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경제.국제 / 주한 美대사관] 【 긴급 특보 】 미국 정부가 영유아 보툴리즘(botulism)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ByHeart(바이하트) 홀 뉴트리션(Whole Nutrition) 영유아용 분유 전 제품을 전량 리콜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6일 한국 내 체류 미국인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긴급 보건경보(Health Alert)를 발령하며 “해당 분유의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강하게 촉구했다. 대사관은 공식 안내문을 통해 “미국은 영유아 보툴리즘 우려로 바이하트 영양 분유를 완전 리콜했다”며 “부모와 간병인은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툴리즘은 신경계에 심각한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드문 감염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염 위험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체 생산 로트에 대한 선제적 리콜을 결정했으며, 현재 감염 사례 발생 여부도 추가 조사 중이다. ■ 국내 제조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전량 미국 생산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해당 제품이 한국에서 제조됐는지 여부”가 논란이 됐지만, 취재 결과 ByHeart 분유는 전량 미국 생산 제품으로 확인됐다. ByHeart는 미국 본사를 둔 영유아 영양식 전문 기업으로, 생산 공장은 모두 미국 내에 위치한다. ◀펜실베이니아주 리딩(Reading) 제조공장 ◀아이오와주(Allerton) 공장 ◀오리건주 포틀랜드 포장·블렌딩 시설 식품의약국 등록 정보와 기업 자료를 종합하면, 한국 내 제조시설·OEM 생산·위탁 가공 등의 근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에서 공식 생산된 ByHeart 제품은 없으며, 국내에 존재하는 제품은 대부분 직구 또는 병행수입 형태로 반입된 미국 제조품으로 분류된다. ■ 국내 영향은 제한적…그러나 직구 구매자는 ‘즉시 중단’해야 한국에서는 ByHeart 제품이 공식 판매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해외 직구 시장을 통해 구입한 소비자가 적지 않아 국내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는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영아 보툴리즘 의심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유량 감소 ◀울음 기력 저하 ◀근육 힘 빠짐 ◀움직임 감소로 이 같은 증상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미국의 리콜 공지를 확인하고 국내 반입 제품 여부를 조사 중이며, 리콜 대상 제품이 국내 온라인몰·병행수입업체 등을 통해 유통된 사실이 있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업계 “한국 생산 제품은 없다…혼란 불필요” 분유 업계 관계자는 “ByHeart는 생산 공정을 미국에서만 운영하는 구조이며, 한국 제조 제품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리콜은 미국 내 조치지만 해외 직구 시장이 큰 한국에서도 일정 부분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리콜 관련 정보와 업데이트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미국 정부도 조사 결과에 따른 추가 조치를 이어갈 계획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예보관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복한규입니다 오늘의 날씨 키워드는 강수입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강수 전망입니다 약 1.5km 상공의 일기도를 보시면 발해만 부근에 기압골이 위치해 우리나라로 서풍이 유입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온도골이 통과하면서 하층이 차가워졌다가 다시 따뜻해져 온난이류에 의한 강수가 있겠습니다 시간대별 분포도로 보시면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대기 중층이 건조해 강수량이 많지는 않아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 1mm 안팎이 되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강수 전망입니다 오늘 발해만 부근에 있던 기압골이 동쪽으로 이동해 내일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쪽 지역부터 강수가 시작되어 점차 동쪽으로 확대되겠고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는 동해상으로 빠진 절리저기압에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수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전북동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 높은 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예상 강수량과 예상 적설은 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한편 약 5km 상공 상층에서도기압골과 함께 영하 30℃ 안팎의 강한 한기가 통과하겠습니다 그 영향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일 강원도와 전북동부의 높은 산지와 제주도산지에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고도별 강수형태와 적설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압골이 통과한 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일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예보관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복한규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국가보훈부 ] 국가보훈부는 北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 '목숨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故 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자'며 홍보 카드를 발표했다. 아래는 그 내용 전문이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연평도를 향해 기습적인 포격을 가했습니다. 이는 정전협정 이후 북한이 우리 민간인 거주 구역을 직접 공격한 첫 사례였습니다. 당시 북한은 해안포 등을 동원해 170여 발을 발사했고, 연평도를 지키던 해병대 연평부대는 K9자주포로 80여 발을 대응사격 실시했습니다. 