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문화. 예술/ 더뮤지컬 이룸학교] 2024년 ‘더뮤지컬 이룸학교’ 공연 모습 (사진= 미스터리컴퍼니 제공) ‘과천 드림싱어 공유학교’가 오는 9월 6일 하반기 과정을 개강한다. 또한 ‘안양 K-컬처 뮤지컬 공유학교’의 참여 학생들이 각색한 뮤지컬이 오는 11월 안양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미스터리컴퍼니(대표 이목련)가 운영하는 두 공유학교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올해 5월부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며,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 정원 초과 마감… K-POP 창작 교육으로 주목받는 ‘과천 드림싱어 공유학교’ ‘과천 드림싱어 공유학교’는 보컬, 작곡·작사, 코레오그래피(안무) 등 세 개의 대중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싱어송라이터의 기본 교육부터 실용댄스의 기초까지 학생들은 직접 곡을 만들고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K-POP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동 프로그램은 상반기(5월 10일~6월 28일)와 하반기(9월 6일~11월 1일)로 나뉘며, 각 회차는 8주 16차시로 운영되고, 모든 수업은 과천문화원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참여자 모집은 8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모집 정원을 초과해 마감됐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보컬, 작곡·작사, 코레오그래피(안무) 세 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클래스별 정원은 15명이다. ‘디어 에반 헨슨’ 국내 첫 청소년 각색 공연… ‘안양 K-컬처 뮤지컬 공유학교’ ‘안양 K-컬처 뮤지컬 공유학교’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뮤지컬 제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기초 이론, 발성, 씨어터 댄스, 배역 오디션, 공연 제작 등 학생 주도형 실습 프로젝트로 구성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심화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2022년 ‘더뮤지컬 꿈의학교’, 2023~2024년 ‘더뮤지컬 이룸학교’를 거쳐 2025년 ‘K-컬처 뮤지컬 공유학교’로 이어지며 9년간 지역 청소년 예술교육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Dear Evan Hansen)’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각색해 선보이는 국내 첫 사례로, 오는 11월 약 1200석 규모의 안양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청소년 뮤지컬로, 전문 교육과정과 프로 스태프들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연기·노래·안무 등 무대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실제 공연을 통해 창의성, 자존감, 협동심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로 성장하는 청소년… ‘함께 만드는 무대, 함께 자라는 마음’ 주관사인 미스터리컴퍼니 이목련 대표는 “‘예술을 통한 만남, 소통, 공감 그리고 배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예술을 창작하고 표현하며, 감수성과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과천 드림싱어 공유학교’와 ‘안양 K-컬처 뮤지컬 공유학교’ 관련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공유학교 홈페이지 및 운영 기관인 미스터리컴퍼니의 공식 블로그와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프로그램명: 과천 드림싱어 공유학교 / 안양 K-컬처 뮤지컬 공유학교 ◀운영 기간: 2025년 5월 ~ 11월 ◀ 공연 일시: 2025년 11월 16일(일) 안양아트센터 대극장, ‘디어 에반 헨슨(Dear Evan Hansen)’ ◀ 주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 주관: 미스터리컴퍼니 seongyong@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 부처/ 여성가족부 ] 정부가 내년 아이돌봄 정부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로 완화하고, 돌봄수당 인상 및 야간긴급돌봄·유아돌봄 수당 신설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급 기준은 중위소득 63%에서 65% 이하로 완화하고, 양육비 선지급금의 회수 강화를 위한 징수·모니터링 등의 인력도 보강한다. 또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은 시·도 2개를 더 늘리며, 청소년 이용시설 1식 급식단가는 5000원에서 내년부터 6000원으로 인상한다. 이밖에도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인력 보강과 함께 삭제지원시스템 기능을 개선하는데, 특히 성착취 피해청소년에는 '자립지원수당' 월 50만 원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내년도 예산안 1조 9866억 원을 편성, '올해 1조 7777억 원 대비 11.8% 증가한 정부 예산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다양한 가족 지원 및 아이돌봄 지원 확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 조성 등 주요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돌봄 확대 및 다양한 가족 지원 내년에는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또한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 기준을 확대하고 취약·위기가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를 늘리는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한다. 먼저 아이돌봄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로 완화해 지원 가구도 12만명에서 12만 6000명으로 늘린다. 아울러 야간긴급수당과 유아돌봄수당을 신설하고, 한부모·조손가구에 정부지원 시간을 추가 제공하며 인구감소지역 이용가구에는 자기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지역·대상에 따른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복지급여 소득기준을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완화하고, 추가아동양육비·학용품비·생활보조금도 인상한다. 한편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양육비이행지원금(선지급)의 회수를 강화하기 위해 징수와 모니터링 등 양육비이행관리원 인력을 확대한다. 취약·위기 가족 통합서비스인 '온가족보듬사업'을 제공하는 가족센터는 227개소에서 233개소로 늘리고,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연장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내년에는 자살 및 고립·은둔 등 위기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시설 안전보강 및 다양한 참여와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에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시·도 2개)하고,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집중심리클리닉 전문인력을 105명에서 124명으로 증원한다. 