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광복회의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후보... 전면 무효' 주장에 '적법절차 추천'

  • 등록 2024.08.06 2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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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추천위원회서 서류.면접통해 종합 평가 공정.객관적 심사통해 최종 후보자 추천
독립기념관법 규정.절차따라 이사회 개최해 최종 3인 적법하게 추천 '절차 문제없다'

데일리NGO뉴스 

 

 

국가보훈부 (장관:강정애)는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된 독립기념관장 후보자에 대한 광복회의 전면무효 발표에 따른 기사에 대해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추천되었다'라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보도설명 자료에서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 (’24.8.5)들이 보도한 광복회의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사들 후보로···전면 무효'기사에서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가 ‘일제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관장 후보 3명을 선발해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고 ◀ 광복회 이종찬 회장 “독립운동을 폄훼하고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인사들을 추천하는 것은 헌법정신과 역사적 정의에 반하며, 선임 과정에서 독립정신이 훼손되고 우리의 정체성이 유린당한 것”이라고 보도 ◀ “관장 후보자 추천 결정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 이른 시일 내 절차를 다시 밟아줄 것을 독립기념관 감독기관인 국가보훈부에 촉구” 라고 보도 했다고 전제했다.

 

국가보훈부는 이에 대해 보도설명 자료를 내고 ◀독립기념관장 후보자는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후보자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관을 비롯해 전문성과 개혁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 ◀ 독립기념관장 선임을 위해 독립기념관법 및 규정·절차에 따라 독립기념관 이사회를 개최하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회의를 진행하여 최종 후보자 3인을 추천하는 등 적법하게 추진되었으며,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한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영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유엔참전국 미래세대에 대한 역사교육 네트워크 확대,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참전용사 위문 등을 목적으로 하며  영국 방문 주요 일정은 런던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  영국 국립문서보관소 방문,  첼시왕립병원 방문, 참전용사 위문, 영국인 독립유공가 후손 오찬 간담회, 국가보훈부-유로클리오 MOU 체결 등 이라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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