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기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6월 23일 저녁 6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2025년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금을 최고 40만 원까지 인상했다. 올해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금의 각 1~3구간은 30만 원(다자녀 40만 원), 4~6구간은 20만 원(다자녀 25만 원), 7~8구간은 10만 원(다자녀 15만 원) 인상한다. 이번 지원은 학자금 지원 1~8구간에 해당하는 100만 명(전체 대학 재학생의 50% 수준)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1157억 원을 증액·반영했다. 이에 해당 인상액은 연간 지원 단가로, 이번 2학기에는 구간별 인상액의 절반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Ⅰ유형을 통해 1~3구간 15만 원, 4~6구간 10만 원, 7~8구간 5만 원을 인상해 지원하고 다자녀 장학금을 통해서는 1~3구간 20만 원, 4~6구간 12만 5000원, 7~8구간 7만 5000원을 인상해 지원한다. 한편 교육부는 2025년 대학생 가구의 학자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늘리고, 근로장학금 지원 인원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확대했다. 기초·차상위 대학생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주거안정장학금도 신설한 바, 이번 지원 단가 인상을 통해 대학생 가구의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학년도 국가장학금 주요 변동 사항 이번 2학기 1차 통합신청 기간에는 주거안정장학금·국가근로장학금 등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특히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므로 신청기간과 방법을 확인해 이번에 꼭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과 이동통신 앱(한국장학재단)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는데, 다만 마감일인 6월 23일에는 저녁 6시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 상담(1599-2000)을 받거나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arakim@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문화.예술/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청년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 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청년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를 창단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KNCO는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산하의 ‘시빅 오케스트라(Civic Orchestra)’와 일본 효고 퍼포밍 아트센터 오케스트라(HPAC)를 모델로 한 한국형 청년 중심 오케스트라다. 두 오케스트라가 청년 음악가를 통해 지역 사회의 클래식 저변을 넓혀온 것처럼 KNCO 역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예술 플랫폼을 지향한다. 음악적으로는 클래식의 전통(정형) 위 청년 세대의 감각과 도전 정신을 더한 실험적 레퍼토리(비정형)로 새로운 무대 언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초대 음악감독은 김유원 지휘자가 맡는다. 음악적 통찰력과 리더십을 겸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미국 오케스트라 협회로부터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됐으며, 세계적인 거장 야니크 네제 세갱은 “단원을 음악에 몰입하게 하는 힘을 지닌 지휘자”라고 평한 바 있다. 2019년 국립심포니의 지휘자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며 국내 무대에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한국 여성 지휘자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원 음악감독은 “청년 예술가의 새로운 감각으로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넓힐 예정”이라며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유연하고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첫 포부를 밝혔다. 단원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악장을 포함한 총 13개 악기군에서 50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만 39세 이하(공고일 기준 1985년 5월 28일 이후 출생자)의 대한민국 국적자로, 음악대학 학사 졸업자 이상 지원 가능하다. 대학교 휴학생 및 졸업 유예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단, 석사 과정 이상은 예외로 인정된다. 접수는 5월 27일(화)부터 6월 8일(일)까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 및 영상 심사 결과는 6월 17일(화) 발표되며, 2차 실기 심사는 6월 24일(화)과 25일(수) 양일간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7일(금) 누리집에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이메일(knco@knso.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역NPO/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 산하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는 커리어 지속의 중요성과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7일까지 참가작품을 접수 중이다.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한 나의 작은 실천들’, ‘내 커리어를 함께 지켜주는 직장의 든든한 약속’, ‘커리어가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등 커리어 지속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작품이라면 광고, 드라마,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어떠한 방식도 제작 가능하다. 영상 길이는 20~60초 이내 분량이어야 하고, 파일형태는 MP4, 1080X1920 pixel 이상, 파일용량은 700MB 이하만 제출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서울 시민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1편, 150만원) △최우수상(2편, 각 70만원) △우수상(3편, 각 30만원) △장려상(5편, 각 10만원)에게 상금(서울지역화폐)과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월)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https://neverstopcareer.g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neverstopcareer@gmail.com)로 가능하다. 