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김해 폭우 피해 ] 최동원 경상남도 의회 의원 (국민의 힘) 제보 내용 사진 김해 전지역에 시간당 100mm 넘는 폭우로 부원동 쇠뇌마을 금천교 하천 범람으로 김해--가락 양방향 차량이 통제되고 쇠뇌마을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침수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늘 자정까지 호우가 계속될 것이오니 주민들께서는 김해중학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피소 : 김해중학교에서 부근 모텔로 대피소 변경 ) 저지대 하천주변 침수 예상 우려가 있는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연재 (7) / 김상홍 시조 목민심서 ] ―다산의 공렴(公廉)사상은 책속에만 있는가―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7) 2024.8.24.. <제7장 호전(戶典)> 다산은 목민관의 전범(典範)인 인물이다 황해도 곡산부사(谷山府使) 이년간 재임하며 훌륭한 행정을 하여 십대(十大) 치적 남겼다 포척(布尺)을 바로잡아 협잡을 방지하고 물가를 안정시켜 고통을 제거했고 송아지 기르게 하여 농가소득 높였다 창곡(倉穀)의 문제점을 일시에 개선하고 호적과 경계(經界) 첨정(簽丁) 사무를 정리했고 세금인 호포(戶布) 남용을 바로 잡아 놓았다 의서(醫書)인 마과회통(麻科會通) 저술해 홍역(紅疫) 잡고 청나라 사신 영접 엄무를 수행하고 황해도 목민관들의 선과 악을 살폈다 도내(道內)의 의심스런 옥사(獄事)를 심리했다 십대(十大)의 치적들은 후일에 목민심서 그리고 흠흠신서(欽欽新書)의 주춧돌이 되었다 호전(戶典)엔 토지문제 세법과 환곡(還穀) 문제 호적과 부역(賦役)문제 권농(勸農)이 포함됐다 오늘날 재무행정을 자세하게 논했다 호전은 경제 비리 과감히 척결하여 백성들 삶의 수준 높이는 행정이다 경제가 붕괴된다면 백성들이 살겠나 다산은 목민관의 쉰네 개 직무중에 전정(田政, 토지행정)이 어렵다고 실토를 하였노라 잘못된 양전법(量田法, 논밭 측량법)들이 원인이라 하였다 제나라 성자고(成子高)가 이렇게 유언했다 죽어서 남들에게 해롭게 할 수 없다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을 택해 묻거라 사람들 너도나도 풍수(風水)에 현혹되어 평지에 묘를 써서 농지가 축소되니 사대부 묘역이라도 허락하지 않는다 논밭을 측량할 때 두 가지 원칙 있다 절대로 백성에게 해롭지 않게 하고 나라에 손해 안 나게 공평하게 하거라 다산은 자진해서 재산을 공개했다 수전(논)이 칠십 두락 한전(밭)이 이십일경(二十日耕) 합하여 일결(一結)이지만 박토(薄土)라고 하였네 다산은 십일 년간 벼슬을 하였으나 소유한 토지들이 간신히 일결(一結)이다 공렴(公廉)을 실천했기에 꺼릴 것이 없었네 묵정밭 개간하는 일들은 힘이 드니 백성에 의지하고 맡길 수 있겠는가 경작을 권장하면서 힘을 보태 주거라 다산은 유배지서 눈으로 직접 봤다 아전이 재해 당한 전답(災結)을 훔치는데 십결(十結)서 육십결까지 훔친 자도 있었다 납기일 지났다고 아전을 내보내서 독촉을 하는 것은 양들의 우리 속에 호랑이 보낸 것이니 절대 해선 안 된다 농부가 구분의 일 나라에 세금 내고(九一之稅) 너머지 곡식 팔을 먹도록(食其餘八) 해야 한다 다시 더 징수하는 일 있어서는 안 된다 환곡(還穀)은 보릿고개 구제를 하는 건데 너무나 부패하여 백성들 죽어나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급박한 일 되었다 처음에 환곡제도 만들 때 깊은 뜻은 반절은 백성들을 살리기 위한 것이고 반절은 나라를 위해 쓰기 위한 거였다 지금은 폐단 위에 폐단이 생겨나고 문란이 거듭되어 백성들 죽어나고 나라에 쓰이는 돈은 십분의 일 뿐이다 아문(衙門)서 열 개 중에 두 개를 가져가고 아전들 열 중에서 일곱을 가져가니 백성도 나라까지도 존재할 수 있겠나 백성이 춘궁기에 쌀 한 톨 못 봤는데 바치는 쌀과 조가 천만(千萬)이 되는구나 이것은 늑탈(勒奪)이로다 세금이라 하겠나 수령은 농간(弄奸)질해 이익을 훔친다네 번질(反作)과 가분(加分) 허류(許留) 입본(立本)과 증고(增估) 가집(加執) 여섯 개 방법을 써서 귀신처럼 해먹네 허류(許留)란 장부에는 곡식이 있는데도 창고는 텅 비어서 한 섬도 없는 거다 열 중에 일곱 여덟이 모자람이 있노라 윗물이 흐렸는데 아랫물 맑겠는가 아전들 농간질이 열두 개 방법 있어 귀신이 곡할 정도라 살필 수가 없도다 아전은 번질(反作) 입본(立本) 가집(加執)과 암류(暗留) 반백(半白) 분섬(分石)과 집신(執新) 탄정(呑停) 세전(稅轉)과 요합(徭合) 사혼(私混) 채륵(債勒)의 열두 가지로 농간질을 한다네 반백(半白)은 천하에서 억울한 것이로다 아전은 까닭 없이 한 섬을 훔쳐 먹고 백성은 곡식 한 섬을 물어내는 것이다 세전(稅轉)은 환곡(還穀)들을 세미(稅米)로 바꾸거나 세미를 환곡으로 바꾸는 수법이다 아전들 착취 수법은 흡혈귀와 같았다 다산은 초당(草堂)에서 십년간 관찰했다 곡식을 받아지고 오는 것 못 봤는데 겨울에 오륙칠 섬을 관창(官倉)에다 바쳤다 받은 적 없다면은 돌려줄 것이 없고 베푼 것 없으면은 갚는 것 없는 거다 어이해 환곡이라고 부르는지 우습다 목민을 하는 길(道)은 고를 균(均) 한 자이다 혜택을 균등하게 나누지 못한다면 차라리 고통을 고루 받게 해야 옳도다 나이를 속이는 자 가짜인 유생(儒生)들과 관작(官爵)을 사칭하고 홀아비 행세하고 과거에 합격했다고 속이는 자 벌하라 유생(儒生)이 아닌데도 행세를 하는 자들 적리(籍吏)에 뇌물 주고 모칭(冒稱)을 하는구나 단속을 하지 않으면 아전들만 살찐다 다산이 곡산부사 마치고 돌아올 때 백성이 “다른 일은 모두가 좋았는데 가짜인 선비 적발은 가혹했다” 말했다 부역(賦役)의 공평함은 중요한 임무이다 고르지 못한 세금 징수는 안 되나니 저울의 한 눈금까지 공평하게 하여라 고을의 만 집 중에 구천 집 도피하고 홀아비 과부 병자 장애자 부역하네 부역이 불공평한 것 그냥 둘 수 없노라 교묘한 명목으로 수령의 주머니를 채우는 부정한 것 모두 다 삭제해서 백성들 세금 부담을 줄이도록 하거라 벼슬을 안 할 때는 말 한 필 종 하나로 호수와 산을 넘어 유람을 하더니만 지금은 외출할 때에 말 세 필이 나선다 권농(勸農)의 좋은 방법 세금을 덜어주고 부역을 감해주어 뿌리를 배양해야 토지가 개간이 되고 넓혀지게 되노라 권농은 곡식 심고 가꾸는 것 이외에 조림(造林)과 목축들과 양잠과 길쌈까지 성실히 권장을 해서 삶의 질을 높여라 농사는 먹는 것의 근본이 되는 거고 양잠은 입는 것의 근본이 되는 거다 백성들 뽕나무 심게 권장토록 하여라 청백리 이원익이 안주(安州)의 목사 시절 뽕나무 심게 해서 소득을 높여 줬네 “이공의 뽕나무(李公桑)”라고 사람들이 부른다 수령은 농기계와 베틀을 제작하여 편하게 이용해서 소득을 올려 줘라 권농은 목민관들이 힘써야 할 일이다. 농사는 소의 힘을 이용해 짓는 거라 도살을 경계하고 목축을 권장하라 율곡(栗谷)은 평생 소고기 안 먹었다 하누나 다산은 목민관을 이년간 역임해서 수령과 아전들의 생리에 통탈했다 제시한 개선책들은 금과옥조 아닌가 유배지 초당에서 집필한 목민심서 어느덧 이백육 년 지나고 있건마는 다산의 공렴(公廉)사상은 책속에만 있는가 <이상 46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울산시 울주군] 드론배송 시연 지난 5일 이순걸 울주군수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울주군청 제공) 울산시 울주군이 5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울주군 K-드론 배송서비스’를 개시해 눈길을 끌고있다. 