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북한군에 의해 공격당해 사망한 유엔사 장교, Cpt Arthur Bonifas와 1LT Mark Barrett 기념 추모비 앞에서 추모제를 드리고 기념초라영을 하고있는 유엔사령부 합동안보대대 부대원들과 한국군 이었던 김문0 씨 (사진= 유엔사령부 합동안보대대 제공) 유엔사령부 합동안보대대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인근에서 일상적인 나무 손질 작업 중 북한군에 의해 공격당해 사망한 유엔사 장교, Cpt Arthur Bonifas와 1LT Mark Barrett을 기리기 위해 8월 16일 합동안보구역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1976년 8월 18일 도끼 살인사건 당시 참석한 한 대한민국 육군 MAJ(은퇴) 김문0씨는 "사망한 유엔사 장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을지연습)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실시 ▶ (2024년 중점)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 우발상황에 대한 기관장 중심의 즉각적 상황조치 및 토의, 국가중요시설과 핵심기반시설의 피해상황 대응관련 「1기관-1훈련」 실시, 전산망 장애 대비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서해 5도 출도(出島) 주민 대상 수용·구호 훈련, 전 국민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행정안전부는 '불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 체제로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에 필요한 법령을 즉각 공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해 놓은 법령안 상정·공포 등의 절차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간 우발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상황조치를 위한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국가 핵심기반시설 피해, 전산망 장애 등 현안 과제를 선정하고 기관장 중심의 토의를 실시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 강화 ◀ 국가중요시설과 도로, 전력설비 등 핵심기반시설의 피해상황을 가정하여 중앙부처와 시·도 단위의 「1기관-1훈련」을 기관장 주재로 실시 ◀정부·민간의 전산망 장애 등 사이버 위기대응을 위해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중심으로 관련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부·공공기관의 협업이 요구되는 복합적 시나리오도 적용할 예정 ◀대피를 위해 출도(出島)한 서해 5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재민 수용 및 구호까지 연계하여 구호물자 배분절차 숙달 훈련 등을 시행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시행 할 것임을 발표했다. 김정학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정부는 실전 중심의 민·관·군 통합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가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국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
데일리NGO뉴스 [ 기상 날씨 ]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이필우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는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 밤에는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6도, 대전과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주로 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고 낮 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 부산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5도 안팎, 일부 내륙 지역은 37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제주도는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부터 살펴보면 녹색으로 표현된 지역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열대야가 예상되는 지역인데요 지면에 많은 열이 축적되어 있어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동풍이 유입되면서 오늘 밤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30도 안팎의 고수온 해역과 맞닿은 경상권해안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도 매우 무덥겠는데요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처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치면 습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겠습니다 다음은 강수 현황과 전망입니다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불안정한 대기가 조성된 가운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오늘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했는데요 특히 기류 수렴으로 