또한 청소년복지시설 대상 가정 밖 청소년 성장일터사업 3개소를 신규 지원하고, 월 50만 원의 시설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은 440명에서 540명까지 늘려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후 국립수련시설 및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보강을 대폭 확대하고, 청소년 이용시설 급식단가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한편 청소년들의 국제화 역량 함양을 위해 국가간 교류활동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한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은 물론 청소년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치단체 청소년참여위원회' 사업은 신규로 추진한다. ◆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 조성 여가부는 내년에도 디지털성범죄 및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 등 성평등 사회 조성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강화하고자 피해자 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전문교육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을 높인다. 또한 불법영상물 삭제지원 등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고 국제 협력 강화로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도 확대하는 바, 폭력피해자의 주거 안전과 신변보호를 위해 시설 기능을 보강하고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특히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성착취 피해 청소년을 위해 자립지원수당으로 월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별 인식격차와 불균형 문제 완화를 위해 청년세대 성별균형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발굴·재조명해 다양한 역사인식을 확산하고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공사 및 유물 확보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지역주도형으로 개편해 지자체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경력단절예방 및 경력이음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6년 주요 달라지는 모습 여가부는 '내년에도 자녀 돌봄과 양육,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폭력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NPO.문화.예술/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게최된 한국선발대회 본상 수상자들 [Winner, 2nd Winner, 3rd Winner, Top 5] (사진 =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제공) 【 문화. 연예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 )는 23일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을 무대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패션·문화 축제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의 우수한 모델들을 선발해 오는 10월 29~30일 개최되는 세계 본선 무대에 올리고, 동시에 대한민국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축사 (사진 =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제공 행사에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성하삼 서울특별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명옥·박정훈·배현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많은 저명 인사들이 축하 화환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협회 김대한 회장은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를 통해 한국대표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50개국 미인들이 참가하는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 Winner 및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김대한 회장(왼쪽부터 미시즈 길효주, 미시즈 권나현, 미스 김류하, 김대한 회장, 미스 최서우, 클래식 유은희, 클래식 황윤정) (사진 =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제공 무대는 슈퍼퀸 전속 가수 보라의 축하공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페리 특별 패션쇼, 비보이 엠비크루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또한 △K-월드 모델대상(류길명·박민영·심종섭·황윤정) △대한민국을 빛낸 글로벌 인물대상(김지운·배명혜·박지윤·보라·이동훈)이 함께 시상됐다. 협회 박은숙 대표는 “K-서울 모델 세계대회는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서울을 무대로 전 세계 모델과 참가자들이 어울리는 글로벌 문화축제”라며 “이번에 선발된 한국대표들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매력을 세계 무대에서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 심사위원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 =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제공 심사에는 배명혜·조미경·이동훈·이종대·박선호·장옥진·김루아·김지운·오영삼·보라·노현태·허혜연 대표가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회는 미스·미시즈·클래식 등 연령대별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한국대표와 수상자가 결정됐다. 또한 대회 현장은 동아TV에서 모두 촬영했으며, 약 2주간 편성 방송 예정이다.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 Winner 및 2nd Winners (사진 =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제공) 협회 조직위원회는 '한국대표로 선발된 모델들이 세계 무대에서 K-브랜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나아가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K-서울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 수상자 명단 ◇ WINNER(퀸) / □ 미스: ◀최서우, ◀김류하 □ 미시즈: ◀권나현, ◀길효주 □클래식: ◀유은희, ◀황윤정 ◇ 2nd WINNER(진) / ◀양나영, ◀박정현, ◀이문주 ◇ 3rd WINNER(선) / ◀이준경, ◀현서진, ◀김경희 ◇ TOP 5(미) / ◀이지영, ◀이재인, ◀이진선 ◀우아영, ◀나재경, ◀최정현 ◀류길명, ◀박지윤, ◀최미경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모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모델 협회다. 