울주군은 이날 삼남읍 교동리에 1711-11번지에 구축된 작천정 배송거점과 별빛야영장에서 드론 배송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음식 배달부터 수령까지 확인했다. 드론배송 시연 지난 5일 이순걸 울주군수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YTN 보도 영상 캡쳐) 주문받은 물품이 작천정 거점의 물류센터로 오자 직원들이 파손되지 않게 포장한 뒤 드론에 옮겨 실었고, 물품을 받은 드론은 ‘붕’하는 소리와 함께 힘껏 날아올라 배송을 시작했다. 작천정 거점에는 드론 2대가 번갈아서 배송에 투입되며, 최대 고도 120m에서 8m/s 속도로 비행해 물품을 목적지까지 배송한다. 1회에 왕복 10㎞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고, 교통 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이날 시연을 위해 작천정 거점에서 출발한 드론은 별빛야영장까지 5분 만에 도착해 배송물품을 배달점으로 투하했다. 이순걸 군수는 배송된 물품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음식을 직접 시식하며 원활한 배송 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드론 배송서비스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일몰 시각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배송 거점은 △작천정(삼남 교동리 1711-11) △복합웰컴센터(상북 등억알프스리 515-10) △진하공영주차장(서생 서생리 150) 등 3곳에 마련되며, 별빛야영장을 시작으로 배달점 15개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별로 작천정 149개 품목, 복합웰컴센터 47개 품목, 진하공영주차장 72개 품목 등 총 268개 품목이 포함된다. 배송은 1회에 무게 3㎏까지 가능하며 배송료는 3천원이다. 배송되는 물품의 부피는 우체국 택배박스 4호(410*310*280㎜)까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일반 배송앱과 동일하다. ‘k드론배송’ 앱을 내려받아 배달받을 장소를 선택하고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면 된다. 앱에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송이 완료되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배송시간은 3분에서 10분으로 위치마다 다르다. 울주군은 향후 사업 운영결과를 토대로 운영계획을 보완해 무게 증가와 품목 다양화, 배송지역 추가 등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드론 물품 배송으로 이제 일상생활 속에서도 드론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우리 울주군은 앞으로도 드론의 선두주자로서 K-드론 배송의 상용화에 앞장서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운 영 일 : 8. 30. ~ 11. 29. 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 내 용 : 울주군 관광지 방문객들이 음식, 물품 등을 편리하게 배송지점에서 드론으로 받을 수 있는 배달서비스 ※ 배송료 : 3,000원 * 배달가능 지역 ◀ 작천정 지역 :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작천정운동장, 울주종합체육센터, 간월재 ◀서 생 지역 : 명선교, 진하 팔각정, 진하해양레포츠센터, 대바위‧솔개‧송정공원, 간절곶스포츠파크, 솔개 해수욕장, 송정항 seo@dailyngonews.com
[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의 경우, 대부분 해상에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23도, 부산 25도로 출발하구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5도, 부산 28도로 어제보다 3~7도 정도 낮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제주도 삼각봉에서 451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요 경남 창원 308.5mm, 충남 서산 249mm, 서울 59.2mm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05시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충청권과 경북권 및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강수대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충청권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매우 강한 비와 더불어 낙뢰도 탐지되고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열대저압부에 의해 덥고 습한 공기가 남쪽에서 북상하면서 정체전선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위치하겠고요 정체전선과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오늘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권과 전라권은 저녁까지, 경상권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산지 그리고 경북북동산지 및 경북북부동해안은 내일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과 강수 집중시간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풍 및 풍랑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부분의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풍특보는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 및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구요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그 밖의 제주도와 전남권 및 경남내륙 그리고 전북남부로 강풍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인천광역시 ] 대남 소음방송 및 쓰레기 풍선 낙하 현장 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대남 소음방송 현장을 찾아 군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해서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주민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사안을 확인하고 소음 피해 예방 및 