소나기구름이 거의 정체한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등 서쪽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전라권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내리는 소나기는 오늘 밤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하천과 계곡 접근을 자제하시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천둥이 들리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까지 지역별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상황이 비슷하겠는데요 오늘처럼 낮 동안 기온이 높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고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강수 지역과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대구와 경상서부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류 수렴으로 소나기구름이 정체하는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지역별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늘도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기압골이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제주도는 내일까지 1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지상부터 대기 하층까지 덥고 습한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기류가 수렴하는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안개 전망입니다 밤사이에도 대기 불안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서쪽 지역보다는 강원내륙과 산지, 경상권내륙 등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 부근의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강과 호수, 골짜기 부근은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겠으니 징검다리 연휴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해상에도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하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요 내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울성 물결에 의한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가평군 제공)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3일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이라는 주제로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팸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평의 명물 운악산 출렁다리 산책,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잣향기 푸른마을 빵도마 만들기 체험, 수살피꽃다방 한방족욕 체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가평 농촌마을의 인심과 체험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원 잣불켜기 체험은 '가평특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고, 가평에 가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도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에서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가평군 제공)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 팸투어’를 찾은 가평군 박노극 부군수는 “가평은 운악산 출렁다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브띠프랑스, 양떼목장, 북한강 수상레저 활동 등 청정자연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지들이 많아 바쁜 일상에서 받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최적의 휴양도시”라며 “가족과 함께 가평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를 찾은 박노극 가평 부군수 (사진= 가평군 제공) 특히 “가평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지리적 요건과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되는 환경적 장점 덕분에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농촌크리에이투어 활성화는 가평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팸투어는 지역 홍보마케팅 전문 기업 우리투어네트웍스 주관으로 진행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테마형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해 농촌관광 경영체와 민간 여행사가 협업, 지역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지원사업이다. 