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 특별기획/ 인천시 남동구 ④] ♣ 인천시 각 구 4회분씩의 시리즈 풀뿌리 구정활동 소식을 게재하며 남동구 마지막 네번째 회분 '남동구 ④' 최근 소식을 담아 전한다. 인천시 남동구 (구청장 박종효 )의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활동 '남동을 새롭게' 인천시 남동구의 슬로건은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남동시대, 남동구민과 함께 꿈꾸고 실현하겠습니다.'라고 밝혔고 실천하는 열린 구정 활동에 애써왔다. 각 관내 기관과 구민들을 찾아 새벽부터 찾아가는 박종효 구청장은 이미 남동구민들에게는 소속 정당(국민의힘)을 떠나 여.야의 정치색을 뛰어넘는 객관적 형평성을 유지하며 친근한 함께하는 이웃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쉽지않은 모습이자 열정적 의지가 없다면 해낼 수 없는 열린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천시 각구의 활동을 선도해 나간다는 타평의 구정활동, 박 구청장 만의 노력과 활동 성과만은 아니다. 청내 소속 공직자들과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뜻과 정책을 뒷바침 해줌의 결과이며 그 리더십 또한 박 구청장의 유연하면서도 철저한 관리에서 돋보여 지고있다는 평가이다. 다음 소식들은 최근의 랜덤 구청 관내 각 동과 유관기관 활동의 소식이며 인천시 각구 관내 소식들을 모아 4회로 관내를 포함 국내외 독자들에게 전해 드린다. [편집자 주 ] 서창동 누리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완료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 698번지에 있는 누리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12일 전했다. 누리어린이공원은 기존 공원 내 아이들의 놀거리 부족과 운동기구 및 휴게시설의 노후화로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8천5백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8월 실시설계 용역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하고, 10~11월 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놀거리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조합 놀이대와 그네, 고무칩포장 등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와 그늘막, 의자 등을 교체했다. 또한, 계절별 다양한 화초류 식재와 야간경관개선을 통해 사계절 눈이 즐거운 공원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어린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을 정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벧엘감리교회, 만수2동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부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벧엘감리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월 12일 밝혔다. 벧엘감리교회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만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연계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인다. 벧엘감리교회 한상일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덕명 동장은 “이렇게 매년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벧엘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2030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남동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6~2030년 5개년 청년정책의 방향을 담은 남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남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남동구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정책 계획이다. 구는 “청년이 도약하고 살고싶은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비전 아래 ▲청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 ▲일자리가 있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주거·복지·문화가 보장되는 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마련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세부 추진 과제로는 청년 친화형 일자리 환경 조성, 안정된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청년 중심의 문화 활성화, 청년 참여·소통 확대 및 권리보호의 4대 분야 40개 사업이며, 참여와 주도, 격차 해소, 지속가능성을 원칙으로 삼아 청년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남동구 청년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지역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년정책의 청사진”이라며 “청년이 남동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공립 서창푸른빛어린이집, 구립 구월 어린이집 이웃돕기 기부 국공립 서창 푸른빛 어린이집 구립 구월 어린이집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공립 서창푸른빛어린이집(원장 김희경)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1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부모와 원아, 입주민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자회와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이웃들과 함께한 가을밤 음악회 공연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나누며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희경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와 음악회를 통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며 “추운 겨울,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경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서창푸른빛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도 국공립 구월한별어린이집에서 플리마켓 수익금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12일 전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총 34만 7,200원으로, 남동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월한별어린이집은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순환장'을 운영하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특히, 기부된 물품은 100원 이상의 금액과 함께 감사의 쪽지를 첨부하여 판매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권인옥 원장은 “작은 나눔들이 모여 이번 기부를 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아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은경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국공립 구월한별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의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옹벽․교각 등에 벽화 조성으로 도시경관 개선 인천시 남동구는 옹벽, 교각 등 경관 취약지 6곳을 대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구는 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만수동, 논현동, 간석동 등에 위치한 옹벽, 교각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 기존에 조성되었으나 노후화로 인해 색이 바래 미관을 저해하는 만수동 한국공영아파트~성신2차아파트와 간석역 버스정류장 인근 담벼락에는 벽화를 다시 조성하고, 논현동 사리울근린공원 옹벽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경관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렸다. 