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사법(경찰)/ 韓 대행 수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내란청산 비상행동)이 국수본에 고발한 사건에 따라 경찰이 국회에 자료를 요구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8일 기사에서 경찰청 관계자의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 내용을 통해 '지난 10일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현재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서 관련 자료 분석 등 절차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하고 있다'라며 관계자가 "현 단계에서 국회를 상대로 여러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의 출석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 "자료를 확인하고 원칙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며 "'소환 조사를 한다, 안 한다'고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부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라면서 '내란청산 비상행동이 국수본에 고발한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한 요구와 가능성등이 각 언론에 보도되고 일부 보수 시민사회 단체들도 韓 권한대행이 나서줄것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밝히는 등 사실상 韓 대행의 대선 출마 입장 발표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美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과 최 부총리의 美방문을 비홋한 윤 대통령의 입장에 대한 뜻도 이번 국힘 경선결과와 함께 어떤 형식으로라도 전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만간 韓 대행이 사임하고 출사표가 결정되면 국힘 경선 결정 후보와 韓 대행과의 단일후보 결정 촉구가 더욱 게세질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국힘 의원 50여명 이상이 韓 대행 지지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민사회 단체들의 연대 촉구 기자회견도 연이어 예정되어있어 韓 대행으로의 '국민단일후보' 추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국수본의 수사 의뢰에 대한 서울청의 수사 입장이 전해지면서 오히려 보수 일각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한 재판과 수사등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높아 지면서 상대적 공격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야권의 우려도 전해지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 반려동물 출입 허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근거를 만들고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기준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 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2년 동안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과 이번 개정은 반려동물 출입 음식점의 위생·안전수준 개선, 업계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차원이다. 개정안에는 ▲음식점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의 범위(개·고양이) 및 영업장 시설기준 ▲영업장 위생·안전관리를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안전관리 기준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을 담았다. 모든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며 시설기준 등을 준수하고 희망하는 음식점에 적용된다. 먼저 음식점에 동반 출입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범위는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비교적 위생수준이 확보되는 개와 고양이로 한다. 영업자는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이 조리장, 식재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에 드나들 수 없도록 칸막이, 울타리 등 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영업장 출입구에 손을 소독할 수 있는 장치, 용품 등을 구비해야 한다. 또한 영업자는 손님이 음식점 출입 전에 반려동물 출입 허용 업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영업장 입구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업소임을 게시해야 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음식점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업자는 영업장 안에서 반려동물이 보호자에게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을 안내문 게시 등으로 안내하고 동물 전용 의자 또는 목줄 걸이 고정장치 등을 설치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보호자를 벗어나 다른 고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접객용 식탁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음식의 교차오염 방지 등 위생관리를 위해 음식을 진열·판매할 때는 동물의 털 등 이물 혼입을 방지할 수 있는 뚜껑이나 덮개 등을 사용하고 동물용 식기 등은 반드시 동물용임을 표시한 뒤 소비자용과 구분해 보관·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분변 등을 담을 수 있는 전용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출입이 제한됨을 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위생·안전에 직결되는 반려동물의 식품취급시설 출입제한 및 영업장 이동 금지 의무를 위반한 영업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의무사항을 위반한 때에도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법령/자료→법령정보→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오는 6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 정책담당자는 "이번 개정이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는 반려인의 편의와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한-미 2+2 통상협의] '한-미 2+2 통상협의'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월 24일 미국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 참석,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韓美간 처음으로 열린 '2+2 통상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 모두 이득이 되는 상호호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한국의 에너지 안보 제고 및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양국이 상호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안하며, 한국에 대한 상호·품목별 관세 조치 면제를 요청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4일 오전 8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 재무부의 스콧 베센트 장관과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를 만나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을 가졌다. 이번 협의는 양국 재무·통상 분야 장관이 참석해 미 관세정책 관련 관심사와 입장을 서로 확인하고 향후 협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최초의 당국간 회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의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양국은 앞으로 실무회의와 추가적인 고위급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양국 간 협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부과가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경제에 부정적 효과가 가장 큰 자동차 분야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측은 한국의 정치일정과 통상 관련 법령, 국회와의 협력 필요성 등 앞으로 협의에 있어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미측의 이해를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향후 협의의 범위와 일정과 관련해 "우리측은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할 것과, 양측의 관심사인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조만간 산업부와 USTR 간 실무(technical level) 협의를 개최하고, 5월 15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USTR 그리어 대표와 추가적인 고위급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협의의 