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정당 / 21대 대선- 국민의힘 대선승복]
◆ ''이재명 후보 당선을 축하 ... 국민의 선택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당사 밖선 “대선 불복” “부정선거”
◆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악수례
◆ 본 투표 전날 김 후보 '계엄선포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발언에 일부 지지자들의 볼멘 우려 현실로' 지적도
◆ 일부 보수진영 SNS 에서는 '끝까지 고군분투 했다' '수고 많으셨다' '새롭게 정비해 새판을 짜자'며 격려
◆ 4일 오전 국회 취임 선서식 후 제21대 대통령 임기 시작...국무총리에 김민석 의원 선임 내각 일부 인선
◆ 보수 우파 일부 지지자 부정선거 의혹 제기... 지속적 '대선무효'및 '부정선거 수사'등 촉구집회.항쟁 표명
김문수 후보 4일 오전 1시 35분경 '선거결과 승복선언 기자회견 (사진 = YTN 보도 영상 캡쳐)
[ 특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선거 결과에 승복했다.
김 후보는 개표 상황이 진행되던 오전 1시35분쯤 담담한 표정으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모습을 드러냈고 후보를 기다리고 있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황우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도열한 채 김 후보를 맞았다.
굳은 표정으로 단상에 선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며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으며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해단식 4일 오후 김문수 대통령 후보와 제 21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대위는 서울 여의도 당사 다목적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인사하는 김문수 후보 (사진 = 국민의힘 제공)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악수하는 김문수 후보 (사진= 국민의힘 제공)
김 후보는 당사의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당사를 돌며 당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으나 당사 밖에 모여든 김 후보지지자들은 “대선 불복” 과 “부정선거”를 외치며 거세게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개인 커뮤니티 등 에서는 '누구 마음대로 승복 하느냐'라며 거세게 항변하는 지지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특히 본 투표 전날인 2일 김 후보가 '계엄선포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발언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에 이어 김 후보 까지?' 라는 일부 볼멘 지지자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것 이란 지적도 터지면서 멘붕과 패닉 상태에 빠져 들었다.
그러나 일부 보수진영 SNS 에서는 '끝까지 고군분투 했다' '수고 많으셨다' '새롭게 정비해 새판을 짜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는 지지자들도 상당수 눈에 띄고 '분열하면 안된다'라면서 뭉칠것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1대 대선은 최종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9.42% (17,287,513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1.19% (16,395,639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8.34% ( 2,917,,52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0.98% (344,15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 0.10% (35,791 표)가 득표한것으로 최종 집계되어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 되고 4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식을 가진 후 제21대 공식 대통령 임기를 시작해 국무총리에 김민석 의원을 선임하고 내각과 대통령실 일부 인선을 밝혔다.
한편 보수 우파 일부 지지자들은 부정선거 의혹등을 제기하며 지속적인 '대선무효'및 '부정선거 수사'등을 촉구하며 집회와 항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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