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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월)

제주바다·자연, 음식에 담고 싶은 이주 3년차 부부 [제주愛]

인천광역시 조오상 정무수석 작은 딸 조아름 세프의 제주 상륙 자리잡기 응원이 화제로 퍼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 한라일보가 조아름 세프 부부의 기사를 게재해 그 내용을 발췌 전면 게재 한다. [편집자주]

[데일리NGO뉴스 = 제주 맛집 등극 / 한국미디어문화그룹]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조오상 정무수석의 작은 딸 조아름 셰프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글이 SNS(페이스북)에 화제 글로 소개 되면서 '아니따 파스타' 2호점을 오픈한 작은 딸 식당을 찾겠다는 네티즌 식객들의 답글이 이어지고 있다.

 

조아름 셰프에 대한 평가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 맛과 열정을 인정받았고 어려운 굴곡점을 넘어서 2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조아름 김형대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겠다며 조오상 수석의 게시물에 응원 댓글들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 여0연0씨는 '축하드립니다. 2호점 대박나세요'라고 응원했고 김0화씨는 '꼭 들러보겠습니다'라고 화답을 했다. 주0길씨도 '개업을 축하합니다 대박나세요. 화이팅 입니다' 라고 응원하고 이0재씨는 '제주도 가면 꼭 들르겠습니다', 이0호씨는 '제주 가야겠네요', 최0선 씨도 '고고 씽' 이라며 응원과 방문 하겠다는 댓글들을 올리고 있다.

 

       

 

 

        

 

   

 

                   

 

 

다음은 조오상 정무수석이 올린 응원 글이다.

 

'작은딸 조아름셰프 !!

제주 아니따파스타 에 이어

바닷가 전망좋은곳에

아니따 2호점

페쪼피자 오픈 !!

제주 가시면 한번쯤 들르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조오상 정무수석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와 청운대 중국학과를 전공하고 경기대학교 대학원,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남동구의회 의원, 인천글로벌캠퍼스 본부장.상임이사, 국민의힘 중앙당 홍보위원, 인천광역시 대변인실 정책홍보 사무관,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 대변인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인천광역시 정무수석으로 유정복 시장과 함께 인천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조오상 수석의 작은 딸 조아름 부부에 대한 제주 한라일보의 기사 내용 전문으로 조 수석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으로 발췌 게재한다.

 

입력 : 2024. 09. 10(화) 04:00수정 : 2024. 09. 11(수) 13:32

한라일보  위영석기자 yswi1968@ihalla.com

 

[2024 제주愛빠지다] (12)

 

‘아니따 파스타’ 김형대·조아름 부부2021년 모방송사 음식 프로젝트 따라 제주 정착제주

특유 문화 등에 자리잡기까지 순탄치 않아"2호점 준비 중… 도움 주신 도민 덕분 정상궤도"

 

제주바다와 자연을 음식에 담고 싶다는 김형대·조아름씨 부부.

 

 

[한라일보] 20~30대 느꼈던 제주바다와 자연을 음식에 담고 싶어 회사생활을 과감하게 접고 수도권에서 제주 이주를 결정한 젊은 부부 김형대·조아름 씨.

 

지난 2021년 정착해 제주시 한림읍 금악마을에서 식당 '아니따 파스타'를 운영하며 제주도민으로서 벌써 3년이 흘러가고 있다.

 

김형대 씨는 "여느 부부처럼 각자 2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회사생활을 하며 틈틈이 여행도 다니며 경험했지만 결혼 뒤 찾은 맑고 푸른 제주 앞바다는 우리를 제주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제주바다를 그리워하던 형대·아름 씨 부부가 제주 이주를 결정한 계기는 모방송사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프로젝트였다.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안내를 보고 요식업 회사를 오래 경험했던 아름 씨가 지원했고 제주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감태 페스토 파스타'와 '흑돼지 라구 파스타'를 선보이며 인정을 받았다.

 

그래서 '아니따 파스타'의 음식 맛은 지금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당시에도 아름 씨의 실력을 백종원 대표가 인정할 정도였다. 백 대표는 당시 시식하자마자 바로 만점을 줄 정도였고 '감태 페스토'는 제주 특산물과 서양 소스가 어우러진 파스타의 정석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형대 씨는 "매일 직접 뽑는 생면이 저희의 경쟁력"이라며 "처음 문을 열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신선한 반죽으로 생면을 만들고 식전에 제공되는 포카치아빵 등 모든 소스와 육수 등도 제주의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이 자리잡기까지는 이들 부부도 순탄치 않았다. 여느 이주민들처럼 제주 이주과정에서 쉽지 않았다. 제주 특유의 신구간 문화로 인해 이사를 위한 집 계약부터 공사과정 하나하나가 가을 억새밭에서 미로찾기와 같았다고 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제주로 옮기는 만큼 이사 준비를 위해 매번 제주를 오가는 것 자체가 다사다난했다고 회상했다.이주 후 제주살이의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형대 씨는 가게에 맞는 직원을 구하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

 

직원을 구해도 식당의 위치가 금악마을에 있다보니 원거리 출·퇴근이 쉽지 않아 채용과 사직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은 급여를 많이 주고 서울에 있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그래서 형대·아름 씨 부부는 사안 사안마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한발 더 뛴다는 각오로 임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식당 운영도 정상 궤도를 찾아가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형대 씨는 "처음엔 낯설어 하던 도민 분들이 한 시간 거리도 멀다하지 않고 정말 많이 찾아주신다. 특히 제주에서 오래 살고 계시는 분들이 단골손님이 돼 인연을 맺고 제주에 정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면서 "요즘은 2호점을 준비중인데 제주 이주는 우리 부부의 인생 최대 변곡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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