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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토)

서울 광장서 열린 '1027 악법 저지를 위한 2백만 1027 연합예배 찬양& 큰 기도회' 성료

◆ 주최측 약2백만명 (현장 110만/인터넷 100만 참여) 경찰측 23만 2천 500명 (연합뉴스 보도) 참석 추산
◆ 정치인 초청않고 순서 간략하게 기도와 찬양. 설교 중심으로 진행 ... 회개와 찬양, 변화와 간구등 집회 
◆ 서울 시청광장-광화문.세종로앞-남대문-서울역-여의도 각 블럭 마다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물 설치 
◆해외 초청연사 미국과 영국.독일 등 사회 반성경적 사회 현상등을 통한 위기상황등 메시지 전하고 기도
◆ 주최측,  '동성결혼 합법화및 성전환 수술없는 성별 정정을 반대한다'는 서명 운동에 나서 참여 촉구해
◆ 주최 측서 준비한 온라인 헌금계좌(기업은행) 동시 접속으로 잠시 다운 불편함 발생 공지문으로 안내
◆ 광화문 일부 구역 연합예배 실황 스크린 꺼지고 타집회 주최측 행사 진행 ... '연합예배와 무관' 유감 표명 

[데일리NGO뉴스 = 기독교(개신교)/ 1027 연합예배]

 


 '1027 악법 저지를 위한 2백만 1027 연합예배 찬양& 큰 기도회' 서울 광장 본 무대와 광장에 성도들이 예배에 동참하고있다. (사진= 데일리NGO뉴스/ 이하 사진들 중 일부 SNS공개및 주최측 제공사진 포함)

 


10월 27일 오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개최된  '1027 악법 저지를 위한 2백만 1027 연합예배 찬양& 큰 기도회' 가 주최측 (현장 110만명 참석 인터넷참여 100만명) 추산 200여만명이 넘는 (경찰 추산 23만2천500명/연합뉴스 보도)성도들이 참석해 기도와 찬양. 설교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메인 무대가 설치된 시청앞 광장에는 사전에 배포된 참석자 비표를 착용한 성도들과 순서자, 성가대원 등이 자리를 메웠고 인근 도로를 비롯해 광화문 세종도로와 종로, 남대문, 서울역, 여의도에 까지 마련된 각 블럭(경찰등과 협의해 마련된 섹터)마다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들을 설치해 전국 각지역에서 참석한 교회 성도등 참석자들이 각자 소지하고 온 매트와 소형 의자등을 바닥에 놓고 집회측 진행 예배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 모인 성도들은 회개와 찬양, 변화와 간구등 집회 순서에 따라 손을 들고 각자의 방식대로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하면서 눈물로 함께 뜻을 모아 간구했다.

 

 

  

 

 

 

   

 

 

 

 

주최측은 설교외(국내외 순서자) 다른  순서등을 철저히 최소화 했으며 합심기도와 이미 공지한 기도 내용등을 중심한 간구 시간에 주력한 진행을 하였으며 정치인들의 초청이나 순서등도 배제해 미국과 영국.독일 등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성경적 사회 현상등을 통한 위기상황등을 전하는 해외 초청연사들의 메시지와 국내 일부 연사들의 설교가 간략하게 전달됐다.

 

한편 집회에서 박한수 목사 (제자광성교회)는 설교를 통해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바알이 하나님이라면 바알을 섬길 것이요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면 동성애를 지지하시고 동성애가 죄라고 믿어지신다면 동성애가 죄라고 분명히 표현해야 합니다. 

 

 

   

 


저는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짦으면 3년 길면 5년, 이  안에 우리가 방파제를 세워서 음란의 쓰나미를 막아내지 못하면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 애통하며 기도하는 깨어 있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기서 우리가 눈물로 땀으로 하나님 앞에 드려지지 아니하면 우리의 자녀들은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 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공지된 주제 표어인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외치며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모든 성도는 모이자!'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하자(삼상 11:14)'란 말씀을 새기면서 '동성결혼 합법화및 성전환 수술없는 성별 정정을 반대한다'는 서명 운동에 나섰다.

 

집회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결의 발표한 두가지 사안의 내용을 밝히고 전국 교회 성도들과 국민들을 향한 서명 참여를 촉구했다.

 

그 주요 두가지 주제와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 동성결혼 합법화의 길을 열어준 왜곡된 대법원 판결 반대한다 

 

◀2024년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23두36800)은 '동성동반자'를 사실혼 배우자와같이 건강보험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판결 ◀이번 대법원 판결은 동성결혼 합법화의 길을 열어주는것으로써 헌법제36조에 반함 ◀이번 판결의 단초는, 건강보험 적용대상인 직장가입자의 배우자는  법률혼 배우자만을 의미하는데, 국민건강보험 공단 업무처리지침은 사실혼 배우자까지 적용 ◀이에, 이번 대법원 판결의 단포를 제공한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업무 처리지침과 국민건강보험법의 시행규칙을 즉각 수정할것을 강력히 촉구 

 

 【 가능한 수정 방안 】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업무 처리지침에서 위법한 '사실혼관계'를 삭제 ◁업무처리지침에 있는 사실혼의 경우 제출서류에서 '사실혼 관계 인우보증서'를 삭제하고 '사실상 혼인관계 존재확인의 소'의 법원 판결문을 제출토록 함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별표1의 '배우자'를 '배우자(민법상 혼인및 사실혼 관계에 있는자)'로 명시 함.

 

■대법원은 성별 정정에서 성 전환 수술 요건 폐지 검토를 중단하라! 

