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본지에서는 단국대 전 부총장.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2천회 넘게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부패방지위원회 등 전국 공기관을 두루 다니며 청렴 강의를 하고있는 김상홍 단국대 명예교수님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 [목민심서]를 시조(時調)로 풀고있는 내용 전문을 연재키로 하여 그 첫 글 부터 게재 한다. [편집자 주] 《시조(時調)로 읽는 목민심서(牧民心書)》(1) 2024.8.2 김 상 홍(金相洪) 백성은 땅으로써 농토를 삼건마는(民以土爲田) 관리는 백성으로 전답을 삼는구나(吏以民爲田) 다산의 목민심서(牧民心書)에 실려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서도 가슴이 안 떨리면 어떻게 사람이라 할 수가 있겠는가 부패한 조선후기를 압축해 논 글이다 살려야 할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고(或生而致死之) 죽여야 할 사람이 사는데 이르렀다(亦死而致生之) 다산의 흠흠신서(欽欽新書)에 들어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읽고서도 눈물을 안 흘리면 가슴에 정의감이 사라진 인간이다 무너진 법치주의를 세우려는 글이다 머리털 한 올까지 모두가 병이 들어(一毛一髮, 無非病) 고치지 않는다면 나라는 망하리라(今不改, 必亡國) 다산
데일리NGO뉴스 제2회 광양시 자기권리 주장대회 포스터 ‘광양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가 오는 9월 9일(월) 오후 1시,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에 이은 2회차로 진행되며 광양시 소재 2개 복지관(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주장함으로써 자신감과 더불어 소통 및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의 능력과 잠재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지역권익옹호팀에 연락하면 된다. 참가자는 총 14명이고, 자기권리 주장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참가자는 시상금과 함께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소신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주도적인 삶을 외칠
데일리NGO뉴스 / SNS 화제 글] 우리 엄마는요.. 혹부리 엄마 였어요 내 동생을 낳고 얼마 안지나서 부터 갑상선으로 인해서 목에 커다란 혹이 생겼어요 약1kg 정도 되는 혹이 목에 생겨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서 헐떡 이셨어요 그런 몸으로 새벽부터 70계단을 오르며 어둠속에서 살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놈을 위해서 기도를 하셨지요 7년을 기도를 하셨는데 어느날 저에게 성경말씀을 들려주시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 하셔서 나를 품으시고 돌보신다고 했는데 그말씀대로 어둠속의 생활을 끝내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어요 70년도 초반에 돈을 갈퀴로 긁듯이 잘되던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를 맞게 되면서 아버지는 노상에서 자리를 깔고 신발장사를 하게 되었고 저의 엄마도 그곁에서 구제 헌옷을 동대문에서 사다가 팔고 있었지요 제가 어릴때부터 커다란 혹이 달려있어서 엄마의 별명이 혹부리아줌마 였어요 그몸으로 딸다섯에 아들 하나를 키우시느라 고생고생 하느라 목의 혹을 떼어내지도 못하고 숨을 할딱이면서 노점에서 헌옷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84년 초봄 어느날.. 노점에서 자리깔고 헌옷을 정리 하던중에 검정색 남자 코트에서 한쌍의 반지를 발견을 했어요 그게 진짜 반지인가 ? 해서 금방에
데일리NGO뉴스 종로 흥인지문 교차로의 개선 전 현장 모습 종로 흥인지문 교차로의 개선 후 현장 모습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선정을 위해 교통약자와 신호위반 사고가 많은 지역 및 혼잡빈도강도*를 고려해 종로 흥인지문, 종로5가, 은평로 신사1동주민센터, 마포대로 일진빌딩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했다. * 혼잡빈도강도 :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 중 혼잡을 경험한 차량의 비율(자료 출처: 한국교통연구원) 주요 개선 사항은 △시뮬레이션 분석에 기초한 신호체계 개선(교통량에 부합하는 신호시간 재배분) △사고 방지를 위한 전적색 신호시간 연장 등이다. 개선 결과, 교차로 주변 차량 속도는 6.3% 향상(14.2㎞/h → 15.1㎞/h), 지체 시간은 5.3% 감소(89.8초/㎞ → 85.0초/㎞)했다. 또한 교통안전 관련 시뮬레이션 결과, 상충 건수*가 5.2% 감소(4103건 → 3890건)할 것으로 분석됐다. *상충 건수 : 차량의 이동 경로가 교차
데일리NGO뉴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개소식 홍보 포스터 서울시가 오는 6일(화) 13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마포구 증산로 14) 3층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의 역할과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절감 건축·설비 기술을 적용해 환경적 의미가 큰 에너지 저소비형 건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 외에도 환경교육법에 의해 지난 5월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 데 따른 개소식도 진행된다. 2024년 7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에 19개 광역환경교육센터가 있으며, 서울시에는 12개 자치구에 13개 기초환경교육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포럼은 조천호 박사(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과 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장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다. 또한 광역·기초센터 관계자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가 지역과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과 더불어 거점기관으로써
