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 기상청]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 날씨 예보분석관 이기백입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까요,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내일은 아침 기온이 낮은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지역별 상세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1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과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내일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현황 및 전망입니다. 지상일기도를 보시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지만, 그 가장자리를 따라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그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하층운으로 인해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고요, 일부 충남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고요,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오늘과 마찬가지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하층운이 유입되면서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기온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7~4도 낮 기온 6~11도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경기북부내륙과 동부내륙,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특히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건조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동쪽지역으로는 지속적으로 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은데요,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강원영서남부,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영서와 경상권, 일부 수도권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까요, 각종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까요,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까요, 출근길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고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까요, 야외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 날씨였습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기백]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유아보육/ 인천 남동구 해오름어린이집] 연말 후원물품(라면) 전달식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해오름키즈. 숲 어린이집에서 원생,학부모, 교사등 29명이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후원물품인 라면을 한윤정 간석4동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해오름어린이집 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 유아보육기관인 해오름키즈와 숲 어린이집 (대표 원장 김명순)은 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기획한 '연말 관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전달 라면 모으기'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각종 라면 50여박스 (약2천여개)를 9일 오전 10시반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윤정)에 전달했다. 어린이집은 원생들이 직접 가져온 라면을 지난 11월 25일 부터 두 원에 모아왔으며 원 입구에 동 행사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성탄절 나눔의기쁨을 함께하자'는 홍보판을 세워 적극적인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원아들은 본인이 가져온 라면에 자신들이 그리고 쓴 성탄절 인사글과 그림 등을 붙이기도 했으며 작은 선물 이지만 뜻있게 쓰여질 수 있다는 경험을 체험 하면서 기꺼이 라면 한봉지 혹은 한박스씩 기증하는데 앞장섰다. 행사 기획을 전달받은 학부모 운영위원들은 운영위를 통해 추진하게된 동 행사와 관련 '원아들에게 좋은 계기와 함께 사랑의 나눔 실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사 프로그램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이날 전달식에 두명의 학부모 위원과 교사, 원 대표등 8명이 원 상급반 원생 21명과 함께 동참해 관내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전달했다. 후원품인 라면을 전달 받은 한윤정 간석4동 동장은 " 우리 마을 관내 어린이집인 해오름 키즈. 숲 두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자신들이 모아 들고온 라면은 그 어떤 물품보다 뜻있는 연말 사랑나눔 후원품"이라면서 " 귀한 정성이 담긴 라면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 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과 인사말을 전했다. 후원 라면 전달식 해오름키즈.숲어린이집 김명순 원장이 한윤정 간석4동 동장에게 기증 라면 박스를 전달하고있다. (사진= 해오름어린이집 제공)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김명순 대표. 원장은 " 어려운 상황이지만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로 정성껏 모은 작은 후원품 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고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들을 기획하고 추진해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원 교사들과 함께 더불어함께 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가능한 앞장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에서는 '동 물품은 원아들과 가정 외 행사의 뜻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이웃 등 외부 후원자들도 참여해 물품을 보내온것도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참여 활동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기획을 마련할 뜻도 갖고있다'고 밝혔다. 연말 각종 어려운 소식들만 들려오는 때에 훈훈한 아이들의 뜻깊은 '사랑나눔 라면전달' 소식이 더 많은 곳에 전해져 따뜻한 나눔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사회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해 기획됐다는 '이웃사랑 라면기부 전달식'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아름다워 보인 그 어느 행사보다 따뜻한 분위기 였다. "고마워 잘가~~" 전달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엘리베이터 앞 에서 원아들을 챙겨주고있는 한윤정 간석4동 동장 (사진= 해오름 키즈.숲 어린이집 제공) 이날 전달식을 위해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차량을 동원해 풍림아파트내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 동 복지센터까지 전달 물품인 라면을 운반해 줬으며 방문복지팀 (팀장 정은희)등 직원들이 한윤정 동장과 함께 참석해 원아들과 학무모. 교사들을 안내하고 도움을 줬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행정부/ 국무조정실] 韓 총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국무조정실 제공)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국정 상황에 대해 국무위원들 간에 인식을 함께 하고,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분야별로 국민을 위해 더 집중적으로 현안을 챙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어려운 민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한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는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국민의 삶은 지켜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전 내각은 정부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파업보다는 국민 불편을 먼저 생각할 필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일) 11시30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8개 지방청 등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노동계의 파업, 집회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4일 차에 접어들면서 국민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노사가 조속히 교섭을 재개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선 노동청에서는 현장 노사관계 안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합법적인 노동권은 보장하되, 국민생활에 미치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경기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국 지방관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 및 국민 