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정부 부처/ 외교부] 「2024 세계신안보포럼」 (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 포스터 (사진=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5일(목) ‘진화하는 안보 환경 속 국제 협력 – 사이버, AI, 신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2024 세계신안보포럼」 (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을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세계신안보포럼」으로 2021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개최된다. 「세계신안보포럼」개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1.11월 제1차 회의 개최 / 주제 :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신뢰에 기반한 국제협력으로의 길(△보건안보,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논의) ◀ 2022.6월 제2차 회의 개최 / 주제 : 신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의 미래(△보건안보,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안보와 환경 논의) ◀2023. 12월 제3차 회의 개최 / 주제 : 사이버공간과 신기술의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AI,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이번 포럼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칼 빌트(Carl Bildt) 유럽외교협회(ECFR) 공동의장 및 전 스웨덴 총리,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이광형 KAIST 총장, 제임스 앤드류 루이스(James Andrew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부회장, 그리고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보 등 30여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들이 포럼에 참여하며,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의 안보 문제가 국경과 분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하고 있는 국제안보 현안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AI, 양자 그리고 우주: 어떻게 대담하게 전진할 것인가?’ 제하의 패널토론을 통해 AI와 우주 등 새로운 영역 및 퀀텀 등 신기술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하고, ‘AI와 대량살상무기의 넥서스: 리스크와 대응’ 제하 패널토론을 통해 AI가 핵무기,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안보에 대한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안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 제하 패널토론을 통해 정교해지고 다양한 형태를 보이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 전쟁 : 광물, 반도체, 배터리 산업에서의 경쟁’ 제하 패널토의를 통해 신기술에 대한 주도권 확보 노력 및 이를 위한 자원 경쟁에 대해 논의된다. 한편 포럼 개최에 앞서 외교부는 12.3.(화) 사이버안보 업무를 담당하는 주한 외교관들과 청년들 간 대화를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하고, 다양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동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사이버 안보 위협, 신기술 발전의 영향 및 청년 등 미래 세대들의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인식 제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포럼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자 기술강국으로서 신흥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역할을 강화하고, 기술과 안보에 대한 논의가 인류와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제 규범 및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 기상청]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이필우입니다. 서해상에 만들어진 강수대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낮은 기온에 1cm 내외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요. 경기남부에는 최대 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찬 공기의 영향을 계속 받아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쌓인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거나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과 대구 -1도, 광주 0도, 부산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서울 4도, 대전 6도,광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해 춥겠습니다. 이어서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와 서한만 부근의 대기 하층 기압골 사이에서 기류가 수렴하면서 동서 방향으로 길게 구름대가 만들어져 경기만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구름대가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유입되어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양은 많지 않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하시어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하는 등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비와 눈의 경계에 놓이면서 미세한 기온 차이에 따라 동일 시.군 내에서도 강수 형태가 다르고 적설에도 차이가 있겠습니다. 강수 지역과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인천과 경기북부는 오늘 밤까지 경기남부는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은 오늘 늦은 밤에 강수가 시작되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은 내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영서와 경상권내륙에는 밤사이 전남북서부는 내일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낮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내외에 머무르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내일도 춥겠습니다. 한편, 내륙으로 서풍이 불면서 당분간 산지에는 지형효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 운항 시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내일까지 해수면 높이가 높은 대조기에 들면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국방부 ] L-SAM 발사 모습.