출발점인 2+2 회의를 통해 협의 과제를 좁히고 논의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협의의 기본 틀, 즉 프레임워크(Framework)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서두르지 않으면서, 차분하고 질서있는 협의를 위한 양국 간 인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그리어 대표와의 별도 면담 결과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 자동차 철강 등 품목 관세 등 일체의 관세를 면제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양국간 향후 협의의 틀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있었다"며 "또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 도출을 목표로 향후 협의의 방식 범위에 대해 다음주중 양국간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美 재무부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 회의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월 24일 미국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 참석,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공) ■ 한·미 통상협의 기자간담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모두발언 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입니다. 오늘 오전에 개최된 2+2 통상협의, 그리고 오후에 개최된 산업부와 USTR 간 별도 협의의 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오전에 열린 2+2 통상협의의 경우 신속한 협의가 성사된데 대해 양측 모두 환영하면서, 차분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다만, 공동보도문(joint press guideline)이 없는 상황에서, 미측의 발언과 의견을 대외적으로 설명드리는데 제한이 있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오늘 브리핑은 통상협의에서의 우리측 입장과 향후 협의일정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측은 미국의 주요 관심사인 무역・투자, 조선, 에너지 등과 관련한 우리의 협력 의지와 비전을 소개함과 아울러, 미국의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부과가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에 부과된 관세에 대한 면제와 예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에 부정적 효과가 가장 큰 자동차 분야에 대해 중점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우리측은 한국의 정치일정과 통상 관련 법령, 국회와의 협력 필요성 등 앞으로 협의에 있어 다양한 고려사항이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미측의 이해를 요청하였습니다. 향후 협의의 범위와 일정과 관련하여, 우리측은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July Package"를 마련할 것과, 양측의 관심사인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조만간 산업부와 USTR 간 실무(technical level) 협의를 개최하고, 5월 15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USTR 그리어 대표와 추가적인 고위급 협의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편, 환율정책의 경우에는 한국 기재부와 미국 재무부 간 별도로 논의해 나가기로 양국이 합의하였으며, 조만간 실무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의의 출발점인 오늘 2+2 회의를 통해 협의 과제(scope)를 좁히고 논의일정(schedule)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협의의 기본 틀, 즉 "Framework"를 마련하였다고 평가됩니다. 이를 통해 서두르지 않으면서, 차분하고 질서있는 협의를 위한 양국 간 인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오후에 개최된 산업부와 USTR간 협의는 오전 2+2 회의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상세한 협의를 가졌으며, 양측은 협의를 위한 복수의 작업반을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실무 협의와 추가적인 고위급 협의를 통해,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미국의 관세정책과 관련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미 통상협의 기자간담회 산업부 장관 모두 발언 2+2 회담 이후 진행된 산업부장관-그리어 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 자동차·철강 등 제반 품목관세 및 향후 부과될 일체의 관세를 면제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 양국간에 향후 '협의의 틀'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있었습니다. 또한, 7.8일까지의 "July Package" 도출을 목표로 향후 협의의 방식, 범위에 대해 다음주 중 양국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분야와 방식으로 향후 협의를 진행할 지에 대해서는 귀국 이후에 총리님 주재 경제안보전략 TF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주중에 미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회 및 업계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기관/ 과기정통부/우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및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6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시스템) 개발」과제의 총 3개 세부과제별 (저궤도 위성통신 탑재체 및 지상국 핵심기술 개발, 저궤도 위성통신 단말국 핵심기술 개발, 저궤도 통신위성 본체 및 체계종합 개발)주관 연구개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부1 과제인 통신탑재체/지상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세부2 과제인 단말국은 ㈜쏠리드, 세부3 과제인 본체/체계종합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각각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위성체계(시스템) 및 체계종합과 같은 대규모 체계(시스템) 개발사업의 경우 각 연구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수적인 만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세부1 과제 연구개발)을 총괄기관으로 지정하여 세부2·3 개발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과제 책임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 수행 과정을 점검·조율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제도적 준비를 단계적으로 수행해 왔다. 첫째, 서비스에 필요한 주파수 공급을 위해 주파수 분배표 개정('25.2월), 둘째, 혼신 없는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기준을 개정('25.4월)하였고, 셋째,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25.4월)하여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완료되었다. 특히, 개정된 전파법 시행령은 이동 수단에서도 고속 위성통신이 가능한 이동형지구국 3종(육상·해상·항공)을 정의하고, 위성통신 안테나(단말) 허가의제도입으로 개별 이용자의 별도 허가 신청과 신고 절차를 생략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제 스페이스X는 안테나(단말) 적합성평가, 국경간 공급 협정 승인을 받으면 국내에서도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도입되면 기존 인터넷 취약지역의 통신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금까지는 선박·항공기에서 주로 저속 위성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앞으로는 고속 위성통신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국제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 위성통신 분야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이 과정에서 이동·위성통신 부품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핵심기술과 기법(노하우)을 공유하고, 출연연구소의 축적된 기술을 민간에 적극적으로 이전·확산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국내에도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도입되면 항공기의 기내 통신환경이 고속 와이파이 환경으로 개선되고, 특히 장기 항해 선박의 선원들에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영상통화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선원복지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표명했다. 우주청 윤영빈 청장은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생태계 경쟁력 확보의 중심은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주청은 민간 주도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발언 (25.4.24. KTV LIVE)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 기상.