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 단독/ 기획특보 =국정자원 화재 ① 】 9월 26일 저녁8시 15분경, 대전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정부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 시스템 647개가 일시 가동 중단되면서, 대국민 행정서비스가 대폭 차질을 빚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불은 오후 8시대, 5층 전산실 내 리튬이온 배터리(UPS 장비용) 폭발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당국은 약 10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경에 “초진(큰 불길 잡힘)”을 선언했으나, 재발 가능성과 내부 손상 여부 때문에 완전 진화와 복구에는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사고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약 70여 개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국민 접점 서비스 대부분이 마비되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화재로 384개 배터리팩이 소실되었으며, 화상을 입은 작업자 1명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전산망 화재 사태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가 중단된 가운데, 정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를 강행할 계획이다. 이 두 사안이 겹치며 신원 확인 시스템 붕괴 위험, 불법체류 증가, 지자체 수용력 압박 등 복합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복구 우선순위 설정과 엄격한 관리 장치를 약속하고 있지만, 제도의 실효성은 전산 인프라 복구 속도와 감시 체계 강화 여부에 달려 있으나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산망 화재 개요 2025년 9월 26일 오후 8시 15분경,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에서 UPS(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됐다. 화재는 약 10시간 만인 27일 오전 6시 30분경 초진되었으나, 일부 잔불·재발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가 작동 중단되었고, 최초 화재 발생 당시 영향을 받은 시스템은 약 70여 개로 파악 됐다. 특히, 1등급 시스템 12개, 2등급 시스템 58개가 포함되어 있어, 주민등록·민원·안전·신분증 등 핵심 공공서비스가 타격을 받고있다.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제도 우려 정부는 2025년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조건으로는 여행사가 보증하고, 입국과 출국 경로가 동일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부는 이 조치가 관광수요 회복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화재 복구 및 시스템 정상화 대응 행정안전부는 우선 우체국 금융·우편 등 국민 생활 밀착 서비스 중심으로 우선 복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현재 항온항습기 복구에서 서버 가동 순서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장애 시스템 수가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시는 화재로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파악해 33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간편인증 등 신분증 서비스 포함). 정부는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위기 대응체계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준으로 상향했다. 입국·관광 관리 대응 정부는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함께 여행사 보증제도, 입국 명단 제출 등의 통제 방안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불법체류율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여행사 지정 취소 등의 제재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있으나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는 '무비자 제도가 한시적 시행이라는 점에서 점검과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데이터로 보는 영향 (항목 수치 / 현황 비고 / 출처) ◀ 중단된 정부 시스템 수/ 647개/화재로 인해 전면 가동 중단됨 ◀ 최초 영향 시스템 수 / 약 70여 개 /화재 직후 영향 받은 시스템 수 ◀내부 온도/ 160℃/ 진압 당시 전산실 내부 온도 /히트업 보도 ◀불법체류 외국인 비율 /약 15.0 % /체류 외국인 중 불법체류 비율 (법무부 자료) ◀중국인 불법체류자 수 /약 6만1,906명/ 전체 불법체류자 중 중국인 비중 ◀제주도 방문 외국인 수 / (2024년) 190만5,696명/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 ◀제주 방문 중국인 비중 /약 138만3,013명 (72.6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비중 정부 핵심 시스템이 대규모로 멈추면서 행정·민원 서비스가 대폭 마비될 가능성이 현실화되었다. 기존 정부 시스템이 1·2등급 핵심 기능까지 포함된 만큼 복구 지연은 국민 불편을 넘어 공공 서비스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무비자 제도 시행에 앞서, 신원 확인·출입 기록 관리가 전산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므로 이 인프라의 손상은 치명적이다. 제주도의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은, 무비자 제도 확대 시 관광객 분산과 경쟁 심화 가능성을 보여 준다. 전산망 집중 구조와 복구 취약성 ◀정부의 대부분 핵심 서비스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중심으로 통합되어 있는 구조는 한 번의 사고로 전 분야 시스템이 동시 마비되는 리스크를 내포한다. ◀복구 체계(이중화·재난복구DR 등) 설계와 실효성 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강하다.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작업 절차 허점 화재가 UPS 리튬배터리 이전 작업 중 전원 차단 시 폭발성 반응이라는 잠정 원인 아래, 안전 조치 미비, 절차 미준수 가능성, 배터리 과열 감지 시스템 부재 등이 의심된다. 신원 확인 시스템 공백 ◀무비자 입국은 입국자 신원 확인이 핵심인데, 이번 화재로 인해 본인 인증·신분증·민원 시스템 일부가 장애를 겪고 있다. 