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국제.경제/ 아부다비. AI 공무원] [데일리NGO뉴스=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AETOSWire] 아부다비가 GITEX 글로벌 2025(GITEX Global 2025)에서 아부다비 정부 통합 서비스 플랫폼(TAMM)의 최신 버전과 함께 세계 최초의 AutoGov 기능을 공개했다. AutoGov는 '라이선스 갱신, 공과금 납부부터 정기 건강검진 예약까지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으로 관리하며, 일상생활의 배경에서 작동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일상적인 서비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TAMM AutoGov 기능 출시는 서비스 제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는 세계 최초의 AI 네이티브 정부(AI-native government)가 되기 위한 아부다비의 여정에서 중추적인 이정표이며, 차세대 통합 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대표한다. AutoGov는 '반복되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선호도를 설정하고 자동화를 맞춤 설정하여 서비스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신뢰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TAMM AI 어시스턴트(TAMM AI Assistant)의 기능을 보완해 단일 디지털 플랫폼에서 1100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독특하고 직관적이며 원활하게 제공한다'는것' TAMM AI 어시스턴트는 '스마트하고 상황에 맞는 사전 예방적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을 대신해 많은 서비스를 완료할 수 있어, 모든 사용자 여정에서 개인화와 사전 예방성을 모두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아흐메드 타밈 히샴 알 쿠타브(Ahmed Tamim Hisham Al Kuttab)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DGE) 장관(Chairman)은 “TAMM AutoGov의 출시는 혁신적이며, 사람들의 삶에서 정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재정의한다''는것이고 ''이제 정부는 더 이상 사후 대응하지 않고 정부는 지능적이고 인간 중심적이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존재하는 파트너로서 세계 최초의 거래형 AI 공무원(transactional AI public servant)을 통해 아부다비는 예측형 정부(anticipatory government)가 어떤 모습인지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구동하는 예측형 여정 대중은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가 전체 사용자 여정을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동반자로서 TAMM을 경험할 수 있으며, TAMM AutoGov 외에도 여러 새로운 기능이 출시됐다. AI 비전(AI Vision)과 스마트 가이드(Smart Guide)는 단계별 음성 및 시각적 신호, 실시간 문서 스캔, 오류 없는 제출로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번역기와 음성 지원 서비스로 포용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아랍어와 영어 모두에서 핸즈프리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개인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자신의 삶에 맞춤화된 예정 작업, 마감일, 그리고 인사이트 등의 알림을 받는다. 이 모두가 합해져 한때 많은 시간이 걸렸던 상호작용을 순식간에 완료하는 원활한 경험으로 전환된다. 모하메드 알 아스카르(Mohamed Al Askar) TAMM 총괄 모하메드 알 아스카르(Mohamed Al Askar) TAMM 총괄(Director General)은 “이러한 새로운 TAMM 기능은 일상생활에서 정부가 가지는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며 “우리는 여러 가지 일회성 트랜잭션에서 각 개인의 요구에 맞춰 적응하는 지능형 여정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카르 총괄은 “사람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위해 백그라운드에서 소리 없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족, 일, 포부에 집중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사람들에게 시간과 마음의 평화를 돌려주는 AI 공무원의 진정한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고객 경험의 재정의 TAMM은 자동화를 넘어 사람들이 더 인간적이고 접근하기 쉽고 참여하고 있다고 느끼면서 정부와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TAMM 스페이스(TAMM Spaces)는 삶의 이정표와 일상적인 요구를 중심으로 설계된 새로운 세 가지 허브, 가족(Family), 모빌리티(Mobility), 사하트나(Sahatna, 건강) 허브를 포함하며 확장됐다. 의료 기록 관리, 학교의 새로운 소식부터 교통 계획, 지역사회 참여에 이르기까지 이 허브는 정부 구조가 아닌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필수 서비스를 구성한다. TAMM 홀로그램(TAMM Hologram)도 아부다비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시민과 거주자가 실시간 정부 에이전트와 즉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포드를 통해 대면 상호작용을 재구상한다.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에이전트들은 아랍어와 영어로 실시간 대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고 이는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안도감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액세스의 속도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TAMM 바이 유(TAMM by You)는 아부다비의 ‘지역사회의 해’에 맞춰 주민들이 서비스의 미래를 제안, 투표, 형성할 수 있도록 도입되는 새로운 협업 기능이다. 