심사는 사회적 가치, 완성도, 작품성, 독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상작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민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경력 지속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일과 삶이 조화로운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기관이다. 개발원은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당 (국민의힘)/ 21대 대선 ] 24일, 구미 생가 주차장 구미 집중유세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안고 꽃다발을 치켜든 김문수 후보 (사진 =경북미디어뉴스 황영욱 대표 제공) 국민의힘 김문수 21대 대통령 후보가 24일, 구미 생가 주차장에서 구미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생가 참배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분께 참배 후 생가 주차창에 운집한 지지자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부족함없이 풍족하게 사는것은 박정희 대통령 덕분"이라면서 박 대통령 내외분과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못하고 눈물을 삭이면서 "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생가를 찾아 헌화 분향하는 김문수 후보 (사진 =경북미디어뉴스 황영욱 대표 제공) 김 후보는 24일,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등 경북지역 집중유세를 펼쳤으며 박근혜 전대통령을 면담키 위해 사저로 향해 그동안 일관되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입장을 표명했던 진의를 오랜기간 봐오며 지켜본 박 대통령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을수 있는 계기점을 만들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상주에 모인 김문수 후보 지지자들 (사진 =독자 제공) 의외로 대구 경북 지역 지지율 상승세가 더딘 느낌 이었던 김 후보로서는 이번 경북 지역 방문에 이은 구미 생가와 박근혜 대통령 방문등으로 상당한 지지율 상승효과가 나타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대구.경북 유세가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놓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경북미디어뉴스 황영욱 대표 .
[데일리NGO뉴스 = 포토뉴스/21대대통령선거 기자회견 ] 한국보수주의연합과 YEFF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6.3대선국제선거감시단 기자회견및 간담회가 오는 27일 (화) 09시부터 13시30분까지 한국.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개최된다. 동 기자회견은 금번 대통령선거와 관련 부정선거 의혹 등 사전 선거 과정을 비롯한 본선거 전반적인 과정을 확인하고 모니터링및 체증자료등을 확인해 국제 기구및 관련 기관등과 함께 공동 대응 모색을 위한 것으로 美도 깁은 관심을 갖고 지겨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질것으로 보이며 회견장에는 언론사 취재진들의 취재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제. 사회일반 / 주한덴마크대사관] ‘한-덴마크 저출산 & 난임 세미나’ 패널토론에서 한국과 덴마크의 환자 단체, 의료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난임 치료와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사진= 주한덴마크대사관 제공 ) 출산율 위기 대응 위한 양국 공동 해법 모색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5월 19일(월) 덴마크대사관저에서 전 세계적인 저출산 위기를 맞아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덴마크 저출산 & 난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Philip Alexander Hallqvist) 대사 대리, 문신용 엠여성병원 교수, 줄리 콜딩 올센(Julie Kolding Olsen) 덴마크보건부 고문,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 안야 핀보르(Anja Pinborg) 코펜하겐 대학병원 교수, 서창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이정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지향 분당차병원 교수, 이재호 일산마리아병원 원장, 레네 베스터-매드센(Lene Vester-Madsen) 덴마크 환자단체 Fertility & Loss 고문, 김명희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 피에르-이브 베르클라즈(Pierre-Yves Berclaz) 페링제약 메티컬 최고책임자 등 양국을 대표하는 난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부 정책 △생식의학 및 보조생식기술 △패널토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양국의 정부, 의학계, 환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주한덴마크대사 대리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는 개회사에서 “저출산이 한국과 덴마크 사회 모두에 중대한 도전과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의료계, 학계, 환자단체, 산업계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가 양국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험관 아기의 대부라 불리는 엠여성병원 문신용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과 난임 문제는 단순한 의료의 영역을 넘어서는 복잡한 사회적 과제”라며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부의 저출산 & 난임 정책 덴마크 복지부 줄리 콜딩 올센 고문은 덴마크 역시 출산율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2022년에는 1980년대 이후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다면서 “공공 부문에서 연간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 40세 미만 여성과 1명 이하 자녀를 둔 부부 또는 비혼여성에게 무료 치료를 제공하고, 2024년부터 체외수정(IVF) 보장 횟수를 3회에서 6회로 확대했으며, 2025년부터는 자녀 2명까지 정부 보조 하에 IVF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최영준 과장은 한국의 인구 정책 변화를 소개하며 한국은 2006년 최초의 IVF 정부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모든 소득계층을 아우르는 보편적 난임지원 정책으로 확대됐고, 2024년부터는 여성의 나이에 따른 본인부담 차등도 폐지돼 모든 연령층의 난임 부부가 동등하게 의료 접근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2023년 기준 한국에서 출생한 아이의 약 12%가 ART (보조생식술)를 통해 태어난 것으로 집계되 며, 난임이 이미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됐음을 시사했다. 