서울시는 간편인증 기반 시스템 장애 33건 이상을 보고했으며, 일부 민원·인증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다. ◀만약 중국인 입국자 관리 시스템이 복구 이전에 작동해야 한다면, 기록 누락·인증 오류·무단이탈 감지 실패 등의 위험이 클 전망이다. 지자체 및 관광지 수용 능력 한계 ◀단기간 중국인 관광객 대량 유입은 현재 정부 정보망이 차단된 상황에서 숙박·교통·치안·환경 관리 등에 과부하를 줄 수 있고 그로인한 통제불능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제주도의 경우 중국인 방문객이 전체 외국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무비자 전국 확대가 제주 관광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무비자 방문 역시 그같은 현상이 각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인다. 불법체류 증가 및 범죄 리스크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이미 상당한 규모이고, 무비자 제도 시행 시 불법 체류 유인 요소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범죄·질서 위반 사례가 중국인 불법체류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보고된 점도 경계 요인이다.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이 제도를 “주권 위협” 측면에서 비판하며, 중국 국적자의 범죄 비중 통계를 제시하는 사례도 있다. 방역 리스크 및 국제 관계 부담 급작스러운 무비자 입국자 급증은 감염병 역학 부담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검역·건강 상태 점검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잠재적 감염 유입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불법체류나 해킹 범죄등 우려 증폭 현 상황에서 입국심사의 허술한 틈새 벌법체류자들의 반 국가. 반 사회적 행동참여나 정치적 행위를 비롯해 해킹이나 군사 시설이나 통제 국가 시설물등에 대한 도촬이나 정보 취득 행위 발생에 대한 우려감도 증폭되고 있다. 무비자 입국에 따른 찬.반 주장 [찬성측] ◀정부나 여당등 찬성측 주장에는 경제 활성화 효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 숙박·소비·교통 산업에 활력이 돌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상호성 외교 효과: 중국이 한국인 무비자를 허용한 점을 고려하면, 상호주의 차원의 대응이라는 시각이 있다. ◀시행 방식의 통제성: 단체관광 한정, 보증 여행사 제도 등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시행한다는 점이 완화 요인으로 제시된다. [반대 측] ◀신원 확인 공백으로 치안 위협 ◀불법체류·범죄 증가 가능성 ◀지자체 및 관광 인프라 과부하 ◀ 전산 인프라 복구 미흡 상태에서의 졸속 시행 ◀ 형평성·주권 논쟁: 특정 국가 대상 혜택이 다른 국가 국민들과의 형평성 문제와 주권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제기되는 대책·권고안 1. 긴급 복구 우선 및 외부 백업 시스템 확보 ◀주요 신원·인증 관리 시스템은 별도 분산 서버나 클라우드 백업으로 운영 ◀외부 재난복구센터 구축 및 실시간 이중화 시스템 강화 2. 입국 관리 강화·모니터링 체계 보완 ◀무비자 입국자 전원 명부 제출 및 실시간 출입 기록 관리 ◀무단 이탈률 초과 시 여행사 지정 취소 등 제재 강화 ◀스마트 출입국 시스템(얼굴인식·생체 정보) 도입 확장 3. 지자체 대응 역량 보강 ◀관광지·공항 인프라 확대 및 언어 통역·안내 체계 강화 ◀숙박·교통 수요 예측 시스템 도입 ◀지역별 수용 한계 모니터링 및 조정 방안 마련 4. 사회적 소통 및 여론관리 ◀정부는 제도 취지 및 위험 요인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릴 책임 ◀혐오 혐의 확산 방지를 위한 언론·SNS 모니터링 강화 5. 시범 기간 운영 및 유예 제도 도입 ◀초기 1~2개월은 모니터링 집중, 이상 징후 시 제도 일시 중단 가능성 열어두기 ◀ 불법체류율·범죄 발생률 상승 시 자동 유예 조치 규정 마련 사태 전망 및 3단계 주목 포인트 ■ 단기 (1~3개월): 전산망 복구 속도가 무비자 제도 시행과 맞물리는 핵심 변수. 복구 지연 시 제도 시행 자체에 대한 비판 강해질 가능성. ■ 중기 (3~9개월): 무단이탈률·불법체류율 변화, 지자체별 관광객 분산 여부, 제주 등 기존 무비자 지역 영향 등이 판가름날 것이다. ■ 장기 (1년 이후): 제도 연장 여부, 상호 비자 면제 확대 가능성, 정부 시스템 재설계 여부 등이 관건이 될 것이다. 책임 규명과 소통 강화 이번 사태와관련 대통령실은 뉴욕에서 귀국 직후 이 사건을 보고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 김민석은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복구 과정을 국민과 투명하고 신속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정부 쪽에서는 이번 화재 원인을 “정밀 감식”을 통해 규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이라는 잠정적 원인 아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청·경찰청 등이 공동으로 조사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점과 쟁점에 대한 반응들 1. 전산망 집중 관리의 취약성 국정자원은 다수 중앙부처의 정보 시스템을 한 데 집중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집중 구조는 효율적일 수 있으나, 단일 사고에 의해 전체 행정망이 마비될 위험을 내포한다. 이전에도 2023년 11월 전산망 장애 사태가 발생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정부의 전산 관리·복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2. 배터리 관리 및 이전 작업의 위험성 불이 난 것으로 지목된 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에너지 밀도를 지닌 특성이 있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본원 전산실 내에 이러한 배터리를 두고 이전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사전 안전 대책과 작업 절차의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배터리를 지하 이전하기 위한 선제 조치가 있었지만, 전원을 잠시 차단하고 케이블을 분리하는 작업 도중 화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 점이 특히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3. 복구 체계와 이중화 시스템의 미흡 복구를 위해 백업 시스템과 이중화 구조는 필수적이지만, 현재로서는 복구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다. 