사이드 알 물라(Saeed Al Mulla) DGE 총괄(Director General)은 “TAMM의 이러한 개선 사항은 정부를 일상생활의 리듬에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알 물라 총괄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핵심은 삶을 더 간단하게 만들고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사회와 더 연결되는 원활한 정부”라며 “언제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정부가 일상적인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가장 중요한 순간에 맞춰 서비스가 조정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AMM 생태계 확장 TAMM은 90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부터 1100개 이상의 서비스를 통합하며 생태계를 계속 성장시키고 있다. 올해 ADX, 코메라(Comera), 위오 뱅크(Wio Bank)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아부다비 사법부(ADJD) 및 아부다비 교통 시스템(SAAED)에서 최초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러한 새로운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직접 민간 부문 파트너와 엔드투엔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아부다비 슈퍼 앱(super app)의 이번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GITEX 글로벌 2025에서 TAMM AutoGov를 공개한 것은 아부다비 정부 디지털 전략 2025-2027의 중요한 이정표다. 세계 최초의 AI 공무원을 핵심으로 삼아, 아부다비는 디지털 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있다. 모든 상호 작용이 원활하고 포용적이며 사람들의 삶을 중심으로 설계될 것이라는 확신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DGE 소개 정부역량강화부(Department of Government Enablement, DGE)는 아부다비 정부 기관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의 정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GE는 손쉬운 고객 경험을 통해 차세대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소화되고 탄력적이며 완벽한 기술 역량을 갖춘(fully technology-empowered)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과 프레임워크를 수립한다. 이를 통해 정부 기관, 시민, 거주자에게 원활하고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다. DGE는 2023년에 설립됐으며, 정부 지원부(Department of Government Support), 아부다비 디지털청(Abu Dhabi Digital Authority), 인사청(Human Resources Authority), 아부다비 행정학교(Abu Dhabi School of Government), TAMM, 마와힙(Mawaheb) 등 여러 정부 기관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아부다비 통계 센터(Statistics Center Abu Dhabi)를 제휴기관으로 두고 있다. DGE는 아부다비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날씨/ 기상청 ] 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관리포트 예보분석관 김성수입니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도 약 800m 상공의 일기도를 보시면 중국 내륙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동해상에 동풍이 지형과 만나 공기가 상승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기압골에 의해 하층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오후부터 바람 방향이 바뀌어 비는 그치겠지만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기압계가 당분간 유지되면서 내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어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떨어지기 시작하여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겠습니다. 그럼 강수 전망 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전까지 동해상의 동풍과 서해상의 북서풍이 기류수렴하면서 낮 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는 계속 동풍이 불면서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동풍이 불면서 새벽부터 강원영동, 오전부터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 밤부터 경남권 동부에 비가 시작되어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도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 강원산지에는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가을 단풍철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림을 통해 오늘부터 모레 사이 예상 강수량과 적설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내일 아침기온은 2~14℃ 모레 아침기온은 1~14℃로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 제주도바깥먼바다는 최대 5m 이상 일겠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에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성수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관리자 기자 |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환빈입니다. 먼저, 기압계와 현황과 오늘 강수 전망입니다.현재 우리나라는 북서쪽과 남동쪽에 검은색 영역으로 보이는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는데요,북서쪽의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압골에 동반된 저기압이 발달하며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북서쪽 고기압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남동쪽의 고기압도 강하게 버티면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어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 곳도 있습니다. 오후에 이 저기압이 동해남부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그 후면으로 동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내일과 모레의 강수 전망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강원영동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내일은 다시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하겠습니다. 