협회 산하에는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조직위원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대회 조직위원회, K-서울 모델 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키즈·주니어·미스·미즈·미시즈·시니어·외국인 모델 등 폭넓은 연령과 국적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 박은숙 대표는 ''젊은 세대에게는 도전과 성장을 통한 진취적인 경험을, 미즈·미시즈 모델들에게는 가정과 사회를 넘어 ‘나 자신’으로서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기회를, 시니어 모델들에게는 인생의 제2막을 빛나게 장식할 무대를 마련한다'' 라면서 ''협회는 모델 콘테스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글로벌 기업과 인물을 선정·시상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공헌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5차 간담회'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7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5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규모를 현재 3만 명에서 2030년까지 7만 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하면 보험료 자부담의 60~100%까지 지원한다. 또한, 공제 납입한도를 기존 분기별 300만 원에서 연금저축 납입한도와 유사한 수준인 연간 1800만 원으로 확대하고, 높은 금리의 가계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환대출 가계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노용석 차관 주재로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보험·공제 강화방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릴레이 간담회(모두 10회)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폐업 등 경영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보험·공제 강화를 주제로 열었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기중앙회, 근로복지공단 관계자와 고용보험·노란우산공제·화재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과 노란우산공제 활성화 방안 등 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소상공인 보험·공제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등 확대 중기부는 먼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등을 확대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 지원 확대, 제도개선을 위한 범정부 정책협의체 운영, 재기 지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비자발적으로 폐업하면 최대 7개월 동안 월 109만~202만 원의 실업급여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전체 소상공인의 1% 미만인 5만 명 수준이다. 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5년 동안 보험료의 최대 80% 지원하는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규모를 현재 3만 명에서 2030년까지 7만 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보험의 저조한 가입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제도운영 실태 파악 등을 위한 정책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고용보험료 지원을 받던 소상공인이 폐업하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안내·연계해 폐업부터 취업·재창업까지 재기 지원을 강화한다. ◆ 노란우산공제 안전망 기능 강화 중기부는 이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안전망 기능을 강화한다. 중기부·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의 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연계 지원, 조세부담 완화, 납입한도 상향, 가입장려금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중기중앙회를 통해 위탁·판매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하면 보험료 자부담의 60~100%까지 지원하고 화재공제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한다. 또한, 장기가입자(10년)의 경영악화에 따른 공제 중도해지 부담을 추가 완화하기 위해 중도해지 때도 해약환급금에 기타소득세(16.5%) 대신 퇴직소득세(4%)를 적용하는 장기가입자(10년)의 경영악화 인정요건을 직전 3년 대비 사업수입금액 50% 이상 감소에서 20% 이상 감소로 개편한다. 이어서, 공제 납입한도를 기존 분기별 300만 원에서 연금저축 납입한도와 유사한 수준인 연간 1800만 원으로 확대한다. 한편, 중기부는 이전 릴레이 간담회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는데 4차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으로 대환대출 가계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자영업자 고용보험과 노란우산공제 등 폐업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기 지원 연계로 폐업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폐업 안전망을 촘촘히 개선하는 동시에 산재·재난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eongyong@dailyngonews.com
[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 동영상/ 기상.날씨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대훈입니다 8월 28일 목요일 오늘 날씨 핵심 이슈는 ‘서쪽 중심 소나기’와 ‘무더위‘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먼저 기압계를 통해 강수 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을 보시면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 보이고 있는데요 한편 대기 하층 1.5km 부근의 기온과 수증기량을 함께 볼 수 있는 상당온위 예상일기도를 보시면 노란색 계열로 표현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서해상에서 우리나라 부근으로 유입되겠습니다 지상 부근의 따뜻한 공기는 점차 가벼워지겠구요 이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상층의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연직으로 뒤섞이면서 대기는 불안정해져 오후부터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고기압권 내에 들겠구요 대기 상층으로 갈수록 상승기류보다는 하강기류가 우세해지면서 구름대가 높게 발달하지는 못해 예상 강수량은 5~ 최대 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를 살펴보면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구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온 전망입니다 최근 서쪽지역과 제주도에 비나 소나기가 내렸지만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탓인데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 아래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을 살펴보면, 20~25℃로 어제와 비슷하구요 밤최저기온이 녹색계열로 표시된 25℃ 이상을 유지하며 일부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29~33℃로 평년값을 웃돌며 더울텐데요 더운 공기가 수분까지 머금고 있어 체감온도는 기온 대비 1,2℃가량 높겠구요 특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셔서 보건, 축산업, 농업 등 분야별 위험 수준을 확인해주시구요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과 작물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함께 제공되는 대응 요령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예보관리포트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입법.