정부는 전산망의 재난복구(DR) 체계를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지만, 아직 완전한 구현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1등급 및 2등급 시스템 정해진 복구 시간 기준(예: 2시간 내 복구 등)을 제정했지만, 이번 사고는 화재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예외적 상황이 되어 버렸다. 4. 정보 손상 우려 및 데이터 복구 가능성 화재 진압 과정에서 물 사용이 제한되었고, 서버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 점 등이 데이터 훼손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실제 전산실 내부 온도는 160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일부 서버나 저장장치가 손상됐다면, 복구는 백업 데이터로부터 가능하겠지만, 일부 손실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정부는 현재 예단을 자제하며 감식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5. 국민 불편 및 신뢰 저하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 우선 우체국 우편·금융, 민원 서비스 장애는 국민의 불편을 가중시킨다. 특히, 전자정부 서비스 중단은 정부 디지털 역량에 대한 신뢰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복구 일정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얼마나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지, 책임 소재를 어떻게 밝힐지 등이 향후 여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는 단순한 장비 사고를 넘어, 중앙집중형 전산망 관리 구조, 배터리 기반 전원 시스템, 복구·이중화 설계의 준비성, 정부의 위기 대응 체계 등 다방면의 제도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이다. 정부는 신속 복구와 책임 규명을 약속했지만, 앞으로는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시스템 재설계, 분산 구조 강화, 작업 안전 관리 체계 확보 등이 후속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이며 정치적 갈등 요소로 확대될것으로도 예측되고 있다. 한편 SNS등 일각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는 단순한 사고로 치부될 수 없는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이라면서 '화재는 70여 개의 핵심 정부 시스템을 마비시켰으며, 9월 29일부터 시행되는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과 맞물려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을것'이라고 국민적 위기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상황 글에서는 '1급과 2급 국가 중요 정보통신 인프라(CIIP) 시스템의 셧다운으로 K-ETA(전자여행허가제)가 작동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가 수기 처리로 전환되며, 이는 신분 위조나 잠입 요원의 유입을 막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만들고 이 상황에서 반국가 세력의 침투 가능성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중요정보통신인프라의 보호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1급 시스템은 국가 안보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프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 ID 관리, 청와대 보안 네트워크, 관세청의 국경 통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라며 '이번 화재로 12개 1급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2급 시스템은 경제·사회 안정에 간접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정부24(민원 처리), 국민신문고(고충 처리), 통계청 KOSIS(데이터 통합), 고용노동부(인력 관리), 교육부(학사 정보), 기획재정부(예산 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IT 인프라), 산업통상자원부(무역 통제), 해양수산부(항만 관리), 환경부(환경 모니터링) 등 58개가 해당된다'라면서 '이들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센터에 집중 호스팅되어 있어 단일 사건으로 광범위한 취약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화재 원인은 ‘정기 전기 설비 점검 중 UPS 배터리 과열로 확인되었으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이산화탄소 소화제 사용으로 진화가 지연된 점을 감안하면 의도적 방화나 내부 침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중요한 핵심 우려 사안인 'K-ETA와의 연계는 이번 위기의 핵심' 이라면서 ' K-ETA는 무비자 입국자(90일 이내 단기 체류)의 사전 심사를 위한 전자 시스템으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운영하며, 단체관광객(3인 이상 여행사 모집 그룹)의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최대 15일 무비자 입국 정책에서 필수적으로 수수료 1만 원으로 72시간 전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시스템 셧다운으로 접속이 불가능해지면 공항·항만에서 수기 검토로 대체된다' 리고 밝히고 'K-ETA와 1·2급 시스템 간 단계적 연결을 살펴보면 사각지대가 명확해진다'고 위기 지적을 하고 있다. 그 우려 제기로 '◀ 첫째, K-ETA 신청 단계에서 2급 시스템(행정안전부 ID 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T 인프라)과 연동해 신청자의 범죄 기록이나 테러 연계 여부를 검증하지만, 2급 시스템 마비로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데이터 누락으로 신뢰도가 떨어진다. ◀둘째, 입국 시 실시간 검증 단계에서 1급 시스템(관세청 국경 통제)과 연계해 여권 스캔·지문 채취·인터뷰로 확인하지만, 시스템 다운으로 수기 처리로 전환되며, 대규모 입국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위조 여권이나 가짜 여행사 그룹이 통과될 위험이 크다. ◀셋째, 체류 후 모니터링 단계에서 2급 시스템(고용노동부 인력 관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 네트워크)으로 불법 활동을 추적하지만, 초기 마비가 지속되면 추적망이 약화됩니다. 