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집중호우 취약지를 방문해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인명피해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되는 경우 발표된다. 구는 앞서 17일부터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87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굴포천, 계산천 등 하천변 산책로와 경인고속도로 하부 통행로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반지하 세대 거주 재해약자와 산사태 취약지 인근 거주자 등 풍수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조치를 실시했다. 계양구에는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약 270㎜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관계 공무원들에게 "계속되는 비로 추가 피해의 가능성이 있다"라며 "사전점검과 철저한 예찰을 통해 피해 예방과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자료 출처 : 인천계양구청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철회를 건의하고자 지난 7월 18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폐선 철회 건의를 위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50여 년간 106번을 이용한 의정부 시민의 의견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결정"이라며, "지금껏 서울시 재정으로 운영돼 의정부 시민이 혜택을 누려왔던 것은 사실이나, 하루 3천400여 명이 해당 버스를 이용하며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여유 없이 한 달여 만에 폐선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함께 대안을 논의해보자"고 답했다. 시는 지난 6월 106번 폐선에 대한 서울시의 노선 조정안을 접한 뒤 우선 폐선 철회를 위해 노력하고, 내부적으로는 운송업체와 함께 대체노선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시간적·재정적 한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출·퇴근 시간 및 일과 시간대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방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8일 동구 문화체육센터에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4년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공연과 결합한 공감형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순서로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전문 강좌가 진행됐다. 강의는 청렴을 가슴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고, 공감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의가 끝나고 유명 뮤지컬 곡과 대중가요가 결합된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구는 이번 청렴콘서트를 앞두고 부패방지 청렴추진단 회의 및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 '상호존중의 날' 청렴캠페인, 청렴자가학습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또 구는 간부공무원 대상 갑질예방교육 및 청렴컨설팅, 부서별 청렴리더 운영회의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책도 준비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청렴한 동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내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병무청 본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청렴 현안에 대한 교류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자체 감사 기구 감사관 및 청렴 업무 담당 등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은 기관별 청렴 시책 추진 경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기관 특색사업 등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병무청과 체결한 '반부패·청렴 업무 실무 협약' 이후 청렴 시민 감사관 합동 연찬회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기관 위주의 교류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형의 기관과 소통·협력하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인천 교육 여건에 맞게 반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자료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김포시(시장 김병수)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지난 12일 맑은물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배수지는 정수된 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저장소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물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수용가에게 공급되기 전 마지막 단계의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현재,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총 7개(고촌, 장릉, 모담, 운유, 구래, 대포, 통진)이며, 운양동 일대의 용수를 공급하는 모담배수지의 경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관로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으로 배수지 운영현황 및 관리실태 등을 확인했으며,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및 하절기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당부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소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장마 후 폭염이 예상되는 바 물 공급 문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ee@dailyngonews.com (사진.자료제공 : 김포시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1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 내 32개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기업 간의 비전 공유를 통해 협력(연대) 및 조직의 역량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페라움의 성악 공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 강민수 위원장의 '사회적경제 도전과 전환의 시기 비전 제시' 특강 ▲참여기업 PR(홍보) ▲지역의 아젠다(안건)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팀빌딩 (조직구성)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평구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조직간 네트워킹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ee@dailyngonews.com (사진.자료 제공 : 인천 부평구청)
익산시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의 소득 창출을 지원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한다. 익산시는 15일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정체험연수는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 업무의 경험을 제공한다. 매회 사업마다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하는 등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133명 선발에 516명이 지원해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발대식은 행정체험연수에 선발된 133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한 달 동안의 행정연수를 시작했다. 대학생들은 시청 부서 및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서 8월 9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직무능력을 높이고 사회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연수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pm (
데일리NGO뉴스 요약 주민자치위원회는 1999년부터 읍 · 면 · 동의 문화 · 복지 및 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자문 기구 형태의 조직이다. 1999년 읍 · 면 · 동을 주민센터로 기능 전환하는 과정에서 도입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점차 주민자치회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정의 1999년부터 읍 · 면 · 동의 문화 · 복지 및 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자문 기구 형태의 조직. 개설 1998년 출범한 김대중 정부는 공무원의 정원을 축소하는 행정 개혁 과정에서 읍 · 면 · 동사무소의 남는 공간에 문화 · 복지 · 여가 등을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현안과 지역 발전 등을 활발히 논의하는 참여 자치의 공간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였다. 이 주민자치센터에는 읍 · 면 · 동사무소별로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 · 운영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은 시범 실시 과정을 거쳐 2003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주민자치 활동이 본격화되었다. 변천 및 현황 주민자치위원회의 제도적 근거는 법으로 규정된 것이 아니라 조례로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인천 최초로 취약계층 가정 영유아에 이유식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이달부터 만 12개월 이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유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이유식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이유식은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며, 영유아 검진 결과 '정밀 평가 필요' 소견을 받은 아동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는 이를 통해 이유식 조리에 대한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단계별 맞춤 이유식을 제공해 영양부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과 양육지식 부족으로 제때 이유식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이유식으로 영양 불균형 등 아이 성장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청본창작소 에서는 오는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총 1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및 부전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청본창작소 이용 청소년들은 직접 자신이 습득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부스(드론, 웹툰, 코딩 등)를 운영하며, 재능을 기부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과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에 많은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며 "구는 미래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ngyong@dailyngonews.com (사진제공: 인천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