용사례’로, 의기협 이진한 부회장(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이 발표를 맡는다. 이어 ‘정신건강 현장의 이해 및 가이드라인 확대 방안’을 주제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규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기협 이금숙 부회장(헬스조선 편집국 부장)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2023년 시행한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이 뉴스기사와 매스미디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형성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향력이 큰 언론에서 정신질환 관련 언론보도 시 가이드라인을 활용함으로써 정신질환 인식개선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기협 김길원 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데 대중매체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언론인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모니터링이 이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이 점차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배우 이태곤이 낚시 등 다양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배우 이태곤의 공식 유튜브 ‘킹태곤’에서 1m급의 부시리를 잡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킹태곤’ 유튜브 채널에 ‘이태곤 메다 급 부시리로 유튜브 시작’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본격적인 개인 채널 활동을 알려 관심을 끌고있다. ‘킹태곤’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뛰어난 그의 능력을 지칭하는 별명이다. 이날 공개된 첫 영상에서 이태곤은 별명에 맞게 무려 300번 넘게 낚싯대를 던져 1m에 달하는 부시리를 낚아내는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태곤이 1m급의 부시리를 잡고 있다 이태곤은 평소 낚시에 대한 높은 애정뿐만 아니라 전문가 수준의 스킬을 보유해 대표적인 연예계 낚시광으로 손꼽힌다. ‘킹태곤’ 유튜브의 제작사 골드로드는 1000만 낚시 인구가 즐겁게 시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낚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25년 낚시 경력을 바탕으로 낚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는 이태곤의 전문적인 모습과 캠핑, 요리, 술방 등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곤은 여러 낚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대상 어종을 포획하는 프로 낚시꾼 수준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또한 뛰어난 요리 실력과 일식집 주방장급의 생선회 뜨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 콘텐츠를 낚시에 국한하지 않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곤은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낚시 관련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태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낚시용품 브랜드 ‘TG컴퍼니’는 낚시인들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겨냥한 상품 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에 안착,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 첫 영상 유투브 내용을 소개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이필우입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극성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는 체감온도 35도 내외의 무더위, 밤에는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내일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밤사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는 높은 너울성 물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구 25도, 부산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서울 28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고, 낮 기온은 부산 33도, 서울과 대전,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일부 내륙 지역은 38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덥겠습니다. 우선 내일 최저기온부터 살펴보면, 녹색으로 표현된 지역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예상되는 지역인데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면에 많은 열이 축적되어 있고, 이로 인해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오늘 밤에도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도 매우 무덥겠는데요.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겠습니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겠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치면 습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겠습니다. 