이 단계적 취약성은 단순 기술 장애를 넘어 안보 블랙홀을 초래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반국가 세력의 침투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 ◀첫째, 무비자 단체를 가장한 스파이 네트워크 유입: 반국가 세력이 여행사와 결탁해 ‘관광객’으로 위장한 요원을 파견하며, K-ETA 체크 생략으로 신분 위조가 쉬워질 수 있다. ◀둘째, 내부 파괴 확산: 1급 시스템(국경 통제) 복구 지연 시 잠입자들이 항만·공항에서 2급 시스템(항만 관리, 무역 네트워크)을 해킹하거나 사보타주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장기 체류 전환: 15일 체류 후 불법 체류를 유도해 경제 부문에서 산업 스파이 활동이나 반정부 선동을 펼칠 수 있다.◀넷째, 하이브리드 위협: 화재를 ‘사고’로 위장한 사이 사이버 공격으로 복구를 지연시키며, 무비자 물결 속에 물리적·기술적 침투를 시도할 수 있다'고 의혹 사안들을 밝혔다. 이와관련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가 경고했던 반국가 세력이 수면 아래가 아닌 수면 위로 나타나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임을 보여준다'라며 '당시 계엄은 정당했으며, 반국가 세력의 존재를 국민에게 알리는 경종으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내란 세력을 저지하려는 필수적 조치였다. 이번 화재와 K-ETA 마비는 그 경고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반국가 세력이 시스템 취약점을 노려 안보를 위협하고 있음을 드러낸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으나, 복구 시한은 불투명하기에 국민들이 이 위협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에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할것' 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 제20회 천사의 날 대축제 포스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는 9월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1박 2일간 에버랜드와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제20회 천사의 날 대축제 - 내 생애 최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최고의 날을 선물하고자 놀이공원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 원인 1위로, 긴 치료 기간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환아와 가족 모두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협회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와 투병 의지를 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모든 소아암 아이들은 건강해질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농심, 대상, 도이캄, 레고, 칸디네, 홈플러스, 굿피플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 관계자 등 약 9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천사의 날 대축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잠시나마 치료의 고통을 잊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희망을 되찾고, 사회적으로도 소아암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소아암 부모와 후원단체가 모여 2000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공익 단체다. 협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복지, 옹호, 자립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기상.날씨 】 오늘은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성과 레이더 실황을 보시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 부딪치면서 정체전선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제주도는 오늘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에 일부 전남남해안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남부지방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압골 뒤쪽에서 침강하는 차가운 공기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 비구름이 발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기압이 형성되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내일 새벽 서쪽 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수량을 살펴보면 오늘은 제주도에 20~80mm 내일과 모레 수도권과 충남북부에 10~60mm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말 사이 비 피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성수]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보건복지부] BBC뉴스 코리아 25일 '한국에서 오랜 시간 ‘불법’으로 치부됐던 문신(타투) 시술이 30여 년 만에 합법화됐다' 국회서 환호하는 타투이스트들 (사진=BBC뉴스 코리아 보도 캡쳐) 【 이슈 특보 】의료인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한 문신사도 문신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문신사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2년 대법원의 불법 판결 이후 33년 만이다. 미용·심미적 목적의 문신이 비의료인에 의해 많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침습성에 따른 감염 우려 등으로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하는 문신행위는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문신사법은 이러한 법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문신 이용자와 시술자의 건강·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의료인의 문신 허용 및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하도록 제도화하는 법률안'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비의료인도 문신행위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현장의 오래된 염원은 빛을 보게 되었고, 앞으로 문신과 관련된 새로운 직종과 업종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의료행위로 간주해 온 만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신행위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안전장치를 두고 있고 새로 제정된 문신사법에 따르면 문신행위는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한 문신사만이 할 수 있으며 의료인에 의한 문신행위는 의료법에 따른 의료행위로,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 문신사는 의료법과 약사법에도 불구하고 문신행위와 일반의약품 사용이 가능하지만 문신제거행위는 할 수 없다. 