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사회일반/ 미디어문화그룹]
강보인 riverview@ichannela.com 님의 스토리
채널A는 6일 오후 보도를 단독 보도를 통해 이태원에서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는 영상과 우회전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는 영상을 확보해 방송으로 보도했다.
사전 보도된 내용 기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교통 사고를 내 입건된 가운데, 사고 전 문 씨가 우회전 차로에서 좌회전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고 보도했다.
실제 영상에는 생생하게 그 장면이 찍혀 있다 보도에서는 '채널A가 입수한 CCTV 영상에는 어제 새벽 3시쯤 이태원역 3거리 교차로에서 문 씨가 운전하는 캐스퍼 차량이 우회전 차로에서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좌회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라면서 '사고 지점에서 좌회전을 하려면 1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주행해야 하지만, 문 씨가 모는 차량은 바닥에 우회전 표시가 있는 2차로에서 좌회전 지시등을 켰다'고 밝혔다.
특히 '좌회전 주행 신호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문 씨의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들이 문 씨 차를 피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며 위험 스러웠던 영상 화면을 공개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채널 A 는 '피해자인 택시 기사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문 씨는 내일 오전 중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채널A가 단독 확보한 해당 CCTV 영상은 6일 저녁 뉴스A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방송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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