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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ESB)이 29일(현지 시간) 스타벅스(Starbucks)가 주최하고 장애인 운동선수 재단(Challenged Athletes Foundation)이 지원하는 연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런업(Empire State Building Run-Up, ESBRU) 행사가 이날부터 8월 9일 오후 4시(동부 표준시 기준)까지 온라인으로 추첨 등록이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약 500명의 달리기 주자가 제46회 연례 런업(Run-Up)에서 상징적인 86층 전망대까지 건물의 1576개 계단을 올라가게 되는데 올해 지정 예선에는 무엇보다도 엘리트 주자, 장애인 운동선수, 유명인, 미디어, 빌딩 세입자 및 일반 대중이 포함되고 등록된 주자는 8월 12일에 경주 상태를 통보받게 되며, 주자 한 명당 175달러의 참가 비용은 추첨에서 수락된 경우에만 청구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회장 겸 CEO인 토니 말킨(Tony Malkin)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타워 레이스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런업은 전 세계의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이 버킷리스트 경험을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다시 돌아오는 선수들을 환영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의 정상 및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세계 1위 등급의 관광명소를 향한 경주라는 놀라운 성취를 달성한 멋진 참가자들에게 미리 축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 플래그십 스토어의 본거지다. 3개 층, 2만3000평방피트에 달하는 이 매장은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마티니스(Signature Espresso Martinis), 위스키 배럴 에이지드 커피(Whiskey Barrel-Aged Coffee)와 같은 프리미엄 커피 및 칵테일 경험을 제공하고 인터랙티브 워크숍은 스타벅스 커피의 기술과 혁신을 보여주는데 방문객들은 또한 고급 음식, 디저트 및 독점적인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장애인 운동선수 재단®(Challenged Athletes Foundation®)(CAF)은 다시 한 번 ESBRU의 공식 자선 파트너 역할을 하며, 영구적인 신체 장애를 가진 선수와 스포츠를 통해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는 CAF 후원자를 위한 지정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주자들은 추첨을 건너뛰고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는 보장된 자선 기금 모금 참여를 통해 #TeamCAF와 함께 달릴 수 있다.
2024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런업은 슈퍼 레이스 시스템즈(Super Race Systems)에 의해 프로듀싱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런업 및 공식 추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몇 년 간의 고해상도 이미지 및 동영상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Empire State Realty Trust), Inc.)(ESRT: NYSE)의 소유이며, 지상에서 안테나까지 1454피트 높이로 미드타운 맨해튼 위로 솟아있다. 1억6500만달러를 들여 새롭게 단장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체험은 게스트 전용 입구, 9개의 갤러리를 갖춘 대화형 박물관, 바닥에서 천장까지 유리로 새롭게 설계된 102층 전망대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창조했다.
뉴욕과 그 너머의 전망을 가진 유일한 360도 야외 전망대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86층 전망대로의 여정은 방문객들에게는 전체 뉴욕시 체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며, 이 빌딩의 상징적인 역사에서부터 대중 문화에서의 현재의 장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룬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체험은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트립어드바이저(Tripavisor)의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 해야 할 최고의 것들 중 최고’에 의해 세계 최고의 명소이자 3년 연속 미국 최고의 명소로 선언됐고 미국 건축가 협회(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에 의해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건물’, 우버(Uber)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그리고 론리 플래닛 (Lonely Planet)의 궁극의 여행 목록에 의해 최고의 뉴욕시 명소로 선언됐다.
노성희 기자 hee@dailyngonews.com