문신사가 문신행위를 하는 문신업소는 시설·장비 등 일정요건을 갖추어 시군구에 개설등록을 해야 하고 문신시술 전 과정이 위생적이고 안전하도록 문신사는 제정법에 명시된 의무·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먼저, 문신사는 해마다 위생·안전교육을 이수하고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고 특히 사용 기구는 소독·멸균하고 감염 우려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배출해야 하며, 의약품 사용 때는 약사법의 안전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시술 중 이용자 위급상황 발생 때 응급의료기관에 이송하며, 문신행위의 실시 일자·사용 염료·문신 부위 등을 기록·보관하고 부작용이 발생하면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보호자 동의 없는 미성년자에 대한 문신행위와 문신업소 외에서의 문신행위는 금지되고 문신업소는 이용자 손해배상 담보를 위해 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하며, 부당한 광고를 해서도 안 된다. 이번 문신법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제정 법률이어서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법 공포 후 2년이 지난날 시행할 예정이고 현장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법률 시행 뒤 최대 2년 동안 임시등록과 면허취득 유예 등 특례를 부여한다. 외신들도 이같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BBC뉴스 코리아 (이하 BBC)는 25일 '한국에서 오랜 시간 ‘불법’으로 치부됐던 문신(타투) 시술이 30여 년 만에 합법화됐다' 라면서 관련 뉴스를 기사화 했다. BBC는 '타투이스트 김도윤(활동명 ‘도이’) 씨는 BBC에 “꿈만 같다”라며 “(2년 후) 법이 시행되기 전에 저희가 할 일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라면서 '한국에선 이미 문신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합법적으로 문신을 받기는 어려웠다. 1992년 대법원이 문신 시술을 ‘의료 행위’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내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 행위’는 ‘의료인’만이 할 수 있다. 이날 김 씨를 포함해 국회에 방문한 타투이스트 10여 명은 문신사법 가결 소식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라고 보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사회적 혐오감을 주는 문신.타투를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장려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을 추진 하는것으로 이 법이 무슨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다는 것인지 오히려 제재와 통제를 해야하는게 옳은 정책이 아니냐'라고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입법.정당/자유와혁신] ‘한국의 위기에 대한 미 의회 브리핑‘ 자유와혁신의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사진= 자유와혁신 제공) 【 특보/ 자유와혁신 】신당 자유와혁신의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는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오전, KCPAC 주최로 미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개최된 ‘한국의 위기에 대한 미 의회 브리핑‘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에서는 부정선거가 지속된 결과 집권한 반국가세력이 민주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어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 美 대사 내정설과 국제선거감시단으로 한국을 방문해 각종 부정선거 등 사안들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와 백악관 등에 알리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모스 탄 대사가 좌장을 맡은 본 행사에서, 황교안 대표는 “대통령선거 전 대법원이 이재명에 대한 유죄 취지의 파기 환송 판결을 고등법원에서 처리를 지연시킴으로써 이재명이 대통령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만약 판결이 법대로 진행되었다면 이재명은 대통령 선거에 나올 자격이 없었을 것''이라면서 ''불법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 부정선거가 2020년 총선에서부터 직전 선거때까지 저질러졌다. 엄청나게 많은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나와 고소•고발, 선거무효소송도 내고 모든 수단을 강구했음에도 말도 안되게 무죄가 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한국의 위기에 대한 미 의회 브리핑‘ 자유와혁신의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사진= 자유와혁신 제공) 특히 ''이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깨어있는 많은 민주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다. 절대 다수가 20-30대 청년들이다. 경찰은 이를 통제하려 하고 자유와혁신도 창당 이틀만에 압수 수색을 당했을 정도'' 라면서 ''경찰은 내게 조사와 출두를 요구 중이다. 나에 대한 탄압은 자유 민주 시민들에 대한 탄압을 상징한다. 그래서 지금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한·미는 혈맹으로 우리나라가 무너지면 동맹이 무너지고 미국도 많은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여기 와 미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것''이라고 전하고 ''현재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는 글로벌 위기다. 이는 중국과 북한의 영향력 확대와 직결된다. 