연평부대 장병들은 신속한 대응사격과 함께 주민 대피를 도우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이 포격전으로 연평부대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이 전사했고, 장병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국토를 수호하다 산화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 주세요.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인사처.행안부] 정부 서울청사 (사진=정부청사관리본부 자료 ) 공무원이 순번을 정해 상급자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던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한 '익명 피해 신고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사혁신처는 21일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익명 신고센터를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에 설치하고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간부 모시는 날'로 피해를 본 공무원은 게시판에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제3자도 제보할 수 있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로 하며 신고자가 피신고자, 일시, 장소, 피해 발생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보하면 해당 내용이 각 부처 감사부서로 넘어가 세부 내용 확인 뒤 감사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감사 결과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에는 파면·해임 처분까지 엄중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인사처와 행정안전부는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두 차례 실시하는 등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으며 인사처는 '내년 상반기 중 행안부와 함께 추가 실태조사를 해 '간부 모시는 날' 경험률 추세 등을 분석하는 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간부 모시는 날' 같은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아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근무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직자 휴대폰 검열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그동안 관행적으로 사비를 들여 해왔던 사안에 대해 파면까지 감사등을 시행할것이란 발표에 대해 어떤 반응이 있을지 특히 제3자 고발까지 밝힌 사안에 대해 상당한 경직 분위기도 우려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날씨] 【 기상. 날씨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채연입니다. 이번 영상의 중점 사항은 ‘강수’입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가운데,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중부지방에는 붉은색의 하층운이 끼어있고,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오전까지, 그리고 늦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며,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몽골 부근에 위치한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로 다가오겠는데요, 차가운 공기를 동반하여 대기 불안정이 강해져,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일과 모레예상 강수량 및 적설은 다음 그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채연]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국제.경제/ 美 트럼프 '신안염전' ] -이란에서 시작된 메시지가 지금 대한민국으로 향하고 있다- by Jean Cummings, Political Columnist November 20, 2025 美 전 언론인이자 컬럼니스트인 Jean Cummings는 11월 25일자 자신의 컬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기조연설등에서 밝힌 "먹구름을 당신들의 나라에서 걷어냈다”는 언급에 대한 중요성과 '신안염전 사건'을 보는 분석 평가 칼럼을 통해 국제기구와 미국이 인권과 노동착취등 문제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그린카드'라고 강조해 충격파가 확산되고 있다. Jean Cummings는 '이번 FBI 국장 카시 파텔의 한국 방문 직후,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 미군 CID가 전남 신안군의 염전을 직접 방문해 강제노동 의혹을 조사한 소식을 보고 다소 충격을 받았다'라면서 '왜냐하면 이제서야 팩트시트에서 거론된 인권문제와 강제노동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나 정치권 그리고 언론들과 국민들 모두 '왜 신안 염전을 방문하고 조사까지 한것인지'에 대한 의문점을 명쾌하게 플어내지 못한 상황이다. Jean Cummings는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MBS) 왕세자의 백악관 방문에 맞춰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개최된 U.S.–Saudi Investment Forum 기조연설에서 중동 안보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는 이란의 핵 능력이라는 "먹구름을 당신들의 나라에서 걷어냈다”는 말을 했다'고 밝히고 '그는 이란의 핵 위협을 중동 지역 안정의 핵심 위험 요소로 규정하면서, 자신의 임기 동안 이를 “빠르고 강력하게 제거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중동 전체 안보질서를 겨냥한 발언으로, 사우디-미국 관계 강화의 전략적 배경이기도 했다. 