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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목)

안성 3.1운동기념관, 안성철도 100주년 특별전 <안성선1925> 12일 개막

‘천안-안성 간 선로준공 종단면도’ 최초로 공개 한다
‘철도 일부노선 철거자재 활용계획’ 등 유물도 선보여

[데일리NGO뉴스 / 안성시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오는 9월 12일(목) 안성철도 100주년 특별전 <안성선 1925>을 개막할 예정이다.

 

안성선은 1925년 11월 1일 개통, 천안에서 시작하여 안성, 죽산, 장호원에 이르는 총길이 약 69.8km의 열차노선이다. 안성선은 1989년 1월 폐선되기까지 약 64년간 여객와 화물 수송을 주 목적으로 운행되었으며 안성시민의 많은 추억이 담긴 노선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철도 100주년을 맞이하여 이제는 대부분 사라지고 흔적만 남은 안성선의 자취를 찾아 조사 및 연구하여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선 설계 과정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천안-안성 간 선로준공 종단면도’를 최초로 공개하고,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훼철된 안성-장호원 간 노선의 철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철도 일부노선 철거자재 활용계획’ 등의 유물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함께 신문, 지도, 지역학 자료, 관보 등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안성선의 부설 및 훼철과정, 안성 도시화 과정 등을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연결하여 전시를 구성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안성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안성선이 가진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안성 3.1운동기념관은 전시, 교육, 학술,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성선1925> 전시는 2024년 9월 12일(목) 부터 2025년 8월 15일(금)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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