(사진=국방부 제공) 우리 군 최초의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이며 다층 미사일방어 능력을 구현해 새 지평을 여는 기념비적인 무기체계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가 10여 년의 개발 끝에 순수 국내기술로 L-SAM 독자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11월 29일 국과연 대전청사 과학관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고 공군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해 L-SAM 개발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발 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 대통령 축전 낭독, 장관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성공적인 L-SAM 개발종료를 축하하고 관계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김용현 장관은 축사를 통해 “L-SAM은 앞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억제자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밝히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우리 군의 견고한 방어망을 뚫을 수 없을 것이며, 도발로 얻는 이익보다 정권 종말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AM은 미사일 방어능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우리 군 최초의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로, 우리 군이 목표로 했던 다층 미사일방어 능력을 구현하는 기념비적인 무기체계다. 적 미사일을 높은 고도의 공중에서 요격해 지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무기체계인 L-SAM은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더 높은 고도,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하는 최첨단 전력이다. L-SAM은 기존의 종말단계 하층방어체계인 패트리엇(PAC-3)과 M-SAM-Ⅱ에 비해 더 높은 고도에서 북 핵·핵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한다. 또한, L-SAM 개발 성공은 우리나라 첨단 미사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다. 특히 대기밀도가 낮은 고고도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적 미사일을 순간적인 위치변환과 미세한 자세조정을 통해 정확히 타격해 완전 무력화하는 L-SAM의 직격요격 방식은 소수의 군사 선진국만 보유한 고난도의 정밀유도 기술이다. 국방부는 '우리 군이 L-SAM의 기술적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혹독한 조건의 다양한 시험을 통해 구성요소별 성능을 확인해 기술적 완전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차례의 탄도탄 및 항공기 요격시험을 통해 종합적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해 실전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건완 국과연 연구소장은 “L-SAM의 요격미사일, 장거리 레이다 및 작전통제의 모든 기술적 요소를 독자적으로 완성해 M-SAM-II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계 개발능력을 재확인하는 쾌거”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개발 성공을 토대로 한층 강화된 미사일 방어역량을 더욱 신속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L-SAM은 올해 개발을 마친 뒤 내년 양산에 착수해 전력화 계획에 따라 2020년대 중후반 군에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국방AI센터를 방문한 김용현 장관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무인항공기(UAV)와 무인지상차량(UGV) 간 협업 정찰임무 수행체계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용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군은 제2의 창군을 한다는 각오로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거쳐, 완전 무인전투체계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유사시 우리 장병들의 전투손실을 최소화하고, 병력은 줄지만 전투력은 더 강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당/ 국민의힘 인천시당]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김장 나눔 봉사활동 손범규 시당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심재돈, 김기흥, 신재경, 유제홍, 이현웅, 최원식, 박상수, 박종진, 이행숙 당협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 당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위원회 )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손범규)은 지난 11월 30일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손범규 시당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심재돈, 김기흥, 신재경, 유제홍, 이현웅, 최원식, 박상수, 박종진, 이행숙 당협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 당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시당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많은 당원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치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당원 여러분께서 이웃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만큼 시장으로서 인천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서 담궈진 김장은 각 당협 관할 내에 있는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seo@dailyngon
[데일리NGO뉴스 = 정부부처/ 법제처 ] 차량용 소화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비치 12월 1일부터 시행해야 (사진=법제처 제공) 법제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2월 1일 부터 5인승 이상의 자동차를 제작·조립·수입·판매하려는 자 또는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노영어 A호선체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1일(일) 07시 50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약 67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A, B호는 11월 30일(토) 18시경 한국수역에 입역하여 규격(그물코 54mm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10mm의 그물을 사용하여 멸치 약 3,500kg을 포획 후 무단반출할 목적으로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았다. 나포된 중국 어선 너영어 B호에서 어구를 계측하고있는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4호) 단속반원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각 1억2천만원을 부과하였다. 박천일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어선들이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목적으로 규정에 어긋난 그물을 사용하는 등 불법조업을 일삼고 있다”라며 “우리 수산자원과 어업인 보호를 위해 중국 불법어선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우리 수산자원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 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한편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어선 불법어업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중국어선의 성어기 무허가 조업, 어획물 은닉, 어획량 허위 보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집단 폭력저항 등 중대 위반 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달 19일 전북 어청도 서방에서 무허가 저인망어선 2척을 나포해 담보금 각 3억 원을 징수하고 같은 달 24일 중국 해경 함정에 인계해 추가 처벌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정부는 지난 3월에 열린 전남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감척어선, 어업지도선 등을 활용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업자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중국어선의 어업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통계청에서 발표(2024. 