또한, 남동 물빛놀이터 개장에 맞춰 물놀이장에 있는 수인선 하부공간의 칙칙한 분위기의 교각에 시원한 바다 느낌의 벽화를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 벽화사업을 통해 만수동 남동아파트, 대동아파트와 간석2동 석촌로36번길 일원 담벼락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해 추진했던 벽화 조성 사업들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 반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시경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500여명 참석해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 남동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월 10일 전했다.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 146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유수기 씨는 대통령 표창인 자원봉사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장상, 남동구청장상, 봉사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봉사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두형 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이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라며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바로병원, 간석4동에 사랑의 쌀 350kg 기탁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윤정 )는 국제 바로병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 35포를 기탁받았다고 12월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은 개원 16주년을 기념하며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준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 보살피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윤정 동장은 “국제바로병원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바로병원은 간석4동 8개 자생단체 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대상 건강 강좌, 취약계층 아동 야구 경기 관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남동구, ‘2025 소래찬 김장한마당’후원자들과 따뜻한 나눔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협회 주관으로 2025 소래찬 김장한마당이 개최됐다고 12월 3일 전했다. 올해 김장한마당 행사에서는 총 19개 기업ㆍ단체 후원자가 참여해 김장 김치(10kg) 총 1,030상자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후원자들은 직접 김장을 체험하며 “올겨울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관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ㆍ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횡단' 사고 많던 용천로 오거리 ‘횡단보도’ 설치 용천로 오거리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안전 확보(설치 후)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았던 용천로 오거리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해당 지점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어르신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도로 구조와 보행 동선을 점검하고 횡단보도 설치의 시급성을 확인했다. 용천로 오거리는 주변 상권이 발달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모두 많고, 도로가 여러 갈래로 갈라진 부정형 오거리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다. 또한, 기존 횡단보도 간 이격 거리가 약 120m 이상으로 떨어져 있어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이 컸고, 이로 인한 무단횡단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남동구와 남동경찰서는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용천로 오거리 교차로 내 신규 횡단보도 설치안을 마련했다. 이후 해당 교통시설물은 인천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동구가 최종 설치를 완료했다. 남동구는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가 보다 안심하고 도로를 건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보행 안전성과 통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먼 거리를 돌아가야 했던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남동경찰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만수1동 방위협의회․재향군인회,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기탁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방위협의회 및 재향군인회로부터 취약계층 및 경로당 지원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11월 28일 밝혔다. 만수1동 방위협의회 및 재향군인회는 동 행사지원, 지역 환경정비 등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원준 방위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현숙 동장은 “우리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만수1동 방위협의회와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함과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동문화재단, 남동구립풍물단 정기공연‘금성옥진’ 12월 4일 개최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12월 4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남동구립풍물단 창단 17주년 정기공연 ‘금성옥진 金聲玉振’을 개최한다고 11월 27일 전했다. 