데일리NGO뉴스 ‘제2회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 통:로’ 포스터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대표 김무호)은 ‘제2회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 통:로’를 9월 7일(토)~8일(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제1회 여민락 문화교류축제’ 개최 후 3년 만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팀들의 공연무대 ‘아트 통:로(Art Tong:ro)’, 대형 연날리기와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등의 ‘위드 통:로(With Tong:ro)’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전각, 부채, 캘리그라피, 민화, 도자기, 솟대, 전통공예, 우드버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 외에도 내국인과 외국인이 경계 없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과 전통 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던 대면행사를 여름 끝자락 한강공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개최함으로써 전통과 현대, 대한민국과 해외 문화 교류의 장을 여는 통로라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살릴 수 있으리
데일리NGO뉴스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경찰청 연합봉사단 가든버런티어(단장 김정원 경사)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매산동과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지난달 26일 수원도시재단 매산동어울림센터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과 가든버런티어 봉사단 12명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닭곰탕, 돼지갈비찜 등 영양식으로 구성된 도시락 100개를 제작하는 봉사로 진행됐다. 가든버런티어 봉사단은 매달 재단의 매산동어울림센터 공유주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작 및 기부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이 더욱 많이 수원시민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매산동어울림센터뿐만 아니라 관내 곳곳에 위치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해 뜻깊은 봉사를 이어나가길 봉사단에 당부했다. 한편 행궁동·고등동·매산동 등에 위치한 수원도시재단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재단 홈페이지의 온라인 대관신청 서비스를 통해 수원시민 누구나 원하는 공간(회의실, 공유주방, 음악실 등)을 날짜와 기간 등을 설정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
데일리NGO뉴스 KNSO국제아카데미 공연 ‘COLORFUL’ 포스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정통적인 클래식 음악 강국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국 35명의 음악도가 KNSO국제아카데미를 찾아 한국에서의 특별한 음악 교육을 경험한다. 2023년 KNSO국제아카데미 모습 국립심포니 단원과의 멘토링 올해 4회째를 맞는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에는 173명의 음악도가 지원하며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2% 증가한 것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청년교육단원 19명과 함께 17일간의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예술감독 및 멘토 다비트 라일란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Jino ParkMOC) 이번 ‘서머 페스티벌’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직접 멘토로 나선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컬러풀’ 무대에서 라일란트는 베토벤 교향곡 6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오케스트라
데일리NGO뉴스 ‘2024 부산국제주류박람회’ 공식 포스터 부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주류 비즈니스 플랫폼인 ‘부산국제주류박람회(BILIE)’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공급사, 도매사, 판매처 및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 박람회는 국내외 다양한 주류 문화를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주류 마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술과 어우러짐이라는 뜻을 담은 ‘페어링’을 주제로 다양한 주류 소개와 술과 어울리는 음식은 물론, 홈바, 캠핑, 홈시네마 등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과 활동, 문화 콘텐츠들을 한곳에 모아 ‘슬기로운 주류생활’을 지향하고자 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세미나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넘어 로컬 콘텐츠로 발전을 꾀하는 지역술을 위한 ‘부산술 포럼’ 외 각종 주류 세미나가 진행되며, 오픈스테이지에서는 한국에서 농사짓는 유일한 프랑스인과 양조장 대표가 된 소설가가 함께 만드는 시드르 와인 ‘레돔’, 독일 바이에른주 양조장의 6대 후손이 부산에서 만드는 맥주 ‘툼브로이’, 논알콜 큐레이션 플랫폼 ‘마켓 노드’ 등 올해 주제와 어울리는 주류 브랜드들이
데일리NGO뉴스 과학페스티벌에 참여한 여학생이 과학실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이화여자대학교 홍보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과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가 공동 주최한 ‘2024 이화과학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WISET ‘여학생 이공계 진로진학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여학생들이 이공학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WISET과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노스롭그루먼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WISET은 2019년부터 노스롭그루먼 코리아와 함께 STEM 분야 미래여성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이화과학페스티벌에서는 화학, 물리, 생명과학, 통계 등 다양한 이공학 분야 28개의 전공 체험 부스와 이공계 전공진로 상담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노입자 체험, 초파리 분해, 텍스트 이미지 생성 등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실험에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전공을 접하고, 대학생, 연구원 선배, 교수님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120명 이상의 초·중·고교 여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함께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