11. 27)한 2024년 9월 인구동향올 기준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출생아 수가 1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음을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출생아 수가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전국에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는 178,600명이 증가해 0.7% 상승했으나, 인천시는 8.3%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3.5%), 대구(3.2%), 충남(2.7%)을 크게 앞섰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합계출산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0.67명에서 2024년 1분기 0.7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에는 0.8명으로 0.13명이 늘어나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시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인천시의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발표한 이 정책은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1세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연 120만 원, 1~7세)’▲‘아이(i)꿈수당(월 5~15만 원, 8~18세)’ 등을 통해 청년층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 인천시의 아이() 시리즈 정책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며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24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천시의 조혼인률은 전국과 동일하게 3.7명이고 혼인건수는 1~9월 9,661건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12.4% 증가했다. 이처럼 혼인율 증가와 함께 향후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인천시는 미래에도 안정적인 출산율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도 인천시의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통계청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2021년 5월 이후 인천시는 순이동률이 한 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다. 매년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를 초과하고 있어 인천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인구 유입은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전년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이나 전국에서 1위를 유지한 것은 인천형 출생정책이 실효를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 인천시가 출산과 육아의 최적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년동월누계대비 증가율은 5월 0.7%, 6월 1.8%, 7월 4.1%, 8월 6.5%, 9월 8.3%로 나타났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난 26일 송도라마다호텔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회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 인천광역시 제공) 한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같은 결과와 데이터 창출과 관련 개인 소셜네트워크 계정 소식을 통해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압도적 전국 1위'라고 전하며 'i+1억드림, i+집드림, i+차비드림 등 인천시 정책이 대한민국 출생정책을 선도하고 있고 이를 최근 발표된 통계가 입증하고 있다' 라면서 지난 11월 27일 '출산정책 i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한 스타브랜드상 '대상'을 받은 소식도 함께 전했다. 유 시장은 특히 '금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인천시 출생아 수가 전년대비 8.3%가 증가했는데, 이는 17개 시도중 압도적 1위이고 전국 평균 0.7%의 11배가 넘는 수치' 라면서 '국가적 재앙 수준인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라고 밝히고 '인천이 대한민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출산과 육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전국에서 출산과 육아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국제 NGO뉴스/ WWF등 환경단체]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환경단체 기자회견 11월 29일(금) 오전 9시 30분, INC-5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광장에서 WWF를 비롯한 국제 NGO 관계자들이 모여 강력한 협약을 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WWF 제공) 11월23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와 관련 옵저버로 참여 중인 국제 환경 NGO들이 협상 중반을 맞아 강력하고 야심찬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해 2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INC는 지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는 우루과이·프랑스·케냐·캐나다에서 열렸고 지난 25일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5번째 회의가 진행 중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타협이 아닌 용기’를 주제로 한 이번 환경단체들의 공동 기자회견은 29일(금) 오전 9시 30분 부산 벡스코 INC-5 행사장 입구에서 열렸으며, BFFP (Break Free From Plastic), 국제환경법센터(CIEL), 세계자연기금(WWF), 그린피스, 앨랜맥아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약 200여 명의 운동가들이 참여했다. 이들 참여단체 구성원들의 목표는 구속력 있는 협상문 성안으로 이 회의에는 각국 정부대표단과 유엔환경계획을 비롯한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전 세계 170여 개국 주요 인사와 정책결정자, 전문가, 활동가 등이 참석하고 있다. 한편 뉴시스는 지난 27일 박민혜 한국 세계자연기금 (WWF) 사무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풀기 어려운 문제'…협상 출발점 만든 건 큰 성과"라고 전하면서 "구체적 '수치' 집중보다는 단계적 조치부터 필요" 하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보도했다. 박 총장은 인터뷰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풀기 어려운 문제'인데, 협상 출발점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170여개 국가의 다른 입장이 하나로 모아졌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큰 의미가 있죠."