다음은 강수 현황과 전망입니다. 오늘 대기가 습한 상태에서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구름이 매우 강하게 발달했는데요. 소나기구름이 거의 정체하여 일부 남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내리는 소나기는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겠고, 수도권의 소나기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하천과 계곡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운전 하는 등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상황이 비슷하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내일도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내일 오전부터,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경상권내륙은 내일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충남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의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은 안개와 해상 전망입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만나 상승하면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걸리는 강원산지에는 내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밤사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 내륙의 강과 호수 주변, 골짜기 부근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겠으니,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부서해안과 전남해안, 경상권해안을 따라 저수온대가 형성되면서 바다안개가 자주 끼고 있는데요.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글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이므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너울성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서철인 만큼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영유아 전문 교육 프로그램 판매사 킨더네트워크(대표이사 오현권)가 영유아 교육기관을 위한 유아 미술 프로그램 ‘오브젤리’와 경제교육 프로그램 '칸더에셋'을 새롭게 출시했다. ‘오브젤리’의 뜻은 프랑스어 ‘오브제(Objet)’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젤리(Jelly)’의 합성어로 '아이들에게 이 세상 모든 것은 미술적 가치가 담긴 오브제가 될 수 있고, 말랑말랑한 젤리처럼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겠다는 의미'라고 킨더네트워크는 설명했다. ◇ 유아 미술 범위를 넓힌 신개념 라인의 미술 프로그램 ‘오브젤리’ ‘오브젤리’는 입체조형물과 참신한 미술 기법,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유아 미술 프로그램의 신개념 라인이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유아 미술을 벗어나 트렌디한 예술적 요소를 가미해 유아 미술의 범위를 더욱 확장 시켰다. ◇ 알파 세대들의 마인드 배양 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 '킨더에셋' 미래 사회를 살아가게 될 알파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마인드 배양을 위해 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 ‘킨더에셋’도 새롭게 출시 했는데 킨더네트워크는 '아이들을 잘 아는 유아 전문가들이 기획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유아 교육기관 현장의 상황이 잘 반영된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학부모 참여로 실제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화된 경제 교육 프로그램 ‘킨더에셋’은 7세 맞춤 교육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일상 속 경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경제 워크북과 구체적으로 경제 개념을 체득할 수 있는 경제 놀이 키트, 교사용 실물자료, 온라인 자료 등의 알찬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의 판매처는 ‘킨더네트워크’며, 전국 각 지역의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판매 되는데 킨더네트워크는 '시대 흐름에 걸맞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유아 교육기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킨더네트워크는 영유아 업계의 가장 안정적인 동심의 관계사로 2024년 새롭게 신설됐고 '영유아 교육기관의 믿을 만한 파트너로서 가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교재를 공급하고 지원하며, 영유아 교육기관의 꾸준한 성장과 안정된 미래 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갈것'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본지에서는 단국대 전 부총장.