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의 소득 창출을 지원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한다. 익산시는 15일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정체험연수는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 업무의 경험을 제공한다. 매회 사업마다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하는 등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133명 선발에 516명이 지원해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발대식은 행정체험연수에 선발된 133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한 달 동안의 행정연수를 시작했다. 대학생들은 시청 부서 및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서 8월 9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직무능력을 높이고 사회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연수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pm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인천 최초로 취약계층 가정 영유아에 이유식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이달부터 만 12개월 이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유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이유식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이유식은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며, 영유아 검진 결과 '정밀 평가 필요' 소견을 받은 아동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는 이를 통해 이유식 조리에 대한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단계별 맞춤 이유식을 제공해 영양부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과 양육지식 부족으로 제때 이유식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이유식으로 영양 불균형 등 아이 성장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청본창작소 에서는 오는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총 1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및 부전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청본창작소 이용 청소년들은 직접 자신이 습득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부스(드론, 웹툰, 코딩 등)를 운영하며, 재능을 기부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과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에 많은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며 "구는 미래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ngyong@dailyngonews.com (사진제공: 인천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