 

2024년 1월 신문기사에, 법원행정처는 '성전환자의 성별 정정허가 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에서 성별 정정 신청인에게 '성잔환증'진단서와 선전환 수술증명 서류를 제출하도록 한 조항을 폐지한다고함.

 

【  성 전환 수술없는 성별 정정의 문제점  】

 

◀여성의 안전권과 프라이버시권 침해 생물학적인 남성이 여성화장실,목욕탕,탈의실등 여성전용시설에 들어갈 수있음 ○ 2021년 미국 LA찜질방에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여성 목욕탕에 들어가 나테로 활보함. ○2023년 미국 시애틀의 여성 찜질방에 남자인 트렌스젠더 입장을 허용하라는 워싱턴 인권위 결정과 시애틀 비방법원의 판결이 있었음 ◀여성 스포츠 경기에 생물학적 남성이 출전 가능 ○ 남성이 성전환뒤 여성 격투기 선수가 되었고 여성 순수에게 뇌진탕을 입혔음 ○ 미국 펜실베니아대 수영선수는 2019년 11월까지 남성 경기에 출전했는데 2021년에 전미대학스포츠협회 여성 경기의 200m와 500m자유형 종목에서 신기록을 세움 ◀ 가족제도의 근간이 무너지면서 동성결혼도 가능해질 수있음


한편 이번 집회에 주최측은 예장 고신과 합동, 백석, 대신 총회, 한국교회연합 등이 공식적으로 동참을 결의했다고 공지했다.

 

기독교계의 입장이 달랐다며 일각에서 정치 집회 변질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일체 정치적 발언이나 내용공지등은 없어 그같은 문제를 제기한데 대한 사안들은 기우에 그쳤다.

 

 

집회 주최측이 공식적으로 신청받은 현장 실시간 참가신청 기록기에는 73만 7443명이었으며 신청 없이 교회와 개인으로 참석한 현장 참여 성도들 포함 주최측이 추산한 100만을 훨씬 넘어 섰을것이라고 보인다.

 

 그밖에 인터넷 SNS등과 실시간 방송된 극동방송을 비롯한 각 개신교 기독교채널 방송및 유투브 생방송등 다양한 방식으로 집회에 동참한 숫자 역시 100만을 넘을것으로 예측되어 200여만명의 개신교 교인들이 현장이나 방송 그밖의 방식을 통해 실제 동시에 집회에 동참한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집회에서는 10여 개의 생중계 채널 가운데 하나인 세계로교회 홈페이지는 허용 용량 초과로 다운되기도 했고 각 채널 등에도 너무 많은 접속자들로 인해 연결망이 끊기기도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최측이 공식 밝힌 주요 사안은 반사회적 반 성경적 흐름을 차단하고 한국교회가 다함께 연합해야할것을 주문했다.

 

특히  ◀ 동성애에 동성흔의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지켜내야한다 ◀ 우리 청소년들을  마약과 중독에서 보호해야한다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한다 는것이 주요 골자이다.

 

 

참가자들은 마약과 동성애와 중독의 문제, 차별금지법 등 각종 반인륜적 반성경적 법률 제정 시도, 저출산 고령화, 경제 동력 상실, 세대·지역·진영 간 대립과 갈등, 붕괴하는 교육 현장 등의 병리적 현상 앞에서, 회개와 헌신의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로 간구했으며 특히 가족들과 젊은층 참석자들이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에 '진정한 장외 개신교 집회의 뜻을 한국교회가 찾았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주최 측에서 준비한 온라인 헌금계좌(기업은행)가 동시에 너무 많은 접속으로 인해 잠시 다운되기도 하였다.

 

 

  

 

 

 

 

  

 

  

 

  

 

 

한편 집회 주최측은 집회 후 안내 공지글을 통해 헌금 집계가 늦어진다는 점과 광화문 한블럭에서 연합예배 도중 일부 구역 스크린에서 1027연합예배 무대실황이 꺼지고 타집회주최측의 별도행사 진행이 이뤄진데 대한 소동과 불편함이 발생한데 따른 소동과 불편에 대해 '매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027 악법 저지를 위한 2백만 1027 연합예배 찬양& 큰 기도회' 조직위 출범 기자회견 (사진 = 조직위원회 자료)

 

 

다음은 주최측 조직위가 밝힌 공지사항 내용 전문이다. 


1. 1027한국교회 연합예배의 헌금시간에 동시다발 접속으로 인한 은행 서버 과부하가 생기면서 헌금을 중복으로 내신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기업은행측과 일일이 중복 헌금을 확인해야 하기에 최종 집계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중복 헌금하신 분들에 대한 반환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헌금 총액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이번 연합예배 헌금은 이미 공지드린대로 소외계층과 탈북민 지원 등의 목적으로 전액 사회에 기부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2. 1027연합예배 도중 광화문 일부 구역 스크린에서 1027연합예배의 무대 실황이 꺼지고 타집회 주최측의 별도 행사 진행이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행사는 1027연합예배와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리며, 이로 인한 소동과 불편에 대해 1027연합예배 조직위원회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또한 여의도 일부 구역에서도 통신불안정으로 인해 1027연합예배 실황영상 수신이 끊기거나 싱크가 맞지 않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제한된 집회허가 구역에서 110만 명이 집결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야외 예배를 처음 진행하면서 조직위원회가 이런 상황을 미처 대비하고 매끄럽게 진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참석하신 성도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연합예배에 동참해 주신 성도 여러분께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부부 법제화 시도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seo@dailyngonews.com 
방성숙 기자 sook@dailyngonews.com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