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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금)

트럼프 전대통령 유세중 총기 피격 귀 관통

유세현장 건너편 건물 옥상서 20대 피격범 발견해 사살
유세 지지자 1명 사망 1명 중상 ... 트럼프 주먹 흔들어

데일리NGO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전당대회 이틀을 앞둔 13일 펜실베니아 유세도중 6시 13분경  암살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전 세계언론들이 신속히 사건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소리와 함께 얼굴을 돌리자 오른쪽 귀에 총알이 스치고 지나갔고 급히 몸을 숙여 2차 피격을 피해 주저앉았으며 이후 미 비밀격호국의 경호 속에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에게 건재함을 알렸고 지지자들은 USA를 외치며 환호 했다.

 

맞은편 건물에서 총격을 가한 암살 용의자는 총격직후 비밀경호국(SS)요원에 의해 사살됐으며 용의자는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튜 크룩스 인것으로 알려졌다.

 

피격에 쓰인 총기는 공격형 소총인 AR-15형 반자동 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트럼프는 사건 발생 2시간 반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 윙윙 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고,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즉시 느꼈다는 점에서 무언가 잘못됐음을 곧바로 알 수 있었다”고도 했다.

 

트럼프가 유세 당시 고개를 조금 돌리는 바람에 치명상을 피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유세에 참석했던 바네사 애셔씨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때마침 (불법이민 관련) 차트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총알이 머리를 관통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건으로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수사 당국은 밝혔다.

 

이날 ABC News 는 보도를 통해 ' FBI는 토요일 트럼프 집회에서 총기 용의자를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의 20세 매튜 크룩스라고 확인했으며 총격범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트럼프가 연설하던 무대에서 약 200에서 300야드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소총으로 사격을 냈고 미국 경호국 반 저격팀이 즉시 그를 사살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한편 미 바이든 대통령과 세계 각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소식에 우려와 함께 무사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도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트럼프 전대통령의 쾌유를 빌면서 테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다음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총격 사건에 대한 영상과 기사로 KBS공영방송의 보도 내용이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습니다. 미 CNN 방송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이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현장을 빠져나온 이후 "총알이 오른쪽 귀를 관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숨진 가운데 유세 참석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총격을 벌인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주 거주 20세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eo@dailyng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