이 그림은 대기 약 1.5km 상공의 바람과 기온의 분포를 보여주는 그림인데요, 저기압의 후면에서 등온선이 조밀한 영역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는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이류되며 비교적 가볍고 따뜻한 공기를 들어 올리며 비구름대를 만들어 비가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밤부터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6일) 아침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잦은 비로 인해 강원영동은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당분간 이어지는 비로 인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환빈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문화.공연/ 보조금] [ 시엔, 노르웨이= 예술.공연 ] 근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노르웨이 입센 스코프 작가의 보조금(Ibsen Scope Grants) 프로그램이 혁신적인 공연 예술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현재 전 세계 개인 예술가와 극단, 기관, 조직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총 지원금은 200만노르웨이크로네(NOK)(약 18만유로/19만달러(USD))다. 프로젝트는 사회 관련 문제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장려해야 하며, 헨리크 입센(Henrik Ibsen)의 희곡 한 편 이상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신청서는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되며, 지정된 심사위원단이 신청서를 평가한다. 자세한 정보와 규정, 신청서는 www.ibsensc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2025년 12월 17일이다. 입센 스코프 보조금 2026 수혜자들은 2026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노르웨이 쉐엔의 테아터 입센(Teater Ibsen)에서 열리는 입센 스코프 페스티벌(Ibsen Scope Festival)에 초청된다. 입센 스코프 보조금은 2007년 노르웨이 정부가 시작했으며, 2026년에 14회째 수여될 예정이다. 입센 스코프 보조금은 현재까지 32개국의 53개 프로젝트에 수여됐다. 입센 스코프는 출범 이래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해왔다. ◀ 헨리크 입센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 헨리크 입센의 유산에서 제기될 수 있는 작품과 주제에 대한 생생하고 비판적이며 예술적인 담론에 참여한다. ◀ 입센 스코프 보조금을 통해 혁신적인 연극 공연에 자금을 지원한다. ◀ 국제 연극 페스티벌이자 예술가들의 만남의 장이자 플랫폼인 ‘입센 스코프 페스티벌(Ibsen Scope Festival)’을 개최한다. 근대 연극의 아버지, 헨리크 입센… “진실에 충실하라” ‘근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1828~1906) 은 사실주의 연극의 기틀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사회의 위선과 인간 내면의 갈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진실과 자유를 향한 인간의 투쟁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입센은 개인의 양심과 사회 규범이 충돌하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인형의 집》의 주인공 노라는 사회적 통념에 맞서 자아를 찾아가는 인물로, 당시 유럽 사회에 여성 해방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유령》, 《민중의 적》 등에서도 도덕적 위선과 다수의 폭력에 맞서는 개인의 고독한 투쟁이 중심 주제로 다뤄졌다. 그의 작품세계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초기에는 《브란》, 《페르 귄트》 등 낭만주의적 요소가 두드러졌고, 중기에는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후기에는 《헤다 가블러》, 《건축가 솔네스》 등에서 인간의 내면과 상징적 심리를 탐구했다. 입센은 평생 “인간은 스스로의 진실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작품은 19세기 도덕과 종교, 권위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자, 현대 연극의 뿌리가 된 ‘진실을 향한 예술’의 선언으로 남았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관리포트 예보분석관 김성수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성과 레이더 실황을 보시면 현재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를 분석해 보면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은 고도 약 3km 상공의 기압골 뒤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남쪽의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 발달하여 서해상에서 느리게 이동하며 오늘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 및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살펴보면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충청권과 일부 경북북부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전라권과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럼, 그림을 통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어지는 비의 강수량을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북동풍이 불어 들면서 지형에 의해 발달한 구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시간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내일 오후에 충북 중부와 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동해안 및 산지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경북동해안 및 북동산지는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울산은 내일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럼, 그림을 통해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어지는 비의 강수량을 살펴보겠습니다. 