올해 ‘2025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남동구립풍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풍물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를 준비한다. ‘금성옥진(金聲玉振)’은 ‘금과 옥이 울리듯 아름답고 균형 잡힌 소리가 이어진다’는 뜻으로, 시가나 음악의 고운 가락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무대를 선보여 온 남동구립풍물단은 올해 무대에서 단단한 타악 리듬과 정교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풍물 본연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시민들께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풍물의 장엄하고도 고운 울림을 관객들이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건,사고/ 광주 붕괴 사고 국민불안] 광주 상무지구 신축도서관 공사현장 붕괴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추진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은 11일 오후 철골 구조물이 붕괴되며 1명 사망·3명 매몰이라는 중대 재해로 이어졌다. (사진= YTN 보도영상 캡쳐 ) [광주·전국 =사건.사고 불안] 전국 곳곳에서 대형 화재·구조물 붕괴·산업재해 등 사건·사고가 연일 발생하면서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건의 종류는 달라도 공통된 원인은 명확하다”며 ‘안전관리 실패’와 ‘만성적 안전불감증’을 지적하고 있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도서관 신축 현장 붕괴 참사는 건설·산업 분야의 구조적 문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사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 광주 도서관 철골 붕괴 — 관리 부실·감리 소홀 의혹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추진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은 11일 오후 철골 구조물이 붕괴되며 1명 사망·3명 매몰이라는 중대 재해로 이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및 거푸집 작업이 병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문가들은 “타설 속도와 구조물 하중 계산의 오류, 작업 지휘 체계 교란”을 초기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철근 작업자와 외벽 패널 설치 인부들로 확인되며, 소방당국은 장비를 확대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을 조사 중인 관계자들은 ‘감리의 실질적 역할 부재’, ‘안전교육 미실시 여부’, ‘당일 기상 영향(강풍)’ 등도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 대형 화재 급증… 물류센터·지하 시설 중심으로 취약성 노출 최근 3개월간 전국에서 발생한 주요 화재만 20여 건에 이른다. 특히 대형 물류센터와 지하시설, 자동차 정비공장 및 창고형 상가 등이 잇달아 불길에 휩싸였다. 대표 사례로는 ◀충남 천안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 화재 ◀대형 쇼핑물류 전산·보관시설이 한꺼번에 연소 ◀고발열 소재 및 복층 구조 특성상 진압에 난항 ◀외벽 파손 및 붕괴 위험까지 제기 ◀지하 통신구·지하 주차장 화재 ◀연기 정체·고열로 대규모 정전·통신 장애 발생 ◀방재시설 미작동 사례 지속 지적 전문가들은 “대형 물류센터는 온라인 유통 증가로 급증했지만 안전 기준은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한다. ◈ 산불·자연발화 등 환경 기반 화재 증가… 기후 불안정성의 충격 올해 전국적으로 보고된 대규모 산불은 347건 이상, 인명 피해는 사망 32명·부상 54명에 달했다. 기상 전문가는 “고온·저습·강풍이 반복되는 기후 패턴이 산불 조건을 상시화한다”며 “산불은 이제 ‘계절재해’가 아니라 ‘연중재해’”라고 진단했다. 산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발화 속도가 과거 대비 2배 이상 증가 ◀ 도심·생활권 인접지 화재 빈발 ◀ 단순 진화 불가, 헬기·드론 등 복합 대응 필요 ◈ 건설·산업재해 여전히 심각… ‘후진국형 사고’ 반복 악순환 올해 산업재해 사망자는 상반기에만 287명, 그중 건설업이 45% 이상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문제점은 ◀안전관리자 1인이 수십 개 현장을 관리하는 관행 ◀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하는 책임 회피 ◀‘공정 압박’으로 인해 안전 절차 생략 ◀소규모 현장에 대한 감독 사각지대 등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설현장의 4%에서 사고가 발생, 대형 공사뿐 아니라 중·소규모 민간 공사에서도 사고율이 높게 나타났다. ◈ 해양·선박 사고 증가… 겨울철 폭발·화재 집중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선박 사고의 38%가 화재·폭발로 집계됐다. 특히 노후 어선에서의 전선 노후·기름 누유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선박 안전 점검은 ‘서류 점검’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낮다”고 비판한다. ◈ 국민 불안 ‘최고 수준’… 실제 생활 변화도 감지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일상 속 안전 불안감이 커졌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국민들은 다음 분야에서 크게 불안을 호소한다. ◀대형 시설물 붕괴 위험◀ 쇼핑몰·물류센터 화재 대비 미흡 ◀ 산불 발생 시 대응 지연 ◀ 지하철·지하 통로 대피체계 부족 ◀ 노후 아파트 전기·가스 설비 관리 미흡 특히 모 시민단체 관계자는 “사고가 이어질 때마다 대책이 나오는 ‘사후 대응형 행정’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 정부·지자체 ‘특별 점검’ 나섰지만… 전문가는 “근본 처방 아직” 정부는 연이어 전국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대형 시설물 소방 점검, 노후시설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한다. ◀ 사고 후 일시적·집중적 점검 → 시간이 지나면 원상 복귀 ◀ 안전 관련 예산은 매년 증가하지만 실제 현장집행률 60~70% 수준 ◀ 감리·안전관리자 인력 부족 ◀ 민간사업장의 자율안전체계는 사실상 유명무실 전문가들 제언으로는 ◀ ‘처벌·감독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 ◀사고 이력 시설의 리스크 등급 집계·공개 ◀현장 관리자와 감리의 법적 책임 강화 ◀AI 기반 건설·화재 위험 예측 시스템 도입 필요 등이다. ■ 사고는 ‘우연’이 아닌 ‘예고된 결과’… 안전 패러다임 전면 재구성 필요 광주 도서관 붕괴를 비롯한 최근의 연쇄적 사건·사고는 개별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 안전 관리 체계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 결과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금의 불안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신뢰 붕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한다. 국민들의 일상 안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 노후시설 정비, ◀건설·산업 현장 구조 개선 ◀ 대형 화재 대응 인프라 확장 등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 도서관 붕괴를 비롯해 대형 화재와 산업재해가 잇따르는 상황은 단순한 우연의 연속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예상치 못한 사건’이 아니라, 예방 가능한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 동영상= 기상.