이 발언과 함께 “우방은 더 강하게, 적은 변화시킬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동맹국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Jean Cummings는 '이날 포럼의 내용이 매우 의미심장한 이유는 미국이 중동과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전략이 재 구성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포럼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전통적으로 미국은 ‘인권 외교’를 명분으로 삼아 각국의 내정과 국제문제에 개입해 왔지만, 이번 연설은 그 접근 방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즉, '인권 문제를 별도로 떼어 앞세우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투자를 지렛대로 삼아 동맹국의 안보 구조를 재정렬하고, 동시에 인권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통합 외교 모델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자리였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는 미국이 동맹과 적국을 대하는 방식 자체가 ‘경제-안보-인권’이 결합된 새로운 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Jean Cummings의 강조점은 '트럼프가 “먹구름 제거”라는 메타포를 사용한 것은 단지 이란 핵 문제만이 아니라 동맹국 내부의 리스크까지 포함하여 동맹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라며 '이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동맹국들도 이러한 흐름 속에 놓여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는 11월초 한국 APEC 회담 방문시 이재명과의 공개 만남의 자리에서 "너희 나라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 먹구름을 걷어내는 데 미국이 함께 할 것이다" 고 말하면서 미국의 개입이 있을 것을 밝혔다.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표현이었다. 왜냐하면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 정상에게 “너희 나라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자체로 개입의 예고이자 공개적 경고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Jean Cummings 는 '이 말은 한국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지만, 그 함의는 매우 무겁다. 트럼프는 한국을 뒤덮고 있는 구조적 문제들을 ‘먹구름’으로 규정했으며, 그 문제를 미국이 직접 제거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와 관련해 '트럼프가 이재명에게 말한 한국의 먹구름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이번에 공개된 백악관 팩트시트를 보면 선명해진다'라면서 '이번 팩트시트는 전례 없이 “미국–한국”(US-ROK) 이 아니라 “트럼프–이재명”이라는 개인 대 개인이 합의한 것처럼 제목을 달아 작성되었다'라면서 '이것은 양국 간 국정 협약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개인의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게 다르다'라고 밝혔다. Jean Cummings 는 '이번 팩트시트 문서는 “중대한 국가 대 국가 합의(Policy Agreement)”이다. 단순히 이재명이 백악관을 처음 방문했을때 처럼 그런 수준의 양자회담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관세, 투자, 공급망, 노동 규범, 기술, 산업 재편, 국방, 안보 협력, 강제노동 규제, 조선, 철강, 반도체 구조, 재무 외환 규제, 등 국가 시스템 전반을 바꾸는, 매우 중대한 '정식 정책 합의 문서' 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런 문서는 원칙적으로 반드시 'US-ROK' 이런식으로 국가명만 쓰는 것이 거의 원칙'이라면서 '왜냐하면 책임은 국가에 귀속되고, 이행 당사자도 국가여야 하고, 국제법적으로도 국가가 서명, 이행 주체이기 때문으로 즉, 국가 vs 국가 형태가 절대적 관행인 것'이라고 언급 했다. Jean Cummings 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중대한 정책 합의’를 “개인 이름 대 개인 이름”으로 발표하지 않는 것이고, 이건 외교 문서 규범에서 사실상 금기에 가깝다. 그런데 백악관이 여기에, “Joint Fact Sheet on President Donald J. Trump’s Meeting with President Lee Jae Myung” 이라고 썼다는 것은 그렇게 단순히 이게 뭐가 문제냐? 라고 넘길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전례가 거의 없는 일이란 점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Jean Cummings 는 '이번 팩트시트의 의미는, 분명 이 협약의 책임이 한국이라는 국가가 아니라, 이재명이라는 개인, 그리고 그의 정권에 집중된다는 뜻'이라며 '다시 말해, 약속 불이행의 책임을 국가가 아닌 특정 지도자에게 귀속시키는 프레임을 미리 설정해 놓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Jean Cummings 는 '그렇다면 트럼프는 왜 이런 이례적인 방법을 썼는가? 사실 이런 방식을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게, 상대국 정권이 불안정하거나, 약속 불이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 미국은 향후 제재, 압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런 제목 구조를 선택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소수'라면서 '즉, 미래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국가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대신, 특정 지도자를 정밀하게 겨냥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이자 전략적 표기 방식인 것'이라고 밝혔다. Jean Cummings 는 '트럼프가 “한국 먹구름”을 언급한 직후, FBI 국장 카시 파텔이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형식적으로는 사이버,조직범죄 협력이었지만, 실질 일정은 한국 시스템 핵심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맞춰져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선거 시스템, 사이버 보안, 사법 협조 체계, 불법 금융 흐름 등이 논의되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트럼프가 말한 먹구름의 본질 즉, 한국 내부 체제 불안을 파악하러 온 방문이었음을 암시한는 것이며, 트럼프 발언과 파텔 방문이 불과 며칠 간격으로 이어진 것 자체 또한 의미 있는 구조'라고 밝혔다. Jean Cummings 는 '이번 신안군 염전 조사는 그야말로 핵폭탄 급의 직접적인 신호'라며 '미국이 전통적으로 밟아온 우회적 절차가 있다. 바로 ‘인권’, ‘강제노동’, ‘표현의 자유 탄압’을 명분으로 삼아 개입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나이지리아, 필리핀, 베네수엘라, 미얀마 등에서 모두 동일한 패턴이 적용되었다'라고 밝혔다. Jean Cummings 는 '지금도 나이지리아나 수단처럼 미국이 어떤 국가의 인권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마치 굴뚝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것과 같은 신호다. 