남은 연휴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성수]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유아보육기관/ 인천 남동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가을 맞이 부모 참여 수업 에제르파크 캠핑장에서 각 파트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과 원아들 (사진 =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제공) 【 특별 기획=유아.보육/ 인천 남동 ①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아와 학부모와의 유기적 보육 공동체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하고있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유아보육기관인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대표 원장 김명순)이 9월 29일(월) 가을 맞이 부모 참여 수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오름 키즈.숲어린이집은 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기획된 동 프로그램을 남동구에 소재한 에제르파크 캠핑장에서 학부모.원아.보육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여해 미니운동회(문패만들기, 고무신 던지기, 추억의 뽑기 등)와 다양한 체험활동( 에어바운스, 트림플린놀이, 캠핑놀이, 모래놀이, 교복입고 사진찍기, 전통놀이 체험, 지동차 타기 등)을 원아들과 학부모 그리고 보육교사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 활동 체험 수업의 과정으로 실시했다. 오전 운동과 게임및 놀이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어린이집이 마련한 단체 급식 밥차로 점심식사를 각자의 캠프 숙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단체 기념촬영과 미션 완료 선물등을 받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야외 프로그램 부모 참여수업 형태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 아이들에게 가족과 친구. 교사들과 함께 이렇게 활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것은 흔하지 않은데 원장님과 수고하신 교사님들께 김사 드린다'라고 인사와 함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명순 대표원장은 '' 가능한 함께 소통 하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는 뜻에 기꺼이 참여 동참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새벽부터 나와서 프로그램 준비를 해준 교사와 교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무사히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를 하게되어 기쁘다'' 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뜻깊은 학부모님들과 원아 그리고 우리 원 보육교사들이 유기적 공동 체험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오름 키즈.숲 어린이집은 지난해 연말인 11월 28일에도 사랑의 나눔 실천 프로그램으로 '연말 관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전달 라면 모으기'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각종 라면 50여박스를 모아 관내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윤정)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산불및 수해 피해를입은 이웃을 돕기위한 '재해돕기 사랑의 저금통'전달식을 통해 지난 8월 20일(수) 오전 11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윤정)에 150만원을 전달 했다. 사랑의저금통은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자 저금통에 지난 5월 약 1개월여 저금을 해온것으로 어린이집에서는 해당 내용을 각 가정에 공지하고 원아들이 직접 소중하게 이웃을 돕는 '사랑의저금통'이라는 인식을 갖고 참여토록 했으며 원에 제출해 집계하여 교직원들의 지원금ㅁ을 포함 관내인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재해기금으로 사용토록 한것이다. 인천시 남동구 풍림아파트 단지내에 소재한 해오름 키즈.숲 어린이집(대표 원장 김명순)은 재개발사업에 의해 단독 건물 소재지에서 운영해온 해오름어린이집의 후신 격으로 옮겨와 새로운 운용 체제로 영유아.저학년 반과 고학년반등으로 나눠 두 원에서 보육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사랑과 철저한 전인적 체험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2명의 원장과 16명의 교사및 조리사2명,운행지원및 보조 인력 등 25명과 각 프로그램 외부교육지도 교사 등 10여명이 함께 보육과정에 참여하고있다. 해오름 키즈.숲 어린이집은 다양한 보육 커리큘럼등에 의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함께 학부형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행사들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교사및 원과의 유기적 관계를 확립 하도록 참여 수업 형태의 행사들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 유아보육 기관/ 기사 협력 체결 어린이집(인천 남동구 ①)/전국 각구별 5개기관 접수 중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경제.개인사업자/ 기업은행] 개인사업자 특화카드 2종 (이미지=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사업자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특화 카드 ‘B-RETAIL’과 ‘B-F&B’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신규 개인사업자가 많은 도소매·음식점 업종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업종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두 카드 모두 무제한 포인트 적립(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4대 보험, 전기·도시가스, 이동통신, 온라인 쇼핑(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 구인 플랫폼(알바몬·잡코리아) 등 공통 지출 영역에서는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별 특화 혜택도 더했다. B-RETAIL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 B-F&B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이용 시 2% 적립 혜택을 준다. 