양국 의학계 발표 분당차병원 김지향 교수는 난소 기능 저하 및 자궁내막 이상과 같은 난치성 난임 환자들을 위한 재생의학 기반 치료 연구를 소개하며, “기존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사례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난임클리닉 안야 핀보르 교수는 “덴마크는 인구 580만 명에 불과하지만 매년 4만 건 이상의 생식보조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체 출생의 6~7%가 IVF를 통해 태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덴마크-스웨덴 공동 프로젝트 ‘RUBIC 바이오뱅크’ 연구를 통해 난임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맞춤형 치료를 개발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산업의 역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지원 생식의학, 여성건강 및 비뇨기과 전문의인 페링제약의 피에르-이브 베르클라즈 메디컬 최고책임자는 “기업이 출산율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난임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이라며 “페링은 모든 임직원에게 26주간의 출산휴가 제공, 가족형성 비용 지원, 생식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생식권 보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중”이라고 강조했다. 패널토론 : 난임 치료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의 핵심 세션으로 마련된 패널토론에서는 한국과 덴마크의 환자 단체, 의료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난임 치료와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좌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교수가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국내 환자단체대표로 패널에 참여한 김명희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은 “난임클리닉들이 주로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지방 거주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는 데 물리적·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며 이동 및 숙박에 드는 추가 비용과 함께 회사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더불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 덴마크 환자단체를 대표해 참여한 Fertility & Loss 레네 베스터-매드센 고문은 “덴마크에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공공자금을 활용해 테라피와 카운셀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지원이 난임 치료의 중요한 요소임을 언급했다. 의료전문가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분당서울대병원 이정렬 교수는 ''저출산에 대한 국가적 초위기상황에서 가임력 보존과 증진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하며, 난임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덴마크 저출산 & 난임 세미나’ 저출산과 난임 문제 해결 위해 한자리에 모인 한국-덴마크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 산업계 인사들 (사진= 주한덴마크대사관 제공 ) 이번 세미나는 생식의학이 더 이상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 아닌 사회 전반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공공의 문제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덴마크와 한국은 앞으로도 정책 교류, 공동 연구, 산업 협력을 통해 보다 포괄적인 접근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지난 수년간 비만,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과 청력건강, 정신건강, 난임, 고령화 등을 중심으로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보건·의료 교류 행보를 넓히고 있다.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대리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은 한국에 주재하는 덴마크 외교사절단의 공관이다. 양국은 1959년 3월 11일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대사관의 주요 업무로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수출·통상 진흥 △덴마크 외교 정책 및 문화 홍보 △한국 거주 덴마크 국민의 보호·여권 발급 △덴마크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등이 있다. 노성희 기자 noh@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부처/ 행정안전부 ]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5.22.) 기준으로 총 44,391,871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3,617명이고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8,254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194,179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1,860명 증가한 수치다. □ 선거인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은 21,977,489명(49.5%), 여성은 22,414,38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436,89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분 시 50대(8,683,369명, 19.6%)가 가장 많았고, 18~19세(900,325명, 2.0%)를 제외하면 20대(5,832,127명, 13.1%)가 가장 적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711,253명(26.4%)이고, 그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8,284,591명(18.7%), 부산광역시 2,864,071명(6.5%)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307,028명(0.7%)으로 가장 적었다. □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29일(목)과 5월 30일(금)에는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6월 3일(화)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 인천시 남동구 ] 인천시 남동구 치매 환자 늘솔길 숲 봄나들이...