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온라인투표를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집행, 환류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2013년부터 주민제안을 통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수요와 선호를 예산에 반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주민자치회가 발굴·운영하는 자치계획과 연계, 시 담당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 및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2건이 제안돼 이 중 83건이 일반제안사업으로 분류됐다. 시 사업 및 예산부서의 적격성 검토를 통과한 12개 사업에 대해 시민대상 온라인투표(25%), 사업 및 예산부서의 사업성평가(25%),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동별 평가단의 현장심사평가(50%)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온라인투표는 시흥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서 간단한 휴대폰 본인 인증절차 후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8만 시흥시민의 노력으로 마련되는 예산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데일리NGO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참여 인천리빙랩'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도시문제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 전문가의 자문, 구청 관계자의 업무 경험 등을 활용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생활실험실이다. 계양구는 앞서 지난 7월 인천시 리빙랩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빗물받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 구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의 급증으로 배수설비의 중요성이 주목되는 상황과 더불어, 빗물받이 내 쓰레기로 인한 악취 민원이 매년 다수 발생함에 따라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사업을 준비해왔다.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발대식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9명과 리빙랩 전문가 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이 참여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리빙랩의 이해와 사업 참여에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리빙랩은 주민이 직접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데일리NGO뉴스 강화군 송해면 주민자치위원회, 금동산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추친 (사진= 송해면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강화군 송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중)가 지난 16일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위원들은 송해면에 위치한 금동산의 정상 부분에 서식하고 있는 환삼덩굴, 돼지풀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을 예초기와 낫을 활용해 뿌리째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토착 생물 개체군을 멸종시키고, 생태계 먹이사슬을 교란하는 등 생태계 피해를 비롯해 경제적, 사회적 피해 유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태중 위원장은 “여름철 무성한 잡초 때문에 등산객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동별 주민총회를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민총회는 주민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자치계획을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 동네 탐방(동네 한 바퀴),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와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투표 참여자는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본투표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시흥시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총회 일정은 ▲8월 24일 목감동, 은행동 ▲8월 31일 능곡동, 정왕3동, 대야동, 월곶동,
데일리NGO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부터 송탄동, 원평동, 동삭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총 8개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각 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성 부재, 단순 심의·의결 기능에 그치는 등 운영 한계에 있어,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취지 및 방향과 주민자치회의 역할·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김창기 지산동 주민자치회장과 현광수 고덕면 주민자치회장의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로 주민자치회의 폭넓은 이해와 함께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평택시는 '총 25개소 중 17개소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되고, 미전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8개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 추진해 주민이 스스로 찾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 구성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운용에 대한 법이 개정되면서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용으로 바뀜에 따라 자치회 운영 규정과 예산등 처리 시스템이 바
데일리NGO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이달 23일 용현5동에서 시작해, 오는 10월 22일 숭의2동을 끝으로 21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집행하는 등 주민 스스로 주인이 돼 권한과 책임을 갖는 주민대표조직으로 21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돼 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현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지역의 현안 과제들은 주민 공론장인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논의하고 투표해 득표순으로 사업이 최종 결정되며 결정된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 투표뿐만 아니라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한 표 한 표가 내가 사는 동네뿐 아니라 미추홀구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데일리NGO뉴스 관내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원아들이 교사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독서문화 체험을 하고있다. 인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한윤정 동장)가 주민 편의 증진과 책 읽는 지역사회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센터내 1층 도서관에 별도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어린이 도서관을 적극 활용 한다고 밝혔다. 남동구에서 가장 적극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는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 협력 단체(자생단체)들과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사업 추진과 활동 등으로 다양한 주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취약 계층 노약자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들을 모색해 적극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도서관내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적극 개방 운용 방침을 세워 홍보를 한 후 첫번째 관내 해오름 키즈.숲 어린이집 (김명순 원장. 대표) 어린이 35명이 교사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을 찾아 비치된 도서 읽기와 함께 별도로 준비해온 재활용품 (우유팩) 두박스 10kg을 전달하고 복지센터로부터 쓰레기봉투 10장을 교환품으로 받기도 했다. 동 복지센터 주무담당관인 심인설 차관
데일리NGO뉴스 요약 주민자치위원회는 1999년부터 읍 · 면 · 동의 문화 · 복지 및 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자문 기구 형태의 조직이다. 1999년 읍 · 면 · 동을 주민센터로 기능 전환하는 과정에서 도입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차 주민자치회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정의 1999년부터 읍 · 면 · 동의 문화 · 복지 및 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자문 기구 형태의 조직. 개설 1998년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공무원의 정원을 축소하는 행정 개혁 과정에서 읍 · 면 · 동사무소의 남는 공간에 문화 · 복지 · 여가 등을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현안과 지역 발전 등을 활발히 논의하는 참여 자치의 공간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였다. 이 주민자치센터에는 읍 · 면 · 동사무소별로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 · 운영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은 시범 실시 과정을 거쳐 2003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주민자치 활동이 본격화되었다. 변천 및 현황 주민자치위원회의 제도적 근거는 법으로 규정된 것이 아니라 조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