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행정.정부 부처/ 보건복지부 ] 【 특보 】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노인·장애인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는 등 출산·양육, 노후소득, 의료·돌봄 전반에서 국민 체감형 복지정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아동수당 연령 확대와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전국 확대, 의료비 부담 완화 등을 핵심으로 한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 한개 부처가 밝힌 사업 정책규모로 보기에는 사실상 그 예산과 추진 계측의 규모가 상당하고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유아부터 출산정책 지원을 비롯한 노년. 장애인 문제까지 총체적인 지원 내용이어서 일각에서는 지방선거와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정책이란 비판적 시각도 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민형 대 국민 수혜 정책으로 마구잡이 비판만을 할 수도 없는 형국으로 새 정부가 들어서자 무더기 정책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복지정책이란 점에서 거의 예산을 집행하지 못한 전 정부와 뭉터기 예산을 집행하는 현 정부의 현실적 괴리에 따른 충격파는 불가피할것으로 예측된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주요 추진 정책과 세부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노인·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현재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함께 받는 통합돌봄 서비스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 ◀재택의료센터와 통합재가기관을 확대하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늘림.◀퇴원환자 집중지원, 노쇠 예방관리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신규 서비스 도입 ◀지역별 특화 돌봄서비스 개발 지원, 의료취약지 공공의료기관과 병원급 참여를 통해 재택의료 인프라 확충 ◀통합돌봄 전달체계 안착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정보시스템 구축 단계적 추진 ◀아동수당 지급 연령 매년 1세씩 상향 2030년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아동 추가 수당 지급 ◀임신·출산 의료 지원 확대 가임력 검사비 지원 대상 늘고,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한도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장애인 돌봄 분야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늘리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인력 전문수당 인상 ◀2027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일상생활 지원 위한 활동지원 서비스도 단계적 확대 ◆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기준중위소득 최대 수준으로 인상 생계급여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207만 원까지 지급 ◀소득 적은 지역가입자 대상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대상 넓히고, 청년층 대상으로 국민연금 첫 보험료 지원하는 사업도 2027년 도입 목표로 추진 ◀군복무·출산 크레딧 확대 노후소득 보장 강화 ◀의료비 부담 완화 위해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으로 완화,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 경감 추진 ◀희귀질환 치료제 등재 절차 개선 치료 접근성 높인다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 상담 과정서 정신·심리 고위험군 조기 발굴 연계, AI 활용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실시 ◀위기가구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그냥드림 코너' 내년 150개소 설치, 2027년 전국 확대 ◆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기존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단계적 이관, 인력·인프라·연구개발을 연계 지원해 지역거점책임병원으로 육성 ◀의대정원 의료인력 수급추계 바탕으로 합리적 결정, 지역의사제 도입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필수의료 보상 강화 위해 지역수가와 공공정책수가 확대, 2027년까지 약 1조 원 규모의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신설 ◀응급의료 분야서 응급환자 이송·전원을 관제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인력 확충, 닥터헬기 추가 배치와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 개편 통해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 높인다 ◆ 미래대비 보건복지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위해 AI 신약개발 등 유망 분야에 대해 내년에 1조 1200억 원 투자 ◀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국산화 위해 내년부터 2032년까지 총 9408억 원 투자 ◀화장품·의약품 수출 지원 강화, 항노화 등 고부가서비스 및 관광과 연계한 상품 개발 지원 ◀연금개혁 추진해 국민연금의 장기 지속가능성 높이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한 정책 추진체계 정비 ◀의료·돌봄·복지 전반에 AI 기술 도입 응급의료 자원 관리, 원격협진, 복지급여 행정을 효율화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도 병행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 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예보관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민지입니다. 이번 영상의 날씨 키워드는 ‘오늘과 내일 강수’입니다. 현재 위성영상을 보시면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구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강수 구름은 온난한 남서풍이 상대적으로 찬 공기 위를 지나가면서 만들어지는 건데요. 북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구름이 발달해 오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북부에는 내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전부터 밤사이 충청권남부과 경북북동내륙.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고도가 높은 경북북동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다음 그림에서 보시겠습니다. 내일 동해상으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동해안에는 동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 위를 건너면서 만들어진 강수 구름이 유입되는데요. 내일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는 제주도부근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다음 그림에서 보시겠습니다. 중부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겠고, 오늘과 내일 내리는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보행 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고,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이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예보관리포트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 인천광역시 ] 【 수도권 취재본부/인천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5일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양산, 천마산, 함봉산, 가족공원 4개 둘레길(총 17.3km)에 대한 도로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도로명은‘계양산에움길’,‘천마산에움길’,‘함봉산에움길’, ‘가족공원길’이다. 