공통 영역 포인트 적립은 무제한이고 특화 영역은 월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2만3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2만5000원이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 인터넷뱅킹(kiup.ibk.co.kr), i-ONE Bank 기업 앱, IBK카드 앱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신상품이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개인사업자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돕는 특화 카드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기상.날씨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민지입니다. 이번 영상의 날씨 키워드는 ‘오늘 강수’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발해만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상의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어제 늦은 밤에 충남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되어 지금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원인과 함께, 오늘 전개될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그림은 약 5km 고도의 상층 일기도이고, 오른쪽은 약 1.5km 고도의 상당온위 일기도입니다. 이번 비는 다가오는 상층의 기압골을 따라 함께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하층에서 유입되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만나 발해만 부근에서 저기압이 만들어지면서 내리는 비인데요.이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저기압도 기압골을 따라 이동해,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렇게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약 3km 고도인 중층까지 내려온 푸른 색상의 찬공기가 우리나라를 덮어버리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우리나라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수형태 분포도에서 오늘 비의 전망을 시간대별로 보시겠습니다.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늦은 오후에 우리나라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밤이 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다만,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높은 상당온위역이 내일 29일까지 남아있는데요. 따라서 전남남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 저기압 중심이 가깝게 통과하는 수도권과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한편, 29일 월요일 늦은 오후에는 기류가 수렴하는 충북북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민지]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 단독/ 기획특보 =국정자원 화재 ① 】 9월 26일 저녁8시 15분경, 대전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정부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 시스템 647개가 일시 가동 중단되면서, 대국민 행정서비스가 대폭 차질을 빚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불은 오후 8시대, 5층 전산실 내 리튬이온 배터리(UPS 장비용) 폭발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당국은 약 10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경에 “초진(큰 불길 잡힘)”을 선언했으나, 재발 가능성과 내부 손상 여부 때문에 완전 진화와 복구에는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사고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약 70여 개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국민 접점 서비스 대부분이 마비되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화재로 384개 배터리팩이 소실되었으며, 화상을 입은 작업자 1명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전산망 화재 사태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가 중단된 가운데, 정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를 강행할 계획이다. 이 두 사안이 겹치며 신원 확인 시스템 붕괴 위험, 불법체류 증가, 지자체 수용력 압박 등 복합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복구 우선순위 설정과 엄격한 관리 장치를 약속하고 있지만, 제도의 실효성은 전산 인프라 복구 속도와 감시 체계 강화 여부에 달려 있으나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산망 화재 개요 2025년 9월 26일 오후 8시 15분경,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에서 UPS(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됐다. 화재는 약 10시간 만인 27일 오전 6시 30분경 초진되었으나, 일부 잔불·재발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가 작동 중단되었고, 최초 화재 발생 당시 영향을 받은 시스템은 약 70여 개로 파악 됐다. 특히, 1등급 시스템 12개, 2등급 시스템 58개가 포함되어 있어, 주민등록·민원·안전·신분증 등 핵심 공공서비스가 타격을 받고있다.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제도 우려 정부는 2025년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조건으로는 여행사가 보증하고, 입국과 출국 경로가 동일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부는 이 조치가 관광수요 회복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화재 복구 및 시스템 정상화 대응 행정안전부는 우선 우체국 금융·우편 등 국민 생활 밀착 서비스 중심으로 우선 복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현재 항온항습기 복구에서 서버 가동 순서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장애 시스템 수가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시는 화재로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파악해 33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간편인증 등 신분증 서비스 포함). 