즉, 조만간 미국이 그 문제에 강하게 개입해 해결에 착수하겠다는 신호탄'이라면서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개하고, 이를 근거로 제재 압박을 가하고, 결국 체제 변화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강제노동은 가장 국제적 지지를 얻기 쉬운 카드이기 때문'이라는것이고 '그런데 이번 팩트시트에 뜬금없이 강제노동 조항이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착취, 노예노동, 인신매매, 납치, 인권 탄압, 표현의 자유박탈, 지역 시스템 부패 이런 내용은 세계 언론이 즉시 반응하고 국제기구가 개입할 수 있고 미국이 개입할 수 있는 '그린카드' 가 되기 때문'이고 '한국의 신안 염전 문제는 바로 이러한 명분을 제공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에따라 '한국 정부는 이제 팩트시트에 명시된 내용 때문에 인권 문제에 대해 미국에 항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를 두고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하는 순간,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오히려 곤란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고 언급 하면서 '미국은 언제든지 “강제노동 금지 체계를 한국이 스스로 미국과 공동 합의했기 때문에 우리는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명분을 설명했다. Jean Cummings 는 '이는 트럼프가 갑작스럽게 즉흥적으로 실행한 일이 아니었다. 이미 트럼프는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전 세계 언론이 지켜보는 공개 석상에서 이재명을 마주 앉혀놓고 “미국이 한국의 먹구름을 제거할 것”이라고 먼저 선언했다'라면서 '이재명은 그 자리에서 신라 왕관을 선물로 건네며 사실상 이를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Jean Cummings 는 '트럼프는 이란 문제를 언급한 직후 “우방은 더욱 강하게 만들고, 적은 변화(change)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것은 단순한 외교적 문구가 아니라 미국의 미래 행동 방향을 명확히 밝힌 전략적 선언'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 국가이며, 중국을 견제하는 최전방으로 트럼프는 한국을 폴란드처럼 강력한 친미, 반중 전초기지로 재조정하려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Jean Cummings 는 '그런데 이재명정권 내부의 중국 영향력, 표현의 자유 탄압, 반공 억압, 사법장악, 정치보복, 기업 압박 같은 먹구름이 끼어 있다면 미국은 이를 제거해야만 동맹 전체 전략이 유지되고 중국 방어 전략이 완성된다'라면서 '현재 미국 국방부(DoD) 내부 전략가들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를 2027년에서 2029년 사이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가 수년간 동일하게 경고해 온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라면서 '미국은 중국의 군사 현대화 목표가 2027년에 맞춰져 있다는 점, 시진핑의 정치 일정, 그리고 군사력 증강 속도를 모두 종합해 그 시기를 최 위험기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Jean Cummings 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밝히고 '미국은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한국–일본–필리핀 삼각 구도를 신속히 고정시켜야 한다. 이 삼각 축은 인도-태평양 전략 전체의 골격이며, 중국의 해상, 공중 확장을 억제하는 핵심 방어 라인'이라고 표명했다. Jean Cummings 는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사령관인 브런슨(Xavier T. Brunson) 장군은 인도-태평양사령부와 국방부 수뇌부에 한국의 지리적,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통상적으로 이러한 전략적 보고는 INDOPACOM 사령관 - 합참의장(CJCS) - 국방장관(SECDEF)의 순서로 이루어진다'라고 전했다. Jean Cummings 는 '브런슨 장군이 제시한 핵심 논거는 간단하면서도 결정적'이라면서 일반적인 북쪽 방향 지도로 보면 한국은 일본과 필리핀 사이에 놓인 중간 지역처럼 보이지만, 지도를 동쪽으로 돌려 군사작전 시야로 보면 한국은 중국 본토와 가장 짧은 거리에서 맞닿는 최전방'이라고 밝혔다. 즉, '일본은 동 중국해 방어축, 필리핀은 남 중국해 방어축을 담당하는 반면, 한국은 중국 동부 해, 공군 활동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관측,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 라며 '미국 전략가들이 한국을 “대중 방어의 북동축(북동 프런트)”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분석을 기반으로 미 전쟁부 내부에서는 한국의 군사력을 전방 배치 축으로 재정렬해야 한다는 논의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히 북한 억제 차원을 넘어, 중국을 상대하는 미군 전체 작전 구조가 한국을 중심축으로 삼는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Jean Cummings 는 '한국은 이제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보조 축’이 아니라 '전쟁 개시 시 가장 중요한 최 전선(front-line base)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 정치권이 중국과 결탁되어 있거나, 중국의 영향력이 국내 정치, 행정,정보 체계에 침투해 있는 경우, 전쟁 발발 시 미국은 치명적 위험에 노출된다'라면서 '한국은 미국의 정보, 통신, 군사 인프라가 밀집한 국가이기 때문에, 한국 내부에서 단 1%의 친중적 정치적 누수만 있어도 전시 정보가 중국으로 바로 유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는 미국이 절대로 감수할 수 없는 중대한 리스크이고 이는 대만 방어 전략 전체가 무너지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Jean Cummings 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지금 한국에 안정적이고 친미적이며 신뢰 가능한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전략적 필수조건이 된다'고 분명히 하고 '한국의 정권이 흔들리면 단순히 한미 관계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인도-태평양 전략 전체가 붕괴된다. 미국이 한국을 “가장 중요한 국가”로 규정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즉,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이 흔들리면 미국도 같이 무너진다. 그래서 지금 미국은 한국을 향해 “중국 방어의 최전방을 맡아야 할 국가”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한국 내부 정치의 친중 성향을 국방부 차원에서 위험 요소로 분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신안 염전 문제를 부각시키기 시작한 것'이라면서 '이것은 단순히 '강제노동' 문제나, '소금'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한국 내부 체제의 취약성을 국제사회 앞에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강력한 개입 명분이며,. 