날씨/비.눈 】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최슬이입니다. 오늘 날씨 키워드는 강수와 기온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비가 내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기압골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아침 출근길과 등굣길에 비나 눈이 이어지는 만큼, 교통안전에 더욱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후부터는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수 소식이 있습니다. 기압골이 빠져나가고, 뒤쪽으로 차가운 고기압이 점차 남하하겠는데요. 이 고기압은 북쪽의 개마고원에 막혀 동해상으로 확장하여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동풍이 유입되겠습니다. 이 바람은 우리나라 동쪽의 산맥에 부딪히면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산지.동해안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겠으니, 기상정보 참고하셔서 눈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주말에는 차가운 공기를 가진 상층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예상되니, 최신 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온과 바람 전망입니다. 기압골 뒤쪽으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로 인해 내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춥겠는데요. 오늘보다 5~10℃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영향예보와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셔서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등압선이 조밀해져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 상태도 좋지 않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최슬이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역NGO/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근명 신임 이사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인 봉사 실천으로 공동체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 등 총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25년 기준 자원봉사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헌신이 담긴 핸드프린팅은 인천시청역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는 제5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이대형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6대 이사장에 오른 이근명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신임 이근명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이끌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근명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올 한 해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자원봉사자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83만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인천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고, 한 해 동안 보여주신 협동심으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의 온기가 높아지고 시민의 행복지수도 함께 상승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송인 이홍렬 씨를 초청한 명사 토크쇼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임 이근명 이사장은 토목공학박사이자 건축구조 기술사로 ◀인천광역시 소통위원 ◀ 인천광역시 체육회 운영이사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회장 ◀(사)항일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인천지부장 ◀(주)이코너바이저 인천본점 회장 으로 활동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 전국 비.눈] [ 동영상= 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예보관 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채연입니다. 이번 영상의 중점사항은 ‘내일 전국 강수’와 ‘이후 모레까지 동풍 강수’입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기압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강원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이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압골 전면에서 온난한 공기가 유입되며 서쪽 지역부터 강수가 시작되겠구요 이후 기압골 후면으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와 온난한 공기가 부딪히며 구름이 발달하는 한랭전선 강수 구조가 나타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 서쪽 지역부터 강수가 시작되어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낮에는 차차 그치겠습니다.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지면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압골이 빠져나가고 중국 북부지방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한기가 축적되어 형성되는 이 고기압은 키가 작기 때문에 높은 산맥인 개마고원을 바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동해상으로 확장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모레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럼 예상 강수량 및 적설은 다음 그림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압골이 통과하는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대부분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후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강하게 유입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내일은 기압골 후면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에는 내일보다 기온이 5~7℃가량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은 -5℃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채연 ]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회.