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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금)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2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행사장서 개최

◆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수천명 참석해 진행
◆ 각 지역 주민자치회 홍보 부스 등 자치회 활동 .각종 추진 사업과.시민참여 활동 프로그램 소개
◆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주민자치회 홍보부스 돌며 기념촬영 하고 인사 나눠
◆ 순서 진행 도중 한 관람자가 무대 올라 무릎 꿇고 이상 행동 ... 행사관계자들 무대 아래로 끌어내

◆ 영상 촬영 취재진에게  운영팀 사진촬영자는 자유롭게 오가는 무대앞 접근 강압적 통제 사태 발생
◆ 단순한 행사 퍼포먼스 혹은 진행 위한 과도한 통제와 물리적 모습이 나타났다면 행사는 절반의 실패
◆ 시민들 호응과 소통의 뜻을 이루겠다는 선언은 '허언에 불과한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는 결과로 나타나
◆ 운영본부에 언론사 기자나 시민들에 배포하는 보도자료나 프레스카드 접수및 패찰과 자료등  없어
◆ 시와 연합회 충분한 해명과 변화 없을 시 이벤트 운영사 선정 과정 .행사 비용 처리 내역 등 자료요청
◆ 해명 충분치 않을 시 준비과정 등의 관련 자료 요청과 함께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사안들 확인 보도

[데일리NGO뉴스 = 주민자치/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개막선언을 하고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김민재 회장 (사진 = 데일리NGO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민재)가 주관해 개최한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가  11월 2일 월미도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2년 만에 열리게된 이번 박람회는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을 주제로,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수천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각 지역 주민자치회들의 홍보부스 등 자치회 활동및 각종 추진 사업과 시민참여 활동 등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주관하는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민재)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고 사전 공지 발표를 한바 있다.

박람회 주요 행사로는 ▲군·구별 우수사례 및 지역 특산품 전시 ▲지역 특색 음식 나눔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주민자치 시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구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인사를 했고 각 관내 구청장들이 단에 올라 행사를 축하하면서 구민들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자치회 운영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해 중요성과 필요한 지역 주민들간의 소통 등 주민자치에 대한 직접 체험 기회를 보여주고 주민자치의 우수성과 발전 과정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 홍보부스 행사장 곳곳을 돌면서 시민들과 주민자치회위원들을 만나 기념촬영을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김민재 회장이 각 주민자치회 홍보부스를 찾아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데일리NGO뉴스)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김민재 회장, 박종효 남동구청장,임춘원 인천광역시의원이 간석4동 주민자치회 홍보부스를 찾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데일리NGO뉴스/ 인천시 )

 

 ‘2024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임춘원 시의원등이 구월1.2동 주민자치회 홍보부스를 찾아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데일리NGO뉴스)

 

 

행사 개막 전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박람회가 민·관 공동협력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행사 진행중 개막식 순서가 진행도중 한 관람자가 무대에 올라가 무릎을 꿇고 이상 행동을 보여 행사관계자들이 무대 아래로 끌어내리는 사태가 발생했고 행사 영상 취재를 하는 취재진에게  운영팀 사진촬영자는 자유롭게 오가게하는 무대앞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강압적 통제를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운영상의 미숙함이 나타나 운영및 행사 관리에 따른 주관을 한 연합회측의 안이한 진행과 운영을 맡은 요원들에 대한 비판적 지적 사안들이 발생 하기도 했다.

 

 

행사 진행이 참석한 시민들과 소통하기위한 노력의 모습이 보여지지않고 단순한 행사 퍼포먼스 혹은 진행을 위한 과도한 통제와 물리적인 모습이 나타났다면 행사는 절반의 실패를 했다고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는일이다.

 

행사를 위한 모든 진행비는 시민들의 혈세로 지원되었고 행사 진행의 주체는 시민이 되야하는데 행사 관계자들과 주관하는 관계자 혹은 임원. 주민자치회 위원이나 행정기관의 획일적 스타일로 비쳐진다면 시민들의 호응과 소통의 뜻을 이루겠다는 선언은 허언에 불과한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는 결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날 행사 운영본부에는 덩그러니 책상들만 있고 관계자들이 앉아 있었으나 언론사 기자들이나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보도자료나 프레스카드 접수및 패찰 등 준비나 자료가 없었고 행사 홍보지 한매만 어렵사리 구해 볼 수 있는 규모가 큰 이벤트 행사 치고는 단순 행사를 치르는 졸속 진행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행사 시간도 홍보지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명기되어 있었지만 대부분의 주민자치회 부스들이 오후 3시경 프로그램들을 정리하기 시작하거나 준비한 프로그램 자료들이 소진되기도 해 뒤늦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

 



본 지 에서는 동 행사와 관련 지난 10월 31일 지방자치면에 대대적인 주민자치박람회 홍보 기사를 게재해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독자들에게 행사 참여를 구하도록 한 바 있으나 금번 행사 진행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소를 위한 시와 연합회의 충분한 해명과 변화가 없을 시 향후 이어질 행사 진행 등 문제점 해소를 위한 행사 평가회 자료를 포함한 박람회 추진 운영일체에 따른 이벤트 운영사 선정과정 및 행사 비용 처리 내역 등 준비과정 등에 대한 자료 요청과 함께 시민단체들과 함께 연대해 그 사안들을 확인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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