정부는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위기 대응체계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준으로 상향했다. 입국·관광 관리 대응 정부는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함께 여행사 보증제도, 입국 명단 제출 등의 통제 방안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불법체류율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여행사 지정 취소 등의 제재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있으나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는 '무비자 제도가 한시적 시행이라는 점에서 점검과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데이터로 보는 영향 (항목 수치 / 현황 비고 / 출처) ◀ 중단된 정부 시스템 수/ 647개/화재로 인해 전면 가동 중단됨 ◀ 최초 영향 시스템 수 / 약 70여 개 /화재 직후 영향 받은 시스템 수 ◀내부 온도/ 160℃/ 진압 당시 전산실 내부 온도 /히트업 보도 ◀불법체류 외국인 비율 /약 15.0 % /체류 외국인 중 불법체류 비율 (법무부 자료) ◀중국인 불법체류자 수 /약 6만1,906명/ 전체 불법체류자 중 중국인 비중 ◀제주도 방문 외국인 수 / (2024년) 190만5,696명/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 ◀제주 방문 중국인 비중 /약 138만3,013명 (72.6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비중 정부 핵심 시스템이 대규모로 멈추면서 행정·민원 서비스가 대폭 마비될 가능성이 현실화되었다. 기존 정부 시스템이 1·2등급 핵심 기능까지 포함된 만큼 복구 지연은 국민 불편을 넘어 공공 서비스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무비자 제도 시행에 앞서, 신원 확인·출입 기록 관리가 전산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므로 이 인프라의 손상은 치명적이다. 제주도의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은, 무비자 제도 확대 시 관광객 분산과 경쟁 심화 가능성을 보여 준다. 전산망 집중 구조와 복구 취약성 ◀정부의 대부분 핵심 서비스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중심으로 통합되어 있는 구조는 한 번의 사고로 전 분야 시스템이 동시 마비되는 리스크를 내포한다. ◀복구 체계(이중화·재난복구DR 등) 설계와 실효성 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강하다.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작업 절차 허점 화재가 UPS 리튬배터리 이전 작업 중 전원 차단 시 폭발성 반응이라는 잠정 원인 아래, 안전 조치 미비, 절차 미준수 가능성, 배터리 과열 감지 시스템 부재 등이 의심된다. 신원 확인 시스템 공백 ◀무비자 입국은 입국자 신원 확인이 핵심인데, 이번 화재로 인해 본인 인증·신분증·민원 시스템 일부가 장애를 겪고 있다. 서울시는 간편인증 기반 시스템 장애 33건 이상을 보고했으며, 일부 민원·인증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다. ◀만약 중국인 입국자 관리 시스템이 복구 이전에 작동해야 한다면, 기록 누락·인증 오류·무단이탈 감지 실패 등의 위험이 클 전망이다. 지자체 및 관광지 수용 능력 한계 ◀단기간 중국인 관광객 대량 유입은 현재 정부 정보망이 차단된 상황에서 숙박·교통·치안·환경 관리 등에 과부하를 줄 수 있고 그로인한 통제불능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제주도의 경우 중국인 방문객이 전체 외국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무비자 전국 확대가 제주 관광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무비자 방문 역시 그같은 현상이 각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인다. 불법체류 증가 및 범죄 리스크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이미 상당한 규모이고, 무비자 제도 시행 시 불법 체류 유인 요소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범죄·질서 위반 사례가 중국인 불법체류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보고된 점도 경계 요인이다.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이 제도를 “주권 위협” 측면에서 비판하며, 중국 국적자의 범죄 비중 통계를 제시하는 사례도 있다. 방역 리스크 및 국제 관계 부담 급작스러운 무비자 입국자 급증은 감염병 역학 부담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검역·건강 상태 점검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잠재적 감염 유입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불법체류나 해킹 범죄등 우려 증폭 현 상황에서 입국심사의 허술한 틈새 벌법체류자들의 반 국가. 반 사회적 행동참여나 정치적 행위를 비롯해 해킹이나 군사 시설이나 통제 국가 시설물등에 대한 도촬이나 정보 취득 행위 발생에 대한 우려감도 증폭되고 있다. 무비자 입국에 따른 찬.반 주장 [찬성측] ◀정부나 여당등 찬성측 주장에는 경제 활성화 효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 숙박·소비·교통 산업에 활력이 돌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상호성 외교 효과: 중국이 한국인 무비자를 허용한 점을 고려하면, 상호주의 차원의 대응이라는 시각이 있다. ◀시행 방식의 통제성: 단체관광 한정, 보증 여행사 제도 등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시행한다는 점이 완화 요인으로 제시된다. [반대 측] ◀신원 확인 공백으로 치안 위협 ◀불법체류·범죄 증가 가능성 ◀지자체 및 관광 인프라 과부하 ◀ 전산 인프라 복구 미흡 상태에서의 졸속 시행 ◀ 형평성·주권 논쟁: 특정 국가 대상 혜택이 다른 국가 국민들과의 형평성 문제와 주권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제기되는 대책·권고안 1. 긴급 복구 우선 및 외부 백업 시스템 확보 ◀주요 신원·인증 관리 시스템은 별도 분산 서버나 클라우드 백업으로 운영 ◀외부 재난복구센터 구축 및 실시간 이중화 시스템 강화 2. 입국 관리 강화·모니터링 체계 보완 ◀무비자 입국자 전원 명부 제출 및 실시간 출입 기록 관리 ◀무단 이탈률 초과 시 여행사 지정 취소 등 제재 강화 ◀스마트 출입국 시스템(얼굴인식·생체 정보) 도입 확장 3. 지자체 대응 역량 보강 ◀관광지·공항 인프라 확대 및 언어 통역·안내 체계 강화 ◀숙박·교통 수요 예측 시스템 도입 ◀지역별 수용 한계 모니터링 및 조정 방안 마련 4. 