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 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함께 논현동 소재 늘솔길 숲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늘솔길 숲’에서 ▲힐링원예교실 ▲숲길 산책하기 ▲양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기억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치매 어르신은“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풍을 나온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쉼터 3개소(만수권역, 논현권역, 서창권역)에서 주 2회씩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 누구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032-453-59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봄나들이가 단순한 외출을 넘어 어르신들께 작은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예보분석관 김대훈입니다 먼저 아침 기상 실황입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대기 하층은 비교적 건조하여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를 통해 앞으로의 강수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약 3km 상공의 기온과 기류, 포화된 영역 등을 보여주는 700hPa 상세-바람·기온일기도입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는 대기 중층 기압골이 보이는데요 이 기압골이 점차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위성 수증기영상에서 보시면 북쪽 기압골 후면으로 대기 상층에서 녹색으로 보이는 건조한 공기가 침강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강수 구름대는 점차 약해지면서 남하하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저기압의 중심이 다소 남쪽으로 지나가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약하게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이 저기압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동풍이 점차 강하게 유입되겠구요 대기 하층이 포화되면서 강수 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다음은 강수지역과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구요 강원남부동해안과 충청남부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남권과 경상권에도 오늘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전남동부는 내일 새벽까지 전북동부에도 오늘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럼 오늘 예상 강수량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주말을 맞아 외출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온 전망입니다 보시는 그림은 대기 하층의 기온과 수증기량을 함께 볼 수 있는 상당온위 분석장인데요 어제 새벽 12도 등온선은 강원영동에 걸쳐 있었다면 오늘 새벽은 일부 남부지방까지 내려온 가운데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은 지역이 많은데요 이후 북쪽에서 비교적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낮에도 기온은 15~21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7도가량 낮아 선선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들은 날씨 정보를 자주 확인하시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한국미디어문화그룹/ 오피니언 ( 화제 글)] 진실과 화해위원회 박선영 위원장의 SNS 기고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지사인 김진태 지사와 인척간의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공인인 직을 가지고 공개 미팅이 이뤄지고 박 위원장이 직접 그 소회를 밝혔기 때문이다. 그 이유와 만남 그리고 그의 글에 담긴 이야기 글과 사진이 선거철 팍팍해진 마음들에 따틋한 정을 나누게 해준다.다음은 박선영 진화위 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전문 내용으로 사진과 함께 독자들에게 전해 드린다. [ 편집자 주. ] 이렇게도 만나네 ^^ 강원도지사와 진화위원장. 진화위원장이 오늘, 납북어부 관련 정책협의도 하고 권고도 하기 위해 춘천시 봉의산 중턱에 있는 강원도청으로 도지사를 만나러갔다. 강원도 출신이라고 환대를 받았다. 계단에 늘어선 도청 직원들과 악수도 하고 큰 박수도 받았다. '도지사 누나'여서가 아니라 양구에서 태어나 춘천에 있는 봉의초등학교를 거쳐 춘천여중고를 다닌, 순수한 토종 감자바위라는 점에서 아마 다들 마음으로부터 친근감이 우러나온 게 아닐까, 싶었다 ^^ 사실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납북귀환어부들을 돕기 위한 조례도 만들고, 그분들에 대한 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온 터라 진화위원장인 나로서는 감사인사부터 해야했다. 그리고 반백년 이상 심신이 힘들었던 귀환 납북어부들께는 트라우마치료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과 동해안 삼척 등 해안가에 이분들의 존재와 아픔을 보여주는 상징물을 제작해 설치하는 것도 좋겠다는 권고도 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동시에 '지사님도 국회의원 출신이고, 강원도 지역구 의원들도 계시니 납북귀환어부들의 실질적인 명예회복과 배보상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별법도 제정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한 치 건너 두 치라고, 얘기가 일사천리로 잘 됐다. 화기애애하게 ^^ 아직도 내 기억 속에는 3살짜리 아기로 남아있는 동생과 그 옛날, 11살짜리 큰 누나였던 나는 오늘, 6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이렇게 강원도청에서 진화위원장과 도지사가 되어 업무협의를 원만하게 잘 마쳤다 ^^ 참 많은 생각들이 씨줄날줄처럼 흐르며 잠시잠깐씩 고이기도 했던, 아름다운 5월, 상념의 하루였다. 지사님, 고마웠어요. 환대해주신 도청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강원도, 여전히 순박한 강원도민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자산입니다. seosc911@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