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GO뉴스 =주민자치회/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실시 (사진= 만수1동 주민자치회 제공)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침수 우려 지역의 도로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 방지 문구 등 페인팅 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의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와 빗물받이 시인성 개선을 위해 관내 상습 침수 지역인 장수고가교, 담방로 등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100여 곳에서 진행됐다.
만수1동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빗물받이 페인팅에 앞서 빗물받이를 들어 올려 내부에 있는 각종 쓰레기 등을 정비했다.
정비 후에는 빗물받이에 쓰레기와 담배꽁초 투기 방지 문구를 페인팅해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유도했다.
한현숙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변 침수 문제 해결과 시민의식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만수1동장은 “빗물받이는 도로의 침수 방지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관리와 점검이 중요한 시설로,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생단체의 봉사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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