지원책 마련에 집중할것 등 대응책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관련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일대의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소음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 주민의 약 52%인 4,600여 명이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주민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소음 방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부족, 유아의 경우 경기 발생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남 소음방송 및 쓰레기 풍선 낙하 현장 점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강화군 송해면 상도리 쓰레기풍선 낙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대남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들께서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계신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언급 했다. 먼저 인천시는 소음피해를 예방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사육 농가에는 가축질병 유발성 여부 등 검사를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대남 소음방송 및 쓰레기 풍선 낙하 현장 점검 피해 주민 간담회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을 찾아 대남 소음방송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앞서 인천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상황을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보고하고 정상적인 정주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에 더해 소음피해 보상 근거를 마련해 줄 것과 대남 방송 상쇄를 위한 백색소음 송출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접경지역에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군과 소음저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정상적인 생활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가보훈부 ] 제복근무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제복근무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진료부터 예방접종까지, 제복근무자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해 본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체코 ] 체코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에서 원전 협력을 비롯한 양국 간 전략적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부처 장관과 고위급 수행원들이 배석한 확대 회담에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주 유럽 중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로 인해 체코 동부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한 심심한 위로를 전했고, 이에 대해 파벨 대통령은 각별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상회담과 함께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과 함께 양국 외교부 간 체결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개최된 공동기자회견에서 두 정상은 회담의 결과를 양국 국민들께 직접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파벨 대통령과 1990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지난 34년간 꾸준히 발전해 온 한-체코 관계를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앞으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파벨 대통령은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정부가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과학기술, 청정에너지, 문화, 교육, 외교안보를 망라한 주요 전략 분야에서 체코와 전면적인 협력을 꾀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으며 파벨 대통령은 "한국과 특히 교통 인프라, 항공우주, 배터리 분야 협력에서 더욱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 양상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8.15 통일 독트린>을 포함한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논의했다. 파벨 대통령은 "체코가 확고한 북핵불용 원칙을 수호하고 있으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다"고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대한 공동의 위협임을 강조하며, "가치를 연대하는 국가들이 힘껏 힘을 모아서 이 문제를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올해 7월 워싱턴 NATO 정상회의 그리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돈독히 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은 양국의 신뢰를 확인하고,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인천광역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9일 인천 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중구-동구,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에서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광역시는 중구와 동구가 9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및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또한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대감 