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4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허가 업무 담당자와 고충 민원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공무원들은 민원인을 대할 때 힘든 점에 관해 이야기하고,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 사항과 민원 해결 방법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직원은 "최근 시행한 교통비 무상 지원 사업이 경기도 사업과 서로 같은 듯 다른 부분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이 많은 것 같다. 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세히 홍보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 등과 관련해 "여러분께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고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여러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민원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제작 및 교육, 심리 상담, 힐링프로그램, 친절왕 해외연수, 시장 및 부시장 주재의 민원 담당 공무원 정기 간담회 등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8월 19일부터 주정차 금지구역 차량에 대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기존 12시∼14시에서 11시30분∼14시까지 30분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침체된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요식업체의 매출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완화함은 물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점심시간 단속 유예 적용 구간은 24시간 단속하는 경춘로 교보빌딩, 경춘로 전통시장 서울 방면 정류소 구간을 제외한 구리시 주정차 금지구역(고정형 단속 CCTV, 이동형 단속 차량 단속 구간 포함)이다. 다만, 6대 불법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신문고 신고대상(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보도(인도))은 기존과 같이 단속 운영된다. 또한 위 안전신문고 내용 외에도 이중·대각주차, 진출입 방해, 소방차 통행로 및 안전지대 등 원활한 교통흐름 및 안전을 위해 단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단속유예 시간이라 하더라도 단속이 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
익산시가 기차로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코레일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익산 지정 열차를 예매하면 열차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이 있으며, 예약은 렛츠 코레일 누리집(letskorail.com) 또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자유여행 상품은 열차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 관광지 중 한 곳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달 추가로 40%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지정 관광지는 미륵사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이다. 패키지여행 상품은 '9경3락 익산기차여행'과 '렌터카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GoBack) 여행'이 있으며 별도 인증 없이 즉시 50% 할인된 열차 왕복편과 다양한 추가 구성을 즐길 수 있다. 먼저 '9경3락 익산기차여행'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해 출시한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0% 할인된 열차 왕복 승차권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1일권, 계화림 20% 할인을 비롯해 중앙시장 상상노리터 등 식당 5개소와 여행자쉼터 '이리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연수구 보건소, 시설안전관리공단, 연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 보건소에서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패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방문해 안전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부착하는 것으로 2년마다 재진단을 거쳐 우수시설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연수구 보건소는 연수경찰서의 현장 진단 평가에서 범죄예방 체크리스트 총점 80%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시설 안전 점검을 자체적으로 꼼꼼하게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o@dailyngonews.com
데일리NGO뉴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가평군 제공)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3일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이라는 주제로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팸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평의 명물 운악산 출렁다리 산책,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 잣향기 푸른마을 빵도마 만들기 체험, 수살피꽃다방 한방족욕 체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가평 농촌마을의 인심과 체험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원 잣불켜기 체험은 '가평특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고, 가평에 가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도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체험나라공화국 in가평 팸투어’ 참가자들이 운악산 산바라기 마을에서 보리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가평군 제공) ‘체험나라공화국 in 가평 팸투어’를 찾은 가평군 박노극 부군수는 “가평은 운악산 출렁다리,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브띠프랑스, 양떼목장, 북한강 수상레저 활동 등 청정자연을
데일리NGO뉴스 참가 청소년들이 생명존중교육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서울 유스호스텔 제공)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홍승현)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드림온(High! Dream On)’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스호스텔 시설의 특성을 살려 유스호스텔 내에서 숙박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운영법인인 한국청소년연맹과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하이드림온’ 캠프는 호텔리어 직업체험, 영화감상, 실내동물원 관람과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에서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그룹홈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총 35명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호텔리어 직업체험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호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이 호텔리어 직업체험 중 와인에 대한
데일리NGO뉴스 ‘2023 보통리 고택 달빛 음악회’ 모습 (사진= 여주시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보통리 고택 달빛음악회’(주최: 여주시, 주관: 문화감성예술단체 여민, 후원: 국가유산청, 경기도)를 개최한다. ‘2024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보통리 고택 달빛음악회’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 선생의 생가터로 알려진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 진행되며, 가야금과 해금, 대금, 피리, 타악,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국악실내악 여민을 비롯해 래퍼 아이삭스쿼브, 보컬 류영욱과 박신영, 소리꾼 정초롱과 이재훈, 이야기꾼 오채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창작 판소리 및 광복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일제강점시기 당시의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 7시
데일리NGO뉴스 서대문청소년센터 ‘독립역사 내레이터 캠프’ 포스터 독립역사 내레이터 캠프는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오는 8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초등생 고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취약계층(저소득가정, 국가유공자 등) 청소년은 우선 신청자격이 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독립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이 직접 독립역사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뒤 녹음해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시에 자신의 목소리로 역사를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 서대문구에서 개최하는 독립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도시락 폭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독립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취약계층 우선 선발 후
데일리NGO뉴스 서울시립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북아이윌센터)는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만남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동중독과 가족상담 및 청소년 상담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조지아 대학교의 Amanda Giordano 교수와 Brandee Appling 교수, 샌디에이고 대학의 Nedeljko Golubovic 교수 그리고 한국교원대학교의 정여주 교수가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강북아이윌센터는 먼저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상담 중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이윌센터의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정책의 변천 과정을 반영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인터넷 과의존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아울러 적용 대상에 있어서도 전 연령층 예방 교육으로 확대·변화 과정을 거쳤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한국의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디지털 성폭력, 도박, 마약 거래 등 디지털 피해 전반에 대한 대응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속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저금리 대출과 이자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중소상공인들이 개별 업체 사정에 맞게 지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 대출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협력은행(신한은행) 대출시 연 3%까지 이자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담보여부, 신용등급 관계없이 대출 연계해 주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준비했다. 먼저 이달 5일부터 재접수를 시작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상반기 24억원에 이어 하반기에 36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1억원을 연 0.8% 금리로 대출해 준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중 선택해 상환하도록 했다.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한 경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와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