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2천회 넘게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부패방지위원회 등 전국 공기관을 두루 다니며 청렴 강의를 하고있는 김상홍 단국대 명예교수님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 [목민심서]를 시조(時調)로 풀고있는 내용 전문을 연재키로 하여 그 첫 글 부터 게재 한다. [편집자 주]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1) 2024.8.2 김 상 홍(金相洪) 백성은 땅으로써 농토를 삼건마는(民以土爲田) 관리는 백성으로 전답을 삼는구나(吏以民爲田) 다산의 목민심서(牧民心書)에 실려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서도 가슴이 안 떨리면 어떻게 사람이라 할 수가 있겠는가 부패한 조선후기를 압축해 논 글이다 살려야 할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고(或生而致死之) 죽여야 할 사람이 사는데 이르렀다(亦死而致生之) 다산의 흠흠신서(欽欽新書)에 들어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서도 눈물을 안 흘리면 가슴에 정의감이 사라진 인간이다 무너진 법치주의를 세우려는 글이다 머리털 한 올까지 모두가 병이 들어(一毛一髮, 無非病) 고치지 않는다면 나라는 망하리라(今不改, 必亡國) 다산의 경세유표(經世遺表)에 담겨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 나서 정신이 바짝 들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거다 부패한 조선왕조를 살리려는 글이다 유배의 아픔보다 나라를 걱정하고 조선을 개혁하여 새롭게 만들려는(新我之舊邦) 불후의 일표이서(一表二書)는 일월처럼 빛난다 다산은 유형지서 풍비(風痹)가 낫지 않아 어느 날 죽게 될지 알 수가 없었지만 가슴에 우국지성(憂國之誠)이 활활타고 있었다 살아서 고향으로 가거나 못 가는 건 자신의 기쁜 일과 슬픈 일 뿐이지만 백성들 죽게 된 것을 외면할 수 없었다 다산이 초당(草堂)에서 산 지가 십 년인데 춘궁기 보릿고개 백성들 힘겨울 때 관청서 곡식을 받고 오는 것을 못 봤다 세상에 곡식 한 톨 받은 적 없는 데도 겨울에 가가호호 육칠 섬 지고 가서 관창(官倉)에 바치는 것을 목격하고 놀랐다 수령은 백성들을 여섯 개 방법으로 아전은 열두 개의 수법 써 수탈하니 힘없는 민초들 삶은 생지옥과 같았다 수령은 번질(反作) 가분(加分) 허류(許留)와 입본(立本) 증고(增估) 가집(加執)의 수법으로 백성을 착취하여 뱃속을 고량진미로 채우느라 바빴다 아전은 번질(反作) 입본(立本) 가집(加執)과 암류(暗留) 반백(半白) 분섬(分石)과 집신(執新) 탄정(呑停) 세전(稅轉)과 요합(徭合) 사혼(私混) 채륵(債勒)의 방법을 쓰니 흡혈귀와 같았다 분섬(分石)은 한 섬애 쭉정이 잔뜩 섞어 서너 섬 만들어서 숫자를 채운 후에 알곡을 쭉정이만큼 착취하는 것이다 수탈의 방법들이 갈수록 진화하여 아기를 장정(壯丁)으로 조작해 과세(課稅)하니 백성들 황구첨정(黃口簽丁)에 목을 놓아 울었다 태중(胎中)의 아기들과 딸들이 아들 되고 절구(杵臼)와 강아지룰 군안(軍案)애 올렸으니 부패한 조선왕조는 망할 날만 남았다 아기가 출생한 지 사흘이 안 됐는대 병적(兵籍)에 올리져도 원망을 못했다고 다산은 목심심서의 첨정(簽丁)에서 밝혔다 악독한 탐관오리 착취에 귀재라서 사망한 사람에게 세금을 부과하니 백성들 백골징포(白骨徵布)로 피눈물을 흘렸다 부친의 사망신고 하려면 물고채(物故債)와 부표채(付標債) 사정채(査正債)와 도안채(都案債) 네 개 세금 힘겨워 백골징포를 좋아했고 원했다 노전(蘆田)의 한 백성은 아기는 황구첨정 사망한 아버지는 기막힌 백골징포 당하니 삼대(三代)의 세금 납부할 수 없었다 이정(里正)이 외양간의 황소를 끌고 가니 백성은 칼을 갈아 방으로 들어가서 남근(男根)을 잘라버리는 처참한 일 있었다 소 뺏은 탐관오리 원망은 하지 않고 부친이 나를 낳고 내가 또 애를 낳은 남근에 죄가 있다는 자학 행위 아프다 아내가 피가 뚝뚝 흘리는 남근 들고 관청에 호소하니 포졸이 막아섰다 참극이 계해(1803)년 가을 강진에서 있었다 아들 딸 낳는 일은 하늘이 준 것인데 말 돼지 거세함도 오히려 슬프거늘 스스로 남근 자랐단 말은 듣지 못했다 권세가 일년내내 풍악을 울리면서 쌀 한 톨 포목 한 치 세금을 내지 않네 다같은 백성이건만 잘들 살고 못 사나 다산이 참극 듣고 시로 쓴 애절양(哀絶陽)은 가혹한 황구첨정 혹독한 백골징포 실상을 폭로하면서 백성들을 품었다 두보의 우국시를 시사(詩史)라 부르듯이 다산의 우국애민 시들도 시로 쓴 역사이다 불후의 목밈심서에 애절양을 실었다 죄인은 목민관을 할 수가 없는지라 다산이 수령들의 교과서 집필하니 천하의 목민심서가 유형지서 나왔다 다산은 목민관이 선하고 악함 따라 백성들 삶의 질이 차이가 나는 만큼 이들을 교화하려고 목밈심서 썼노라 만일에 목민관(牧)이 된다면 백성(民)에게 이렇게 하겠다는 마음(心)에 있는 것을 썼기(書)에 목민심서(牧民心書)라 이름 붙인 것이다 우국과 애민으로 점철된 목민심서 귀양을 살은 지가 삽팔 년 되던 봄에 유형지 다산초당서 집필 완료 하였다 다산은 목민관의 비리를 고발했다 세상에 수령들은 이익에 급급하고 어떻게 백성을 위해 일을 할지 모르니 백성들 곤궁하고 피폐해 떠돌다가 굶어서 죽은 시체 구렁에 가득해도 제 배만 살을 찌우니 통탄하며 울었다 천하의 목민심서 편제를 살펴보자 열두 개 강목(綱目)에다 조목(條目)이 일흔두 개 세목(細目)이 육백쉰둘로 상세하게 되었다 강목은 부임(赴任) 율기(律己) 봉공(奉公)과 애민(愛民) 이전(吏典) 호전(戶典)과 예전(禮典 병전(兵典) 형전(刑典)과 공전(工典) 진황(賑荒) 해관(解官)의 순서로 되어 실천하가 편하다 강목 중 부임 율기 해관은 수신윤리(修身倫理) 나머지 아홉 개는 모두가 치인윤리(治人倫理) 완벽한 목민관들의 교과서인 것이다 열두 개 강목마다 여섯 개 조목 있어 조목이 일흔두 개 세목이 육백쉰둘 구성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저서다 벼슬의 부임부터 끝나는 해임까지 서술한 교과서라 이대로 실천하면 훌륭한 목민관 되어 칭송받게 된다네 고려의 목민관은 전야벽(田野闢) 호구증(戶口增)과 부역균(賦役均) 사송간(詞訟簡)과 도적식(盜賊息) 다섯 개를 백성에 널리 배풀고 실천토록 하였다 조선의 목민관은 농상성(農桑盛) 호구증(戶口增)과 학교흥(學校興) 군정수(軍政修)와 부역균(賦役均) 사송간(詞訟簡)과 간활식(奸猾息) 일곱 개 항을 실천토록 하였다 고려의 다섯 항과 조선의 칠 개 항을 다산은 소략하고 부족한 것이라며 수신과 치인윤리를 육백쉰둘 밝혔다 다산의 목민심서 두 자로 요약하면 공정과 청렴함을 합해 논 공렴(公廉)이다 공렴은 나라도 살고 나도 살 수 있노라 성품이 고결하고 처신이 청렴하며 불의에 강직하면 공렴한 사람이다 공렴이 죽은 나라에 무슨 희망 있겠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