사회적 소통 및 여론관리 ◀정부는 제도 취지 및 위험 요인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릴 책임 ◀혐오 혐의 확산 방지를 위한 언론·SNS 모니터링 강화 5. 시범 기간 운영 및 유예 제도 도입 ◀초기 1~2개월은 모니터링 집중, 이상 징후 시 제도 일시 중단 가능성 열어두기 ◀ 불법체류율·범죄 발생률 상승 시 자동 유예 조치 규정 마련 사태 전망 및 3단계 주목 포인트 ■ 단기 (1~3개월): 전산망 복구 속도가 무비자 제도 시행과 맞물리는 핵심 변수. 복구 지연 시 제도 시행 자체에 대한 비판 강해질 가능성. ■ 중기 (3~9개월): 무단이탈률·불법체류율 변화, 지자체별 관광객 분산 여부, 제주 등 기존 무비자 지역 영향 등이 판가름날 것이다. ■ 장기 (1년 이후): 제도 연장 여부, 상호 비자 면제 확대 가능성, 정부 시스템 재설계 여부 등이 관건이 될 것이다. 책임 규명과 소통 강화 이번 사태와관련 대통령실은 뉴욕에서 귀국 직후 이 사건을 보고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 김민석은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복구 과정을 국민과 투명하고 신속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정부 쪽에서는 이번 화재 원인을 “정밀 감식”을 통해 규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이라는 잠정적 원인 아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청·경찰청 등이 공동으로 조사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점과 쟁점에 대한 반응들 1. 전산망 집중 관리의 취약성 국정자원은 다수 중앙부처의 정보 시스템을 한 데 집중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집중 구조는 효율적일 수 있으나, 단일 사고에 의해 전체 행정망이 마비될 위험을 내포한다. 이전에도 2023년 11월 전산망 장애 사태가 발생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정부의 전산 관리·복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2. 배터리 관리 및 이전 작업의 위험성 불이 난 것으로 지목된 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에너지 밀도를 지닌 특성이 있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본원 전산실 내에 이러한 배터리를 두고 이전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사전 안전 대책과 작업 절차의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배터리를 지하 이전하기 위한 선제 조치가 있었지만, 전원을 잠시 차단하고 케이블을 분리하는 작업 도중 화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 점이 특히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3. 복구 체계와 이중화 시스템의 미흡 복구를 위해 백업 시스템과 이중화 구조는 필수적이지만, 현재로서는 복구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다. 정부는 전산망의 재난복구(DR) 체계를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지만, 아직 완전한 구현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1등급 및 2등급 시스템 정해진 복구 시간 기준(예: 2시간 내 복구 등)을 제정했지만, 이번 사고는 화재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예외적 상황이 되어 버렸다. 4. 정보 손상 우려 및 데이터 복구 가능성 화재 진압 과정에서 물 사용이 제한되었고, 서버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 점 등이 데이터 훼손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실제 전산실 내부 온도는 160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일부 서버나 저장장치가 손상됐다면, 복구는 백업 데이터로부터 가능하겠지만, 일부 손실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정부는 현재 예단을 자제하며 감식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5. 국민 불편 및 신뢰 저하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 우선 우체국 우편·금융, 민원 서비스 장애는 국민의 불편을 가중시킨다. 특히, 전자정부 서비스 중단은 정부 디지털 역량에 대한 신뢰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복구 일정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얼마나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지, 책임 소재를 어떻게 밝힐지 등이 향후 여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는 단순한 장비 사고를 넘어, 중앙집중형 전산망 관리 구조, 배터리 기반 전원 시스템, 복구·이중화 설계의 준비성, 정부의 위기 대응 체계 등 다방면의 제도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이다. 정부는 신속 복구와 책임 규명을 약속했지만, 앞으로는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시스템 재설계, 분산 구조 강화, 작업 안전 관리 체계 확보 등이 후속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이며 정치적 갈등 요소로 확대될것으로도 예측되고 있다. 한편 SNS등 일각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는 단순한 사고로 치부될 수 없는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이라면서 '화재는 70여 개의 핵심 정부 시스템을 마비시켰으며,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과 맞물려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을것'이라고 국민적 위기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상황 글에서는 '1급과 2급 국가 중요 정보통신 인프라(CIIP) 시스템의 셧다운으로 K-ETA(전자여행허가제)가 작동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가 수기 처리로 전환되며, 이는 신분 위조나 잠입 요원의 유입을 막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만들고 이 상황에서 반국가 세력의 침투 가능성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중요정보통신인프라의 보호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급 시스템은 국가 안보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프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 ID 관리, 청와대 보안 네트워크, 관세청의 