정당/ 자유와 혁신 ] 【 단독 특보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표인 정당 '자유와혁신'은 22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장 등 10여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정당활동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고 25일(월)부터 9월 19일(금)일까지 매주 평일 '불법 압수수색 규탄집회'를 개최할것임을 밝혔다. 황교안 '자유와 혁신' 대표는 공식 입장 발표 등 대응 사안들을 자신의 개인 SNS 계정 글을 통해 밝히고 매주 평일 오후 5시부터 7시 까지 서울 경찰청 정문앞 (경복궁옆 7번출구)에서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임을 공개했다. '자유와혁신'은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부방대가 아닌 자유와혁신 사무실을 불법 수색했으며 영장 집행에 항의하는 당사 여직원들을 무력으로 당사에서 쫓아냈다 '고 주장했다. 한편 주요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경찰은 황 전 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부방대 전국 조직을 선거운동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 이라면서 '공직선거법은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단체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힌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와관련해 '자유와 혁신' 황 대표는 '무도한 경찰 압수수색 아닙니까?' '또한 경찰은 압수수색 현장을 촬영하러 온 기자들을 당사에서 나가라고 쫓아냈습니다. 자유와혁신 중앙당사의 관계자들인 주인이 기자들에게 문을 열어 주려하는 데도 무력으로 저지했습니다'라고 지탄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와관련해 '경찰은 무엇이 무서워서 촬영을 방해하는 겁니까?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 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아수라장 맞다. 함께 싸워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나갑시다'라고 호소했다. 특히 현 상황과 관련 검찰에 대해 '이 정부 초반, 검사들은 검찰개혁 법안 발표에 반발했는데 문제는 그 반발이 더이상 나아가지 않았다는 점'이라면서 '검사들은 저항은커녕 조직적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았다. 정치적 보복이 두렵기 때문인가?'라고 되물으며 '저항하지 않으면 자신들의 활동영역도, 명예도 다 사라진다. 검찰은 스스로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포기했다. 문제는 검찰 해체가 경찰 권력의 독주를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검찰은 경찰의 수사권 남용을 견제해왔다. 그런데 그런 기관을 해체한다니? 전체주의 국가 징후를 떠올리게 한다'고 밝히고 '중국에서는 경찰 권력이 곧 공산당의 명령기관으로 기능해 민간인을 감시·통제한다. 자유를 말살하는 공산 체제의 핵심 수단이 바로 독립된 검찰 견제 없는 경찰 권력의 비대이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검찰 개혁을 빙자한 검찰 해체로 그 징조가 불거지고 있다'고 지탄했다. 다음은 황교안 대표가 밝힌 검찰의 해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내용 글이다. '우리 자유와혁신은 창당 2일만에 불법 압수수색이라는 정치 탄압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정권의 등에 업힌 경찰이 이미 수사권을 남용하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현재 검찰이 버젓이 존재함에도 경찰 권력이 남용되는데, 검찰이 해체된다면 그땐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견제 없는 권력은 반드시 타락합니다. 이미 무력한 검찰 앞에 경찰 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침묵하는 검사들에게 묻습니다. 국민의 자유와 법치를 지키겠다는 그 포부는 모두 어디갔습니까? 침묵으로 회피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습니다. 현 상황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하지만 침묵하는 자 또한 공범입니다. 침묵의 대가는 자신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저는 공안검사 출신입니다. 자유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해왔습니다. 저와 자유와혁신은 국민을 위해 독재정권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이 무도한 정치탄압을 이겨내고, 반드시 여러분들의 자유를 지켜드리겠습니다! ' 한편 '자유와 혁신'에서는 대변인실 등 성명및 입장 발표와 최고위원및 황교안 대표가 서울 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압수수색에 대한 불법성을 알리면서 규탄집회 준비및 집회 신고등 대응책을 마련해 왔으며 관련 경찰에 대한 고발을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황교안 대표는 '우리는 이런 불법적 공권력 행사에 곧바로 맞서 싸웠다. 저항했다. 우선 1인시위에 나섰고, 나도 했다' 라면서 '곧바로 집회신고 했고, 월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규탄 장외집회를 열 것이다. 압수수색 책임자 전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우리는 이들을 즉각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밝힌 고발 대상자와 대응의 변, 그리고 당 대변인단과 당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와 입장문 전문이다. ■ 자유와혁신 대변인실 성명서 < 신생 정당 압수수색, 진실과 정의가 두려운 이들의 부정부패를 규탄한다 > 오늘 8월20일 오전, 경찰은 등록 승인된 지 사흘도 채 되지 않은 신생 정당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당대표의 과거 활동 시민단체 ‘부정선거 부패방지대’를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황교안 당대표는 대선 때 이미 부방대 대표를 사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변호인 입회 전 무리하게 당사 진입을 시도하고, 당 간부 및 취재진의 출입을 제지해 당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영장 범위를 벗어난 불법 압수수색을 강행한 것입니다. 