안전 위한 근무태세 강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도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가 수용된 이후 16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실·국장, 소속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고기동 차관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임을 강조하며,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공직이 중심을 잡고 매 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기 바라며,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 일상 유지를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난과 화재 등 긴급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고 차관은 긴급 간부회의 참석에 앞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 방문해 재난관리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국민 안전 확보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상황관리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행정부/ 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 국무회의 주재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밝힌 대국민 담화와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발표문을 통해 “국무총리로서 국민의 마음과 대통령님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현상황이 조속히 수습되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로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한 “모든 국무위원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국민의 일상이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특히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현상황이 우리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함께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기상.날씨 ]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 날씨 예보분석관 이기백입니다. 현재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와 일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요, 일부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까지 일부 전북과 제주도산지에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니까요 도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까요,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전국날씨 먼저 지역별 상세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3도, 광주와 부산 0도,대구 -2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광주, 대구 7도, 부산 9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내일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압계 현황 및 전망 먼저 기압계 현황 및 전망입니다. 지상일기도를 보시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지만, 그 가장자리를 따라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그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수대로 인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린 곳이 있었습니다. 이 강수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충남과 전북,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수 전망 이어서 자세한 강수 전망입니다. 오늘 밤까지 충남권과 충북남부,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경남내륙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전라서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밤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북중.북부, 그 밖의 경상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럼, 그림을 통해 오늘 총 예상 강수량과 예상 적설을 살펴보겠습니다. 유의사항 특히, 현재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전북내륙에는 오늘 밤으로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북서부에는 오늘 밤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1~2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건조 전망 이어서 건조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동쪽지역으로는 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습니다.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강원영서남부,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그 밖의 강원영서와 경상권, 일부 수도권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까요, 각종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내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까요,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 전망 이어서 기온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9~3도, 낮 기온 3~10도로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경기남부와 강원산지, 일부 충북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곳과,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등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 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전망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현재 서해먼바다와 동해바깥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 밖의 먼바다와 제주도북부, 서부앞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오늘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 전북서부와 제주도산지에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전국적으로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춥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 날씨였습니다. [기상청 내일 날씨 예보분석관 이기백]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정부기관. NGO/ 코이카.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제1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 5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외교부가 주최하고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왼쪽부터 석동연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코이카 이사장 표창) 김세현 메디피스 페루 지부장(코이카 이사장 표창), 박광호 네팔 티까풀 지역 프로젝트 매니저(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장 표창), 서정호 코이카 글로벌협력의사(국무총리 표창), 황경순 예수의꽃동네자매회 수녀(대통령 표창), 정문수 밀알복지재단 말라위지부장(외교부장관 표창),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지부장(외교부장관 표창), 이규인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장 표창)] (사진= 코이카 제공) 외교부가 주최하고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KCOC)가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5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6년 제정한 정부 포상으로 현재까지 총 206명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온 8명의 봉사자가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우간다에서 에이즈 환아와 빈곤층 아동을 돌보는 등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황경순 예수의꽃동네자매회 수녀가 받았다. 황경순 수녀는 우간다에서 17년 이상 선교단체를 운영하며 1,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50여 채의 벽돌집을 지어 극빈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등 우간다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황 수녀는 특히 에이즈 감염 고아 및 빈곤 아동 60여명과 함께 생활하며 돌봄 및 교육지원 봉사를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태석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태석상은 고(故) 이태석 신부의 봉사 정신을 본받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해 타의 모범이 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정호 코이카 글로벌협력의사가 받았다. 