가평군은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밴드 악단광칠의 ‘서울뮤직위크 2023’ 공연 모습 (사진=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 제공)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 ‘서울뮤직위크 2024(Seoul Music Week 2024)’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국내 단체 10곳, 해외 9개국의 단체 10곳이 3일 동안 총 20차례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공연 시장 진출 활성화 및 네크워크 확장을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네트워킹 행사들이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온 10여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벨기에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의 예술감독인 패트릭 드 그루트(Patrick de Groote) △포르투갈 ‘에프엠엠 시네스(FMM Sines)’의 예술감독인 카를로스 세이사스(Carlos Seixas) △홍콩국제예술제의 소궉완(So Kwok-wan)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서울뮤직위크 2024는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광화문 광장의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뮤직위크는 그동안 도심형 축제로써 국내외의 유망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고 즐길 수 있도록 해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와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의 ‘광주 버스킹 월드컵’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뛰어난 뮤지션들을 서울 시민들과 해외 공연시장 관계자들에 소개한다. 서울뮤직위크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데, 지난 9년간 행사를 통해 많은 뮤지션들이 해외 공연 시장에 진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에 공연을 선보였던 국악브라스밴드 ‘시도’는 체코의 ‘아트 앤드 라이프(Art & Life)’에 초청을 받아 성공적인 유럽 데뷔를 했고,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던 ‘누모리’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a)’에 초청을 받아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바르셀로나의 음악단체 ‘블러드 쿼텟(Blood Quartet)’과 공동작품을 발표했던 ‘동양고주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축제인 ‘라 메르세(La Merce)’에 초청을 받아 오는 9월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 ‘서울뮤직위크 2024’ 출연진 · 국내: 고니아, 노은실, 누모리, 더튠, 매간당, 박정수, 아트쿠도, 오헬렌, 시도, 취향상점 · 해외: Dianshui Nanyue (중국), Eri Liao + Zanka (일본), Fabiola Roudha (과테말라), Lívia & Fred (브라질), Moneka Arabic Jazz (캐나다), Outlet Drift (대만), Steppe Sons (카자흐스탄), The Goddamsels (캐나다), Tanayu (인도네시아), Tangomotàn (프랑스) 서울뮤직위크는 전 세계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유망한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뮤지션들의 국제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International Showcase Festival)이자 국제 컨퍼런스다. 그동안 악단광칠, 동양고주파, 그루브앤드, 그레이 바이 실버, 더튠과 같은 뛰어난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고, 링컨센터(미국), 컬러즈 오브 오스트바라(체코), 로스킬데(덴마크), 비자포뮤직(모로코)과 같은 각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축제와 공연장에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주선하고 있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SNS 화제 글] 노환규 < 장미란이 더 들었는데 박혜정이 한국 신기록인 이유 > 역도 박혜정(여자 81kg 이상) 선수가 2024 올림픽에서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들어올리면서 '한국 신기록'으로 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그런데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으로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었다. 즉 박혜정이 들어 올린 무게 299kg은 장미란이 들어올린 326kg보다 무려 27kg이 가볍다. 그런데 왜 박혜정의 기록에 '한국 신기록'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일까? 이유는 이 때문인 듯하다. 장미란이 활동하던 시기의 장미란의 체급은 여성 75kg 이상 급이었다. 그런데 이후 역도에서 약물 남용 등 많은 문제들이 불거지자 올림픽 조직위원회 IOC가 체급 조정을 통해 역도의 남녀 메달 수를 줄였고 이를 통해 박혜정은 81kg 이상 급의 체급에 속하게 된 것이다. 즉 장미란의 기록은 여성 75kg+ 체급의 기록이고, 박혜정의 기록은 여성 81kg+ 체급의 기록이다. 현재 박혜정의 체중은 137kg으로 알려져 있고 선수로 활동하던 시기의 장미란의 체중도 120kg 내외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75kg+이나 81kg+의 분류는 무의미하다. 따라서 기술적으로는 박혜정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고 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진정한 의미의 한국 신기록은 여전히 장미란이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언론에서 이런 설명은 안해주는 거지? 장미란 대단했네. 박혜정 화이팅 ! (참고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리원원의 금번 대회 기록이 인상 136kg, 용상 173kg, 합계 309kg이었으니 장미란이 참 대단했...) seo@dailyngonews