미국은 이 사안을 활용해 한국 정부의 도덕성과 통치 능력을 문제 삼을 수 있고, 국제사회에서 압박을 가할 논리적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것은 갑작스러운 대응이 아니라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하기 몇 달 전부터 설계된 전략적 포지션이며, 카시 파텔의 방문과 대사관의 현장 조사는 그것이 실제로 실행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밝햤다. '이란의 핵이라는 먹구름을 제거했다는 트럼프의 선언, 한국의 먹구름을 걷어내겠다는 그의 경고, 오늘 발표된 “우방 강화, 적 change” 발언, 팩트시트의 강제노동 조항, 파텔의 한국 방문, 그리고 신안 염전 현장 조사까지, 이 흐름은 모두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Jean Cummings 는 '미국은 지금 한국을 새롭게 재 정렬하려 하고 있고, 한국 내부의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국제적 명분을 축적하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것이 바로 한국을 향해 다가오는 먹구름 제거 작전의 실제 모습'이라는 것이다. Jean Cummings 는 '트럼프는 한국의 APEC 을 방문할 것을 거론하면서 기자의 질문에 "내가 한국을 방문하면 매우 흥미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발언한 일이 있다'라며 '그의 뜻은 이제 명확하다. 앞으로 한국을 향한 대대적인 제재가 이루어질 텐데,, 한국의 이재명 정부는 어떻게 나올지 매우 흥미롭네... 라는 암시였다'고 지적했다. 〈 상기 글은 美 전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Jean Cummings 님의 11월 20일자 기고 칼럼으로 본지에서는 필자의 수락하에 내용중 일부 핵심적 사안 글을 발췌 게제 하였음을 밝힙니다 - 편집자 주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예술경영대상’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과 함께 11월 20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어 예술 현장과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예술기업, 단체, 기관, 개인을 격려하고, 공모를 통해 발굴한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예술경영대상’은 모범적인 예술경영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매년 공모 및 추천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 현장에서의 산적한 경영문제를 극복한 예술경영 모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는 △예술기업 및 비영리법인(단체) △예술분야 지원기관 △예술경영인(개인) 총 3개의 유형에서 우수사례 총 6개 단체(명)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4매)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1매)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1매)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25 예술경영대상’ 수상자 및 단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예술기업 및 비영리법인(단체) 분야에서는 ‘기어이 주식회사’와 ‘키뮤(KIMU)’가 문체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어이 주식회사는 국내 예술기업이 기술기반 창작을 통해 세계 시장을 돌파하는 사례를, △키뮤는 예술가의 교육·고용·유통을 통합한 생태계 구축으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사회적 자립과 국제 시장 진출을 동시에 실현한 예술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예술분야 지원기관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예술경영인은 ‘정은현 툴뮤직 대표’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메세나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지역에서 청주문화나눔사업을 통해 산업 분야에 치우친 후원의 개념을 예술로 이끎으로써 지역 성과를 창출했고, △정은현 툴뮤직 대표는 콩쿠르에서 고용까지 잇는 장애예술인 선순환 모델로 ‘예술로 일자리를 만드는 경영인’의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인스크립트’가 국내 유일의 희곡 서점 플랫폼으로서 희곡 중심 예술 커뮤니티를 조성, 희곡이라는 낯선 장르의 시장 개척 및 대중화에 기여한 사례로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신한카드’는 금융 인프라와 브랜드 역량을 활용한 신진 갤러리 전용 아트페어 ‘더프리뷰’를 기획, 생애 첫 구매자 유입 촉진으로 미술 시장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금융-예술-ESG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받았다. ‘2025 예술경영대상 시상식’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이번 ‘예술경영대상’에서는 시장개척, 일자리·일거리 창출, 투자·후원 유치,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 현장의 산적한 경영적 문제를 극복하고, 시장을 개척한 모범 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예술기업들이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예술산업 생태계의 구조를 혁신하고 예술시장을 국내에서 해외로 크게 확대한 사례들이 주목받았으며, 앞으로도 예술기업 및 단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장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단체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교류, 인력 양성, 정보 지원,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매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1월 12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 법인이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 ] 【 기상. 