글로벌협력의사는 개발도상국 의료서비스 개선 및 의료인력 역량 강화 목적으로 코이카가 파견하는 의사로 서정호 의사는 8년여 간 캄보디아 내 3개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저소득층 주민과 교민, 정부 파견인력, 관광객 등을 진료해 왔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구강암 케이스 발표 및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캄보디아의 의료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외 외교부장관 표창은 ▲정문수 밀알복지재단 말라위지부장과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지부장, 코이카 이사장 표창은 ▲김세현 메디피스 페루 지부장과 ▲석동연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장 표창은 ▲박광호 네팔 티까풀 지역 프로젝트 매니저와 ▲이규인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가 받았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 기상.날씨 / 기상청 ] 갑자기 어두워졌습니다. 기압골이 들어오면서 눈 구름대가 유입되는데요. 기온이 낮은 밤부터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5일부터 8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강수대가 예상되는데 강수량은 5mm정도 예상되고 적설량은 내륙 1-3cm정도 예상됩니다. 7-8일 전라권 충남제주 비나 눈 기온낮은 내륙 중심 적설이 예상됩니다. 주말 차가운 북서풍으로 추울것으로 예상되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8일까지 동해와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8일까지 예상됩니다. 주말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을것으로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김영준 예보 분석관]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기관/ 통일부] 탈북민 김장 나눔행사 진행 북한을 탈북한 하나원 입소 탈북민과 사회배출 탈북민들이 함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제공)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서울관악경찰서와 함께 12월 4일(수) 10:00~15:00에 서울동부하나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36명, 관악경찰서 26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총 9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원 입소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와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이웃이자 기여자로서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는 하나원 수료 후 우리 사회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도 참여했다. 따라서 입소 중인 탈북민들에게는 먼저 정착한 선배 탈북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장은 북한에서도 중요한 연례행사로 이번 행사는 탈북 후 제3국 체류 과정을 거친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오랜만에 김장 행사에 참여하여 어렵고 긴 여정을 거쳐 한국에 안착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들의 신변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들도 김장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지원 사무소는 '이를 통해 하나원 교육생들은 경찰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나원에서 교육 중인 탈북민, 사회 배출 탈북민, 지역 거주 주민, 경찰신변보호관이 함께 만든 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하여 관악구 인근의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나누어 주었다. 참여 탈북민들은 지역 주민들과 협동하여 김치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인간적 신뢰와 사랑,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우리 사회의 ‘나눔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교육생 강○○(44세)씨는 “먹을 것이 부족한 북한에서는 김치가 귀중한 양식이어서 집집마다 많은 김치를 담갔다”면서 “탈북 후 오랜 시간 동안 제3국에 체류하면서 김장하는 것을 잊고 지냈는데, 하나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회에서 김장을 직접 함으로써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북에서는 우리 가족만을 위한 김치를 담갔는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오늘 처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라면서 “내가 만든 김치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한국으로 오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행복함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북에서는 김치에 명태를 넣었는데, 오늘 담근 김치에는 멸치젓을 넣어 차이가 있다”라고 남북의 김치를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 화천에 있는 제2하나원에서도 개원 12주년을 맞아 12월 5일(목)에 교육생, 지역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우리 사회가 탈북민들을 조금 더 배려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이웃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e-스포츠 최우제 선수를시청 초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최우제 선수에게 올해의인천인 대상 시상을 하고 함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유정복 시장 SNS)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자신의 SNS 소셜네느워크 계정을 통해 올해 인천인 대상을 수상한 e-스포츠 최우제 선수를 시청으로 초대했다. 유 시장은 소개 글에서 e-스포츠 최우제 선수 '롤드컵 을 아시나요? ' 라면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인 인천출신의 세계적인 e-스포츠 최우제 선수가 바로 이 롤드컵의 우승자입니다.라고 알렸다. 유 시장은 '최우제 선수는 Zeus라는 활동명을 갖고 있고 2023·2024LOL월드챔피언쉽 우승, 2023년 결승전 MVP선수로 선정되었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등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이름을 알리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e-스포츠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천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에서도 최우제 선수를 2024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하려 했는데 시상식날 군 입대를 한다고 하여 특별히 시청으로 초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e-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영화·음악·문화산업 규모를 몇 배를 뛰어 넘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거대한 산업'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인천이 e-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신문화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제우스 선수 군대생활 건강하게 잘 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세계의 대통령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정부기관/ 대통령실] 국무회의서 4일 오전 4시 30분 `계엄 해제안` 의결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보도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했던 비상계엄령이 4일 오전 4시 30분에 윤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요구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4시 30분에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10시 23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6시간여 만에 계엄을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정부는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하면서도 야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와 탄핵은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비상계엄령 선포와 함께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이 나오면서 3일 오후 11시부로 대한민국은 비상계엄 체계에 들어갔다. 그러나 4일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국회의원 190명 참석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이에 따라 국회에 출동한 계엄군도 철수했다. 다음은 3일 발표됐던 윤석열 대통령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문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 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천억 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