[데일리NGO뉴스] ㅡ고종황제도 목민심서 읽었다― ③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2024.8.10. 김 상 홍(金相洪) <제3장 율기(律己)> 다산의 목민심서 핵심은 공렴(公廉)인데 공렴을 짓밟고선 부패와 간통하면 가슴에 주홍글씨는 죽더라도 남는다 수신(修身)도 안 되었고 제가(齊家)도 못했는데 치국(治國)을 하겠다면 소들도 웃는다네 손으로 푸른 하늘을 가릴 수가 있는가 자신을 지켜내는 원칙이 율기(律己)이니 자신을 지켜야만 백성을 지킨다네 심신을 다스려야만 수령할 수 있노라 아전의 농간들과 호족의 횡포들을 이기고 공평하게 차리를 하려면은 한 점의 약점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공사(公事)에 틈이 나면 정신을 집중하여 백성을 편안케 할 방책을 헤아려라 선정의 길을 찾아서 지성으로 하거라 함부로 말을 많이 하면은 실언하고 갑자기 화를 내면 체신이 떨어진다 수령은 일언일동을 신중하게 하거라 수령의 말 한마디 행동과 침묵까지 샅샅이 재하자(在下者)가 살피고 염탐한다 밖으로 새어 나가니 조심토록 하거라 백성을 너그럽게 대하고 보살피면 순종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처신이 관대하면은 많은 사람 얻는다 술 끊고 여색(女色) 끊고 안일(安逸)을 물리치고 공손히 큰 제사를 받들듯 처신하라 즐기고 방탕한 짓에 빠져들면 되겠나 기생은 요염하니 눈짓도 주지 말고 초하루 보름날에 점고(點考)때 이외에는 문 안에 들어서지를 못하도록 하거라 색욕을 끊으려고 부모의 초상화를 방안에 걸어놓고 자신을 단속했네 조변(趙抃, 宋人)이 벼슬할 때에 실천했던 일이다 숙종때 유봉서(柳鳳瑞)는 기생을 벗어나려 아버지(柳尙運, 영의정) 초상화를 보면서 울었으나 미침내 유혹에 빠져 근무지서 죽었다 수령은 금주(禁酒) 금색(禁色) 금황일(禁荒逸) 실천하라 다산의 삼금론(三禁論)은 천하의 명언이다 술 여자 안일에 빠진 자가 무슨 일을 하겠나 수령이 놀이하며 즐기는 일을 하면 백성들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단정히 처신을 하여 않는 것만 못하다 정조(正祖)때 정상순(鄭尙淳)이 평안도 감사시절 이년간 재직하며 대동강 연광정(練光亭)을 한 번도 구경을 않고 평양땅을 떠났다 다산은 서른살 때 아들이 요절했다 남강과 촉석루(矗石樓)서 기생과 놀은 죄로 하늘이 아들 죽는 벌 내렸다고 시(詩) 썼다 다산이 유배된 지 구년차 동짓달에 꿈속에 천하미인 유혹을 받았지만 손 한번 잡지를 않고 시(詩) 써주고 보냈다 “눈 덮인 산속 깊은 곳에 핀 한송이 꽃 내 마음 금강석과 쇠처럼 단단한데 풍로가 있다고 한들 내 마음이 녹겠나” 치적이 이뤄지고 백성들 기뻐하면 잔치를 마련해서 다함께 즐기거라(與民同樂) 이 또한 전임자들이 행하였던 일이다 어부와 어선들이 바다서 돌아오면 아전과 군교(軍校)들이 한 척당 이백 문씩 수령의 유흥 비용을 핑계 대고 뜯었다 수령은 만덕사(萬德寺)서 풍류를 즐기는데 백성들 눈을 흘겨 저주와 욕을 하네 혼자서 즐기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적 업무이며 만선(萬善)의 원천이고 만덕(萬德)의 뿌리이다 청렴치 못한 자들은 수령될 수 없도다 다산은 조선조에 선발된 청백리는 통틀어 백십 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것은 사대부들의 큰 수치라 말했다 태조(太祖)후 사십오 명 중종(中宗) 후 삼십칠 명 인조(仁祖)후 이십 팔명 모두가 백십 명뿐 경종조(景宗朝) 이후부터는 선발마저 끊겼다 다산이 상산록(象山錄)을 인용한 것을 보니 세상에 청백리도 등급이 있었구나 청백(淸白)의 수준에 맞춰 상중하로 나눴다 일등급 청백리는 봉급 왼(外) 먹지 않고 먹고서 남는 것은 집으로 안 보냈다 낙향(落鄕)시 나귀 타고서 빈손으로 갔노라 이것이 그 옛날에 말하는 청백리로 재산이 부임때와 퇴임시 같았노라 일등급 청백리들이 몇 명이나 있는가 이등급 청백리는 봉급 외 명분들이 바른 것 먹었지만 바르지 않은 것은 안 먹고 남은 것들은 집안으로 보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중고(中古)의 청백리다 이등급 청백리가 고을의 수령이면 백성들 황구첨정과 백골징포 있겠나 삼등급 청백리는 규례(規例)가 있는 것은 명분이 바르지가 않아도 먹었으며 규례가 없는 것들은 죄를 짓지 않았다 향임(鄕任)의 자리까지 파는 일 없었으며 천재(天災)를 입은 전답 세금을 감해줬네 재감(災減)을 훔쳐서 먹는 더러운 짓 안 했다 곡식을 팔아먹는 추한 짓 없었으며 송사(訟事)와 옥사(獄事)일을 파는 일 없었노라 조세를 더 부과하여 착복하지 않았다 이것이 오늘날에 말하는 청백리다 일등을 하는 것이 진실로 좋지마는 할 수가 없는 경우에 이등급도 좋다네 삼등은 옛적에는 팽형(烹刑)을 당했나니 선함을 좋아하고 악함을 미워하면 반듯이 그런 일들을 하지 않을 것이다 양병(楊秉, 後漢人)은 청렴하고 검소한 관리이다 자신은 술 여자와 재물을 보고서도 유혹에 넘어간 적이 없었다고 말했네 청렴은 큰 장사로 이익이 많이 남아 큰 꿈이 있는 자는 반드시 청렴하고 지혜가 모자란 자는 부패 늪에 빠졌다 지혜가 슬기롭고 사려가 깊은 이는 욕심이 크고 많아 청렴한 관리되고 지혜가 앝은 자들은 탐관오리 되노라 옛부터 지혜 있는 선비는 청렴으로 교훈을 삼았으며 탐욕을 경계했다 부패와 간통을 하면 선비라고 하겠나 선비의 청렴함은 처녀의 순결 같아 한 점의 오점에도 평생의 흠이 되네 어두운 방에서 한 일 비밀보장 안 된다 포증(包拯, 包靑天)은 자손중에 부정을 범한 