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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변에서 진행된 개회식 선수단 입장 대한민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 SBS중계화면 캡쳐)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 선수단 입장은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세느 강에서 열렸고 경기장이 아닌 수상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느 강변을 따라 6km를 수상 행진을 한 독특한 개막식 행사로 선수단들이 나라별로 배를 타고 입장을 하는 장관을 펼쳤고 강변을 따라 관중석 30만 개가 설치되면서 우중에도 믾은 인파가 몰려 관심을 고조 시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Coree, C로 시작하기 때문에 206개국 중 48번째로 나서게 됐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경기 일정과 날씨를 고려해 당초보다 규모를 줄여 5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하는데 높이뛰기 우상혁, 수영 김서영 선수가 공동 기수를 맡았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 선수단의 단복이 올림픽 선수단 단복 톱10에 선정된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206개 국가 선수단이 입는 단복 중에서도 가장 멋진 10개의 단복을 선정했으며 홈페이지는 한국을 비롯해 ▲몽골 ▲캐나다 ▲아이티 ▲미국 ▲프랑스 ▲체코 ▲이집트 ▲튀르키예 ▲시에라리온을 ‘스포츠와 스타일’이 만난 베스트 단복으로 꼽았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한 한국 단복은 동쪽을 상징하는 벽청(碧靑)색으로 디자인됐다. 무신사는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차분한 느낌의 청색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또 파리의 여름 날씨를 고려해 편안하고 쾌적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구성됐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백자의 무늬를 표현했고, 벨트는 관복을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했다.
seo@dailyngonews.com 김사라 기자 sarakim@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