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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금)

'연세대 발전 공로자 故 이장우 선생 사망' 사죄와 배상 촉구... 연세대 앞서 추모 기도회

◆ 故 이장우 선생(전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 사무장)추모 기도회및 기자회견 20일(수)오후 2시 연세대학교 정문앞서 개최
◆'억울하게 산재를 당했음에도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그로인한 죽음에 연세재단은 유족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정당한 보상을 해야'
◆정문앞 집회 후 총장실 앞에 화환과 서신카드 전달하고 연세대 교목실장실로 찾아가 면담과 함께 동 사안의 처리 촉구노력해줄것 요청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뉴스/ 사법정의국민연대]

 

故이장우선생 추모 기도회 20일 연세대 정문앞에서 개최된 추모 기도회및 기자회견을 갖고있는 사법정의국민연대등 단체 회원들 (사진=데일리NGO뉴스)


사법정의국민연대를 이끌며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남숙 위원장의 남편인 故 이장우 선생(전 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 삼애농장 부 사무장)추모하는 기도회및 기자회견이 지난 20일(수)오후 2시 연세대학교 정문앞에서 개최됐다. 


동 단체는 지난 5월 11일 12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연세대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함께 미망인인 조남숙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유족. 시민단체 관계자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를 드리고 연세대학교 전 교직원 이었던 故 이장우 선생에 대해 '연세대 발전 공로자인 故 이장우 선생을 사망하게 한 데 따른 사죄와 배상을 해야할것' 이라고 촉구 한바있다.

 

이밖에도 이들 단체와 유족및 참여회원들은 4월5일 프레스센타에서 제22대 총선을 맞아 각 정당 대표들에게 공수처에 기소권 부여 및 전관 예우 척결을 위한 공약 선언식을 개최 했으며 8월 13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장우선생 업무상 재해인정 촉구' 2차자료 전달식과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당시 故이장우선생의 미망인인 사법정의국민연대 집행위원장인 조남숙 여사를 비롯한 연대단체 참여 회원등 20여명은 ‘98년도부터 연세대학교 바로세우기 운동과 함께 故이장우선생 명예회복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었다’라면서 ‘그럼에도 연세대학은 장장 22년 동안 업무상 재해마저 인정하지 아니한 결과, 장기간 법적투쟁만 하다가 마침내 故이장우선생은 더 이상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2015. 2. 2. 별세 했으며 그럼에도 근무 중 사고라는 진단서들이 속속 입증이 되자, 소송을 방해할 목적으로 유족들을 부당하게 탄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촉구한 사안과 성명 발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주인 없는 연세대학의 집행부가 부당하게 사람을 차별 대우하는 근로자들의 인권침해를 철저히 조사하여, 연세대학의 설립 취지대로 임시직은 폐지하고, 동등한 사람으로 대우하는 대학이 되도록 촉구하여 줄 것 ◀.고 이장우선생에게 학력 차별 이유로 부당하게 전직 발령한 것을 은폐할 목적으로 시효 지난 진료비로 사기로 근저당 설정한 연세대학에 시정을 권고하여 줄 것 ◀ 근무 중 사고로 사망한 것도 억울한데, 소송사기 은폐할 목적으로 유족들에게 자살테러가 웬말이냐, 이0환 총무처장을 파면하라! ◀ 연세대학교는 신경외과 전문의사 박00 원장과,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정0구교수, 서울백병원 윤0원교수, 부산 김0묵 봉생병원 이0준 신경외과의사는 “급성경막하혈종, 뇌좌상” 이라는 진단을 존중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라 !.◀연세대학교 인사규정 및 직인규정에 의해, 고 이장우선생에게 정식 행정직원으로 인정하여, 억울하게 사망한 고 이장우선생의 명예를 회복하라.


한편 이날( 20일) 가진 추모기도회와 기자회견에서도 이들은 공동 연대 참여 성명서 낭독을 통해 연세대학교의 행위 사죄. 배상 등을 촉구했다. 

 

 

  

 

추모기도회 입장 설명하는 참여단체 대표 이적 목사 (사진=데일리NGO뉴스)

 

참석자들은 추모사를 통해 '억울하게 산재를 당했음에도 인정하지 않았다' 라면서 '결국 그로인해 억울하게 돌아가시게 됐는데 연세재단은 유족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정당한 보상을해야할것' 이라고 밝혔다.

 

미망인인 조남숙 사법정의국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세대는 반드시 이장우 선생님의 명예회복과 거기에 합당한 정신적 피해, 물질적 피해를 보상해야만한다"라며 함께 참여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지지 회원들에게 "이제 머든것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고 마지막 수순에 다달았다"라면서 "끝까지 동참하고 노력을 경주해 줄것" 을 당부 하며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인사말과 배경 설명 故이장우선생의 미망인인 사법정의국민연대 집행위원장인 조남숙 여사가 인사말과 배경등을 설명하고있다.(사진= 데일리NGO뉴스)

 

 

  

 

유족인 조남숙 위원장과 참여 단체 회원들은 정문앞 집회 후 총장실 앞으로 가서 화환과 서신카드를 문앞에 전달했으며 이어 연세대 교목실장실로 찾아가 면담과 함께 동 사안의 처리 촉구를 위해 노력해줄것을 요청했다. 

 

한편 사법정의국민연대(위원장 조남숙)는 최근 활동과 관련 허위보도를한 모 언론사에 대한 문제제기등 사안의 고발등과 관련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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