특히 산책로와 둘레길의 특성을 살려 ‘굽이져 돌아가는 길’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에움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각 둘레길의 주요 구간을 하나의 명칭으로 통일함으로써 위치 안내의 명확성과 현장 활용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명 확정은 지난 12월 11일 개최된 인천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인천시는 새로 확정된 도로명을 기반으로 안내표지 설치, 주소정보누리집 반영, 소방·경찰 등 관계 기관의 안내 체계 정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둘레길 전 구간에서 정확한 위치 정보가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등산객과 보행자의 길 찾기 편의성이 향상되고 산불·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의 신속한 구조와 대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위치 기반 정보가 표준화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둘레길은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정확한 위치정보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원·산책로 등 시민 생활공간에서 주소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seongyong@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 기상.날씨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채연입니다. 이번 영상의 중점 사항은 ‘오늘 기온’과 ‘내일 중부지방 중심의 강수’입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기압계와 실황입니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는 북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비교적 찬 북서풍이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발달한 구름이 유입되는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내륙 쪽으로는 눈이 날리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현재 빗방울이나 눈 날림은 잦아들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서풍이 불어 드는 오늘 아침까지는 기온이 낮아 춥겠는데요, 이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게 되면, 이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불면서 낮부터는 기온이 회복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분포도를 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고,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은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는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회복되면서 중부지방은 5도 안팎,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당분간 지속되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강수 전망입니다. 이동성 고기압은 동쪽으로 이동하며 남해상 부근에 위치하겠고, 우리나라 북서쪽으로는 기압골이 남하하겠습니다. 기압골 전면으로 남서풍이 불면서, 따뜻한 공기가 불어드는 온난이류에 의해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 이후 기압골이 남하함에 따라, 그 후면으로 남하하는 찬 공기와 온난한 공기가 부딪쳐 발달한 구름대도 남하하면서 충북북부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럼 내일 예상 강수량 및 적설은 다음 그림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적설 현황과 가시거리 현황 그림입니다.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쌓여있어 대기 중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안개가 낀 지역이 있습니다. 내렸던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거나, 지면에 안개가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채연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기상. 날씨 ] 【 기상.날씨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다연입니다 이번 예보 주안점인 강수와 해상날씨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어젯밤 일기도를 살펴보면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는데요 밤사이 기압골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눈 또는 비가 점차 약해졌습니다 이어서 레이더 영상의 비, 눈 영역을 보면 오늘 새벽 서쪽 지역부터 파란색 영역의 비와 분홍색 영역의 눈이 다시 시작되었는데요 오늘 예상일기도로 살펴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으로 지나가며 구름대가 발달하고 이로 인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간대별 예상강수지역으로 보자면 오전까지 충청권, 오후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권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구요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밤까지 충남권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니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어제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그럼 그림을 통해 오늘 예상 강수량과 적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어서 강풍과 풍랑을 살펴보자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압경도력이 강해져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시구요.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은 전해상, 내일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여객선 이용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온전망입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5℃가량 떨어져 전국에 영하권 보이는 곳이 많겠구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도 조금 더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다연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종교/ 개신교(교회연합신문 기사교류 협약)] 안양대 신과대학 심재민 학생회장(왼쪽)이 대신총회 정정인 총회장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 종교/개신교- 교회연합신문 기사교류협약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정정인 목사)가 안양대학교 수호에 다시 한 번 발벗고 나섰다.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이하 대진성주회) 여파로 점차 기독교 건학이념을 상실해 가고 있는 안양대 사태에 교단 차원의 대응을 결의한 것인데, 안양대를 향한 기독교적 관심이 점차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신총회는 최근 안양대 신과대학(학생회장 심재민)이 보내온 '안양대 기독교 건학이념 수호를 위한 호소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교단 차원에서 해당 문제를 대응키로 결의했다. 