라고 밝혔다. 회의 쟁점으로 인한 난항이 우려된 가운데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따른 관심이 높았던 때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우호국연합(HAC)은 플라스틱의 생산 감축과 이를 위한 정량적 목표 설정을 주장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쿠웨이트 등 유사동조그룹(LMG)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았다. 그런데 5차 INC에서 참여국들이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 INC 의장이 제안한 '비공식 문서(non-paper)'를 토대로 협상의 진전이 이뤄졌고 '생산 감축' 등 첨예한 쟁점이 빠져있는 77쪽의 협약 초안이 17쪽 짜리로 간소화한 문서로 만들어져 돌파구가열린셈이고 박 총장은 우려도 있으나 감축 수치 보다는 주요한 결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총장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생산 감축이 중요한 과제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간 가려져 있던 '우려 화학물질'이나 '피할 수 있는 플라스틱',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와 디자인'과 같은 다른 문제들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플라스틱 협약에서 구체적인 생산 감축 목표가 담기지 않더라도 의미가 없진 않다는 뜻을 피력했다. 박 총장은 인터뷰에서 "옵저버(참관자) 자격으로 전날 5차 INC 본회의에 참여하면서 '플라스틱 협약' 성안에 대한 참여국들의 의지도 확인"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는 'WWF(세계자연기금)는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Luis Vayas Valdivieso) INC 의장이 제안한 새로운 초안이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구속력 있는 협약에 필요한 기본 요건, 즉 글로벌 금지를 충족하지 못한다'라고 강력한 평가 입장을 밝혔다. 에이릭 린데붸에르그(Eirik Lindebjerg)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는 29일 공개된 INC 의장의 새로운 초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각국이 이 초안에 반영된 낮은 수준의 목표를 수용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 이 초안에는 대다수의 국가가 지지하는 고위험 플라스틱 제품과 우려되는 화학 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같은 구체적인 생산 단계 조치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러한 조치 없이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높은 목표를 가진 국가들은 생산 단계에서의 조치가 최종 협약문에 포함되도록 입장을 고수하고, 의지가 있는 국가들 간에 보다 야심 찬 협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단체들의 입장에는 '회의장에서는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을 원하지 않는 국가의 방해공작에 다른 국가들이 끌려다니고 있고 이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과학 경제적 사실과 오염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이란 입장과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을 추진하려는 국가들은 플라스틱 위기를 끝낼 힘을 가지고 있다"며 "재활용 등 자발적 조치에 의존하는 약한 협약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장에 모인 170여 개국 정부 대부분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협상의 마지막 순간에 각국 정부는 더 용기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최지 자치단체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회의와관련 "이번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제정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시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들이 29일 기자회견 당일 밝힌 공동 성명서 전문이다. ◇ 절충안은 없다. 각국 대표단, 적극적으로 나서라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겨우 36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회의장에서는 야망이 낮은 국가의 방해공작이 한창인 반면, 우호국 연합(HAC) 회원국 등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구속력이 없는, 아무 의미 없는 협약문에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 정부 대표단은 이 중요한 시점에도 기존의 지지부진한 태도로 일관하며, 약속을 저버리고, 원칙을 무시하고, 분명한 과학적/경제적 사실과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 또한 이 협약이 플라스틱 위기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주지 않는 무용지물 협약이 될지라도 비현실적인 만장일치 방식을 고수하면서 협상을 기간 내 끝내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 대표단들의 변명과 달리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전 세계의 플라스틱 위기를 끝낼 힘을 갖고 있으며, 그 방법도 알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대표단의 결단력과 2년 전에 전 세계와 약속한 협약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다. 자발적 조치에 의존한 약한 협약으로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불필요한 피해가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질 것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공동체, 대다수의 시민들, 과학자, 기업은 전주기에 걸쳐 구속력 있는 국제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곳에 모인 170여 개국의 정부 대부분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 정부 대표단에게는 다수결이나 뜻이 맞는 국가들간의 합의 등 여러 절차적 선택지가 있다. 협상의 마지막 순간에 각국 정부는 더 용기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야망이 낮은 소수의 국가들의 압력에 못이겨 타협하거나 달성하기 어려운 만장일치 방식에 지구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된다. 