게다가 황교안 당대표의 ‘6.3 대선 부정선거 증거 게시’를 ‘범죄 사실’이라며 사실 적시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억지 해석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선관위여야 하지, 결코 시민단체나 신생 정당이어서는 안됩니다. 황교안 당대표에게 책임이 있다면, 그것은 ‘6.3 대선 부정선거 증거 게시’가 아니라 ‘진실을 규명하고 알리려 한 시도’ 밖에 없습니다. 자유와혁신 대변인단은 절차 위반과 정치적 의도가 담겨있는 이번 자행을 규탄합니다. 이번 압수수색에 관여한 경찰 관계자 전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대한민국 공권력의 부패와 탄압 실태를 국제 사회에 전면적으로 알릴 것입니다. 빈사의 대한민국을 소생시키기 위해 출범한 자유와혁신은 반드시 무너진 공권력을 바로 세우고, 사법 정의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2025년 8월 20일 자유와혁신 대변인단 일동 ■ 당사 압수수색 관련, 자유와혁신 공식 입장문 ■ 2025.8.20. 자유와혁신에 대한 압수수색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다 자유와혁신은 불법 압수수색이 일어난 당일(8월20일)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고, 최근 자행된 당사 불법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 1. 번지수가 틀린 수사 경찰은 부정선거부패방지대(이하 부방대) 사건을 수사한다면서, 이미 대표직에서 물러난 황교안 대표와, 부방대가 아닌 신당 자유와혁신 당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명백히 잘못된 대상과 장소를 겨냥한 수사이며, 정당에 대한 불법 침탈이다. 이는 A를 수사한다면서 A가 예전에 살던 집에 가서 새로 이사 온 B를 수사하는 격이다. 자유와혁신은 이제 막 창당한 신당이다. 창당 공고가 중앙선관위에 나간 지 불과 이틀 만에 압수수색이 들어왔다. 도대체 당 생긴 지 이틀 만에 가져갈 게 무엇이 있겠는가. 이는 명백히 불의한 행위다. 당원과 온 국민을 분노케 하는 불법행위다. 2. 압수수색 영장의 본질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106개 항목의 ‘범죄사실 일람표’는 사실상 '부정선거 증거 일람표'에 불과하다. 그런 증거물이 있다면, 마땅히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했어야 한다. 그러나 중앙선관위가 아닌 엉뚱한 곳에 와서, 그것도 등록된 지 이틀된 야당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사가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임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3. 헌법적 권리 침해 헌법은 정당 설립과 활동의 자유를 엄중하게 보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가 권력이 자유와혁신 당사를 강제 압수수색한 것은 정당의 헌법적 권리를 정면으로 침해한 위헌적 행위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당원이 누구냐”는 질문을 던지고 당직자 신체에 손을 대며 항의를 무시한 것은 명백히 정당활동을 침해한 것이다. 4. 정치적 표적 수사 이번 수사는 명백한 '정치 영장'에 따른 표적 수사다. 부방대를 수사한다면서 자유와혁신을 겨냥한 것은 법 집행의 논리와 일관성을 상실한 행위다. 따라서 영장을 청구한 자, 발부한 자, 집행한 자 모두 중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특히 판사는 정치 영장을 발부한 책임이 크다. 과거에는 압수수색 영장이 상당수 기각되었으나 문재인 정권 이후로는 압수수색 영장이 남발되고 있다.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5. 여성 당직자 인권 침해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관이 여성 당직자의 신체에 손을 대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히 수사 절차상의 문제를 넘어선 중대한 여성 인권 침해이다. 자유와혁신은 이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인권을 부르짖으면서 정작 정당 당직자의 인권을 짓밟는 행태는 스스로의 모순이자 폭거다. 해당 행위에 대해 책임자 전원을 형사 고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 6. 법적 대응 자유와혁신은 불법적으로 당사에 진입한 경찰관 전원과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을 상대로 형사 고소 및 고발에 나설 것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7. 국제적 망신 자초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자행된 이번 압수수색은 국제사회에 한국 민주주의의 퇴행을 드러내는 자충수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과 황교안 대표를 겨냥한 수사는, 미국 바이든 정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을 마구잡이로 사기 수사했던 것이나 다름없는 자기 발등 찍기다. 미국은 지금 그러한 사기 수사가 드러났다. ■ 우리의 요구 -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장은 이번 불법 압수수색과 여성 당직자 인권 침해에 대해 국민과 자유와혁신 앞에 즉각 사과하라. - 이재명은 야당에 대한 불법 정치탄압을 멈추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 - 국가는 야당의 자유와 민주주의 절차, 그리고 국민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헌법적 책무를 지켜라. 《 반드시 이 나라를 지켜내겠습니다 》 우리「자유와혁신」은 어제(8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첫 번째 ‘이재명 정권 폭정 규탄집회’를 열었습니다. 망국으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제 제가 현장에서 외친 절규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행동하는 정의’가 되어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나라가 큰 위기다. 경제는 포퓰리즘 퍼주기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말도 안되는 경제 규제로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안보는 북한만 바로보기로 벌써부터 휘청거리고 있다. 한미동맹의 흔들리고 있다. 시작부터 망국(亡國)이다. ◀우리 자유와혁신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지켜낼 것이다. ◀우리 자유와혁신은 가치정당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 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 정신으로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다. ◀안보는 튼튼하게, 경제는 부강하게, 민생은 든든하게, 교육은 올바르게 만들어 갈 것이다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돌볼 것이다.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앞으로 보라. 나라와 우리 아들딸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 정권은 우리가 창당 하자마자 우리를 짖누르려 했다. 그러나 우리는 전혀 흔들림없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헌법의 기본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법치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정권의 하수인 경찰이 법치를 무너뜨렸다. 경찰은 무도한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그런데 번짓수가 틀렸다. 대상이 잘못되었다. 부방대 수사를 한다면서, 자유와혁신 당사에 몰려와 압수수색을 했다. 불법이다. 