안양대학교는 김치선 박사가 시작한 야간신학교에서 시작해, 대한신학교를 거쳐 김영실 박사에 의해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안양대는 '기독교정신' '한구석밝히기'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종합대학이 된 이후에도 기독교 학교를 정체성을 고수해 왔다. 허나 수년 전 대진성주회가 학교 운영주체가 되며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올해 두드러졌는데, 기독교교육학과 교수에 기독교교육을 전공치 않은 비기독교인이 교수로 배정됐고, 최근에는 설립 이래 줄곧 '필수'로 유지되던 채플을 '선택'으로 전환하는 시도가 일었다. 이에 학생들은 즉각 반발하기 시작했다. 신과대학(신학과, 기독교교육학과)을 중심으로 한 학생들은 학교측의 노골적인 기독교 건학이념이 훼손에 크게 반발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안양대가 '대순진리회'로 넘어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채플의 선택 전환 반대를 위한 학생 서명에 돌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동문 선배들이 대거 포진한 대신총회에 도움을 구했다. 학생들은 대신총회 임원회에 호소문을 정식으로 발송하고, 안양대 건학 이념 수호를 위해 선배 동문들이 적극 나설 줄 것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 지난 8일에는 대신총회 임원회와 학생들의 깜짝 만남이 성사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대신총회 임원회가 채플 인도를 위해 공식 방문한 날로, 정정인 총회장이 설교를 맡았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학교 수호를 염원하는 플랜카드와 대자보를 들고, 정정인 총회장과 임원들을 마중했다. 학생들은 "선배님들, 우리 학교를 살려 주세요"라고 외치며, 안양대의 위기를 지나치지 말아줄 것을 호소했다. 정정인 총회장과 임원들은 "총회가 끝까지 돕겠다" 약속하며, 학교를 지키려는 학생들의 두 손을 꼭 부여 잡았다. 정정인 총회장은 "너무도 가슴이 아프면서도 한 편으로는 우리 후배들의 듬직한 모습에 뿌듯함도 있다. 안양대는 기독교의 정신으로 설립됐다. 아무리 종합대학이 됐다 하더라도, 그 속에 깃든 기독교의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학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후배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우리 선배들이 제대로 하지 못해 후배들이 고생하는 것 같다"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안양대는 지난 시간 수많은 위기와 고난이 있었다. 많은 선배들이 안양대를 지키기 위해 진리의 깃발을 들었다"며 "하나님이 반드시 이 일에 함께해주시리라 믿는다. 추운 날 고생하는 후배들이 안타깝지만, 하나님의 보우하심으로 큰 응답을 있을 것이다"고 독려했다. 이날 정정인 총회장은 학생들을 다가오는 교단 신년하례회에 초청해 더욱 본격적인 스킨십을 나누기로 했다. 신과대학 심재민 학생회장은 "현재 각 단과대 임원들과 TF팀을 만들어 채플 선택 전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 대자보와 호소문, 서명 등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시작했다"며 "대신총회 선배님들께서 우리의 호소를 들어주시고 함께 지지해 주심에 너무도 큰 힘이 된다. 여전히 막막하지만 한국교회가 함께해 주신다면, 반드시 우리 학교를 지켜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신총회는 교단 내부 각 기관 및 조직에 안양대 사태에 대한 긴급성을 알리고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차진태 기자 [ 교회연합신문 기사교류협약 ]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종교/ 개신교] [ 종교=개신교/기독교연합신문 기사협약 ] 사랑의교회는 지난 11일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원상회복 명령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 지하 예배당의 ‘도로점용 원상회복’을 둘러싼 치열한 법적 공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1심을 뒤집고 교회 측의 손을 들어줬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5년간 이어져 온 ‘예배당 철거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구회근)는 지난 11일 사랑의교회가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원상회복 명령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피고(서초구청장)의 원상회복 명령 처분을 취소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번 재판은 2020년 2월 서초구청이 교회 측에 내린 ‘참나리길 지하 점용 부분 원상회복 명령’의 적법성을 다투는 것이 핵심이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서초구청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으나, 이날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서초구청의 원상회복 명령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거나, 이미 막대한 비용을 들여 완공된 시설을 철거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사회적 손실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령 취소’를 판결한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교회 측 법률 대리인과 관계자들은 이번 판결에 대해 “지난해 5월 법원으로부터 원상회복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 데 이어, 본안 소송 항소심에서도 교회의 입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의 최초 원인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초구는 2010년 4월 건축 중이던 사랑의교회 건물 일부를 어린이집으로 기부채납 받기로 하고, 그 조건으로 서초동 도로(참나리길) 지하 1,077㎡에 대한 도로점용 허가 처분을 내줬다. 그리고 사랑의교회는 이 공간을 예배당, 영상예배실, 주차장, 창고 등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주민 소송을 통해 2019년 대법원이 “해당 도료점용 허가는 위법”이라고 확정 판결을 내리자 2020년 서초구청은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교회와 그동안 긴 법정 다툼을 이어왔다. 판결 직후 사랑의교회는 오정현 담임목사 명의의 공지문을 교회 홈페이지에게 게시하며 교인들에게 알렸다. 공지문에서 사랑의교회는 “오늘(12월 11일) 서울고등법원은 서초구청이 제기한 참나리길 일부 도로 지하 점용에 관한 원상회복 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사랑의교회 주장을 받아들였다”라고 승소 소식을 알리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지난 수년간 우리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사랑의교회는 “성도님들과 인근 서초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향후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면서 “우리 사회를 위해 더욱 선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행정 소송을 넘어 종교계와 법조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20년 2월 10일 서초구청의 원상회복 명령 처분 직후, 교회는 같은 해 3월 5일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긴 싸움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1심 패소 이후 교회는 즉각 항소했고, 이어 5월 17일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항소심에서 승소하며 반전을 이뤄냈다. 교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판결 이유는 판결문을 송달받는 대로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서초구청 측의 상고 여부도 지켜봐야 하겠지만,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창 기자 [ 기독교연합신문 / 기사교류 협약]