자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였으며 죽어도 선영에 묻지 못하도록 하였다 수령이 청렴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도둑놈 지나간다 모두가 욕을 하니 얼마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인가 뇌물을 주고받는 비행을 할 때에는 아무도 모르도록 비밀리 하지마는 밤중에 했던 일들이 아침에는 다 안다 왕밀(王密, 後漢人)이 양진(楊震)에게 황금을 몰래 주자 하늘도(天知) 귀신들도(神知) 나와(我知) 너(子知) 알고 있다 조용히 책망을 하고 받지 않고 보냈다 선물로 보낸 것이 하찮은 것이라도 은정(恩情)이 맺어지면 사정(私情)이 행해진다 자신도 모른는 사이 공렴함을 잃는다 청렴한 관리들을 귀하게 여긴 것은 그들이 지나가는 산림과 천석(泉石)들도 모두가 맑은 빛들을 받게 되는 이유다 진기한 물건들이 고을서 생산되면 백성들 고생하니 하나도 간직 마라 귀향(歸鄕)시 빈손이어야 청렴한 것 아닌가 수령이 청렴해도 치밀치 못하거나 재물을 썼는데도 실효가 없는 것은 이 또한 칭찬할 수가 없는 일이 아닌가 잘못된 관례들이 전해져 내려오면 굳건한 마음으로 바르게 개혁하라 개혁이 어려운 것은 범하지를 않는다 자기가 베푼 것도 발설을 하지 말고 전임자 허물들을 말하면 좋지 않다 청렴을 자랑하거나 잘난 체를 안 한다 청렴을 자랑하지 않는 것 어려우며 남들을 억압하지 않는 것 어렵노라 수령이 자랑질하고 교만하면 되겠나. 청렴한 관리들은 베품이 많지 않고 책임은 모두 지고 남에게 적게 한다 청탁이 사라져야만 청렴한 것 아닌가 청렴한 소리들이 사방에 퍼져나가 날마다 좋은 소문 더욱더 빛이 나면 인생이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일이다 수신(修身)한 이후에야 집안을 다스리고 집안을 다스린 뒤 나라를 다스린다 고을을 다스리려면 집안 단속 먼저다 고을을 다스림은 치국(治國)과 똑같으니 제가(齊家)도 하지 못한 무능한 인간들이 어떻게 수령이 되어 치현(治縣)할 수 있겠나 부인이 엄숙해야 가도(家道)가 바로 선다 관서(官署)가 법을 새워 금지를 하는 것이 우레(雷)와 서릿발같이 준엄해야 정도(正道)다 청탁을 할 수 없고 뇌물이 안 통하면 집안을 바로잡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부인도 청렴해야만 당당할 수 있노라 조정의 고관들이 사적인 편지 보내 청탁과 비밀 거래 요청을 하는 경우 응하고 들어주는 일 있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친구들과 곤궁한 친척들이 먼곳서 찾아오면 귀찮고 힘들어도 후하게 대우를 하고 보내도록 하거라 수령을 잘하려면 반드시 자애롭고 청렴을 실천하고 언제나 검약하라 절용(節用)은 목민관들의 으뜸되는 의무다 부채가 많아지면 탐욕이 절로 생겨 백성의 고혈들을 뻬 먹는 짓을 한다 백성을 사랑하려면 절용부터 하거라 연못의 물이 흘러 만물을 적시듯이 절약을 하는 이는 베풀기 마련이요 절약을 못하는 자는 베풀 수가 없노라 귀양 온 사람들과 떠도는 유랑인들 궁하고 불쌍하니 보살펴 줘야한다 이것도 어진 사람이 힘써 하는 일이다 권력이 있는 가문 세도가 있는 이를 후하게 섬기는 것 옳은 일 아니라네 청렴한 재상이라면 임금에게 고한다 형극(荊棘)의 유배살이 십팔 년 이겨내고 뜨거운 우국애민 선명(善鳴)한 고운 마음 다산의 공렴(公廉) 사상이 시대정신 이로다 리더가 가야할 길 분명히 밝혔는 데 까마귀 분칠하고 백로로 행세하네 이들의 후안무치에 국민들은 괴롭다 다산의 목민심서 수령의 교과서로 국한을 하는 것은 오독(誤讀)을 한 것이다 조선의 고종황제도 곁에 두고 읽었다 <이상 66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똥개가 관(冠)을 쓰면 호랑이가 되나-- ②《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2024.8.8. 김 상 홍(金相洪) 김 상 홍(金相洪) <제2장 부임(赴任)> 유배(流配)의 아픔보다 백성(百姓)을 걱정했고 공렴(公廉)한 나라 위해 평생을 선명(善鳴)했다 갈 길이 다산학(茶山學) 속에 있는 데도 모르네 좀스런 편 가르기 패악한 이중잣대 더러운 내로남불 갈수록 심화되니 다산의 공렴(公廉)사상이 빛을 잃어 슬프다 다산의 목민심서 세목(細目)과 주석(註釋)에서 시공을 초월하는 명언을 정선하여 본래의 뜻을 그대로 시조에다 옮겼다 불후의 목민심서 첫 줄을 읽어보자 딴 벼슬(他官) 하더라도 목민관 하겠다고 스스로 구(求)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임금과 목민관은 업무가 같은지라 대소(大小)의 차이일 뿐 막중한 일들인데 아무나 목민관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수령이 공후(公侯)보다 백배가 어려운데 어이해 수령 자리 구할 수 있겠는가 수령은 밝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자리다 제대로 못한다면 백성이 해독 입어 사람들 비난하고 귀신이 책망하며 재앙이 후손들에게 미치는 데 구하나 부임 길 의복 등은 옛것을 사용하고 새롭게 장만하는 요란을 떨 것 없다 검소를 실천해야만 공렴할 수 있노라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절용(節用)이고 절용 후 검소하고 검소 후 청렴하니 청렴한 이후에라야 자애로울 것이다 다산은 홍주(洪州, 홍성)목사 유의(柳誼)는 찢어진 갓 떨어진 도포 입고 조랑말 탔었으며 이불은 남루하였고 요와 베개 없지만 위엄이 세워져서 가벼운 형벌조차 쓰지를 않았는데 교활한 무리들이 모두가 숨을 죽인 것 보았다고 하였다 임금을 하직하고 대궐 문 나선 후에 속으로 백성들의 소망에 부응하고 성은에 보답할 것을 굳게 다짐 하거라 능력이 부족한데 수령을 하게 되면 머리가 작은 데도 큰 감투 쓴 것 같아 눈앞이 보이지 않아 백성들만 괴롭다 똥개가 관(冠)을 써도 호랑이 되지 않고 거적문 돌쩌귀를 박으면 대문되나 수령은 소나 개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까마귀 분칠하고 백로로 행세하니 조용한 날이 없어 나라가 시끄럽다 일말의 양심 있거든 목민심서 읽어라 잡범과 죄인들이 꽃가마 올라타고 부패와 간통하고 나대며 깨춤 추니 옛날의 탐관오리와 어찌 그리 닮았나 <이상 16수, 다음에 이어서 