창당 이틀만에 압수한다고 몰려들어왔다. 우리는 이재명 정권에 계속 저항해 왔는데, '정치 보복'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엔 항의하는 변호사를 현장에서 내쫓았다. 법치의 근간을 흔든 폭거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여성 당직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저질러졌다. 근무 중 당에서 몰아냈고, 몸에 손을 댔다. 항의하는 데도 반복했다. 우리는 이런 불법적 공권력 행사에 곧바로 맞서 싸웠다. 저항했다. 우선 1인시위에 나섰고, 나도 했다. 곧바로 집회신고 했고, 월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규탄 장외집회를 열 것이다. 압수수색 책임자 전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우리는 이들을 즉각 고소·고발했다. ◀박현수 서울지방경찰청장 직무대리, ◀손제한 서울지방경찰청장 수사차장 ◀오승진 서울지방경찰청장 광역수사단장 ◀조광현 서울지방경찰청장 공공범죄수사대장 ◀홍성준 서울지방경찰청장 사법경찰관 등과 서울지방경찰청장 공공범죄수사대 경찰관 다수를 우선 고발했다. 우리는 현장 경찰관들의 책임만 묻는 것이 아니다. ◀윤호중 행안부장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책임져야 한다. 곧바로 ‘준항고’도 할 것이다. 법원의 압수수색영장 발부에 승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법치가 무너지고 있다. 정당 결성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는 헌법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그러니 이재명은 사과하라. 우리는 불의와 끝까지 싸워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 부처/ 행정안전부] 26일 열린 국무회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국무조정실 제공)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 부담을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일 때도 줄여줄 수 있는 조치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에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공유재산을 임차해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최대 약 80%(임대료 요율 5%→1%)까지 경감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임대료 인하 범위가 확대되는데, 경제위기 시 지원 대상은 개별 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업종으로 한정하도록 지원대상을 명확화했다. 이에 행안부 장관이 경기침체 시 경제위기 극복 필요성을 판단해 고시로 임대료 부담 완화 적용기간을 정하면, 자치단체장은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요율·대상·감면폭을 결정한다. 특히 행안부는 시행령 개정안 의결에 따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적용기간을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면서 "소상공인의 생존과 고용 유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제도를 신속히 현장에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 한.미 워싱턴 정상회담] 한.미 워싱턴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관광부) 【 특보/한미 정상회담 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라면서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한.미 워싱턴 정상회담 앤드루 공군기지 도착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 앤드루 공군기지에 도착해 의전장의 영접을 받고 았다. (사진 = 현지 영상 캡쳐) 또한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태인데, 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지도자들을 여러 번 만나봤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북 정책이 그렇게 적절하지 않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 대통령께서 적절한 대북 정책에 대해서 좀 더 진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큰 진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라고 전했다. 문광부는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라며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업과 관련 "한국은 조선업이 상당히 성공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미국은 조선업이 상당히 폐쇄됐기에 한국에서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히고 '이어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선박이 다시 건조되길 바란다"면서 "미국의 조선업을 한국과 협력해서 부응하는 그러한 기회를 갖게 되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미국이 다시 위대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조선 분야뿐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 르네상스가 이뤄지고 있고, 그 과정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든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성장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이 한미동맹을 군사분야뿐만 아니라 경제분야, 과학기술분야까지 확장해서 미래형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한.미 워싱턴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문화관광부) 문광부는 '두 정상이 한미일 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고,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한일관계도 어느 정도 수습돼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한미일 협력을 매우 중시하시기 때문에 제가 미리 일본과 만나서 걱정하실 문제를 다 정리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 바라고 있다. 대북정책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비공개 회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현재 한국 정치적 상황에 대해 묻고 교역 및 관세협상에 대한 간단한 점검을 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회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올 가을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초청했고 가능하면 북한 김정은과의 만남도 추진해 보자고 권했다"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슬기로운 제안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대통령의 제안을 여러 차례 치켜세웠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고 위대한 지도자다.