정당/ 필리버스터 중단]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filibuster 무제한 토론)를 시작 10여 분 만에 강제 중단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하 진화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서 ''필리버스터를 하러 올라온 나의원한테 국회의장이 '왜 인사를 안 하느냐'고 묻는 등 실랑이로 시작된 이후 10분쯤 지났을 때 국회의장이 발언내용을 문제삼아 마이크를 꺼버린 것''으로 ''발언 내용이 법안과 상관없는 내용이라면서 ...여야 간의 소동은 당연지사. 여야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갔다''고 밝혔다. ( 사진 = 박선영 전 진화위 위원장 SNS 캡쳐) 【 단독 특보 】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오후 나경원 의원의 필리버스터(filibuster 무제한 토론)를 시작 10여 분 만에 강제 중단시켰고 이와관련 여.야 의원들의 맞고함 등 설전이 오가면서 급기야 정회까지 이어 지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우 의장의 문제 발단은 '나 의원이 사회자인 우 의장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고 발언이 가맹사업법 관련 무제한 토론과 다르다'라는 것이었다. 이같은 사태와 관련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하 진화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서 ''필리버스터를 하러 올라온 나의원한테 국회의장이 '왜 인사를 안 하느냐'고 묻는 등 실랑이로 시작된 이후 10분쯤 지났을 때 국회의장이 발언내용을 문제삼아 마이크를 꺼버린 것''으로 ''발언 내용이 법안과 상관없는 내용이라면서 ...여야 간의 소동은 당연지사. 여야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갔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필리버스터는 소수자를 위한 제도다'' 라면서 ''다수당이 '다수'라는 이유로 법안이든 정책이든 뭐든지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시키는 경우 자유민주주의가 형해화되기 때문에 반대의견이라도 충분히 말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그러니 필리버스터는 일종의 의사진행 방해 수단이다. '필리버스터라'는 단어의 어원 자체가 그런 의미를 담고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다수당 의원들은 그 의사진행 방해를 보장하면서 반대의견을 청취할 의무가 발생하는 것이고. 국가에 따라서는 심의 자체를 거부하거나, 표결을 방해하는 것도 필리버스터 범위에 포함시키기도 한다''고 의미를 전달했다. ''결국 필리버스터는 소수당이 쓸 수 있는 비장의 카드이자 최후의 수단이다''라면서 분명히 선을 그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런 필리버스터는 고대 로마시대에서도 인정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964년 야당 의원이던 김대중 前 대통령이 김준연 의원의 체포동의안 통과를 막기 위해 5시간 19분간 원고 없이 발언을 이어간 것이 우리 헌정사상 첫번째 필리버스터였다. 그 후 폐지되었다가 2012년에 다시 도입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소수당의 마지막 카드인 필리버스터를 거대 여당이 악용하고 있다''라면서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종료되는 국회선진화법 조항을 악용해서 회기를 쪼개는 일명 '살라미 작전'이 그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박 전 위원장은 ''예컨대 2022년에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하면서 민주당은 회기를 쪼개서 6시간 48분 만에 필리버스터를 끝냈다. 그 이전인 2019과 2020년에 선거법을 개정할 때와 검·경 수사권 조정 때도 같은 방법을 썼다''라면서 ''그러더니 오늘은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아예 꺼버렸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말미 글에서 ''필리버스터 제도는 진정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소수당의 최후 수단인가? 거대여당의 꼼수 수단인가?''라면서 사실상 거대 여당의 변질된 악용 수단으로 뒤바뀌어진 수단의 비판을 에둘러 강조 하면서 진정한 필리버스터 제도의 아쉬움과 목적을 표현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우 의장의 조치를 두고 국민의 힘은 강력히 반발했고 특히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독재가 도를 넘고있다'' 라면서 '' 우 의장의 권한 범위를 넘는 직권 남용''이라면서 통렬히 비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중립적 자세를 잃은 행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지탄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터여서 이번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마이크를 끄고 중단 시키고 정회까지 시킨 사태와 관련 야당은 '규정을 무시한 의장의 폭거'라는 기조로 극한 항의와 규탄에 나설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 전 위원장과 같은 비판의 지적이 도처에서 거세게 일어날것으로 예견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 기상.날씨] 【 기상.날씨/ 추위와 비.눈 】 안녕하세요 예보관리포트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민지입니다. 이번 영상의 날씨 키워드는 ‘기온’과 ‘강수’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있는데요 위성 영상에서도 우리나라는 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 남하한 찬공기에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특히 내륙은 영하 5℃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아 춥겠으니 아침 출근길 보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고기압이 차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바람이 남서풍으로 바뀌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찬공기가 남아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여전히 영하권으로 낮아 춥겠고 상대적으로 온화한 남서풍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모레 11일에는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늦은 새벽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저기압이 지나가고 후면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효과로 동쪽 산지와 동해안에는 글피 12일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다음 그림에서 보시겠습니다 한편 계속되는 서풍의 영향으로 동쪽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있는데요 모레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예보관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민지]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제. 