고취 및 주민 화합에 상호 노력하는 한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제물포구의 경우 두 개의 자치구가 하나로 통합되는 사례여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자치구 간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공동합의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중·동구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면 상호 협의와 소통 강화를 통해 현안 해결과 출범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두 지역은 오래전부터 같은 생활권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생활해 온 만큼 어느 지역보다 동질감이 강하고 이해심이 많은 곳”이라며 “지금부터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면서 서로 마음과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출범과정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진행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라며 “이번 공동합의문을 시작으로 제물포구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원도심이 새롭게 부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또,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중-동구「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동합의문 체결 목적 :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상호신뢰를 바탕 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협의함 ■ 주요 합의내용(요약) : ◀ 1. ‘행정협의기구’ 구성, 제물포구 출범 관련 사항 상호 협의·결정, 출범과정상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 ◀ 2. 행정구역 확대 등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주민의 편익증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발전 노력 ① 행정효율성, 주민편의 등을 고려한 공공시설 배치 및 행정기반 구축 ② 특정지역의 행정상·재정상 이익 상실 또는 추가적 부담 배제 ③ 관련 법령에 따른 사무 및 재산 승계 ④ 기존 주요사업의 예산 배정으로 행정연속성 및 주민신뢰 보장 ⑤ 민간사회단체의 자율적·민주적 통합을 통해 지역적 불이익 배제 ⑥ 기존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의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 3. 주민설명회와 주민 간 소통창구 공동운영 등을 통해 지역유대감 고취 및 주민화합을 위해 상호 노력 ◀ 4. 중구 및 동구 지역 상생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합의내용 성실 이행,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사업 지속 발굴·추진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美 백악관 ] 美 백악관은 공식으로 명절인 대한민국 추석절을 맞은 백악관 내 한국계 미국인들을 위한 추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식 메시지에는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인들의 감사한 축복의 생동감과 문화 그리고 나라에 대한 공헌에 영광을 돌리는 모임의 백악관 추석 행사를 개최 했다' 고 밝혔으며 이같은 내용을 밝힌 백악관 발표에 주한미국대사관을 비롯한 2천6백여명이 좋아요등 응답하고 댓글이 1천 3백여개가 달리는 등 축하 글들이 달렸다. 댓글에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통령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다Donna Berlin ' ' 백악관에서 추석을 축하하는 것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인정하는 좋은 방법이다. 의미있는 행사였나보다 Ellin Encinas' ' 이사람들은 합법적인 미국시민이다. 그들은 올바른 길로왔다 Arlene Hensley' '그거 좋네. 내가 만난 한국인들은 가족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아주 착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Bill Goldie' 등 메시지들이 전해졌고 정치적 반대입장이나 지지글등 댓글들도 보이기도 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은 올해 새롭게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15사단 의무대대 '승리의원'의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명절에도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라면서 '15사단 의무대대는 육군 최초로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로 이는 대통령이 지난해 5사단 방문 당시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병원이 없어 큰 도시로 나가야 한다는 고충을 듣고, 사단 의무대대의 의료기관 등록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로인해 '승리의원은 2023년 5월 의료기관으로 등록되어 소아과, 안과, 응급센터를 포함해 총 526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라면서 '대통령은 군 의료서비스가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군 병원이 발전해야 진정한 선진국 군대”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은 15사단 사령부에서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장병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고충을 청취하고 복지 개선 및 근무 여건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라면서 '대통령은 아울러, “추석에도 고생하는 여러분을 위해 송편을 준비해 왔다”며,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송편세트 1,000개를 부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