그래서 한국내 반중·반북 운동, 체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이 사태의 엄중성을 이해하고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기조 연설을 했다. ‘한국의 위기에 대한 미 의회 브리핑‘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오전, KCPAC 주최로 미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개최된 ‘한국의 위기에 대한 미 의회 브리핑‘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좌로부터 그라운드C 김성원 유투버, 모스탄 대사, 황교안 대표, 그랜트 뉴셤 안보정책센터 선임연구원, 박주현 변호사 (사진= 자유와혁신 제공) 패널로 참석한 그랜트 뉴셤 안보정책센터 선임 연구원은 “한국내 극렬 급진주의자들이 중국과 북한 연계하에 반미 노선을 취하는 일당 독재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믿기 어려우나 현재 한국이 직면한 현실”이라면서 “한국 좌파는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가며 국회, 대통령, 언론, 사법부, 경찰, 선관위, 노조 등을 장악해갔다. 여기서 부정선거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항상 그렇게 사용되었다. 이재명은 믿을 수가 없다. 최근 베트남 서기장에게 외국 군대를 몰아내고 국가를 통일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는데, 그건 베트남에서 복무했던 미국인과 한국인에 대한 모욕”이라고 언급했다. 패널리스트 박주현 변호사는 “현재 한국은 중국 공산주의에 따라 행동하는 수동적인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장악한 행정부와 입법부는 한국을 베네수엘라로 만드는 길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한국내 요지에 부동산을 매입하고 반도체 등 한국의 첨단 산업 비밀을 절취하고 있음에도 이재명 정부는 중국인들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며 현 정권의 친중 태도를 비판했다. 그라운드C 김성원 유튜버는 “찰리 커크에 대한 애도를 먼저 표하고자 한다”면서 “자신의 보수주의 운동 유튜브를 시작하는데 찰리 커크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 현 이재명 정부는 카카오톡을 검열하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 독재의 길로 향해가고 있으며 민주당은 민주파출소를 만들어 일반 시민들을 억압함으로써 한국판 문화대혁명을 진행중이다”라고 비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 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시험일 학생 모습이나 시험장 앞 풍경 11. 13.(목)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가 크게 늘어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사진= 정부기관이나 공식 홍보 매체) 【특별기획/ 단독= 2026 수능】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모집 인원은 약 3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황금돼지해 출생 인구와 재수생 증가로 수험생 수가 크게 늘어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의대 정원이 원상 복귀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쏠림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주요 대학은 정시 비중이 40%에 달해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크고, 비수도권 대학은 학생부 교과 전형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해 내신 관리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수시 6회 지원 기회를 전략적으로 배분하고,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오는 11. 13.(목)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접수 및 변경 기간은 8. 21.(목)∼9. 5.(금)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였으며 접수 장소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85개) 및 학교로 현황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원자 현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현황 ※ [ ]의 수치는 해당 영역 전체 지원자 대비 비율임 * 사회탐구 1개 과목,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한 지원자 수임. □ 지원자 증감 내역 ◦ 지원 자격별・성별 현황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 대비 31,504명 증가한 554,174명이 지원하였고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31,120명 증가한 371,897명(67.1%), 졸업생은 1,862명 감소한 159,922명(2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246명 증가한 22,355명(4.0%)으로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5,045명 증가한 283,744명(51.2%), 여학생은 16,459명 증가한 270,430명(48.8%)이다. ◦ 선택 영역・과목별 현황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554,174명 중 국어 영역은 548,376명(99.0%), 수학 영역은 521,194명(94.0%), 영어 영역은 541,256명(97.7%), 한국사 영역은 554,174명 (100%), 탐구 영역은 536,875명(96.9%),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02,502명(18.5%)이 선택 했으며 국어 영역 지원자 548,376명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375,359명(68.4%),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73,017명(31.6%)이고 수학 영역 지원자 521,194명 중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297,726명(57.1%),미적분 선택자는 207,791명(39.9%), 기하 선택자는 15,677명(3.0%)이다. 탐구 영역 지원자 536,875명 중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531,951명 (99.1%),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4,924명(0.9%)이었다. 