항공/ 카타르 항공 새 CEO] '카타르 항공의 새로운 CEO '하마드 알리 알 카테르' 오산대 이혜진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카타르 항공이 '하마드 알리 알 카테르'를 새로운 CEO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이혜진 교수 SNS 캡쳐) 【 국제= 항공서비스/ 카타르 항공 】이혜진 오산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8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카타르 항공이 '하마드 알리 알 카테르'를 새로운 CEO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와관련 '이는 2년여만에 두 번째 경영진 교체이며 카타르 항공은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리더십의 전환으로 규정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임명되기 전, 알-카테르는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글로벌 허브 중 하나인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최고 운영 책임자로 근무했었다' 라면서 '이번 리더십 교체는 카타르 항공이 항공기 인도 지연, 항공기 재편, 장거리 시장 전반에 걸친 치열한 경쟁을 계속해서 헤쳐나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카타르 항공은 여전히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항공사 중 하나이며, 에미레이트 항공과 함께 프리미엄에 중점을 둔 항공사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교수는 '승무원의 복지 체계가 좀 더 나아질지 그리고 글로벌 승무원 채용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함께 지켜보면 좋을 듯 싶다'고 항공 서비스 학과 교수로서의 기대감을 표출 하면서 글로벌화되고 있는 항공 서비스 업계에 진출할 제자들에 대한 연구 분석에 노력하고 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동영상.날씨/ 내일 영하권] 【 기상.날씨/ 내일 영하권 】 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관리포트 예보분석관 김성수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 맑은 날씨에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맑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지만 기온은 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상일기도를 보시면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위성영상을 보시면 밤사이 구름이 걷히면서 중부지방은 맑고남부지방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계속 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있겠구요 하늘상태 예보를 보시면 오늘과 내일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 전망입니다 앞서 내일까지 고기압 영향권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고도 800m 상공의 바람 예상을 보시면 우리나라는오늘과 내일 고기압 흐름을 따라 북쪽에서 찬 바람이 계속 불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을 보시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춥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현황을 보시면 오늘 전국에 아침기온이 –5~7℃ 분포를 보였구요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기온이 더 떨어져 -8~2℃ 분포로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을 보이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6℃ 이상 더 떨어지겠습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예보관 리포트였습니다 [ 기상청 예보분석관 김성수]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역 NPO / 서울AI재단 ] 어르신 대상 디지털·AI 교육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AI재단 제공) 서울AI재단(김만기 이사장)은 12월 3일(수)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디지털·AI교육 성과와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AI재단의 대표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IT 역량을 갖춘 어르신 강사가 또래 어르신을 1:1로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비전 아래 추진되는 서울시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측은 '올해는 총 130명의 강사와 함께 1만3373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2019년 이후 누적 교육생은 8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올해는 ‘AI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AI 기초 활용교육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교육운영 만족도 4.94점, 주변 추천의향은 4.93점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강사들의 격려하기 위한 우수강사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동료 강사와 학습장의 추천도, 연간 활동량 등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총 16명의 우수강사가 선정돼 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다리필름 문단열 대표가 ‘AI와 함께하는 인생 2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문 대표는 ''영어교육 전문가에서 AI 교육자로 커리어를 확장한 경험을 공유하며, 배움을 이어가는 과정이 어디나지원단 강사들의 여정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AI재단은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과 함께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동행플라자 등 서울시의 주요 AI·디지털 교육 거점 사업을 연계 추진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AI·디지털 체험 기회를 늘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은 AI 대전환 시대에 어르신들이 두려움 없이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서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AI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AI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AI City 서울이 구현되는데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AI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울로 만들고자 2016년 6월 설립됐으며 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행정서비스로 서울시의 과학행정을 지원하며,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 중심 기술혁신의 장(場)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운영과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을 통해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의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