우리는 미래세대의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약을 요구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김포시 ( 애기봉 스타박스 오픈)] 김포시(김병수 시장)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김포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김포시는 29일 오전 9시 30분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가 한강하구 중립수역이 보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오픈 개점 행사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의 규모는 136㎡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 외신과 인터뷰 중인 김병수 시장 (사진= 김포시청 제공) 이날 개점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은 첫 결제를 위해 아침 일찍 와서 미리 줄 서 있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고 30여 개가 넘는 내외신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 오픈런 대기중인 방문객들 (사진= 김포시청 제공)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 애기봉 스타벅스 개장에 내외신들의 열띤 취재열기 (사진= 김포시청 제공) 경기도 변방의 접경지역 관광지 중 하나였던 애기봉이 1년 만에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글로벌 명소가 된 것을 실감했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으로 시는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 이후 전망대 카페 명소화를 계기로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 문화·예술·국제회의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을 신축하고,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등 거점 관광단지 개발을 점진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애기봉을 찾은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김포시지회장은 “예전에는 접경지역이라고 하면 소외되고 외로운 땅이었고, 애기봉도 사실상 예외는 아니었다. 예전에는 여기 전망대에서 북한을 바라보면, 분단국가로 같은 민족의 현실을 보면서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스타벅스가 생긴 이후에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커피를 한 잔 하면서 북한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딱딱한 안보보다도 평화롭고 믿음직스럽다. 안심이 되고 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김포시지회 단체사진 (사진= 김포시청 제공) 애기봉 스타벅스를 찾은 한 시민은 “야간 개장 1년만에 핫플레이스가 된 애기봉에 아쉬운 것은 딱 하나, 커피숍이었는데 제일 핫한 별다방이 들어와서 좋다. 지인들에게 김포 관광지로 소개하기도 좋고, 외국인들도 관심을 보일 것 같다. 김포시민에게 제일 좋은 것은 김포가 유명해지는 것 아니겠나. 아이들도 제일 핫한 도시 김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마지막 분단의 땅 한반도 민통선에 글로벌문화장소 스타벅스가 들어섰다는 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 접경지역은 긴장감이 도는 어두운 곳일 줄 알았는데, 세계가 함께 소통하는 장소였다는 것을 애기봉을 보고 알게 됐다. 애기봉 스타벅스에서 시그니처 음료를 마시며 북한을 바라볼 생각을 하니 특별한 경험인 것 같아 설레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장 첫 번째로 음료를 주문한 손님은 “기사를 보고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오니 애기봉 스타벅스는 남다르다. 우선, 검문소를 거치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아마 경치는 세계 최고일 것 같다. 예전에는 전망대에 올라와서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아 바로 내려갔었는데, 이제는 안락한 느낌의 스타벅스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 애기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의미의 스타벅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맞을 수 있어 기쁘다. 스타벅스가 생겼으니 맛있는 커피를 바로 앞에 보이는 북한 주민들도 함께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경기도 변방의 접경지였던 애기봉에 글로벌마케팅 네트워크를 갖춘 스타벅스가 입점했다. 이제 애기봉은 긴장감이 도는 어두운 곳이 아니라, 젊고 따뜻한 안보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풍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 곳이 우리 이산가족의 아픔과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 김포시는 애기봉이 더욱 굳건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문화 공간 등 많은 것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30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애기봉 야간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미로운 팝페라 공연을 선보일 라루체와 환상적인 마술을 선사할 매직홍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 특별히 가수 황우림이 함께 해 감동적인 음악의 밤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캐리커처 체험과, 상시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다양성의 환희 : 소통의 미학’과 한한국 작가의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전’, 국립극장의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 ‘별별실감극장’이 준비되어 있다. 김포시는 30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노선인 맞춤형 3-2번을 신설해 운행개시한다. 맞춤형 3-2번은 기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출발하여 ▲하성종점 ▲마곡사거리 ▲전류리포구 ▲운양역 등 주요 정류소를 경유하여 종점인 ▲한신더휴테라스 까지 주말·공휴일 왕복 운행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에는 노선버스 또는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해 운양역2번출구정류소에서 3-2번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운행시간은 기점 기준 6시30분(첫차)부터 19시30분(막차)까지, 배차간격은 2시간~2시간 30분이며, 하루 총 7회를 운행한다.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관심있는 기관등 단체로 찾는 명소가 될것으로 예측되고있는 가운데 특히 매장이 에 대한 특수성에 따른 의미도 색다른 관심을 갖게하고 있으며 북녘에서도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점도 해외 언론의 스포트를 받고있으며 매해마다 기독교에서 애기봉에 성탄 트리를 점등해왔다는 의미도 더해져 깊은 관심을 받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군포시 ] 2024년 군포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군포시는 27일 2024년 주민자치의 빛나는 성과, 공유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나눴다. (사진= 군포시청 제공) 군포시는 11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각 동장,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2024년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 12개 동의 우수활동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 활동의 독창성과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는 41명의 공로자들이 군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아 한 해 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각 동의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선보였다.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은 대상 1개 동, 최우수상 2개 동, 우수상 4개 동, 장려상 5개 동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주민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선보인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차지했으며 이 사례는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의 문을 더 넓혀 군포시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