추위 】 안녕하세요 예보관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다연입니다 이번 예보 주안점인 기온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은 구름이 끼여있구요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밤에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전망부터 살펴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서울 예상 기온을 보면 어제와 비교하여 높아지겠고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예상 기온 분포도로 다시 보면 오늘과 내일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게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에 대비하시구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다음 강수 전망을 하층 온도와 바람 예상도로 살펴보면 오늘 서해상의 따뜻한 공기가 내륙의 찬공기 위로 상승하면서 비구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한동안 내륙이 건조한 상태였기에 지형효과를 동반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 또는 눈 날림 정도의 약한 강수 현상이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오늘 오후까지 수도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충북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밤 지상기압계인데요 하층의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기압경도력이 강해지고 약 1.5km 상공의 강한 바람도 예상되어 오늘과 내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는데요 특히, 오늘과 내일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예보관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다연]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국제 / 日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 [ 자료 / Project Nightfall님 게시물] [특보/ 1보] '일본을 위해 기도합시다' ... 일본의 SNS등 네티즌들과 여러 채널을 통해 화산 폭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요청하는 글들이 각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전달되고 있다. 11월 16일 오전 12시 57분, 日 미나미다케 분화구에서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하여 4,400미터가 넘는 엄청난 재가 히늘로 치솟았다. 언론 등 공식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분화 수치로 적어도 세 번의 분출이 같은 분화구에서 기록되었으며, 바람이 가고시마, 구마모토, 미야자키 쪽으로 불며 화산재와 파편들이 인근 지역에 떨어지고 있다. 가고시마 공항에서는 수십 대의 항공편이 화산재가 재떨어지고 시야가 좋지 않아 운행이 취소됐으나 당국은 부상자나 구조적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산 경보 수준은 3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추적하면서 산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경고하고있다. 사쿠라지마는 일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이며 오랜 분출 역사를 가지고 있다. [ 자료 / Project Nightfall님 게시물]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동영상/ 한파 주의] 【 기상.날씨/ 한파주의 】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최슬이입니다. 오늘 날씨 키워드는 기온와 강수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를 통해 기상 실황 알아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렸던 기압골은 빠져나가고, 기압골 뒤쪽으로 중국 북부지방에서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는데요. 등압선이 조밀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습도가 낮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들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고요. 예비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도 강풍특보와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기온 전망입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며 우리나라에 차가운 바람이 유입되겠는데요. 고기압을 따라 불어 들어오는 북서풍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낮부터는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낮최고기온은 5~13℃로, 평년 기온보다 낮겠고요. 어제보다 기온이 10℃가량 낮아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또한,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5~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되겠으니, 11시 30분 발표되는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도 4~12℃로, 평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춥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출근길에 두툼한 겉옷 챙기셔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강수 전망입니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늦은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와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그 원인은, 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기 때문인데요. 바다와 대기의 온도차인 해기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면서, 찬 공기가 바다의 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아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수 구름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는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지형 효과가 더해지면서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대별 강수형태 분포도 살펴보면, 오늘 늦은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강수는 이어서 내일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전남서부는 모레 아침까지, 제주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해당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분석관 최슬이 ]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