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당신은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다'라는 메시지를 직접 써서 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면서 "예정보다 길게 진행된 오찬 회의를 아쉬워하며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진전, 대단한 사람들, 대단한 협상이었다면서 이 대통령과 기분 좋게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양국간 공동합의문이 예정돼 있는지 기자질의에 대해, 강 대변인은 "합의문이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로 얘기가 잘 된 회담이었다"고 말하고, 협상의 주요 의제로 예상됐던 농산물 추가 개방 여부에 대해서도 "아예 안 나왔다"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회담의 주요 발표에 대한 현지 소식등 내용들이 실시간 각 언론들과 외신으로 전해지면서 사실 내용과 사안및 분석들이 쏟아져 나올것으로 보이며 이미 여.야를 비롯한 각 진영 지지자들의 입장과 해석들도 다르게 표출되고있어 그에따른 상호 공방도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 결과와 내용들이 어떤게 팩트인지 美측의 발표와 대응 프로그램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 개막식 (사진= 사회적가치연구원 제공)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가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했다.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국내 최대 행사,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 성황리에 개막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Designing the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기후위기, 저출생, 불평등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산·학의 협력과 대안 제시의 장으로 펼쳐졌다. 올해 행사는 첫해였던 지난해에 비해 전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간을 이틀로 늘려 개최된다. 전시부스 230여개, 판매부스 50여개가 마련돼 수만 명의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회적가치연구원은 리더스 서밋, EPC 세션, 시민 참여형 부스를 연계 운영해 정책 제안부터 시장 모델 제시, 체험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선보였다. ◇ 최태원 회장, “규제 중심 사회에서 성과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25일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는 지금 기후위기, 양극화, 저출생·고령화, 일자리 전환 등 복합적인 사회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문제를 만들어낸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해법을 만들 수 없다. 이제는 발상의 전환과 함께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존의 규제와 벌 중심 접근이 아닌 성과를 낸 주체에게 더 많은 기회와 차별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회적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간 SK가 추진해 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s) 실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사회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정교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며, 동시에 성과를 창출한 주체에게는 그 기여도에 따라 비례적이고 차별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임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 시민사회, 정부 모두가 참여해 이러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회성과가 정당하게 평가되고 보상받는 사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이라고 말했다. ◇ 리더스 서밋, 사회적 가치 측정·시장화·글로벌 표준화 논의의 장 이어 열린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에서는 사회 각계 리더들이 모여 ‘사회문제 해결 성과 관리와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기조강연은 한양대학교 신현상 교수가 맡아 사회적 가치 측정이 필요한 이유와 최신 트렌드를 발표했다. 신 교수는 “사회문제 해결의 진정한 첫걸음은 측정”이라며 지표 개발, 기준 정립, 글로벌 호환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 ‘사회문제 해결 성과 관리와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열린 ‘리더스 서밋’ 현장 (사진= 사회적가치연구원 제공)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일본 소프트뱅크 이케다 마사토 본부장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 이니셔티브를, VBA 크리스티안 헬러 CEO가 사회적 가치 측정의 글로벌 기준 수립 사례를, HGI 남보현 대표가 사회적 기업 투자와 성과관리의 임팩트 극대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리더스 서밋은 단순히 국내 논의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사회적 가치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확장됐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중국 대표 ICT 기업 텐센트(Tencent), 중국 사회적 기업 및 임팩트 투자 포럼(CSEIF: China Social Enterprise and Impact Investing Forum) 등 주요 리더들을 초청했으며, 이들은 한국 사회적 가치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가 됐다. ◇ 사회적가치연구원, 탄소중립 위한 해법 ‘EPC’ 제시… 제도화 논의 본격화 25일 오후 5시에는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주최한 세션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해법, EPC(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가 개최됐다. 이 세션에서는 기존의 직접 탄소감축과 탄소배출권거래제(ETS)를 중심으로 하는 탄소감축제도를 보완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EPC(환경보호크레딧)는 탄소 감축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미래의 탄소 감축 가치를 크레딧 형태로 미리 제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돕는 시스템이다. 이번 세션은 사회적가치연구원 정명은 실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했고, 패널로는 김효은 대표(Global Industry Hub), 이종섭 교수(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윤세종 변호사(플랜 1.5), 이선경 대표(그린에토스랩), 박형건 부대표(Capture6), 진승우 팀장(기획재정부), 허승준 팀장(사회적가치연구원 EPC팀)이 함께했다. 