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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목)

우파교사조합 저술 '대한민국 사회교과서' 표지 디자인 '태극기 괘' 저자들 공동 답변

◆ 잘못된 태극기 괘 오해... 이 표지는 완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
◆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살아가는 모습 만든 것
◆ 표지 디자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 상징하는 것
◆ 잘못된 태극기가 불편하신 이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가 망가졌음 인식해 주길
◆ 잘못 표현된 것 같은 태극기야 말로 고통과 진통 중임을 표현한 '디자인' 
◆ 이 나라의 공교육은 괘 두개가 어그러진 이상의 참담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데일리NGO뉴스 = 중앙NGO / 대한민국교원조합]

 

 

 

조윤희 대한민국 유일한 우파교사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대표.올바른 교육을 위한 전국교사연합(올교련)대표는 지난 10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교원조합 교과서 연구회가 발간한 '대한민국사회교과서'의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에 대해 저자가 직접 답변 드립니다.'란 제하의 글을 통해 ' 잘못된 태극기의 괘를 보며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이 표지는 완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 라면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만든 것'이라고 밝히고 '정확한 4괘를 그렸다면 그냥 각잡힌 태극기를 가져다 놓아야 했지만 이 표지 디자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그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이해를 전제로한 태극기 괘에 대한 뒤바뀐 디자인에 대해 조 대표는 '온전한 태극기를 표지로 삼고자 했다면 바로 태극기를 걸었을 것' 이라면서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오염되었고 교과서는 파괴되었고 그 잘못된 태극기가 불편하신 이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가 망가졌음을 인식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대표는 이유에 대한 궁색함 지적과 관련  '궁색하지 않게 2쇄엔 전면에 넣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금 상황은 궁색을 넘어 참담 그 자체 입니다'라고 답했으며 새 책의 표지에는 '괘가 뒤바뀐 태극기는 정체성이 혼란스런 대한민국을 상징한다. 대한민국의 바로서는 날 태극기는 정상으로 돌아올것이다'라고 전면 디자인 하단에 명기했다.

 

현재 역사성을 포함 왜곡된 내용의 글과 기록으로 오기 표현된 교과서들에 대한 검증과 선택의 문제가 심각함에도 그에따른 경각심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지않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전국 교육감 선출 진영이 동서로 나뉘어 보수.진보성향 으로 명확한 구분이되었고 이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성향 교육감이 선출된데 따른 민감한 상황에서 새학기 교과서 선택의 중요성은 매우 예민하고 관심도 높은 이슈 중 하나이며 특히 사회와 역사 교과서의 비중도는 그 내용 등 선택에 따라 사회적 성장 교육의 바로미터라고 할만큼 치열한 사실 왜곡 논란이 집중되어있는 상황이다.

 

보수적 관점의 시각에서 발행되는 교과서가 그런점에서 관심과 함께 기존 교과서 발행처를 비롯한 교육진영에서의 지지. 반발도가 높을 것이란 점은 예견된 일이어서 유일한 우파교사조합에서 공동 저술한 동 교과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비롯한 사실 내용 전달이 요구되고 있다.

 

작은 헤프닝같은 사안이지만 교과서 전면의 태극기 괘에 대한 의미있는 설명과 이해도 전달이 명확히 요구되는 이유일것이다.  

 

다음은 동 사안들에 따른 저자 일동의 태극기 괘에 대한 답변문 내용 전문이다.

 

<표지 디자인의 잘못 위치한 태극기 괘>

에 대해 저자가 직접 답변 드립니다.

 

정말 태극기조차 제대로 못 그리는 사람들이라면 과연 이런 방대한 책을 쓸 엄두를 낼 수 있었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시면 어떨까요?

 

태극기 괘의 위치 조차 구분할 줄 모르는 교사가 어찌 대한민국 교사일 수있으며,학생을 가르치겠다고 교단에 설 수 있겠습니까?

 

저희가 표지로 괘가 잘못된 디자인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온통 망가진 대한민국의 역사 교과서 판에 던지는 도전이며, 다 망쳐진 이 나라 공교육의 교과서를 망가진 태극기로 빗대어 태극기가 뒤틀어질 정도에 비견될 만큼 망가진 대한민국 교과서를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형상화한 '디자인' 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또한 그렇게 망가지고 무너진 대한민국 공교육을 상징하는 것이며, 그 사람들이 움직이며 '태극기를 완성해가는' 모습이 형상화된 것이어서 그렇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온전한 태극기를 표지로 삼고자 했다면 바로 태극기를 걸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오염되었고 교과서는 파괴되었습니다. 그 잘못된 태극기가 불편하신 이상으로 대한민국 교과서가 망가졌음을 인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그 똑바르지 못한 태극기의 괘를 바로잡아가는 심정으로 저희가 한 줄 한 줄 교과서를 집필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은 저 괘하나 정도가 아니라 교과서는 더 엉망입니다. '괘 하나'를 바로 잡아야 태극기가 제대로 완성되어 가듯, 우리의 교과서들을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지요.

 

사람들이 움직여가며 다시 완성시켜가는 '중'인 것입니다. 태극기가 정말 똑바로 된 그런 세상이라면 우리가 뭐하러 교과서를 걱정할 것이며, 저희는 또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를 집필 하겠습니까?

그냥 태극기를 바로 걸죠.

 

태극기가 바로잡혀가는 과정이 저희가 이 책을 쓴 바로 그 이유인 것이며, 그래서 잘못 표현된 것 같은 태극기야 말로 고통과 진통 중임을 표현한 '디자인' 인 것이지요.

 

요약하자면 잘못되고 왜곡된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상징적인 태극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못된 태극기의 괘를 보며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이 표지는 완성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각 구성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만든 것이죠.

태극기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는 모습도 있고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만든 상징적 태극기 이미지를 고른 것입니다.

 

정확한 4괘를 그렸다면 그냥 각잡힌 태극기를 가져다 놓아야 했지만 이 표지 디자인은 올바른 방향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만큼 애정을 가지시고 표지부터 꼼꼼히 살펴주신데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어쩌면 이 나라의 공교육은 괘 두개가 어그러진 이상의 참담한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참담함을 바로 잡고자 용기를 낸 첫 도전임을 인정해주시길 바라며 표지 디자인에 대한 설명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책의 뒷면 보시면 거기엔 올바른 태극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깜찍하고 예쁜, 그리고 제대로 그려진 태극기 우표 이미지가 있습니다.

 

ㅡ 저자일동 올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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