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지역NGO/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마음교육이 영아감각통합미술심리교육 ‘마음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제공)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은숙)와 영유아 교육 기업 마음교육(대표 김미경)이 11일 경기도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아감각통합미술심리교육 ‘마음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술을 활용한 감각통합 심리교육 보급 △미술심리교육 석사과정 이상 전문가의 직접 교육 △대상관계이론을 근간으로 한 심리교육 △학부모와의 소통 상황 개선 등 가정어린이집의 영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교육 프로그램 준비 등을 시행한다.
마음교육은 석사 재학 이상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교육지원팀을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월 1회 파견해 체계적인 감각통합미술심리교육 ‘마음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용인시내 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에서 실시한 심리교육 프로그램에서 재원 중인 영아의 심리교육 개선 효과에 학부모들이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이를 구체화해 진행하게 됐다.
사업을 주관한 김미경 마음교육 대표는 “지난 사업을 시행한 결과, 영유아의 뚜렷한 심리 개선 효과와 학습 능력 향상 등 긍정적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영아를 위한 미술교육에 통합적으로 적용해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이후 건강한 발달과 통합적 오감 활동을 통해 미술 매체와 대상과의 공감 능력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영아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발달을 촉진할 것”이라며 향후 ‘마음교육’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자신했다.
임은숙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감각통합 미술 놀이를 통해 나타나는 자기 표현이 서툰 영아들의 감정을 전문 미술치료사가 관찰하고 분석한 후 이를 원에서는 물론 가정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영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미술심리교육이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가져본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선별된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서 감각통합미술심리교육 ‘마음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학교·어린이집·학부모 간의 심리 교육 상담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음교육은 영유아 마음 교육 회사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체심리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석박사 이상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영아·유아 전문 교육 회사로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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