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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해오름키즈.숲 어린이집 원아들이 교사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독서문화 체험을 하고있다.
인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한윤정 동장)가 주민 편의 증진과 책 읽는 지역사회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센터내 1층 도서관에 별도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어린이 도서관을 적극 활용 한다고 밝혔다.
남동구에서 가장 적극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는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 협력 단체(자생단체)들과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사업 추진과 활동 등으로 다양한 주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취약 계층 노약자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들을 모색해 적극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도서관내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적극 개방 운용 방침을 세워 홍보를 한 후 첫번째 관내 해오름 키즈.숲 어린이집 (김명순 원장. 대표) 어린이 35명이 교사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을 찾아 비치된 도서 읽기와 함께 별도로 준비해온 재활용품 (우유팩) 두박스 10kg을 전달하고 복지센터로부터 쓰레기봉투 10장을 교환품으로 받기도 했다.



동 복지센터 주무담당관인 심인설 차관은 "앞으로 인형극 상영과 동화구연등 프로그램들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며 12월 까지 관내 어린이 200여명 이상이 작은 도서관을 찾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간석4동 호신환 주민자치회장은 "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주민들이 찾는 도서관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이 자녀들과 혹은 어린이집등 유아보육 기관에서 활용해 적극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한윤정 동장도 " 소규모 문화 공간 이지만 어린이독서문화 향상과 그외의 다른 공유 문화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구축을 위한 유대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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