연재함>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베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가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 활동을 계속하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하듯 밝힌것과 관련 파장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대통령실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 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협회등 문제가 있는 협회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이 이뤄지는등 대대적인 체육계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들이 들춰질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는 기사를 통해 '대한배드민턴협의회는 궁지에 몰리게 됐다. 대통령실이 진상조사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대통령실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안세영 선수의 문제 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체부에 지시했다”며 “일단 올림픽이 끝난 이후 우선 정확한 사실관계를 따지는 진상조사를 하고, 문제가 있다면 관련자 문책이나 개선 방향이 나오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안은 이날 오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논의됐으며, 윤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종목을 전수 조사할 수는 없겠지만 내부에서 문제 제기를 한 종목이나 관련 부처에서 문제가 있다고 인지한 협회 등은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안세영(삼성생명)의 폭로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진 의원은 "안 선수의 용기 있는 폭로가 절대 유야무야 되지 않게 하겠다"며 "종목은 다르나 선배 체육인이자 체육계를 관할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일을 간단히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안 선수에 대한 적절성 비판과 선수들이 가지고있던 체육계 협회들의 고질적인 병폐를 속시원히 밝힌데 따른 격려와 응원이 교차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도 직접 문제를 제기할것으로 보여 시민단체등도 문제 사안들을 확인해 시정과 개혁의 목소리를 높일것으로 예상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국가보훈부 (장관:강정애)는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된 독립기념관장 후보자에 대한 광복회의 전면무효 발표에 따른 기사에 대해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추천되었다'라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보도설명 자료에서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 (’24.8.5)들이 보도한 광복회의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사들 후보로···전면 무효'기사에서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가 ‘일제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관장 후보 3명을 선발해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고 ◀ 광복회 이종찬 회장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인사들을 추천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역사적 정의에 반하며, 선임 과정에서 독립정신이 훼손되고 우리의 정체성이 유린당한 것”이라고 보도 ◀ “관장 후보자 추천 결정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 이른 시일 내 절차를 다시 밟아줄 것을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국가보훈부에 촉구” 라고 보도 했다고 전제했다. 국가보훈부는 이에 대해 보도설명 자료를 내고 ◀독립기념관장 후보자는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후보자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관을 비롯해 전문성과 개혁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 ◀ 독립기념관장 선임을 위해 독립기념관법 및 규정·절차에 따라 독립기념관 이사회를 개최하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회의를 진행하여 최종 후보자 3인을 추천하는 등 적법하게 추진되었으며,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한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영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유엔참전국 미래세대에 대한 역사교육 네트워크 확대,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참전용사 위문 등을 목적으로 하며 영국 방문 주요 일정은 런던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 영국 국립문서보관소 방문, 첼시왕립병원 방문, 참전용사 위문, 영국인 독립유공가 후손 오찬 간담회, 국가보훈부-유로클리오 MOU 체결 등 이라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