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똥개가 관(冠)을 쓰면 호랑이가 되나-- ②《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 2024.8.8. 김 상 홍(金相洪) 김 상 홍(金相洪) <제2장 부임(赴任)> 유배(流配)의 아픔보다 백성(百姓)을 걱정했고 공렴(公廉)한 나라 위해 평생을 선명(善鳴)했다 갈 길이 다산학(茶山學) 속에 있는 데도 모르네 좀스런 편 가르기 패악한 이중잣대 더러운 내로남불 갈수록 심화되니 다산의 공렴(公廉)사상이 빛을 잃어 슬프다 다산의 목민심서 세목(細目)과 주석(註釋)에서 시공을 초월하는 명언을 정선하여 본래의 뜻을 그대로 시조에다 옮겼다 불후의 목민심서 첫 줄을 읽어보자 딴 벼슬(他官) 하더라도 목민관 하겠다고 스스로 구(求)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임금과 목민관은 업무가 같은지라 대소(大小)의 차이일 뿐 막중한 일들인데 아무나 목민관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수령이 공후(公侯)보다 백배가 어려운데 어이해 수령 자리 구할 수 있겠는가 수령은 밝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자리다 제대로 못한다면 백성이 해독 입어 사람들 비난하고 귀신이 책망하며 재앙이 후손들에게 미치는 데 구하나 부임 길 의복 등은 옛것을 사용하고 새롭게 장만하는 요란을 떨
데일리NGO뉴스 [기상 예보] 5호 태풍 마리아에 이어 6호 태풍 손띤도 같은 경로로 가고 있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고 그 가장자리를 따라 일본으로 움직입니다. 태풍의 씨앗인 열대저압부와 열대요란도 뒤를 태풍이될 준비 중입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현장 (사진 = 박람회 사무국 제공) 부산에서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의 후원으로 첫 개최된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 (본보 7.30/ 8.10 보도)가 5만여 관람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나흘간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4월 한국전통불교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젊은 MZ세대 및 무종교인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진정한 축제의 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사전등록 인원만 2만여 명에 달했을 정도로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킨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는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참관객 설문지의 연령 및 종교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데일리NGO뉴스 참가 청소년들이 생명존중교육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서울 유스호스텔 제공)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홍승현)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드림온(High! Dream On)’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스호스텔 시설의 특성을 살려 유스호스텔 내에서 숙박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운영법인인 한국청소년연맹과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하이드림온’ 캠프는 호텔리어 직업체험, 영화감상, 실내동물원 관람과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에서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그룹홈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총 35명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호텔리어 직업체험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호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이 호텔리어 직업체험 중 와인에 대한
데일리NGO뉴스 [ 환경 ]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에 따른 최고 기온이 경신되고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7일(토) 오후 1시 서울 신논현역 8번출구 앞 강남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의 대규모 기후행동 ‘907 기후정의행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우일 주교(전 제주 교구장, 가톨릭기후행동 고문)의 미사 주례 후 공연이 진행되고,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에코싱어지지(엄지영)는 싱어송 라이터 겸 환경운동가로, 얼마 전 개인 EP 앨범 ‘My Lovely Creamy Things’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밴드 큰그림의 리드 보컬이다. 환경공연 중인 에코싱어지지(엄지영) / 에코싱어지지의 내손안의 바다아트 바다 쓰레기와 폐어구, 폐일회용품 등으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진행할 에코싱어지지는 이날 자연이 존재하지 않으면 다이아몬드를 주더라도 한 모금의 물이나 공기도 살 수 없다는 ‘바다의 부름’,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찌꺼기와 비닐에 고통스러워하는 고래를 위해 만든 ‘고래가 아파요’, 흥청망청 지구를 쓰고 있는 인간들에게 경고하는 ‘흥청망청’ 등 자작곡을
데일리NGO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10.24~27)에서 ‘전기굴착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주관사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국내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 확산과 노후 건설기계의 전환 독려 방안의 일환으로 1.7톤 전기굴착기(DX20ZE)를 전시회 수요자 참관객을 위한 경품으로 제공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이 5000만원에 육박하는 전기굴착기가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의 경품으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설기계 수요 산업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공되는 경품은 전기굴착기뿐만이 아니다. 1.7톤 엔진식 굴착기 1종, 14톤급 진동리퍼 1종, 14톤급 및 6톤급 회전링크 각 1종, 6톤급 브레이커 3종, 30톤급 브레이커용 치즐 2개, 부품교환권 30만원권 5매, 구리스건 2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경품추첨 일정 건설기계 경품은 건설기계 수요산업 종사자들만 제한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수요산업 종사자들에게는 매일 2개의 건설기계 경품
데일리NGO뉴스 [ 부고 ] 한국미디어문화그룹 회장 (서성철/데일리NGO뉴스. 주민자치일보 발행인.대표) 의 모친상(김옥수 / 향년 90세) 장례절차가 인천 청기와 장례식장(송림점) 에서 기독교 예식으로 치러졌다. 서 회장의 모친인 고 김옥수 여사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부군인 고 서한계 목사 (예장 백석총회 /선교사)와 슬하에 서 회장(언론인.시민사회활동가)을 비롯해 2남3녀의 자녀를 낳았다. 고 김 여사는 젊은 시절 잠시 D일보 어린이신문 기자로 활동 하기도했으며 부군인 서한계 선교사( 본그룹 명예고문)의 선교활동을 지원 하면서 중국.몽골등에 선교와 후원 사업들을 해오다 10여년전부터 지병인 치매와 청각장애를 진단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낙상으로 인공골반 수술과 흡입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로 회복되기도 했으나 자택서 병가 치료중 지난 8월 9일 2차 흡입성 폐렴으로 결국 응급 입원해 치료받다가 소천을 하게 되었다. 인천 청기와예식장 403호실에 빈소를 마련해 조문객들을 맞았으며 12시 반 발인 예배를 드린 후 화성의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화장장을 거쳐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오산리 기도원 메모리얼 파크에 봉안 됐다.
데일리NGO뉴스 ‘2023 보통리 고택 달빛 음악회’ 모습 (사진=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보통리 고택 달빛음악회’(주최: 여주시, 주관: 문화감성예술단체 여민, 후원: 국가유산청, 경기도)를 개최한다. ‘2024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보통리 고택 달빛음악회’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 선생의 생가터로 알려진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 진행되며, 가야금과 해금, 대금, 피리, 타악,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여민을 비롯해 래퍼 아이삭스쿼브, 보컬 류영욱과 박신영, 소리꾼 정초롱과 이재훈, 이야기꾼 오채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창작 판소리 및 광복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일제강점시기 당시의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 7시
데일리NGO뉴스 (사진. 포스터=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8월 10일(토)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임시주거시설 및 무더위쉼터와 마을방송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먼저,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해구호물자 준비 등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세면장 등 생활 편의시설과 구호약자 배려 환경*을 꼼꼼하게 관리할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청주실내빙상장을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청주시는 내부 온도가 항상 낮게 유지되는 빙상장 특성을 이용해 무더위가 심해지는 7월에서 8월, 두 달간 빙상장 내 북카페와 2층 관람석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본부장은 금암2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방송 구축 체계를 점검하고, 시험방송을 통해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마을방송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상 예·특보 등을 통해 위험 상황이 예견되면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사전대피 등을 안내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
데일리NGO뉴스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박규남입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내일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현황입니다. 지상 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드는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들어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