날씨] 27일 일요일의 날씨 건조와 강풍 그리고 제주도 비 안녕하십니까? 기상청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먼저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서풍이 불어오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그리고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강원도의 연직 기온 구조를 살펴보면, 오전까지 고도 약 1,000미터 부근에서 하층기온보다 기온이 더 높은 역전층이 존재하겠는데요. 산 정상부 상공에 역전층이 존재하면 산을 타고 넘는 바람이 상층의 따뜻한 공기보다 기온이 낮아 산사면을 따라 바람이 더 강하게 불 수 있겠습니다. 또한, 산을 타고 넘으면서 지형효과에 의해 대기가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고기압은 동쪽으로 물러나고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제주도에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기상특보 현황입니다. 현재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동해안과 산지 그리고 경북북동부와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 산지는 9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대기도 매우 건조해 야외활동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기상청 예보]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 기관/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25일(금)~26일(토) 사이 새벽부터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농업기상 예보가 있어 개화 및 만개기에 접어든 과수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온 하강으로 서리가 내려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등이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과는 영하 1.7도, 배는 영하 1.7도, 복숭아는 영하 1.1도 정도에서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작목별 개화기 전후 저온 피해 한계 온도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도 저온에 노출되는 시간에 따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해 필요할 때 즉시 가동할 수 있게 준비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상습 저온 피해 우려 지역에 있는 과수 농가에서는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 장치를 활용해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라며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신청, 개별농장 단위로 제공하는 저온 위험 경보를 예의 주시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한국청소년연맹] 동아연필·동아교재, 청소년 위한 따뜻한 학용품 나눔 학용품을 지원받은 한국청소년연맹이 전달식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연맹 제공) 동아연필과 동아교재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의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학용품 8종, 총 2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전달된 학용품은 사인펜, 물감, 유성매직 등 아이들의 실제 학습 환경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연필과 동아교재는 이번 나눔이 단순한 문구 후원이 아닌,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이번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생활·교육 물품 지원, 그룹홈 자립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 및 참여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역 NGO/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자살유족 회복캠프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족 회복캠프 ‘우리 함께 마주 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사진=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제공)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자살유족 회복캠프 ‘우리 함께 마주 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주지영)는 4월 18일(금)~19일(토) 1박 2일간 자살유족 회복캠프 ‘우리 함께 마주 봄: 마음 속 그리움을 마주하며, 함께 치유하는 봄날의 캠프’를 경기도 양평군에서 진행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을 위한 ‘자작나무(자살유족 작은희망 나눔으로 무르익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사별한 자살유족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동료 유족 간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도록 매년 1박 2일의 자살유족 회복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26번째를 맞은 자살유족 회복캠프는 언뜻 보면 나들이처럼 보이지만 비슷한 경험으로 버티는 유족을 만나 수년째 회복하고 있는 유족 동료지원가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조금은 편안하게 서로 소통하고, 고인을 추모하는 1박 2일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참여한 40명의 유족 봄의 따뜻함 속에서 그리움을 나누고 함께 마주하는 자살유족의 회복 여정 (사진=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제공) 함께 참여한 40명의 유족은 △자연 속에서 동료와 함께 걷고 일상을 나누며 고인에 대한 몰두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며 △식사 시간대에 맞춰 잘 먹고 잘 쉬며 다시 힘을 내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동료지원가들은 △캠프에 참여하는 유족들을 환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고인별 자조모임(부모,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에서 같은 대상을 사별한 유족과 삶을 공유하고 깊은 위로와 공감을 주고받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차모임, 걷기, 요가 등 안정 및 자기돌봄과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함께 한 유족들과 서로의 아픔과 슬픔, 그리움을 나눌 수 있는 우리들만의 소풍’, ‘외로움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봄 선물’ 등으로 이틀간의 참여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유족이 유족을 마주한 회복캠프 소감 사례 자살유족 A씨는 약 2년 4개월 전 남편을 사별한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면 여전히 슬픔이 몰려오며, 이별하기 1분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겨진 아이들을 키우는 데 집중하느라 정작 자신은 위로받기 힘들었다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짐을 덜고 싶어 자살유족 회복캠프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경험을 한 분들이라 눈빛으로도 공감과 지지받고 있음을 느꼈다며, ‘더할 나위 없는 캠프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인의 회복 경험을 통해 동료 유족의 애도와 회복을 돕는 동료지원가로 7년째 활동 중인 B씨는 이번 자살유족 회복캠프에 자조모임 진행자로 참여했다. B씨는 자살로 사별한 대상이 누구든 상처와 충격이 유가족의 삶 전체를 뒤흔든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비슷한 경험으로 버티는 유족을 만나는 자살유족 회복캠프를 통해 각자의 고통을 표현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소개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유족 긴급서비스 사업,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교육/간담회/심리지원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자살유족 회복캠프는 연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족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교황 조문단]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 및 애도 표명 예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 국무조정실 제공) 정부는 24일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과 관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o 단 장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o 단 원 - 오현주 주교황청대사 -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협의회 회장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