세션은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탄소시장 문제점과 EPC 개념을 설명하며 탄소시장 해법이 논의됐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EPC 실현 가능성을 제안하고 전환금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들은 현재 탄소 감축 속도가 환경문제 발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로 ‘비용·프리미엄 문제’와 ‘미래 탄소가치 저평가’를 지적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 기술이 창출할 미래 환경성과에 대해 사전 인센티브(크레딧, 선투자, 선구매 등)를 제공하는 EPC 개념이 소개됐다. 또한 유럽의 규제 중심, 미국의 민간 중심 기후금융 사례와 함께 한국형 자발적 탄소시장, 에너지 전환 분야 적용, 데이터 기반 전환크레딧 시장 육성 가능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규제와 인센티브의 병행과 신뢰성 있는 인증체계, 민간 투자 연계가 EPC 성공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션에 참여한 한 패널은 탄소감축을 하는 모범 기업에는 프리미엄이, 감축을 외면하는 집단에는 명확한 비용이 부과되는 시장 구조가 필요하다며, 금융이 이러한 변화를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SPC’ 참여형 홍보부스 성황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이번 페스타 기간 동안 ‘The better, the more’라는 콘셉트 아래 SPC의 핵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스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실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보상받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람객은 홍보부스의 가치카드를 뽑은 뒤 전시장 내 SPC 참여 기업 부스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완료 시 제공되는 코인으로 자판기에서 굿즈로 교환하는 방식을 체험한다. 방문객들은 미션 수행을 통해 코인을 얻고, 이를 굿즈로 교환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이 창출할수록 더 큰 보상이 주어진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 참여형 홍보부스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사회적가치연구원 제공) 부스에는 정책 관계자, 청년 사회혁신가,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부스를 체험한 한 관람객은 제도를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직접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 좋았다며, 이론이나 책이 아니라 몸으로 이해하게 되는 제도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부스를 통해 SPC 제도 체험뿐만 아니라 실제 SPC 기업 소개와 활동 내용까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 26일(화)까지 코엑스에서 축제 계속… 시민 참여 독려 사회적가치페스타는 26일(화) 18시까지 코엑스 C Hall에서 계속되며, 다양한 세션과 전시, 마켓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26일까지 홍보부스를 통해 SPC와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는 “이번 사회적가치페스타는 사회적 가치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국내외 리더와 시민이 함께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간 SPC 실험을 통해 사회성과가 공정하게 측정·보상될 수 있음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는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EPC 보상·거래화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또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은 민관은 물론 국제 파트너와도 긴밀히 협력해 사회성과가 정당하게 보상받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SK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인센티브(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윤정입니다. 오늘의 날씨 키워드는 내일까지 내리는 비, 그리고 오늘 오후 소나기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해상에 중심을 둔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북서쪽에서는 상층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 두 기압계 사이로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올라오며 현재 중부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기압골이 우리나랄 지나며 내일까지 전국에 비를 내리겠지만 오늘 경상권과 제주도는 아직 고기압 영향 아래 기온이 많이 오르겠구요. 열적 불안정으로 인한 대류운이 소나기를 내리는 곳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 기압골 후면 차고 건조한 공기가 파고들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를 더욱 강하게 불어올리겠구요. 비구름대 더욱 발달, 우리나라를 훑어가면서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내리겠습니다. 시간에 따른 강수 지역 보겠습니다. 오늘 월요일 아침 출근길, 수도권과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 중 그밖의 충남권과 전라서해안에 비, 제주도엔 소나기 오는 곳 있겠고요. 오후 강원내륙과 충북, 전라권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상권과 제주도엔 소나기 오는 곳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 비구름대 비스듬한 모양으로 다시 발달해 전국을 주욱 훑어 내려가며 비를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 있을 텐데요. 약 12km 상공 아주 높은 상층과 약 1.5km 상공인 하층의 바람장을 보시면, 상층과 하층 모두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가는 제트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을 지나는 걸 볼 수 있구요. 상층제트와 하층제트가 유사한 위치에 놓이면 상층제트가 하층제트를 연직으로 빨아들이는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연직으로 강하게 불어오르며 비구름대 아주 높게 발달하겠구요. 이 비구름대가 지나는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를 쏟아내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더 자세한 지역별 강수 집중시간과 최대 강수강도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예상 강수량 그림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온 간단히 보겠습니다. 오늘부터 비 내리며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가 완화되는 곳도 있을 텐데요.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 여전히 높아 무덥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35도 안팎, 내일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윤정 】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