특히 탐구 영역에서 선택 가능한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529,772명으로 탐구 영역 선택자(536,875명)의 98.7%를 차지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324,405명 (61.0%), 과학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120,692명(22.7%), 사회탐구 1개 과목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한 지원자는 86,854명(16.3%)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531,951명 중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263,047명 (49.4%)이 ‘사회・문화’를 선택하였고,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115,435명(21.7%)이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4,924명 중 4,749명(96.4%)이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 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102,502명 중 34,048명(33.2%)이 ‘일본어Ⅰ’을 선택 했다. □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이용현황 금년부터 전국에 도입된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이용한 수험생은 전체 접수인원 554,174명 중 501,234명(90.4%)이 이용 했으며 시스템 이용자 501,234명 중 재학생은 365,736명(98.3%)이 이용하였고, 졸업생 등은 135,498명(74.3%)이 이용했다. □ 수험생 전략적 지원 필수 2026 수능은 오는 11월 13일 (목)에 실시되며,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이미 마무리되어 수험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올해 입시의 특징은 ▲지원자 수 증가 ▲의대 정원 변화 ▲수시·정시 전형 비율 차이 등으로 요약된다. □ 수험생 증가와 경쟁 심화 올해 대학 신입생 모집 규모는 32만 명가량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황금돼지해’ 출생 인구와 N수생 증가로 실제 수험생 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으로 전문가들은 “모집 인원이 늘었지만 지원자가 더 크게 증가해 체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의대 정원 축소 영향 의대 정원이 원래대로 조정되면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주요 대학 입시에서 합격선이 높아지고,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 수도권과 지방 대학, 다른 전략 필요 수도권 대학은 정시 수능 위주의 선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경우 정시 비중이 40%에 달해 수능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80% 이상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 내신 성적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지방 대학들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RISE 사업 등)을 강화하면서, 학생부 기반 전형 지원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도 확대하고 있다. □ 전문가 조언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6회 지원 기회를 단순히 상향 지원으로 채우기보다, 생기부와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냉정하게 따져 전략적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내신이 강하면 교과 전형, 비교과 활동이 잘 준비됐다면 종합 전형, 수능 실력이 자신 있다면 정시에 무게를 두는 식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단순히 성적만이 아니라 학생부, 지역 특성, 전형별 특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복합 전략 싸움이 될 전망이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정확한 정보 확인과 맞춤형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문화.예술.장애인] ‘2025 다름다움페스티벌’ 300명 고령자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사진= 다름다움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 문화.행사 】 케이앤에스아트컴퍼니(대표 박수련)와 다름다움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고영우)가 주최·주관하는 ‘2025 다름다움페스티벌’이 ‘다름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2025년 주제에 맞춰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축제로서 사회적 약자 700여 명이 참여하며 누적 관람객 5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가수 강원래 스토리텔링 콘서트 ‘나의 다름, 나의 다움’ △뉴욕 카네기홀을 감동시킨 발달장애인 합창단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과 전문 발레단 ‘더원댄스컴퍼니’의 협연 특별 공연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워크숍 ‘우리동네 우리축제’ △장애인 7개 단체의 다양 다색한 무대 ‘다름의 무대’ △300여 명의 노인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다청춘 리와인드’ △사회적 약자 이해를 돕는 단체 게임 ‘다름다움 OX 퀴즈 배틀’ △사회적 약자 7단체의 다양한 무대 ‘다른 SHOW, 함께 SHOW’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2025 다름다움페스티벌’ 강원래 특별강연 (사진= 다름다움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2025 다름다움페스티벌’ 미라클보이스앙상블, 더원댄스컴퍼니 협업 특별공연 (사진= 다름다움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또한 이번 축제에는 대방건설, 명작, 대한장애인수영연맹, 비피메드, 대한국제크리에이터양성협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마침표, 한국라인댄스협회, 서울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다시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광진구민과 서울시민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축제장을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 ‘2025 다름다움페스티벌’ OX 퀴즈 참여 현장 (사진= 다름다움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케이앤에스아트컴퍼니(K&S ART COMPANY)는 첨단 기술력과 섬세한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일상을 새롭게 창조하는 종합 예술 기획·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대중의 일상 속에 예술적 감동을 불어넣어 삶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ART 조형물, 디스플레이, 전시, 행사, 축제, 인테리어 등 다방면에서 예술 창조와 혁신을 실현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기관/ 관세청] 「전국 세관 위험관리 회의」 이명구 관세청장이 18일 정부대전청사 관세청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세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관 위험관리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9월 18일(목) 정부대전청사 관세청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세관 부서장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관 위험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2025 경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것으로, 이명구 관세청장은 지난 3일부터 포항, 대구 등 주요 공항만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이번 회의를 주재하며 영상으로 연결된 전국 세관 부서장들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은 현장에서 빈틈없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준비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나라의 관문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간 동안 회원국 정상을 포함해 2만여 명이 넘는 국내외 인사가 방문하는 만큼, 행사 참가자 및 반입 물품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관세청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현안 외에도 지난 3월 출범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 전담조직(T/F, 미대본)와, 지난 8월 신설한 △국민생명·안전·재산을 위협하는 경제국경 5대 민생범죄 대응본부의 위험관리 추진 상황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관세청은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여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국산가장 수출, 원산지 둔갑 우회 수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기·마약, 불법식의약품, 생활·산업안전 위해물품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반입과, 무역거래를 악용한 자본시장 교란 행위나 자금세탁·재산 도피와 같은 국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민생범죄에 대해 전 청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그간 관세청은 위험관리 활동을 통해 다수의 우회수출을 적발 하는 등 상당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민생안정 기조에 발맞추어,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산업이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무역안보와 경제안보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뉴스/ 한국청소년연맹. 교보생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서울대영초등학교(교장 정민석)에서 전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연맹 제공)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과 함께 9월 17일(수) 서울대영초등학교(교장 정민석)에서 전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교보생명과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들은 학생회장단, 학부모회 봉사자들과 함께 등굣길에 나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미니책자, 안전키링, 기념품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지도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2020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개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arakim@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제.경제/ 대기업.HD현대중공업] 차세대 구축함 시운전 모습 HD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1번함 정조대왕함 (사진= HD현대중공업 제공)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 구축함이 진수됐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수)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 전력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 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 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 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 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 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 구축함 명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 기술이 또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 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 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한 바 있다. 현재 이지스 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 가운데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