국경 통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라며 '이번 화재로 12개 1급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2급 시스템은 경제·사회 안정에 간접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정부24(민원 처리), 국민신문고(고충 처리), 통계청 KOSIS(데이터 통합), 고용노동부(인력 관리), 교육부(학사 정보), 기획재정부(예산 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IT 인프라), 산업통상자원부(무역 통제), 해양수산부(항만 관리), 환경부(환경 모니터링) 등 58개가 해당된다'라면서 '이들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센터에 집중 호스팅되어 있어 단일 사건으로 광범위한 취약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화재 원인은 ‘정기 전기 설비 점검 중 UPS 배터리 과열로 확인되었으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이산화탄소 소화제 사용으로 진화가 지연된 점을 감안하면 의도적 방화나 내부 침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중요한 핵심 우려 사안인 'K-ETA와의 연계는 이번 위기의 핵심' 이라면서 ' K-ETA는 무비자 입국자(90일 이내 단기 체류)의 사전 심사를 위한 전자 시스템으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운영하며, 단체관광객(3인 이상 여행사 모집 그룹)의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최대 15일 무비자 입국 정책에서 필수적으로 수수료 1만 원으로 72시간 전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시스템 셧다운으로 접속이 불가능해지면 공항·항만에서 수기 검토로 대체된다' 리고 밝히고 'K-ETA와 1·2급 시스템 간 단계적 연결을 살펴보면 사각지대가 명확해진다'고 위기 지적을 하고 있다. 그 우려 제기로 '◀ 첫째, K-ETA 신청 단계에서 2급 시스템(행정안전부 ID 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T 인프라)과 연동해 신청자의 범죄 기록이나 테러 연계 여부를 검증하지만, 2급 시스템 마비로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데이터 누락으로 신뢰도가 떨어진다. ◀둘째, 입국 시 실시간 검증 단계에서 1급 시스템(관세청 국경 통제)과 연계해 여권 스캔·지문 채취·인터뷰로 확인하지만, 시스템 다운으로 수기 처리로 전환되며, 대규모 입국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위조 여권이나 가짜 여행사 그룹이 통과될 위험이 크다. ◀셋째, 체류 후 모니터링 단계에서 2급 시스템(고용노동부 인력 관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 네트워크)으로 불법 활동을 추적하지만, 초기 마비가 지속되면 추적망이 약화됩니다. 이 단계적 취약성은 단순 기술 장애를 넘어 안보 블랙홀을 초래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반국가 세력의 침투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 ◀첫째, 무비자 단체를 가장한 스파이 네트워크 유입: 반국가 세력이 여행사와 결탁해 ‘관광객’으로 위장한 요원을 파견하며, K-ETA 체크 생략으로 신분 위조가 쉬워질 수 있다. ◀둘째, 내부 파괴 확산: 1급 시스템(국경 통제) 복구 지연 시 잠입자들이 항만·공항에서 2급 시스템(항만 관리, 무역 네트워크)을 해킹하거나 사보타주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장기 체류 전환: 15일 체류 후 불법 체류를 유도해 경제 부문에서 산업 스파이 활동이나 반정부 선동을 펼칠 수 있다.◀넷째, 하이브리드 위협: 화재를 ‘사고’로 위장한 사이 사이버 공격으로 복구를 지연시키며, 무비자 물결 속에 물리적·기술적 침투를 시도할 수 있다'고 의혹 사안들을 밝혔다. 이와관련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가 경고했던 반국가 세력이 수면 아래가 아닌 수면 위로 나타나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임을 보여준다'라며 '당시 계엄은 정당했으며, 반국가 세력의 존재를 국민에게 알리는 경종으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내란 세력을 저지하려는 필수적 조치였다. 이번 화재와 K-ETA 마비는 그 경고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반국가 세력이 시스템 취약점을 노려 안보를 위협하고 있음을 드러낸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으나, 복구 시한은 불투명하기에 국민들이 이 위협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에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할것' 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 제20회 천사의 날 대축제 포스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는 9월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1박 2일간 에버랜드와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제20회 천사의 날 대축제 - 내 생애 최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최고의 날을 선물하고자 놀이공원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 원인 1위로, 긴 치료 기간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환아와 가족 모두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협회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와 투병 의지를 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모든 소아암 아이들은 건강해질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농심, 대상, 도이캄, 레고, 칸디네, 홈플러스, 굿피플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 관계자 등 약 9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천사의 날 대축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잠시나마 치료의 고통을 잊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희망을 되찾고, 사회적으로도 소아암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소아암 부모와 후원단체가 모여 2000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공익 단체다. 협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복지, 옹호, 자립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