[데일리NGO뉴스 = 중앙 NGO/ 대한인명구조단 ] [서울=수도권 취재본부] 사회복지법인 대한인명구조단(대표이사 신정락)이 12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본부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서울 서초동에 소재한 본부 신규 사무실에서는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주요 전국 본부장및 본부 임원등이 참석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기념행사등을 비롯한 신년 구조단의 새로운 활동을 선언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정락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조단의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이호현 홍보국장, 재난 현장의 최일선 지휘관인 문진철 수색구조대장 등 핵심 임직원들과 특히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원거리 주요 지부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새로운 추진 동력을 다지는 등 결의를 새롭게 했다. 신정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 지방에서 이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지부장님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44년의 역사가 가능했다"고 밝히고 "새롭고 쾌적한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만큼, 우리의 마음가짐도 새로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말까지 과거의 모든 행정적·재정적 난제를 완벽히 해결하고, 2026년을 '투명 경영과 조직 확대및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구조단 이호현 홍보국장은 "혁신적인 변화를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구조단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구조단의 핵심인 문진철 수색구조대장도 "투명한 운영을 바탕으로 현장 대원들은 오직 생명 구조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인명구조단은 이번 44주년을 기점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정예 구조단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본부 앞마당에 도열한 구급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다가올 45주년을 향해 국민의 생명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seo@dailyngonews.com / 편집자문위원 이호현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 동영상=기상. 날씨 / 비.눈】 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관리포트 예보분석관 김성수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동해상 고기압의 동풍 영향을 받는 경상권동해안과 제주도, 동해상 고기압과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사이에서 기류가 수렴하는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강수는 남쪽에서 올라오는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우리나라 부근에서 만나면서 발달하는 형태인데요 오늘 이 강수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대륙 고기압이 더 확장하면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으로 지나 구름대가 발달하여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간대 별로 자세하게 살펴보면 오늘 오전에 중부지방과 전라서부, 제주도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이른 새벽에 강원내륙 및 산지에 내리던 눈은 그치겠고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 또는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권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오늘과 내일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같은 지역내에서도 고도별로 강수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림을 통해 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과 적설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오늘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 제주도산지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다음 집중시간 및 구역과 유의사항을 참고하여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과 해상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5℃가량 더 떨어져 전국에 영하권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서해상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오늘밤 서해먼바다부터 시작하여 내일 새벽 서해앞바다와 남해상, 동해상에도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주말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여객선 이용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성수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제.미디어/ 美 좌편향 언론 '경제 개선'] (사진= 정치.외교 칼럼니스트 Jean Cummings SNS 캡쳐 ) 【 단독 특보= 美 워싱턴】 美 전 언론인 이자 정치.외교 칼럼니스트인 Jean Cummings가 13일 새벽4시(한국시간)경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美 좌편향 언론 경제 개선 보도'와 관련 '모두 감방 갈까봐' 라며 팩폭의 논평을 밝혔다. Jean Cummings는 자신의 글에서 '좌파 언론들마저,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면서 '이제와서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 모두 감방에 갈까봐 두려운 좌빨언론들…'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예상밖은 무슨 … 한심한 인간들…' 이라면서 ◀ Bloomberg / 미국 무역적자, 예상 밖으로 감소… 2020년 이후 최저 수준 ◀ The Wall Street Journal / 미국 무역적자, 5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The New York Times / 관세 정책으로 9월 미국 무역적자 감소◀ CNBC/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낮은 무역적자…” 라고 일부 언론들의 보도 헤드라인 제목들을 밝혔다. 트럼프 美대통령의 관세 정책등과 함께 경제 상황, 무역 적자 등의 부정적 기사들로 일관했던 일부 좌편향 언론들의 보도 내용과 가짜뉴스등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꺾지 않고 단호하게 일관된 정책과 명확한 팩트 정책 추진의 결과들을 밝혀온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美 좌편향 언론들도 결국 사실 내용을 보도하기 시작 함으로써 美경제의 청신호 기조에 대한 변화들이 나타날것으로 예상된다. Jean Cummings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보수 우파 지지자들은 '우리는 왜 언론들의 변화가 ...' ' 역시 트럼프 대통령...' ' 정론직필의 언론 사명을 지켜야' '바른 뉴스를 유투브나 SNS를 통해 접하고 외신을 통해 사실을 판단한다' ' 젊은이들도 그렇고 나이 든 세대도 이제는 무엇이 진실인지 다알고 판단한다. 초등학생들도 다 알고 있다...' 라는 등 국내 언론들의 바른 뉴스 전달에 대한 부정적 입장들을 표명하고 나서고 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