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이상민 장관은 산북천 제방 유실 현장과 함라산 산사태 지역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병도 의원은 "익산시는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을 초과했다"며 "신속한 지정과 함께 항구적인 재난방재대책 수립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현장에서 이상민 장관에게 지역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정부는 피해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4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행안부 등 중앙부
데일리NGO뉴스 ⠀ 7월 22~23일, 통일부는 워싱턴D.C.에서 해외에서는 처음으로「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 (통일부-NED-CSIS 공동주최)를 개최했다. ⠀ 7월 22일 행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데이먼 윌슨(Damon Wilson) NED회장의 개회사, 그리고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북한인권특사와 유지태 통일부 북한인권홍보대사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탈북 청년 9인이 그리는 북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 김영호 장관은 개회사에서 "오늘과 내일 양일간 개최되는 ‘북한인권 국제대화의 장’이 전 세계가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격려와 연대를 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매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 7월 23일에는 존 햄리(John Hamre) CSIS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 북한인권보고서」와 북한인권 실태’, ‘COI 이후 : 책임규명을 위한 노력’, ‘유엔 메커니즘과 북한인권’ 3개 세션과 ‘북한인권 : 알 권
데일리NGO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은 22일(월)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난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관련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핫라인 개설, △시민 공감을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환경수도 ‘새빛수원’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 수원사업소는 중유를 사용하는 기존의 집단에너지시설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요구에 부응하고자 LNG 집단에너지시설로 개체하는 사업을 202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난은 1997년 수원사업소 준공 이후 수원시 내 약 17만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 환경선언(4.19),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 후원(4.20) 등 수원시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 협약을 통해
데일리NGO뉴스 우리 사회의 밝은 빛을 비췄으나 주목받기를 원치 않았던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대표가 지난 15일자로 자신의 SNS를 통해 담낭암 말기이고 다른 장기에 전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있다 . 평생 재야운동가로 자리매김을 해왔던 장기표 대표는 민중당 정책위원장과 개혁신당 대표를 역임했고 최근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아 특권폐지지당 창당을 준비해오가도 했다. 장기표 대표에 대해 나무위키는 '대한민국의 시민운동가, 정치인'이라고 표제를 달았고 그가 '마산공업고등학교 화공과를 졸업했으며, 1966년 서울대학교 법학과 입학 후 학생운동에 투신하면서 1995년에야 졸업했다. 재야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에 오랜 기간 헌신했으며 진보좌파 정당을 결성하면서 정계에 입문, 현재 정치인과 시민운동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선출직 공직선거 운은 매우 좋지 않은 편으로, 제14대부터 제17대까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도전했으나 모두 낙선했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보수정당 후보로 진영을 옮기면서까지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민주화 운동과 노동 운동, 시민 운동의 대부이면서도 제도권 정치에 진출하지 못한 이러한 행보로 영원한 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견학을 원하는 단체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박물관 운영 시간 중 전화로만 예약 신청을 받았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상시 접수가 가능해졌다. 말박물관은 각종 마구와 시청각 자료들로 구성된 상설전시와 말 소재 초대작가전, 정기 특별전 등이 연중 열리고 있으며, 마구간 모형, 터치 인터랙션, 다양한 동영상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전시물도 마련됐다. 말박물관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장애인단체 등 연간 약 3000명의 단체 관람객이 방문하는데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말박물관은 특히 경기 남부와 서울 동남부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견학이 많다.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말문화 체험, 과천 지역 초등학교 대상 역과 역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수의사 체험, 마학능력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전국의 말산업 관련 특성화고등학교와 대동물을 다루는 전국 수의학과의 경우 매년 신입생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포함된다. 그동안 봄·가을 견학 집중 시기에 어린
강릉시는 주문진 주문로 중앙공원 앞에 80대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22일(월)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주문로 구간은 7월 1일부터 도로 한쪽 차선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주정차 홀짝제 구간으로, 7월 22일(월)부터는 주정차 홀짝제 위반시 CCTV를 통한 불법주차 단속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피서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문진 333-3번지 일원(중앙공원 앞)에 임시 공영주차장 80면(2,600㎡)을 긴급히 조성하고, 7월 22일부터 시행되는 홀짝제 위반차량 단속에 앞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더 많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중교통인 버스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자료 출처 : 강릉시청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주관으로 거창군 재난 협업부서와 읍면 재난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수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습 지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4개 권역별(경기, 충청, 전라, 경상)로 나누어 진행 중이며, 2024년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거창군이 교육 대상으로 선정돼 실시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대규모 자연 재난 발생 시 재난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수습 단계별 조치 사항,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간 수습 지원체계, 재난 갈등 관리 방안 등 재난 수습 전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 수습 시 지방자치단체와 피해자(유가족) 간 갈등으로 인한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 갈등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 방안을 소개하는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재난 갈등, 분쟁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고, 실무자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사회재난 전반적인 수습 및 복구에 대해 질의응답식으로 생동감 있는 현장경험을 듣게 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상황관리반 외 해당 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합천호(회양) 관광지가 선정돼, 천혜의 자연자원인 합천호를 배경으로 한 회양 관광지가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지 조성 후 20년이 넘은 관광지 중 시설이 노후되고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곳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경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합천군이 확보한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야간경관 조명과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주민 참여형 축제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로 개선 등 주요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1988년 관광지로 지정된 회양 관광지는 황매산 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및 남부내륙철도 완공 시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지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보조댐 주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사업과 회양 관광지를 연계해 중부권 관광 중심으로 육성하는 한편,
데일리NGO뉴스 태풍·호우 행동요령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 접근 금지 산지 주변 접근 금지 및 안전한 곳으로 대피 붕괴 위험이 있는 곳에 가까이 가지 않기 용·배수로, 논둑, 물꼬 보러 가지 않기 하수도, 맨홀 근처 등 접근 금지 낙하물이 떨어질 수 있는 장소를 피하고 건물 안으로 이동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seo@dailyngonews.com (자료 제공: 행정안전부)
데일리NGO뉴스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포스터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신청서 접수 QR코드 국립서울현충원 나라사랑 보드게임 국립서울현충원은 8·15 광복절 79주년 기념행사로 2024년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2021년 최초로 시행해 매년 8월에 열고 있다. 특히 올해 제4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부터 기존 초등부에 더해 중등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 초등부는 초등학교 4~6학년, 중등부는 중학교 1~3학년이 참가 대상이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대회 운영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가를 도와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결선은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한 독립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활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 1팀·우수 1팀·장려 2팀을 시상하며, 각각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평소 관심을 가진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