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 지방자치단체 / 인천광역시]
'2024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 수여식'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데일리NGO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7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표창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각 시·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통해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이 포함됐다.
수상자 중에는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동언 씨,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세흥 씨, 소외계층을 위해 치과 진료와 봉사를 펼친 박승준 씨가 있다.
또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해 온 장기·우수 종사자인 박소열 씨와 라병규 씨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고 주민자치 활동을 10여년 이상을 굳건히 해오다 금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넘기는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장인 호신환씨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
'2024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 주민자치회 봉사활동을 해온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 호신환 회장과 가족 그리고 간석4동장 ( 한윤정 오른쪽 첫번째 )과 주민자치회원들 (사진 = 인천광역시청 제공)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이제 인구 300만을 넘고 또 대한민국에서 두번째 경제도시가 되었고 이제는 국내 도시와 경쟁하는 도시가 아닙니다. 그래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유의 도시를 만드는것이 인천의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여러분같은 모범시민들이 계시기 때문에 인천이 발전하는 것"이라면서 “연말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준 여러분은 인천의 산타클로스”라며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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